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Km 21004 2023-11-0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영원산성길 685
영원사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치악산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영원산성의 수호 사찰로 창건하여 영원사(永遠寺)라고 하였다가 조선시대 1664년(현종 5)에 인환이 중건하면서 영원사(領願寺)로 바꾸었다. 그 뒤 한때 폐허가 되었던 것을 1939년에 이계호가 중건하였고, 오랜 풍우로 붕괴 우려가 있었던 법당을 주지 김병준이 중수하였으며 1990년 무이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폐허 직전의 영원사를 중창하여 이어오고 있다. 현존 건물로는 대웅전과 산신각, 종루, 요사채 2동이 있으며, 1988년 5월28일 전통사찰로 지정되었으며 절 뒤쪽 600m거리에 약 4km에 걸쳐 영원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치악산국립공원 금대분소에서 영원사까지 거리는 2.4km로 금대계곡길을 따라 오르면된다. 단풍이 한창인 가을, 영원사에 오르는 길에는 온통 울긋불긋한 숲의 모습이 산책의 운치를 더하곤 한다.
10.2 Km 17961 2024-01-23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흥법사지길 18
김제남 신도비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신도비이다.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신도비는 왕이나 고관의 무덤 앞 또는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업적을 기리는 비석으로, 신도란 신령의 길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김제남은 선조의 장인이며 인목대비의 아버지, 비운의 왕자인 영창대군의 외할아버지로 멸문의 위기를 당했던 장본인이다. 왕위 계승을 둘러싼 권력투쟁에서 자식 3형제와 사약을 마셨고 부관참시의 치욕을 겪었다. 인조반정 후에야 명예가 회복되어 그를 위한 사당이 지어졌고, 이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3m가 넘는 대형 비석은 머릿돌과 몸돌이 커, 상대적으로 받침돌은 왜소해 보이나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풍긴다. 몸돌에 새겨진 김제남의 흔적은 세월의 풍파 앞에서 지워져 이제는 판독이 어렵다. 받침돌은 용이 아닌 거북이 형상으로 거북의 머리를 뒤로 돌려 비석을 돌아보는 모양인 것이 이색적이며, 머릿돌에는 구름 속을 헤치는 용의 모습이 가득 새겨 있다.
10.2 Km 1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월송석화로 488
들꽃가든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앞에 있는 식당이다. 간편 식사, 고기 식사, 계절 식사로 구분해서 메뉴를 관리하고 있다. 간편 식사는 들깨된장배추국, 암소소머리국밥과 같은 단품 음식이고, 고기 식사는 제주흑돼지, 한우등심과 같은 고기 메뉴이다. 한우등심은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 계절 식사는 강원도 토속 음식인 잣막국수, 도치국이다. 새벽 5시 30분부터 영업하므로 새벽 식사, 아침 식사 손님도 많다.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근처 숙소에 머물고 있다면 운전 걱정 없이 술을 마실 수도 있다. 주차는 매장 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0.2 Km 18225 2023-11-0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626
의민공사우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에 위치한 인목대비의 아버지이자 선조대왕의 장인인 연흥부원군 김제남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965년에 사우를 건립하였다가 화재로 두 차례 소실되었으며 이를 다시 1997년에 신축하였으며 연안김씨 청주공파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김제남(1562년 ~ 1613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외척이다. 선조의 장인으로,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는 그의 둘째 딸이다. 1613년 인목왕후의 아들인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 했다는 혐의로 사약을 받았고 그의 세 아들 역시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는 멸문지화를 겪었다. 1616년 인목대비가 폐모되면서 부관참시를 당했으나 1623년 인조 반정으로 복권되고 후에 의정부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주변 여행지로는 을미의병 기념탑과 흥법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1.0 Km 23721 2023-08-0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33
033-737-4351
원주시 농산물 도매시장은 2000년 12월 25일 준공하여 중부내륙 거점 도시 원주의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활기찬 공영도매시장으로 연 매출 증가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전 농산물에 대하여 전자경매를 실시하고, 경락가격을 실시간으로 유통 전산망을 통하여 전파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경매 전에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 등 품질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10.4 Km 23599 2023-11-2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영원산성은 원주 치악산에 자리한 돌로 쌓은 산성이다. 2003년 6월 2일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신라 문무왕 때 이 산성이 축조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고려 충렬왕 17년(1291) 원나라의 합단군이 침입했을 때, 원충갑이 지역의 백성들과 함께 산성으로 들어가 지키다가 침략군을 통쾌히 무찌른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때 목사 김제갑의 지휘 아래 원주 일대의 주민들이 끝까지 항전하다가 함락되어 수많은 장졸들이 목숨을 잃은 비극의 현장으로 당시 치열한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산성의 성벽은 동쪽과 서북쪽 일부 구간에 잘 남아 있으나 대체로 붕괴된 상태이며, 전체 둘레는 약 2.4km 정도이다. 옛 기록에 의하면 성안에는 우물 한 군데와 샘 다섯 군데가 있다고 하였는데, 지금도 샘터가 남아 있다. 샘터 외에도 성안에는 건물 터, 성문 터 등이 남아 있다. 영원산성은 산성 축조방식에 있어서 가장 전형적인 산성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 주며 학술적으로는 중세 산성의 특징을 잘 나타냄과 동시에 역사적으로는 고려·조선시대를 걸쳐 전란 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역사교육 현장의 귀중한 유적이다.
10.4 Km 1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석화로 518
원주 오크밸리 근처의 막국수 맛집이다.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차로 약 5~7분 거리이다. 주차장이 넓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대표메뉴로, 기호에 따라 식초, 겨자, 설탕을 넣어 먹는다. 메밀로 만든 막국수, 쟁반막국수, 메밀부침, 메밀전병, 도토리묵 등이 있으며, 메밀 메뉴 외에도 수육, 닭발편육, 능이닭백숙, 닭도리탕, 황태해장국, 시래기 된장국, 뚝배기 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계절 메뉴로 사골만두국도 있다.
10.4 Km 2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칠봉로 604-5
원주휴게소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그린애 캠핑장은 흙의 건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노지 캠핑장이다. 가족캠핑, 솔로캠핑, 애견캠핑 등 다양한 스타일로 이용이 가능한 숲 속 캠핑장이다. 캠핑장 이용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점에서는 장작, 음료 및 주류, 얼음, 아이스크림 등의 기본적인 것들을 판매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팬 히터, 등유 난로 등을 선착순으로 대여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1.1 Km 1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평원로 158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 원주역 내에 있는 옛 급수시설이다. 2004년 12월 31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한국철도공사 소유이다. 원주역 급수탑은 높이 18m이며 상부 지름이 하부 지름(4.5m)보다 큰 원추형으로 뿔을 잘라낸 형상이다. 1930년대 이전에 건축된 석조급수탑과 구별되는 일제 강점기 후반에 건축된 철근콘크리트조 급수탑이다. 1940년에 설치되었고, 1940년대 급수탑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 시설물은 중앙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급수탑이다.
10.7 Km 15986 2024-01-2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원주 평장리 석조불두는 도로변의 큼직한 화강암 바위 위에 불상의 머리 하나만이 놓여있는 것으로 임진왜란 때 왜병을 물리치기 위해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본래 평장리와 교항리의 경계가 되는 언덕 위에 있는 암벽에 있었던 것으로 불상의 몸 부분을 조각하고 그 위에 머리 부분만을 올려 놓았던 것인데,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불상의 머리만 현재 위치인 평장리로 이전하였다. 학계에서는 전체적으로 조각수법은 서툴지만 사각형의 납작한 얼굴에 수평으로 긴 눈과 길게 일직선으로 새긴 입, 폭이 넓고 긴 코 등 불상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조성연대를 고려 전기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