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2.5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약사고개길 23
죽림동성당은 춘천의 첫 성당이자 천주교 춘천교구 주교좌성당이다. 죽림동성당 입구 언덕에는 청동으로 만든 예수 성심상이 있는데, 높이 3.5m, 너비 3m로 국내 최대 규모다. 예수 성심상은 세상을 포용하듯 양팔을 벌린 채 서 있다. 성당의 중앙 종탑 십자가는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과 똑같은 모양인데, 죽림동성당이 서울대교구와 한 뿌리임을 상징한다. 죽림동성당은 한국 성당 건축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1998년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할 당시 가톨릭 미술가회 작가들의 작품을 성당에 장식했다. 죽림동성당을 한국 가톨릭 미술의 보고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711.8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금강로62번길 7
033-254-7042
20여 년째 이어오고 있는 명동산골닭갈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음식점 내부의 벽에는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다른 나라의 지폐들이 눈에 들어온다.
712.6M 2025-01-0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금강로62번길 7
033-256-6448
호수의 도시 그리고 닭갈비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춘천에 자리잡고 있는 음식점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토속적인 음식이 발달하여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도시 춘천의 명동1번지닭갈비는 닭갈비로 한층 더 유명해진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에서 춘천의 대표가 되어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끄는 고유의 양념과 요리법을 가진 맛깔스런 음식점이다.
724.7M 2025-07-0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조양동 52
춘천 중심가인 명동에 닭갈비 전문점이 모여 있는 골목. 춘천 닭갈비는 1960년대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를 양념에 재운 후 갈비처럼 숯불에 구워 먹으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닭고기에 양배추, 양파 등 각종 채소를 넣고 철판에 볶아 먹는 형태로 변화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대학생이나 군인들이 즐겨 찾았고 이때 닭갈비는 ‘서민 갈비’, ‘대학생 갈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1970~80년대 춘천 명동 뒷골목에 닭갈비 가게들이 하나, 둘 문을 열면서 닭갈비 골목이 형성됐다. 골목 양쪽으로 닭갈비 가게가 늘어서 있다. 이 골목에서 숯불 닭갈비와 철판 닭갈비는 물론 또 다른 춘천 향토 음식인 춘천막국수도 맛볼 수 있다. 골목에는 춘천 닭갈비의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무한도전> 등 매스컴에도 여러 번 등장했다.
726.8M 2025-03-1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금강로62번길 8
033-257-2961
명동명물 닭갈비는 1976년 개업하여 춘천 닭갈비 골목을 지키고 있다. 닭갈비 전문점답게 매콤한 철판 닭갈비와 치즈 닭갈비, 숯불 닭갈비를 판매하고 있다. 닭내장과 막국수도 맛볼 수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소이며 방문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식당과 연계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730.0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약사고개길 42 (약사동)
40년간 부모님이 운영하신 곳을 이어받아 전통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힘쓰는 곳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며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중식당 느낌이 아닌 모던한 느낌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곳이다. 주변 관광명소와도 인접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콩국수, 볶음밥 등 일부 메뉴는 상황에 따라 판매를 달리하니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731.3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상길 9
춘천의 오래된 동네 효자동의 골목이 문화와 예술이 깃든 낭만골목으로 재탄생하였다. 효자동은 조선 선조 때 소문난 효자였던 반희언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동네다. 아픈 노모를 위해 정성을 다한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효자문이 세워졌고 효자문이 있다 하여 효자거리로 불리다 효자동이 되었다. 노후화된 동네 재생을 위한 ‘낭만골목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효자동의 설화를 담아냈다. 반희언의 효행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벽화를 골목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빵’ 캐릭터, 개성 넘치는 고양이 조형물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정겨운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벽화와 조형물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담작은도서관’은 효자동 골목의 보물이다. 3층 규모의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다. 아이들이 마치 집에서처럼 편하게 앉아서 혹은 엎드려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다. 오래된 동네와 딱 어울리는 따뜻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