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Km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상전면 금지2길 4-3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속한 자연 마을이자 행정 마을로 상전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8㎞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남쪽으로 수동리 원수동 마을, 북쪽으로 월포리 양지 마을, 서쪽으로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과 인접해 있다. 마을은 용담댐 주변에 있으며 마을 뒤편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청정 계곡이 흐르며 저수지도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마을 입구에는 느티나무 세 그루와 작은 벚나무들로 된 마을 숲이 있는데 여름철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된다. 마을 숲 안에는 마을 모정인 금지정이 있고 당산나무가 있다. 당산나무는 수령이 550년이 넘었고 높이 38m로 2007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17.4Km 2024-11-2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석천리
합미산성은 금남호남정맥 고봉인 팔공산(해발1147.6m) 남쪽 능선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성의 둘레는 430m 내외이고 계곡부를 감싸고 있는 포곡식 석성으로 할석을 잘 다듬은 견치석을 이용하여 성벽을 쌓았다. 합미산성은 후백제 때 성에 주둔한 군사들이 군량미를 보관하는 곳으로 이용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그동안의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 가야 유물로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처음 쌓아진 시기는 삼국시대 가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의 성벽은 견고하고 잘 다듬어졌으며 그 보존 상태가 온전하게 유지되어 그 시대의 축성기술을 알 수 있다. 산성의 특징은 본진인 내성이 있다는 것이다. 내성은 성곽의 동북 모서리에 돌출되어 있으며, 성 안에서는 가장 높은 조망대 구실을 한다. 북쪽 성벽에는 중앙에 북문터가 있어 밖으로부터 곧바로 내성에 출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내성의 남쪽과 외성 사이의 구석에는 외성에서 내성으로 들어가는 성문터가 있다. 이 성문과 외성 사이에 넓이 4m, 높이 2m의 우루대가 설치되어 있다.
17.5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금지1길 18-20
마이산으로 유명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에 있는 참붕어 전문 식당이다. 마이산 등반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진안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 참붕어찜이 대표 메뉴이며 어제비, 민물 뚝배기탕도 인기 메뉴다. 특히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메뉴가 바로 치즈돈가스일 정도로, 치즈돈가스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참붕어찜은 조리시간이 4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길 추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정한 안심식당이다. 마이산과 가까워 연계 관광을 즐기기에도 수월하다.
17.5Km 2024-07-03
경상남도 함양군 육십령로 2516-113
육십령로를 따라서 쭉 가다가 옆의 샛길로 들어가면 나오는 숨겨진 맛집, 얼음골가든이 나온다. 바로 앞에 낮은 수위의 계곡물이 있어 물놀이하기 좋고 평상들 있어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기기에 좋다. 보통 계곡 식당으로 가면 닭백숙 같은 메뉴가 대부분인데, 계곡에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신선하고 특별한 곳이다. 식당에서 송어, 향어 양식장이 있을 정도로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송어회는 비리지 않고 두껍게 썰어 적당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도 훌륭하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황석산성, 동호정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6Km 2024-09-10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은 신라 때 나라의 유명 산천에 드리는 제사 터에 들어 역대 왕조에서도 이를 이어받아 산신제를 봉행한 곳이다. 특히 조선 태종께서 남행했을 때 관원을 보내어 제사하고 마이산이라 이름을 내려 주었다고 한다. 마이산신제는 진안현 주관으로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왔는데 일제 강점기 이후 나라에서 지내는 산신제는 없어졌다. 광복 이후에도 어수선한 국내 사정 때문에 한동안 마이산신제는 봉행되지 못했는데, 1984년 진안군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이산신제가 부활되었다. 군민의 날 전날인 10월 11일 마이산 은수사에 마련된 마이산제단에서 마이제전위원회에 의하여 나라가 평화롭고 백성이 편안하고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러한 전통이 비록 근래에 복원되기는 했으나 마이산신제는 멀리 삼국시대로부터의 전통을 잇고 있다. 인근에 마이산 벚꽃길, 마이산 도립공원, 보흥사가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7.7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전진로 3071-21
연꽃두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두부요리집이다. 대부분의 재료를 직접 재배하여 매일 아침 삼색두부를 만들어 손님상에 올리고 있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연잎밥정식과 연꽃 두부전골이며, 연잎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입맛을 돋운다.
17.7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진안 고원에 위치한 꽃잔디동산은 2000년부터 선친의 유언에 따라 첩첩산중에 가족들이 1년에 1~2차례만 왔다 가는 선산이 아니라 1년에 언제든 방문하고 가족 친치들의 화합 만남의 장소로 만들겠다는 바램으로 시작되었다. 매년 조금씩 꽃잔디를 심고 어린 나무들이 크면서 오늘의 꽃잔디동산이 만들어졌다. 4월부터 약 5만 여평에 이르는 마치 분홍빛 양탄자가 깔린 듯한 꽃잔디를 볼 수 있으며, 5월 중순부터는 하얀 불두화의 아름다움을, 여름에는 배롱나무의 꽃, 가을에는 홍단풍나무의 알록달록한 단풍을 볼 수 있다.
17.7Km 2024-07-02
경상남도 함양군 용추계곡로 519
1982년 개업 이후 한결같은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천궁산장식당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 있다. 용추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절경은 천궁산장식당만의 매력으로 천궁산장식당은 계곡을 끼고 있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한방백숙은 푹 삶아서 고기가 부드럽고 연하여 맛이 훌륭하다. 이곳의 영수증 들고 가면 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음료 메뉴는 할인이 적용된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금원산, 농월정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8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658
성수산에 위치한 상이암은 신라 헌강왕 원년(875)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최초 도선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그후 태조 3년(1394) 각여선사(覺如禪師)가 증수하였으나 1894년 동학혁명 때 병화를 입었다가 다시 1909년 김대건(金大建)이 중건했다. 일본 강점기에는 의병장 이석용이 상이암을 근거로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는데 그 여파로 절은 일본군대에 의해 불에 타버렸다. 1912년 대원(大圓) 스님이 재건하였으나 1950년 한국전쟁당시 소실되었다. 1958년 임실군수 양창현(梁昌鉉)이 중심이 된 상이암 재건위원들이 빈터에 법당과 요사를 지었다. 『성수산 상이암 사적기』에 의하면, 894년에 고려 태조 왕건이 17세의 나이로 도선국사와 함께 이곳에서 100일 기도를 드리고 다시 3일을 더 기도를 올렸다고 하는 전설과 조선 태조 이성계가 황산대첩(1380)을 승리로 장식하고 개선하는 길에 이곳에 들러 3일간 치성을 드리자, 천신이 내려와 ‘성수만세’를 세 번 외쳤다고 하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 이후 조선 태조가 도선암을 상이암(上耳庵)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경내에는 고려 태조가 썼다는 ‘환희담(歡喜潭)’ 비석과 태조 이성계가 썼다는 ‘삼청동(三淸洞)’ 비석이 있고, 혜월당(慧月堂) 부도와 두곡당(杜谷堂) 부도가 각각 국가유산자료 제124호와 유형국가유산 제150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출처 : 임실군 문화관광)
17.8Km 2024-06-04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82
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는 화림동계곡의 비경을 엮어 만든 길이다. 풍류를 즐기던 옛 선비들이 특별히 사랑했던 곳으로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등 정자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여덟 개의 못과 여덟 개의 정자가 있다 해서 ‘팔담팔정(八潭八亭)’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림동계곡은 짙은 숲과 맑은 계곡, 단아한 정자가 어우러져 걸음마다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지며, 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꽃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화림동계곡을 따라 선비문화탐방로를 유유자적 걸으며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