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m 2025-03-07
충청북도 충주시 충의동
충주시(忠州市)의 중심이 되는 위치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영세 상인을 위한 정부의 시장 정책 일환으로 1964년 12월 30일에 개설되었다. 주변에 있는 무학시장, 자유시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생필품과 함께 주로 닭고기·순대·분식·채소·생선 등 식품류를 취급하고 있다. 2007년에 현대화 시설을 마련하였으며, 충주천(忠州川)과 교현천(校峴川) 변에 자리 잡고 있어 노점상과 어우러진 먹거리 중심의 시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충주무학시장과의 사이에 들어선 순대국밥 전문상가가 널리 알려져 있다.
3.2Km 2025-01-03
충청북도 충주시 예성로 304
황금옥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있다. 2013년에 개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가마솥에서 12시간 이상 끓인 육수로 음식을 만든다. 대표 메뉴는 갈비탕이다. 이 밖에 설렁탕, 도가니탕, 모둠수육, 꼬리전골, 도가니전골, 갈비찜을 판다. 음식점은 충주 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세계무술공원, 탄금대가 있다.
3.3Km 2025-03-13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6길 16
2005년 전통시장 특례법에 따라 자유·공설·충인 3개 시장이 자유시장으로 통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위치하는 동네 이름이 충인동인 까닭에 지역민들은 ‘충인시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상인회에 등록된 회원 수는 360명이지만, 등록되지 않은 업소까지 합치면 500곳에 이른다. 인접한 무학시장까지 합치면 업소 숫자는 800곳으로 불어나고, 매 5일, 10일 장이 설 때 들어서는 좌판까지 합치면 상인 숫자가 1,300여 개 이르는 대형 재래시장이다. 특화시장이라기보다는 전통시장으로 의식주와 관련된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는 먹거리, 입을 거리 관련 업소가 많다. 한때 포목과 한복이 유명했지만, 요즈음은 순대·만두·감자떡 등 먹거리가 주종을 이룬다. 이들 먹거리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처로 택배 판매가 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대형 마트 두 곳이 충주에 들어오면서 상권이 침체되는 듯했지만, 최근 들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3.3Km 2024-10-17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6길 16 (충의동)
043-848-3414
충주 읍성의 북문 자리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5일장이 열리던 곳으로 도시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상설시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도로변 점포들은 주로 의류, 귀금속을 취급하고 있고 시장 안쪽에 있는 골목 점포들의 경우 주단, 의류, 포목 등을 취급하고 있다. 과거에 다른 골목 점포들은 주로 고추와 마늘, 쌀 등을 취급하던 곳으로 고추전, 싸전 등으로 불릴 정도로 성시를 이루던 곳이었으나 1995년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생기면서 대다수 상인들이 그곳으로 이전하였다. 밤에는 충주누리야시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충주의 전통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충주 문학관, 충주향교, 호암예술관 등이 있다.
3.5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사직산12길 55
충주 대원사는 1929년 창건된 절로 1994년 대규모의 화재로 법당일부와 철불좌상을 봉안한 보호각이 소실되어 다시 중건하였다. 대원사의 무량수전은 근래에 지은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목조 기와집이다. 법당 안에는 아미타불좌상을 주존으로 좌우에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봉안되어 있고, 천불상과 신중탱화 및 동종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 짝 지붕 목조기와집으로 건물 내에는 보물 제98호인 충주 철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대원사는 충주 시내에 자리한 사찰로 근처 관광지로는 택견전수관, 관아공원, 주물유기장 등이 있다.
3.5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루암리 산41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에 석실로 만들어진 총 234기의 고대 무덤이 다량으로 발굴된 사적지이다. 고분은 대부분 도굴된 상태였지만, 짧은 굽다리접시, 바리, 합, 항아리 등 토기와 철기, 금동제 귀고리 등이 출토됐다. 금동제 귀고리 같은 유물들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무덤이라 추정하고 있다. 천장 높이는 190cm 내외이다. 한강 유역을 점령한 진흥왕은 신라의 귀족과 부호들을 충주로 이주시켰다. 영토 확장을 위한 거점 지역으로 충주를 선택한 것이다. 당시 충주로 옮겨온 신라 사람들이 충주 누암리 고분군의 주인들이다. 누암리 고분군은 경주의 대릉원에서 볼 수 있는 크기는 아니지만, 보통 무덤보다 훨씬 큰 고분이 많다. 사적 제45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3.5Km 2025-03-07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 산124-16
호암지는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도심 내의 인공호수이다. 주변으로 체육시설과 순환도로가 있어 시민의 체육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며, 휴일에는 보트 타기 등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다. 호암지생태공원은 ‘우리 꽃 우리 나무 생태 공원 조성’을 목표로 2008년 완공되었다. 공원에는 산책로를 비롯하여 습지수생생태원, 관찰 데크, 생태연못, 식물섬,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꽃, 창포 등 수생식물과 부처꽃, 부들 등 야생화도 식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