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장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장도

장도

18.8 Km    3114     2023-09-25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

육지 쪽에서 바라본 섬의 형태가 노루와 비슷하여 장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보성군의 유일한 섬으로, 고흥과 여수 사이 바다를 칭하는 여자만(汝自灣)에 속해 있으며 벌교읍 장암리에서 남동쪽으로 3.8㎞ 해상에 위치하고 면적 2.92㎢, 해안선 길이 15.9㎞, 최고점 76m를 이루고 있는 도서로서 벌교 갯벌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썰물 때면, 바닷물이 거의 모두 빠지고 갯벌이 장도연안까지 드러날 정도로 넓게 펼쳐진다. 장도 남쪽에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가 있으나, 대부분 낮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장도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섬 주민들이 정이 넘치며 꼬막과 낙지, 바지락, 굴 등 풍부한 해산물(꼬막, 낙지, 바지락, 굴 등)을 이용한 섬 밥상을 맛볼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힐링코스로 이루어진 섬 탐방로 체험 가능하다.

조훈모과자점 팔마점

조훈모과자점 팔마점

1.9 Km    2     2023-03-07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로 269 이안웨딩갤러리,꿈동산어린이집,순광테크

조훈모 과자점은 순천의 대표 베이커리 카페로, 제과 제빵 기능장이 만드는 건강한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994년부터 2대가 30년간 지켜온 전통 제과점이며, 2018년에는 전국 음식 경연 대회에서 ‘촉촉 바삭 배빵’으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천연발효종과 저온 숙성을 통해 느리지만 건강한 빵을 만드는 이곳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다. 건물은 총 2층으로, 1층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디저트부터 빵과 잘 어울리는 커피, 주스, 에이드, 스무디 등의 음료가 있으며 2층 홀은 탁 트인 조망과 넓은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루프탑에도 테이블이 있어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 앉을 수도 있다. 근처에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 드라마 촬영장 등이 있어 연계해서 여행하기에 좋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태백산맥문학관

18.9 Km    27951     2023-12-09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

태백산맥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첫 시작 장면인 현부잣집과 소화의 집이 있는 제석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문학관 건물은 건축가 김원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과거의 아픔을 끄집어내기 위해 제석산의 등줄기를 잘라내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북향으로 지어졌으며, 2 전시실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형상으로 건축하였다. 또한 1층 전시실에서 마주 보게 될 [원형상 - 백두대간의 염원] 벽화는 이종상 교수가 작업하였으며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자연석 몽돌을 채집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문학관에는 작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소설을 위한 준비와 집필], [소설 태백산맥의 탈고], [소설 태백산맥 출간 이후], [작가의 삶과 문학 소설 태백산맥]이란 장으로 구성되고, 태백산맥 육필원고를 비롯한 증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18.9 Km    1     2023-07-12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읍 이곳저곳을 걷는 코스이다.
태백산맥 속의 흔적들을 따라 벌교의 역사를 알아간다. 태백산맥 문학관부터, 회정리 교회, 소화다리, 보성여관, 중도방죽을 지나 벌교읍 벌교 공용버스터미널까지 둘러볼 수 있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순환형 코스이다.

호남호국기념관

1.9 Km    2     2023-05-22

전라남도 순천시 원연향길 17 호남호국기념관

호남호국기념관은 2020년 11월 13일에 개관한 호남최초 호국기념관으로 6·25전쟁 속 호남의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널리 알리는 공간이다. 또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호흡이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더 가까이 국가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를 수 있는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특별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호남호국기념관을 통해 미래 세대들에게 호국영웅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갖춰진 입장료/체험료/주차료 무료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다.
- 지정현황: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관리번호 : 55-2-48)

석천

18.9 Km    64395     2023-11-09

전라남도 광양시 폭포사랑길 99
061-799-1701

백운쇼핑센터 2층에 자리한 석천은 광양시에서 지정한 모범음식점이다. 회는 살아 있는 듯 싱싱해 입안 가득 바다 향이 퍼진다. 또 매콤하게 양념한 장어는 장어 특유의 비릿한 맛이 없고 느끼하지 않다. 깨를 듬뿍 뿌려 고소한 맛을 더했다.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새우도 담백하고, 각종 해산물을 서비스로 제공해 푸짐하기까지 하다. 점심 특선인 회 정식은 알밥, 초밥, 튀김 등 곁들이 음식까지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특히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순천생태마을

19.0 Km    48274     2023-08-02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고산도목길 9

2006년 농림부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한 이 마을은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이며 400여 년 전인 1580년경 도목, 군장마을이 생긴 이래 청송 심 씨와 청주 한 씨가 들어오면서 형성된 산간 마을이다. 마을에 들어서면 한적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는 풍경이 펼쳐진다. 마을엔 다양한 체험장이 들어서 있는데 누에체험장, 풀벌레 체험장, 한봉 체험장 미꾸라지 체험장 등이 있고, 매실 체험장과 복숭아 체험장, 자두 체험장도 들어서 있다. 또 마을엔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있다. 그곳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가제, 반딧불이, 쇠똥구리 등 아이들이 좋아할 생명들이 자라고 있다. 그만큼 오염되지 않은 환경 속에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생명들이 함께하는 곳이다. 계곡과 습지가 잘 보존되어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생태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산마을은 40년 전통의 잠업과 한봉 마을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업 마을이다. 특산품으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자란 생매실과 매실장아찌, 자연산 한봉 꿀, 맑은 바람으로 자연 건조한 꿀 곶감, 당도가 높은 복숭아 등이 있다.

백운산 구시폭포

백운산 구시폭포

19.1 Km    2327     2023-01-30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미터의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온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980여종이 넘는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백운산 정상에서는 지리산의 주능선과 남해안 한려수도, 그리고 광양만의 환상적인 조망을 볼 수 있다. 구시폭포는 모양새가 소나 돼지 먹이통을 길게 깎아 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이 바위 절벽 사이에 있어 일컫는 말로 혹심한 가뭄이 있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벌교생태공원

벌교생태공원

19.1 Km    3     2023-12-15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신정길 4-131

벌교생태공원은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 3면과 육상 트랙 8개 레인, 인조잔디 필드를 갖춘 보조경기장, 배드민턴장,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인 벌교 스포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절차에 따라 사용신청을 하고 사용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보성 불꽃축제 등 보성군에서 진행하는 대대적인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벌교생태공원에서 작은 개천을 건너면 벌교천의 둑방길로 갈 수 있는데 중도방죽으로 가는 마더로드와 천변 양쪽으로 갈대밭이 펼쳐지고, 벌교천을 건너 갈대 군락지로 건너가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 데크 탐방로를 걸으며 광활한 갈대밭을 감상할 수 있다. 벌교생태공원은 벌교역에서 차량 이동 3분, 2km 거리에 인접하여 있다.

중도방죽

19.2 Km    0     2024-06-04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본인 ‘중도’의 이름을 따서 붙인 방죽이다. 방죽은 물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둑. 일제강점기 실존인물인 ‘중도’가 쌓은 방죽이다. 그는 철다리 옆 마을에 살았다고 전해진다. 뻘을 뭍으로 만드는 간척작업이 수월했을 리 없다.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에서 방죽을 쌓는 고된 노동을 “죽지 못혀 사는 가난한 개, 돼지 겉은 목심덜이 목구녕에 풀칠허자고 뫼들어 개돼지 맹키로 천대받아 감서 헌 일”이라며 “저 방죽에 쌓인 돌뎅이 하나하나, 흙 한삽 한삽 다 가난한 조선 사람덜 핏방울이고 한 덩어린디, 정작 배불린 것은 일본눔덜이었응께, 방죽 싼 사람들 속이 워쩌겠소”라고 말한다.평화롭기만 한 중도방죽 곁에 나란히 놓인 산책로 위로 언젠가 이곳을 오가며 고된 노동에 시달렸을 이들이 떠오른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오롯이 품은 공간이다. <태백산맥>을 읽지 않았더라도 별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보성 벌교땅에서는 천천히 걸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