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Km 2025-04-08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괴산읍에서 수안보로 가는 19번 국도를 따라 4㎞쯤 가면 속리산에서 발원해 남한강의 상류와 합쳐지는 달천 양측 기슭에 있는 9개의 명승지이다. 고산은 넓은 들판 가운데 솟은 산으로 달천이 태극 모양으로 감싸며 흐르고 있다. 고산정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면 멀리는 속리산에서 발원한 푸른 물이 정자 밑을 돌아 흐르고 남으로는 작은 봉우리들이 마치 말을 탄 수천의 군사가 진을 친 듯하다. 조선 선조 때 충청도 관찰사로 온 유근이 이곳에 만송정과 고산정사를 지은 뒤, 광해군 때 혼탁한 정치를 피해 이곳에 은거할 무렵 고산 9경을 정하였다고 한다. 제1경은 만송정, 제2경은 황니판, 제3경은 관어대, 제4경은 은병암, 제5경은 제월대, 제6경은 창벽, 제7경은 영객령, 제8경은 영화담, 제9경은 고산정사이다. 제1경 고산정은 조선 선조 때의 명현 서경 유근이 충청 관찰사로 있을 때인 1596년에 창건하였으며 만송정이라 하였다. 광해군 때 어지러운 정치를 피해 고향에 돌아와 이곳에 머물면서 고산정이라 개칭하였다. 선조 때 명나라 학자 주지번이 썼다는 ‘은병’ 두 글자가 새겨져 있다. 1978년 10월 27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3경 관어대는 영화담 위에 있으며 바위 절벽 아래서 내려다보면 한가롭게 놀고 있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세속을 떠난 신선처럼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제4경 은병암은 제월대에서 강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푸른 강물이 S자로 크게 굽이치는 절벽과 절벽에 연이은 큰 바위들이 강물에 반쯤 드리워져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이 바위를 은병암이라 한다. 제5경 제월대는 고산정이 있는 부분의 절벽 부분을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강줄기 양편에 흩어진 일련의 경승지를 통칭한다. 제8경 영화담은 고산정 아래로 속리산으로부터 흐르는 푸른 물이 여울 소리를 내며 유유히 흘러와 정자 밑에서 머물러 못을 이루는 곳이다. 푸른 연못처럼 평온하고 많은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봄에 진달래꽃이 피면 꽃 그림자가 물에 비쳐서 산 그림을 펼쳐 놓은 것처럼 아름다우며 봄부터 가을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9경 고산정사는 고산정에 걸려 있는 고산정이란 글을 말하며 숙종 때 편찬된 『괴산군읍지』에 의하면 1695년(숙종 21)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한다. 주변에 충민사, 속리산국립공원, 쌍곡계곡, 괴강유원지, 각연사, 괴산호, 선유동구곡, 화양구곡, 미선나무자생지, 조령산자연휴양림, 공림사, 갈론계곡, 수옥정관광지 등 문화유적지와 관광지가 많다.
10.7Km 2024-07-26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충민로 1083-12
솔베이 캠핑장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 자리했다.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약 14km 거리며, 자동차를 타고 임꺽정로, 중부로, 충민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고즈넉한 시골의 풍광을 벗 삼아 달리다 보면 울창한 소나무 숲이 캠퍼를 반긴다.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혀야 나무 꼭대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키가 크다. 이 덕택에 한여름 뙤약볕도 두렵지 않다. 캠핑장에는 일반야영장 30면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데크가 11면이며, 크기는 가로 4m 세로 6m다. 나머지는 잔디 4면과 파쇄석 15면이며, 크기는 제한이 없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펜션을 비롯해 수영장, 트램펄린, 산책로 등이 있다.
10.8Km 2024-08-30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로 224-11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다양한 원료를 이용하여 종이를 만들어 왔다. 대표적으로 닥나무 껍질을 비롯하여 대나무, 볏짚, 보릿짚, 귀리를 원료로 한 종이, 마지, 안피지, 면지 등이 있으며 각각의 종이는 그 원료의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종이는 주로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하였다는 것이 특색이다. 농한기인 11~12월에 닥나무 1년생 가지를 채취해서 삶기-껍질 벗기기-건조하기- 백피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담그기-충분히 불린 백피를 다시 삶기-표백하기-티 고르기-닥죽 만들기-종이뜨기 과정을 통해 한지가 만들어진다. 신풍한지는 순수 국산 닥나무를 이용하여 한지를 제작한다. 전통적 가치를 소중히 할 기회를 마련코자 전통 한지 뜨기, 야생화지 뜨기, 한지 소원, 한지 컵 받침 만들기, 야생화지뜨기 체험, 한지 뜯어서 장식하기 등 직접 만드는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예약 후 방문하면 한국 고유전통의 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인이 관장을 맡고 있는 세계 유일의 한지박물관이 함께 있어 한지의 천년의 기록과 한지 제작 도구 등 한지 관련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도예공방이 있어 도자기, 소품 등도 구입이 가능하다.
10.8Km 2025-03-06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충민로 1085
043-833-9117
얼음골봄은 주변 자연경관이 훌륭하며 박달산과 지역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이 가까이 있어 등산객이나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른봄 박달산 주변 및 지천에 나는 ‘지칭개’라는 산야초를 이용한 ‘지칭개 오리백숙’이 대표메뉴이다. 주요 밑반찬은 산야초 초절임이며, 농장에서 생산한 사과로 농축액을 만들어 모든 밑반찬의 양념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사과와 20여종의 산야초를 혼합하여 만든 건강음료를 후식으로 드리며, 특히 농가에서 직접 담근 사과고추장은 도시민 관광객들에게 인기품목이다.
10.8Km 2025-05-26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로 233
원풍리 옛 신풍 분교 자리에 위치한 괴산 한지체험박물관은 9,380㎡의 부지에 지상 1층 건축면적 1,326㎡ 규모의 한지 박물관이다. 한지 단일품목으로는 세계 유일의 한지박물관이며, 토종 닥나무를 이용하여 많은 연구와 전통문화 계승 한지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안치용 한지 장인이 관장을 맡고 있으며, 이곳에서 한지 관련 유물을 관람하고, 전통 한지 뜨기, 야생화지 뜨기, 한지 소원 만들기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10.9Km 2025-03-16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쏘가리길 43
충북아쿠아리움은 2024년 5월 16일 개장을 하여 1·2층의 메인 수조(442톤)를 중심으로 8개 개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 수중터널 및 담수자원 종보관, 열대어 어류관 등을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민물고기 106여 종 4600여 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어종으로 철갑상어 및 쏘가리등을 만날 수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 등을 통하여 체험학습도 하실 수 있다. 다양한 어류전시 및 볼거리제공을 통한 관람객유치로 괴산 등 충북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아쿠아리움 조성으로 바다가 없어 수산생물에 대하여 이해의 폭이 비교적 적을 수밖에 없는 우리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수산생물 체험과 교육기회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전시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ㆍ편의시설을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부담 없이 쉬어 갈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
10.9Km 2023-08-09
맑은 물이 있는 청정지역인 괴산에서 계곡과 둘레길을 통해 시원함을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자. 자녀와 함께라면 더욱 즐겁고 시원한 개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변의 체험박물관과 아름다운 경관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10.9Km 2024-07-11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다보길 8
청천 화양동관광농원 초롱이캠핑장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계곡 옆에 위치해 있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48면을 운영 중인데 데크 21면과 맨흙 21면이다. 나무 그늘이 많아 한여름 캠핑에도 문제가 없다. 개인 트레일러는 입장이 가능하지만 카라반의 경우는 불가능하다. 반려견의 경우 소형견에 한해 동반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만 운영하고 예약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받는다. 강당, 식당, 세미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행사에도 적합하다. 캠핑장 주변으로 장각 폭포, 오송 폭포 등 볼거리가 많은데 특히 15m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욕량 폭포는 장관이다.
11.0Km 2025-01-17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로 224-11
괴산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이곳에 소중히 간직하고 아껴야할 옛 선조님들의 얼과 멋과 솜씨를 재현하기 위한 공예촌을 조성 2000년 개장하였다. 여기에 도자기, 목공예, 한지공예등 각 공방의 제작 과정을 재현하고 전통찻집, 전통음식점등을 마련 우리 고유음식과 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충청북도 내륙순환관광도로 순환코스에 위치한 조령민속공예촌은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괴산군의 화양동, 쌍곡, 선유동, 수옥정관광지와 속리산 국립공원, 월악산국립공원을 잇는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1일 드라이브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아이들을 위한 가족단위의 체험학습 여행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이 곳은 개장이후 자연과 함께 전통의 멋을 느끼고자 하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출처 : 괴산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1.0Km 2024-06-12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로 733-38
화양동야영장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 자리 잡고 있다. 캠핑장은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19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송문로, 도경로, 도경로후영 5길을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이곳은 오토캠핑 사이트가 100면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캠핑장이다. 데크 14면, 블록 38면, 파쇄석 22면, 카라반 겸용 사이트 26면이 갖추어져 있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각종 음료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카페를 비롯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수영장,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 등이 있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는 속리산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