13.5Km 2025-07-10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안길 11-6
충주 팔봉서원은 1582년 창건하였고 1672년 현종 임금으로부터 현판을 하사받은 사액 서원으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어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8년 전통적인 목조 사원으로 복원하였다. 이곳에는 조선 중기 문신 겸 학자인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네 분 모두 사화와 관련되어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인물로 학문에도 정통하였다. 팔봉 서원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으며 달천강을 낀 서쪽 경사면에 동남향으로 배치되었다. 서원 건너편에는 칼바위가 있으며 외부에는 자연 석축을 쌓고 담장을 둘렀다. 출입문은 솟을삼문 형태이고 사당 오른쪽에는 재실, 왼쪽에는 복원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우리 선현들의 고매한 선비정신과 서원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귀중한 역사교육의 터전이다.
13.6Km 2024-12-19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1039
조선시대의 중요한 군사 요새이다. 영남 지역과 중부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인 문경새재에 위치하여 예부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과 방어 시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13.6Km 2025-12-19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로 72
안림홍두깨칼국수보쌈은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이곳은 6시간 이상 우려낸 비법 육수에 3번의 숙성 끝에 직접 뽑은 면 등을 넣고 끓인 해물칼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질 좋은 숙성 고기를 비법 육수로 삶아낸 배추 보쌈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통영 산지에서 매일 직배송 받는 싱싱한 굴을 넣고 끓인 굴 칼국수와 담백한 수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굴보쌈은 계절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13.8Km 2025-08-1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조령산(1,017m)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유명한 고개를 많이 이루고 있는 산으로, 이화령고개와 조령 사이에 위치해 있다. 전체적으로는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마치 그림 같다. 조령산은 충청북도 쪽으로는 암벽이 발달하였고, 경상북도 쪽으로는 주흘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 문경 제1, 제2, 제3관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화령(3번 국도)에서 제3관문까지 능선 길은 암벽이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제3관문이 위치한 곳은 해발 642m로서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주위에는 신선봉과 마패봉이 있어 비경을 이루며 조령산 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다.
13.9Km 2025-08-1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문경 조령 관문은 영남지방과 서울 간의 관문이자 군사적 요새지이다. 이곳은 고려 초부터 조령이라 불리면서 중요한 교통로로 자리 잡았다. 조선 선조 2년(1592) 임진왜란 때 왜장 고니시 유끼나가가 경주에서 북상해 오는 카토오 키요마시의 군사와 합류했을 정도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 이때 조정에서는 이곳을 지킬 것이라 생각했지만 신립장군은 조령에서 왜군을 막지 못하고 충주 탄금대에서 왜병을 맞서 싸우다가 패하고 말았다. 그 뒤 조정에서는 이 실책을 크게 후회해 조령에 대대적으로 관문을 설치할 것을 꾸준히 논의하다가 숙종 34년(1708)에 이르러서야 3개의 관문을 완성했다. 문경에서 충주로 통하는 제1관문을 주흘관, 제2관문을 조동문 혹은 조곡관, 제3관문을 조령관이라 한다. 조동문은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후 신충원이 이곳에 성을 쌓은 후부터 중요한 교통로가 되었다. 숙종 34년(1708)에 조령산성을 쌓을 때 매바위 북쪽에 있던 옛 성을 고쳐 쌓고, 중성을 삼아 관문을 조곡관이라 했다. 현재의 시설은 페허가 된 것을 복원한 것이다. 제1관문 주흘관부터 제3관문 조령관까지 문경새재길이 조성되어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바로 문경 제1관문인 주흘관이다. 수천 평의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은은한 곡선미의 기와지붕과 성문이 발길을 잡는다. 주흘관에서 3㎞를 지나면 좌우의 계곡이 좁아지면서 아름다운 경치 속에 제2관문인 조곡관을 만난다. 조곡관은 천험의 요새임을 느끼게 하는 곳으로 기암절벽이 조곡관을 굽어보며 우람하게 서 있다. 조곡약수터를 지나 2.3㎞를 지나면 고려말 공민왕시대의 유적지 동화원을 볼 수 있고, 다시 2.2㎞를 더 가게 되면 제3관문인 조령관이 나온다. 조령관 좌측 길가에는 청운의 뜻을 품고 한양길을 재촉하던 영남의 선비와 길손들의 갈증을 식혀주던 역사 속의 명약수인 새재약수터가 있으며, 이곳은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평탄한 길로 되어 있어 그 옛날의 선비처럼 문경새재의 길을 걸어볼 수 있다.
13.9Km 2025-04-18
충청북도 충주시 유주막로 248
정심사는 대림산 중턱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건립연대는 추정하기 어렵지만 고려 후기에는 월은사, 조선시대에는 달암사, 호암사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는 개운사로 명명되었다가 지금은 정심사로 개칭하였다. 전설과 구전에 의하면 정심사는 임경업 장군이 유년 시절부터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고 한다. 시설은 1978년에 중수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범종각, 산신각 및 요사채 2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4.1Km 2025-03-18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배시론로 3
청풍관광마을은 마을에 남한강이 흘러 수운이 발달하여 교통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넓은 들이 있어 선사시대 이후 인류가 거주하여 왔으며 풍요로운 삶 속에 온화하고 순박한 인심과 산과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청풍문화재단지를 비롯하여 수몰민의 애환이 담겨 있는 만남의 광장과 165m까지 높이 솟구쳤다 떨어지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수경분수 그리고 번지점프장, 인공암벽장과 폭포, 수상 경비행기장 등의 색다른 체험 관광지이기도 하며 유유히 흐르는 청풍호반 위로 여유와 낭만을 싣고 떠나는 유람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무릉도원을 연상케 한다.
14.1Km 2025-11-03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745
충주댐은 국내 최대의 콘크리트 다목적댐이다. 이름처럼 수자원 확보, 홍수피해방지, 전력생산 등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고 규모가 큰 만큼 경관도 장대하다. 충주댐 물문화관은 다양한 전시시설과 체험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해 온 충주댐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며 일상 속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댐이 역할과 원리에 대해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물에 관한 자료들과 주변의 동식물에 대한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14.1Km 2025-10-23
충청북도 충주시 사천개5길 2 (호암동)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육삼월 충주본점은 양념돼지갈비와 한우 전문점이다. 이곳의 특제 양념에 96시간 숙성한 한돈 목살을 사용한 양념구이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우는 풍부한 육즙과 육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갈비탕, 냉면 등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다.
14.1Km 2025-05-14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명월로 171
선녀와 나무꾼 캠핑장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자리 잡고 있다. 제천 시청을 기점으로 24㎞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로 내토로, 청풍호로, 배시론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도로에 인접한 덕택에 접근이 용이한 이곳은 청량감 가득한 숲 속에 위치했다. 이 때문에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장 22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가 7가지로 나뉘므로 선택의 폭이 넓다. 각 사이트에서 개별 화로대를 사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과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능하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청풍문화재 단지, 청풍랜드, 비봉산 등 제천의 내로라하는 관광지가 수두룩하다. 주변에 여러 음식점이 성업 중이라 원하는 요리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