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5-07-23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설봉산은 높이 약 394m로 이천시를 수호하는 진산이다. 이천 시가지를 서쪽에서 둘러싸고 있는 설봉산은 부악산, 무학산, 부학산이라고도 부른다. 설봉산은 들머리와 날머리를 모두 설봉공원의 주차장으로 삼는 총 5개의 등산로가 있다. 3코스는 공원 입구→호암약수→설봉산성→정상→화두재→학소정을 거치는 코스로 신라시대의 성곽인 설봉산성, 고려 때 건립된 영월암, 설봉서원 등의 문화유적과 정상으로 오르는 길의 칼바위를 비롯한 여러 암봉, 삼형제바위, 호암계곡 및 호암약수터 등 설봉산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대표적인 등산코스로 꼽힌다. 총 6.85km, 약 120분 소요되는 코스이며 조금 길지만 등산 초보자 및 어린이도 오를 수 있는 쉬운 코스이다. 특히 설봉산은 봄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진달래 군락이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산행 뒤에는 설봉공원 내의 박물관 및 미술관, 설봉조각공원 등을 둘러보거나 가까이 위치한 시내의 안흥유원지에서 온천욕을 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설봉저수지 부근 제1주차장 쪽에 이천 종합관광안내소가 있어 필요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메인 주차장인 설봉공원 제1주차장 외 공원 내 모든 박물관, 미술관 등의 시설에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코스별 가까운 지점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신둔IC에서 차량으로 약 8분, 경강선 이천역, 이천종합터미널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소요된다. 인근에 사기막골도예촌, 예스파크, 이천설봉온천랜드,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성호호수연꽃단지, 한택식물원, 지산포레스트리조트스키장, 이천테르메덴, 덕평공룡수목원 등이 있다.
16.7Km 2025-06-27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고재길 108
고재낚시터는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낚시터와 글램핑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캠핑은 하지 않고 낚시만 할 수도 있다.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고재저수지가 나온다. 고재저수지는 움푹 들어간 분지 형태의 저수지로 약 9,900㎡ (3,000평) 규모에 수심은 2m이다. 아담한 분지형이라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저수지 중앙에는 분수가 있어서 수중에 산소를 공급해 주고 여름철에 수온을 떨어뜨리는 기능을 한다. 저수지 연안을 따라 돔 형태의 방갈로들이 들어서 있다. 돔방갈로는 다른 곳에는 없는 특이한 형태다. 그 앞으로 그늘막 텐트를 설치해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16.7Km 2024-12-09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8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시몬스 침대 전시장으로 전국 141개 전시매장 중 본점이다. 단순하면서 깔끔한 외관에 지하 1층, 지상 1, 2층 등 3개 층에 시몬스 침대 전시장, 광고에 나온 내용, 설치 기사들이 가지고 다니던 줄자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서는 파란 잔디 위에 파라솔과 의자를 배경으로 나오는 벽돌색에 흰 상호가 선명한, SNS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곳을 볼 수 있다. 매장을 둘러보고 1층으로 가면 차와 간단한 빵을 먹을 수 있는 카페가 있다.
16.8Km 2025-01-09
경기도 이천시 진상미로1385번길 221-6
이천에 위치한 럭셔리 글램핑장이다. 총 15개의 글램핑이 있는데, 간격도 여유롭고 시설도 호텔급으로 편리하게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이중 6개는 야외 프라이빗 에어 풀이 설치되어 있다. 넓은 캠핑장 내에는 세미나실, 수영장, 잔디 광장, 노래방, 탁구장, 트램펄린, 카페, 매점을 갖추고 있다. 5분 거리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진가 저수지가 있다. 인근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이천 온천, 도자기 공방, 봄철 산수유 축제, 여름철 연꽃축제 가을 복숭아 축제 등이 있다.
16.8Km 2025-03-21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성호로 354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성호 호수에 있는 연꽃단지이다. 수 면적 약 320,000㎡의 넓은 성호 호수와 접해 있다. 2007년 이천시에서 연꽃단지를 조성하여 오랫동안 자라온 연잎이 6월이면 초록으로 자라기 시작하여 한여름에 절정을 이룬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분홍색 연꽃이 어우러져 사진작가들을 부르는 사진 명소이다.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서 단지에 도착하면, 단지 가운데 놓인 테크길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듯하다. 파란 연잎 사이로 핀 연꽃을 보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16.8Km 2025-07-23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79-8
남이천막국수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막국수집이다. 대표메뉴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깊은 맛의 국물인 물막국수와 새콤한 맛과 매콤한 맛이 조화로운 비빔막국이다. 막국수의 면발은 탄력이 좋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다. 또 다른 대표메뉴인 장칼국수는 구수한 된장을 베이스로 하여 맛을 냈으며, 면도 매장에서 직접 뽑아 사용한다.
16.8Km 2024-12-10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934
031-635-6561
관촌순두부는 이천의 토종 콩을 원료로 직접 만드는 순두부 전문점이다. 국내산 토종 콩 백태와 검은색의 서리태 콩을 혼합하여 만든 두부와 순두부 요리를 선보인다. 굴을 넣어 끓여낸 굴 순두부와 김치와 돼지고기를 달달 볶아 넣은 콩 비지장이 인기 요리이다. 어머니의 손맛과 고향의 맛이 더하여 정갈하고 맛깔스럽다.
16.9Km 2025-04-22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1길 404
충주 오갑사지 석조여래좌상은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동막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좌상으로, 얼굴의 일부와 머리가 떨어져 나갔을 뿐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다. 통일신라의 사실주의 조각과는 거리가 있지만 옛 양식을 수용한 면이 엿보이기도 한다. 오갑사지는 1978년에 새롭게 확인된 사지로, 이 절터에서 금나라 연호인 명창과 오갑사가 쓰인 기와가 출토되어 고려 1192년경에 창건되었거나 중창 불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석불좌상은 이 절터에 있던 것으로 현재는 동막마을 주민 소유의 담배 건조실 근처에 안치되어 있다. 불상의 앞에는 탑의 부재인 옥개석이 놓여 있는데, 넓적한 정방형이다. 1984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민가에 있으므로 관람 시 주의해야 한다.
16.9Km 2025-04-25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4
이천 테르메덴이 표방하는 독일식 온천시설은 단순히 목욕 중심으로 짜여있는 일본식과 달리 평균 30만 평방미터(90,750평) 이상의 광활한 부지에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자연공원이 있어, 삼림욕을 할 수 있고, 수영도 할 수 있을만한 넓은 바데풀이 있고, 온천장 이외에 각종 스포츠 시설, 오락관, 문화관 그리고 각종 부대시설 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온천욕 방법에 있어서 종래의 온천은 탕에 들어가 앉았다 나오는 일본식이 대부분이었으나 독일식 유럽풍의 온천은 바데풀 안에 장치된 워터제트 분사에 의해서 신체 각 부분에 자극을 주어 안마의 효과를 내는 동시에 피부의 활성화를 돕는다. 그리고 120㎝ 수심과 직경 30m의 방대한 바데풀 안에서 물줄기가 흐르는 유수풀과 순환하는 물속에서 보행은 물론 수영을 하면서 끊임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 테르메덴은 이러한 독일식 온천의 구현을 목표로 총 429,754m²(13만 평)의 부지에 16,529m²(5,000여 평) 규모의 온천스파를 시작으로 해서 향후 호텔 콘도, 수목원, 골프연습장, 승마장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이다.
16.9Km 2025-03-21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388 (관고동)
설봉산 기슭 이천시의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한 영월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625~702)가 창건하여 ‘북악사(北岳寺)’라 하고 산이름도 ‘북악(北岳)’이라 하였다고 하나 이를 뒤받침할 만한 실증적 자료가 없어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영월암에는 보물 제822호로 지정된 영월암 마애마애여래입상은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이천시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된 석조광배 및 연화좌대는 통일신라말에서 고려 초기작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볼 때 영월암은 신라말에서 고려초기작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영월암은 신라말에서 고려시대에는 사세가 꽤 융성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영조의 명으로 「동국여지승람」을 감수한바 있는 신경준(1717∼1781)이 편찬한 「가람고(伽藍考)」에 북악사가 보이고 있다. 거의 비슷한 때인 1799년(정조23)에 정조의 명에 따라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와 1760년(영조36)에 편찬된 전국읍지인 여지도서 (與地圖書) 에도 역시 북악사라고 이름이 보인다. 이상의 사실로 볼 때 영월암(북악사)은 고려 이후 조선 중기까지 그 사세가 알려지지 않다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 그 모습을 역사 속에 다시 드러내고 있다. 1774년(영조50)에 영월대사(映月大寺) 낭규(朗奎)가 북악사를 중창하고 자신의 법호를 따 영월암이라 절 이름을 고쳐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