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동정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정호

10.4 Km    0     2023-02-09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05-2

동정호는 오랜 세월 강물이 드나들며 생긴 자연 습지로, 약 1㎞ 길이의 호수 둘레를 따라 설렁설렁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호수 사방으로 지리산 남부 능선과 광양 백운산 자락이 감싸고 있어 풍경을 즐기며 하염없이 걷기 좋고 호숫가 곳곳에는 동정호의 마스코트인 하트 모양 출렁다리, 천국의 계단, 나룻배 등의 포토존이 있어 출사 여행을 즐기기도 괜찮다. 초가을이면 나무수국과 핑크 뮬리가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풍경을 뽐낸다.

평사리들판

10.6 Km    34151     2023-11-09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협곡을 헤쳐 흐르던 섬진강이 들판을 만들어 사람을 부르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촌락을 이루고 문화를 만들어 냈다. 박경리의 소설 <토지>가 이곳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그 기둥을 세운 이유 3가지 중의 첫 번째가 이곳 평사리들판이다. 만석지기 두어 명쯤은 능히 낼 만한 이 넉넉한 들판이 있어, 3대에 걸친 만석지기 사대부 집안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모태가 되었다. 생전 박경리 선생은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로 세 가지를 얘기하셨는데, 그중 하나가 [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였다. 그렇듯이 넉넉한 들판은 모든 생명을 거두고, 자신이 키워낸 쌀과 보리로 뭇 생명들의 끈을 이어준다. 섬진강 오백 리 물길 중 가장 너른 들판을 자랑하는 평사리들판(무딤이들)은 83만여 평에 달한다. 평사리들판에는 최참판댁 한옥, 부부송, 동정호, 동정호조각공원, 박경리문학관 등 많은 관광 명소가 있다.

만리장성

10.6 Km    22409     2023-01-12

전라남도 광양시 광영로 28
061-791-0084

만리장성은 주인이 직접 주방을 총괄하며 요리하는 중국집이다. 주방장이 주인인 셈이다. 이 자리에서 10여 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요리가 전문이다. 주인장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요리를 개발하는 것이 취미라서 외국인 손님이 오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취향에 맞는 요리를 대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자랑거리다. 딤섬, 샥스핀, 양장피, 냉채, 삼선볶음밥, 자장면 등이 손님들이 주로 찾는 메뉴다. 단체 손님이 많고 점심 식사로는 일품요리, 저녁에는 코스요리 등이 잘나가는데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100여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은 도로변과 천변을 이용한다. 봄에는 가까운 다압면 매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많고 쌍계사 가는길에 들러도 좋은 곳이다. 일요일은 쉰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벚굴식당

벚굴식당

10.7 Km    3     2022-10-17

경상남도 하동군 재첩길 215 벚굴식당

하동군 고전면에 있는 벚굴식당은 벚꽃이 피는 시기인 2월~4월 말에 벚굴 맛이 가장 좋아서 이 시기에만 영업한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벚굴은 짠 바다에서 자라는 굴이 아니라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서 자라기 때문에 짜지 않아 맛이 달고 크기가 일반 굴의 5배가량 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벚굴구이와 벚굴찜이고 벚굴전, 재첩회무침, 재첩국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근처 양조장에서 가져온 막걸리에 직접 담근 매실청을 넣어 만든 매실 막걸리는 같이 곁들여 먹기 좋다. 벚굴은 옆에서 직접 손질하여 제공해 주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화덕에 숯을 넣고 껍질째 구운 후 초장이나 묵은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스타웨이

10.8 Km    0     2024-03-11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358-110

섬진강 수면으로부터 150m 상공 위에 20m 높이의 별모양을 모티브로 세워진 스타웨이하동 스카이워크는 평사리 들판의 아름다운 풍경과 발밑에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동쪽으로는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83만여 평의 평사리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고, 저 멀리 남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을 이루는 백운산에서부터,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 산줄기가 첩첩이 이어져 있으며, 발아래로는 섬진강 물줄기가 굽이쳐 흐르는 하동만의 멋진 비경이 펼쳐져 있다. 스타웨이하동 스카이워크에서는 단순한 스릴만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물과 함께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동촌마을

동촌마을

10.8 Km    0     2023-12-05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54

적량면의 동리(東里)와 서리(西里)의 7개 마을을 합하여 삼화실이라고 하는데, 동촌마을은 존티재에서 넘어와 삼화실의 첫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존티재를 넘으면 들녘을 가득 채워놓은 비닐하우스를 만난다. 그 안에는 동촌마을의 효자 농작물인 부추와 취나물이 자란다. 존티재를 올라가는 골목에는 대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대숲을 이루고 있다. 바람이 부는 날 대나무들에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대숲을 지나면 솔숲에 향기를 맛볼 수가 있고 정상에는 부부목장승이 지키고 있다. 하동군에서 세운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다. 존티재 정상에 서면 아래로는 멀리 삼화실이 보인다.

조개섬 야영장

조개섬 야영장

10.8 Km    0     2023-10-25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월진길 115-77

조개섬 캠핑장은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화동군의 외로운 섬에 위치해 있다. 섬을 둘러싼 둘레길은 길 따라 물 따라 산책하기 좋고 다양한 유실수가 심어져 있어 블루베리, 자두, 석류, 매실, 앵두, 보리수 등을 직접 따서 맛볼 수 있다. 캠핑장 주변 곳곳이 자연학습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염소와 닭들이 방목되어 어린이들은 가축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고, 캠핑장 옆 강가에서는 재첩 캐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펜션과 함께 운영되는 오토캠핑장으로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고 달리며 소리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소나무 옆으로 펼쳐진 바다가 장관이고 물과 산과 노을이 멋지게 어우러진 캠핑 명소이다. 계절에 따라 과일이나 유정란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지리산생태과학관

10.9 Km    1480     2023-03-30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358-30

경상남도 하동군 섬진강을 찾는 사람들은 신바람 가득한 화개 장터와 황홀한 쌍계사의 십 리 벚꽃길을 욕심껏 즐긴 후에 평사리 최 참판 댁으로 쌩하니 내달리고는 한다. 그러나 화개 장터와 최 참판 댁 사이에 가녀린 나비의 날갯짓과 발광다이오드(LED)보다 신비로운 반딧불에 주목하는 곳이 있다. 이곳은 가만히 풀벌레 소리만 듣고 있어도 자연과 하나가 되면서 마음의 치유를 받는 청정 힐링의 공간이다. 바로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이다. 지리산에 기대어 그윽하게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에서는 매년 8, 9월 생태체험 프로그램 ‘지리산 반딧불이 탐사’와 ‘섬진강 별자리 탐사’를 진행한다. 지리산국립공원과 생태의 보고 섬진강의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망덕포구

망덕포구

11.0 Km    1     2023-10-05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845-1

전라남도 하동과 광양의 경계지역에 있는 섬진강 망덕포구는 전어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되면, 광양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는 인기 절정의 관광지이다. 망덕포구의 유래는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경계하여 지키다)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망뎅이’라 이름하였고, 이를 한자음을 빌려 ‘망덕’이라 하였다. 옛사람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 역할을 했던 망덕포구는 섬진강 물길이 풍성한 어장을 형성해 깨끗한 생육 환경에 사는 대표적인 어종, 가을 별미인 전어 산지이다. 차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활어로 개발한 곳이라 직접 전어를 잡아 운영하는 횟집이 즐비하다.

한산사(하동)

11.0 Km    49213     2023-11-09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59-102

중국의 유명한 한산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바로 하동 악양면 고소성 아래에 있는 한산사이다. 한산사가 위치한 하동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으며, 하동의 고소성 또한 중국의 고소성과 같은 이름이다. 한산사 창건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전해지지 않으며, 사찰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화엄사(544년)와 창건 연대가 비슷하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 중국의 한산사가 위치한 곳은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시인 장계가 「풍교야박」의 시를 읊어 더욱 유명한데, 하동의 한산사 또한 그 절경이 중국의 한산사를 빼어 닮았을 뿐 아니라, 지역의 모습 또한 꼭 닮았다고 한다. 1960년경에 송상형 스님이 중창 불사를 하여 대웅전, 약사전, 삼성각 등의 전각이 오늘이 이르고 있다. 하동 한산사탱화는 대웅전에 봉안된 불화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2000.01.31)로 지정되어 있으며, 영산회상도로서 19세기 중엽의 것이다. 석가불이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가섭존자, 아난존자 등 18 제자가 석가불을 에워싸고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하단에 시립한 모습으로 구성하였다. 본래 구례 화엄사 나한전에 봉안되었던 것이며, 해운당 익찬이 증사로 감독하였고, 여러 승려와 신도들의 참여로 제작된 것이다. 대웅전 신중단에 봉안된 신중탱화도 화엄사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19세기 무렵의 것이다. 가운데 위태천을 중심으로 천룡, 팔부중, 사천왕 등 불법의 수호신을 그린 것이다. 위태천은 무기 모양의 금강저를 가슴에 품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녹색을 주조색으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