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2025-07-18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길 26
031-882-8300
막국수로 유명한 경기도 여주 천서리에서도 원조집으로 손꼽히는 집이다. 30년 넘게 고유의 맛을 지키며 경기도 으뜸맛집으로 뽑히기도 했다. 다른 천서리 막국수집보다 칼칼하고 매운맛을 특징으로 한다. 물막국수라고 얕보다간 칼칼한 맛에 놀라게 된다. 사장님이 직접 관리하는 편육도 인기 메뉴다. 입구에 턱이 없지만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경사가 크다.
14.9Km 2025-03-20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여양1로 143-16
천서리란 지명은 신래천[神來川]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천서리 막국수촌은 사적으로 지정된 파사산성 자락에 있는 막국수촌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먹을수록 살아나는 칼칼한 매운맛이 입맛을 당겨 개운한 것이 일품이다. 천서리 막국수는 꿩고기 끓인 물과 동치미국물을 차례로 섞어 만든 냉육수가 특징이다. 이러한 특유의 냉육수에 메밀이 어우러져 특유의 맛을 자아내는 것이다. 메밀은 경기도나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는 식품으로 예부터 영양이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산후 음식으로 미역국보다 메밀국수를 먼저 먹기도 하였다.
15.0Km 2024-12-03
경기도 이천시 이섭대천로941번길 49-44
인디어라운드는 글램핑, 무박피크닉, 코코몰디브(수영장), 코코카리브(미온수 수영장),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글램핑, 무박피크닉을 이용하면 코코몰디브 수영장(여름 시즌만)을 이용할 수 있다. 미온수로 운영하는 코코카리브는 방갈로(오전권/오후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코코몰디브, 코코카리브는 수질오몀 문제로 방갈로에서 음식 조리 및 취사가 불가하다. 다만 가지고 온 음식과 배달 음식 등은 반입할 수 있다. 무박 피크닉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이며 피크닉 존에서 바베큐 등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이국적인 컨셉의 음식과 술을 마실 수 있는 펍, 쉴 수 있는 공간인 라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수영장, 피크닉, 글램핑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15.1Km 2025-06-30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
당남리섬 맞은편에 위치한 봉서정은 수부말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정자이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고려 말 학자 둔촌 이집(1327~1387)이 이포로 낙향했을 때 세운 정자로 1995년 광주이씨대종회에서 둔촌의 사적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복원한 것이다. 원래 정자가 위치했던 곳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부지를 새로 매입하여 현재 위치에 2층 누각으로 중수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단청이 화려하고 이형재가 봉서정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원래의 봉서정은 이집이 학문을 닦은 곳이며 정몽주가 방문해 국정의 자문을 받기도 했던 곳이다. 봉서정 주변에는 이색의 침류정과 척약재, 김구용의 육우당도 있었다고 전한다. 이집의 본관은 광주, 자는 호연, 둔촌으로 1349년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나섰다.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등과 교유했으며 공민왕 때 신돈의 전횡을 비판하여 미움을 받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4년간 은둔하기도 하였다. 그 후 신돈이 주살되자 다시 복귀하였다가 곧 사직하고 여주 천녕현, 지금의 이포 일대로 낙향하여 봉서정을 짓고 논시강학하며 소일하다 생을 마쳤다. 서울시 강동구의 둔촌동 지명이 그의 호에서 유래하였고 사후 성남시에 묻혔다.
15.1Km 2024-06-17
경기도 이천시 향교로 1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이천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이천시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관립학교이다. 본래 이 지역에 향교가 없어 안흥정사라는 절에서 학생들을 모아 가르쳤는데, 1402년(태종 2년) 대성전을 세우고 안흥정사의 학생들을 옮겨와 학문을 닦게 했다고 한다. 건물의 배치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형태이며, 본래 규모가 더 컸으나 현재 동서양 재는 남아 있지 않고 대부분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것이다. 동무는 1967년에, 서무는 1980년에 재건되었고, 1991년과 1993년에는 명륜당과 담장을 수리하였다. 이천향교는 부설 명륜대학을 운영해 교육기관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명륜당 및 이천향교 유림회관이 성인 교양교육 및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월 음력 1일, 15일 분향과 1년에 2번 거행되는 춘추 석전 봉행을 시행한다. 명륜당 구역은 더러 개방되기도 하나 향교 측 사정에 따라 휴관하기도 한다. 경강선 이천역, 이천종합터미널에서 차량으로 약 7~9분, 신둔 IC에서 약 15분 소요된다. 인근에 설봉공원, 사기막골 도예촌, 성호 호수 연꽃단지, 곤지암리조트스키장, 지산포레스트리조트스키장, 덕평공룡수목원 등이 있다.
15.2Km 2025-06-26
경기도 이천시 증신로 336
캠핑 형식의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음식점이다. 캠핑 형식이지만 맨손으로 방문하여도 모든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원하는 고기를 직접 구매하여 숯불에 구워 먹는 재미가 있다. 야외지만 식사하는 공간은 비닐 천막이 있고 난방기도 준비되어 있어서 춥지 않게 식사가 가능하다. 팀별로 개별 공간이 나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천막 앞으로는 잔디밭과 공터가 있어서 아이들과 뛰어 놀며 즐거운 기억을 가져갈 수 있다. 외부음식물 반입은 불가능하다.
15.2Km 2025-07-01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서원1길 7
화씨 2192는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삼겹살 맛집이다. 골프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라운딩을 끝낸 골퍼들이 소진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삼겹살뿐 아니라 장어구이 맛집으로도 유명한 화씨 2192에서는 고온으로 초벌 되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한 촉촉한 식감의 초벌구이 고기를 맛볼 수 있다. 골퍼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여주로 나들이 온 방문객들이 한 번씩 찾아올 정도의 이미 잘 알려진 여주의 맛집이다.
15.2Km 2024-12-18
경기도 이천시 부악로 28
아르보르는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에 있는 대형 카페이다. 2층 단독 건물로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한 카페이다. 1층은 따뜻한 분위기로 다양한 빵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다. 2층의 넓은 공간은 구역마다 독특한 인테리어로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사진찍기 좋은 공간이 많다. 대표메뉴인 얼그레이 밀크티다. 레몬요거트스무디는 새콤달콤한 맛이고 양이 많다. 커피는 직접 로스팅하며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다. 수제대추차와 밤이 들어간 밀크 베이스로 만든 바밤바라테도 아르보르만의 맛이다. 남은 빵은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자율포장대가 있다. 비건 선호 손님이나 당 조절을 위하여 계란, 설탕,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코너도 있다. 1km 이내에 설봉공원, 안흥지, 미란다 스파플러스, 이천설봉온천랜드, 시립미술관, 박물관이 있다.
15.2Km 2025-06-30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금품2로 835-64
팜스퀘어 하늘타리는 우동 만들기, 동물농장 체험, 난타북 치기, 보물 찾기, 목공체험 등의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캠핑장이다.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에 위치해 있으며 동물농장, 수영장, 놀이시설,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조망이 뛰어난 산책로와 정자 등 자연친화적인 요소로 꾸며진 복합 테마파크이다.
15.2Km 2025-06-30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로 39
이포나루는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와 대신면 천서리를 연결하는 삼국시대의 나루터로, 서울의 마포나루, 광나루, 여주의 조포나루와 함께 조선 4대 나루 중 한 곳이다. 나루터에서 이포보와 당남리섬이 바라보이는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포나루는 배나루, 배개나루, 천양나루로도 불렀는데, 이포[梨浦]는 배가 닿는 터라는 뜻의 배개를 한자로 나타낸 말이고, 천양은 옛날 이 지역에 설치되었던 천령현의 음이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양과 강원도, 충청도 등 중부 내륙을 오가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이포나루는 과거 강원도 영월과 정선에서 뗏목을 만들어 서울로 가던 떼꾼이 타고 다니는 떼배, 소금을 싣고 올라가 콩이나 담배 등과 교환하던 바꿈배와 돛단배, 백성들을 실어 나르던 여객선인 황포돛배 등이 부지런히 오가던 곳이다. 1919년 3.1만세운동 때는 무려 3,000명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일제강점기에는 인근 상호리에 큰 금광이 있어 주막과 여각이 즐비하게 늘어서는 등 큰 영화를 누렸다. 근대에는 인구 천여 명이 넘었던 이포 지역 주민들이 이포나루를 통해 이천, 서울 시장으로 오갔으며, 6.25 전쟁 후에는 버스를 싣고 다니는 큰 나룻배가 있었을 만큼 번성하였다. 여주 지역에서 가장 최근까지 존재했던 나루였으나 1991년 이포대교가 개통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에 흔적만 남게 된 이포나루는 2009년 복원 사업을 진행하여 강변에 표석을 건립하고 옛 나루터임을 알리고 있다. 이포나루는 과거 조선시대 단종이 영월로 유배를 가면서 한양을 그리워하며 통곡하던 곳이었고,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의 화를 피해 명성황후가 이포나루터에서 3일을 기거하며 재입성을 기다리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장호원으로 피신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