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Km 2024-07-25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당항리
두곡해수욕장은 남해읍에서 남쪽으로 14km 정도 떨어져 있다. 백사장의 길이가 1㎞에 달하는 해수욕장으로 몽돌과 모래가 반씩 해안을 이루고 있다. 뒤로는 울창한 솔숲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한적한 분위기로 주변에 유흥시설이 없어 조용하게 지낼 수 있다. 두곡해수욕장 좌측에 있는 꼭두방 해변은 경치도 일품이고 곳곳에서 갯바위 낚시도 할 수 있다. 캠핑장 입구로 들어서서 화장실 건물을 끼고 좌회전을 하면 주차장이 나온다. 송림과 맞닿아 있는 주차장은 항상 인기 구역이다. 바로 뒤가 송림야영장이다 보니 짐을 옮기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이다. 바닥이 울퉁불퉁해 에어매트는 필수다. 야간에는 해변 산책길에 조명이 들어와 상당히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14.4Km 2024-05-21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804-6
방죽포해변은 돌산도의 동쪽 해안에 항아리 속처럼 오목하게 자리 잡은 길이 150m, 폭 30m의 작은 해변이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간척지를 만들기 위해 둑으로 둘러막고 방풍림을 조성하게 되면서 모래가 쌓인 것이 해수욕장이 된 곳이다. 파도가 세지 않고 수심과 경사도가 낮아 가족 단위 이용에 좋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은 바다낚시의 포인트로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장어, 돔, 노래미 등을 낚을 수 있다. 해변 주변으로는 200여 년생 해송 15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대형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14.6Km 2024-06-27
경상남도 남해군 남서대로 539
남해라운지32는 남해의 옥빛 바다와 금색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두곡 해수욕장을 바라보는 오션뷰 카페다. 카페 건물 바로 옆은 라운지32 리조트로, 매년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카페는 총 3층 규모로 큰 편이며, 1층과 2층은 실내 매장으로 운영되며 3층은 루프탑으로 운영한다. 특히 루프탑에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인피니티 풀과 파라솔,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선베드가 있어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페와 리조트 이용객만 출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이 카페는 뷰만큼이나 새우아란치니, 부라타샐러드 등의 브런치 메뉴와 에그타르트, 휘낭시에와 같은 디저트 메뉴도 맛이 좋다. 반려동물도 출입할 수 있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해 여행을 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4.6Km 2025-03-19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스포츠로 173-9
남해 로컬푸드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카페 겸 소품샵이다. 유럽 감성의 인테리어와 푸릇한 정원이 특징이다. 재미있는 소품과 신선한 로컬푸드 구경, 다양한 포토존으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판매 품목으로는 남해 찹쌀을 듬뿍 넣은 김부각, 남해의 유자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만든 유자청, 남해고사리어묵, 님해톳어묵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특히, 어묵은 신선한 특산물과 국내산 농수산물, 어육으로 만든 프리미엄 어묵으로 인기가 많다. 매장 내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좌석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4.8Km 2025-06-09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
광양만과 여수산단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묘도 봉화산 전망공원은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묘도는 고양이 섬으로 광양만의 정 중앙에 자리 잡은 섬으로 섬의 모양이 고양이를 닮았다. 고양이가 많이 살았다 하여 묘도라 부르기도 한다. 고양이 섬은 여수 엑스포 이전까지 도선을 이용하여 진입하던 섬이었으나 지금은 여수와 묘도를 잇는 묘도대교가 완성되고 다시 묘도에서 광양시로 연결되는 이순신 대교가 완공되면서 육지나 다름없는 육지섬이다. 이곳에서는 야간에 주변 여수국가산단과 이순신대교, 광양항 일대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묘도대교 넘어 여수산단과 부암산, 영취산, 호랑산, 전봉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묘도 봉화산(해발246m) 정상에는 문화재청과 전문가들의 자문들 받아 복원한 봉수대와 전망대 등이 조성돼 주변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봉화산 중간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있지만 전망대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없다. 주차장에서부터 정상까지는 600m로 도보 약 20여분 소요된다.
15.1Km 2024-05-30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168-58
천왕산 은적사는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4번지 천왕산 동쪽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9 교구 본사인 화엄사에 등록된 사찰이다. 은적암이 승주 송광사 말사로 있다가 무오년(1976) 7월에 구례군 지리산 화엄사 말사로 편입되면서 은적암을 은적사로 사격을 높였다. 은적암은 중봉산 중턱에 있으며 명종 25년(1195)에 보조국사 지눌이 남면 금오도에 송광사를 짓고, 순천 선암사를 오가면서 중간 휴식처로 세웠다고 한다. 계곡을 흐르는 물이 밤이면 큰 물소리로 들릴 정도로 조용하여 은적사라 하였다고 한다. 절 뒤편에 있는 바위가 병풍을 두른 것 같으며 주변에 소나무가 많아 여름에는 시원하다.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난대림 숲 속에 있는 작은 암자로 소나무 숲과 병풍바위와 맑고 시원한 계곡이 아름답다. 절 안에는 주불전인 극락전, 관명루, 칠성각, 요사체가 있다.
15.3Km 2025-03-15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7길 110
이순신대교는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 사이의 바다 위에 건설된 대교로 왜적과 7년 전투를 이끈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장소이다. 이순신대교는 여수로 오는 주요 교통의 요지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오는 관광객과 경북, 경남 등지에서 여수까지 오는데 20분 정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순신대교의 전망대는 거북선을 형상화하여 새롭게 나아가는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건물에 반영하였으며, 이순신대교 조망권을 위한 전망대를 실내형으로 건축하였고, 이순신대교를 여수에서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며, 야간에는 이순신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5.3Km 2025-03-27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7길 110 (묘도동)
2013년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서 이를 홍보하고 유지 관리하기 위해 묘도 휴게소 안에 지은 홍보관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 긴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의 공사 규모, 우리나라 교량의 역사부터 우리의 교량 기술, 이순신대교 탄생까지의 과정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 전시물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교육이 되는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으로 지어진 홍보관에는 전시실, 홍보실,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4층 전망대에서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부터 구봉산 전망대, 백운산까지 한눈에 보여 가족여행 장소로 적합하다.
15.4Km 2025-03-16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196-3
돌산향교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국립 교육기관이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과거에는 나라에서 토지, 책, 노비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현대에는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돌산은 순천부 행정구역에 속해 있었는데, 이듬해 행정구역 개편으로 돌산군이 신설된 직후, 돌산향교 대성전을 건립하였다. 1915년에 돌산군이 없어지자, 돌산향교도 없어질 위기를 맞았으나 지방 유림들의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체적인 구조는 왼쪽에 교육 공간이 있고, 오른쪽에 제사 공간이 있는 좌학우묘의 특이한 배치 형태로 되어 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풍화루, 내삼문이 있다. 돌산향교는 규모는 작지만 공자의 위패를 으뜸으로 모시고, 4대 성인인 안자, 자사, 증자, 맹자와 우리나라의 18대 선비의 위패를 배향하고 있다.
15.7Km 2024-07-31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대복길 160
봉황산자연휴양림야영장은 휴양림 내 편백숲 체험 및 산책뿐만 아니라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벗 삼아 심신의 휴식과 치유, 건강증진을 하기 좋은 장소다. 이렇게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봉황산 내에서도 남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했다. 봉황산자연휴양림야영장은 여수시에서 관리하는 곳이며 2014년 개장했다. 펜션도 같이 운영하며 저렴한 이용료로 비용 면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숙박동 25동, 야영 사이트 23면이 있다. 또한 야영장의 데크에는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어 필요한 도구만 챙겨오면, 가전제품을 이용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숯불 사용은 금지하고 있으며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야영장 데크 시설 이용을 제한하기도 한다.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한다. 이곳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여수의 관광지와도 거리가 가깝다는 점인데 여수해상케이블카, 무술목피서지, 해양수산과학관, 방죽포해수욕장, 금오도 비렁길이 인근에 있고 일출의 명소로 널리 알려진 향일암도 근거리에 위치하여 여수의 낭만을 함께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