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m 2024-08-28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논실길 113-10
노은영당은 진천군 이월면 노곡 마을의 왜가리 번식지 부근에 있는 사당으로,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인 신잡의 영정을 모신 곳이다. 독송 신잡(1541∼1609) 선생은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전사한 신립 장군의 형이다. 과거에 급제한 후 이조참판과 형조참판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호성공신 2등에 평천 부원군으로 봉해졌으며 개성유수가 되었다. 신잡 영정(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은 조선 선조 37년(1604)에 공의 54세 때 모습을 김이혁이 그렸다 하며 비단 바탕에 색을 넣어 그린 전신의 초상화인데 크기는 가로 90cm, 세로 167cm로 그림의 형태와 안면 처리법 등이 조선 중기 초상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은영당은 1615년(광해군 7)에 건립되었으나 1818년(순조 18)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를 1856년과 1966년에 중수한 것이 현재 있는 사당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가 있으며 ‘노은영당’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다. 사당 정면에는 ‘충정문’이라고 쓴 솟을삼문을 세우고 그 주변에는 돌과 회를 섞어 만든 담장을 두르고 기와를 얹었다. 노은영당 오른편에는 1985년 건립된 신잡의 부친인 신화국의 신도비가 있으며, 그 뒷산에는 신화국 부부 묘, 신잡 부부 묘, 신정희 부부 묘가 자리하고 있다. 진천의 자연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보기 좋은 곳이다.
3.3Km 2024-10-30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논실안길 58-1
신헌 1810(순조 10)~1888(고종 25) 무신외교가 자는 국빈, 호는 위당, 초명은 관호, 본관은 평산훈련대장 홍주의 손자, 의직의 아들, 금위영 대장이 되어 1849년 (철종즉위) 헌종이 위독할 때 사사로이 의사를 데리고 들어가 진찰한 죄로 섬에 위리 안치되었다. 1854년 무주에 이배, 1857년 풀려 나왔다. 1862년 통제사가 되고, 1864년에 형조, 병조의 판서를 거쳐 공조판서를 지냈다. 1866년 총융사로 병인양요 때 강화의 염창을 수비, 난이 끝난 후 좌참찬 겸 훈련대장을 지내고 수뢰포를 제작한 공으로 가자(加資)되었다. 1868년 어영대장이 되고 행지삼군부사, 공조 판서를 역임하였으며 1874년(고종 11) 진무사가 되어 강화연안에 포대를 구축했다. 1875년 운양호 사건이 일어나자 이듬해 판중추부사로서 전권대관이 되어 일본의 전권 변리대신 구로다와 강화에서 병자수호조약을, 1882년 경리통리기무아문사로 전권대관이 되어 미국의 슈펠트와 한미 수호조약을 각각 체결하고, 이 해 판삼군부사가 되었다. 글씨에 능하여 예서를 잘 썼으며, 문장에 뛰어났고, 묵란을 잘 그렸다. 시호는 장숙이다. 신헌고택 건립 당초에는 ㄱ자형으로 된 사랑채와 행랑채, 안채, 중문 등이 있었으나, 사랑채, 행랑채는 근년에 해체하여 진천읍내의 길상사를 중수하는 데 사용하였다고 전해진다. ㄱ자형의 안채 주변에는 동남쪽으로 중문과 광채가 있고, 주위로는 막돌로 쌓은 담장이 장방형을 이루면서 이어져 있다. 안채는 가운데의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측에 온돌방을 배치하였으며, 마루 전면에는 4 분합문을 달았다.
3.3Km 2024-07-22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논실길 113-12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곡마을 뒤에는 수령이 약 8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가 있다. 이 주변이 우리 고장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된 왜가리 번식지이다. 1970년까지 노원리 보호 지역 내에서 자라고 있는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수백 마리의 백로류 및 왜가리가 번식하여 왔다. 그러나 현재는 이 은행나무가 새들의 배설물에 의해 말라죽어가고 있으며, 5∼6개 둥지의 중대백로만 남아 있고, 왜가리와 백로들은 주변 숲으로 옮겨 살고 있다.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는 수질 오염으로 인해 왜가리의 먹이가 되는 개구리, 미꾸라지 등이 줄어 수가 감소되었으나, 우리나라 왜가리 번식지를 대표하는 지역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새들 중에서 제일 큰 새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며, 일부는 남쪽 지방과 섬 지방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날개 길이는 45cm가량이고, 이마와 머리꼭대기가 흰색이다. 이마 양쪽에는 눈 위를 지나 뒷머리에서 합쳐지는 넓은 검은색의 띠가 있다. 가슴 옆과 배는 검은색이며 배에는 흰색 깃털이 섞여 있고, 옆구리는 어두운 회색이다. 부리는 갈색을 띤 황색이며, 긴 다리는 갈색이다. 다리와 부리는 길고 날카로우며 뾰족하고 셋째 발가락과 넷째 발가락 사이에 얇은 물갈퀴가 있다. 4∼6월에는 큰 나무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청록색의 알을 4개씩 낳는 습성이 있다. 논이나 하천, 호수 등지에서 떼 지어 살며 물고기와 조개, 개구리, 게 등을 잡아먹는다. 하절기가 시작되면 백곡 저수지 상류에 날아와 물고기 등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6Km 2024-09-30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현곡길 344
금광관광농원은 안성시 현곡리 칠현산 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상설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야유회, 향우회, 동창 모임 그리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이다. 관광농원 입구에서 왼쪽에는 장박사이트가 별도로 있고 1, 2박을 하는 캠핑 사이트는 별도로 구분되어 있다. 이곳의 캠핑 사이트는 펜션을 포함하여 9 구역 100여 개이며 원시림 같은 자연수림이 사방으로 드리웠고, 계곡물을 이용한 수영장, 그림 같은 가족 낚시터, 잔디구장, 식당 등을 고루 갖춰 놓아 캠핑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3.8Km 2024-08-07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진광로 725
진천 막국수의 대표 메뉴는 막국수 위에 메밀 새싹이 한 움큼 올려져 나오는 메밀 새싹 비빔막국수다. 새싹 특유의 향과 씹는 식감이 독특하다. 이곳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국수와 더불어 명태식해와 함께 나오는 수육이나 메밀 왕만두를 곁들여 먹는다. 겨울철에는 메밀 들깨수제비, 맑은 메밀 칼국수, 얼큰 메밀 칼국수 등도 맛볼 수 있다.
4.2Km 2024-10-30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409-2
구암저수지는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무수저수지라고도 불리며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댓골저수지로 불리기도 한다. 주변 풍광이 좋아 드라이브에 나섰다가 차를 잠시 세우고 쉬어가기에도 적합하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저수지는 대소 IC와 북진천 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구암저수지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낚시 및 수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구암저수지를 추천한다.
5.7Km 2024-10-28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818-105
아난티 중앙 골프클럽은 마운틴, 레이크, 스카이 총 3개의 코스에 27개의 홀이 조성되었다. 도심지역보다 온도가 낮아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산악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업다운이 심하지 않아 아마추어에겐 최상의 코스이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공략에 묘미를 살렸으며 계곡을 그대로 이용해 코스를 조성하여 마치 자연 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5.9Km 2024-09-02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장기1안길 16
043-539-8777
광혜원장은 광혜원면 일원 도로를 중심으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진천에서 가장 활발했던 광혜원장은 경부선 철도의 개통과 함께 쇠퇴하면서 진천 읍내에서 명맥을 이어오다 1976년 흩어졌던 노점들을 하나로 모아 장터를 개설하였다. 도로를 따라 끊어진 듯 이어진 듯 판매대가 늘어서 있고 시골 장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신선 식품들이 판매된다. 광혜원장은 매월 3, 8, 13, 18, 23, 28일에 장이 열리고, 직접 재배한 채소와 과일, 잡곡류 및 육류와 생활용품 등의 잡화류도 판매된다. 특히 고추, 참외 등의 농산물과 관상어, 장미 등 진천군의 특산물 등이 주로 거래되고 있다.
6.0Km 2024-10-25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산단로 128
오뚜기 밥 먹고 견학하자! 건실하고 착한 기업으로 소문난 오뚜기 식품 공장이다. 물류 동선이 효과적이고, 완전한 전산화를 통한 첨단 시스템으로 마요네즈, 쌀, 밥 등을 생산한다. 내부 시설을 돌아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점심시간 대에 맞추어 오뚜기 식품을 시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되어 있다.
6.2Km 2024-08-23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산단로 78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1964년 문을 열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 박물관이자 전문 박물관으로 기록되고 있다. 1995년 충청북도 음성으로 확장 이전한 한독의약박물관은 보물 6점을 포함 의약 관련 보존 가치가 높은 약 2만여 점의 사료들을 보관, 전시하고 있어 우리나라 의약 사료의 보고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매년 1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우리 선조들의 의약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국관, 동서양 각국의 의약 자료를 전시한 국제관, 한독의 기업 역사를 보여주는 한독사료실, 창업자 김신권 명예회장의 기증품을 전시한 제석홀 등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9천여 권의 의약서적을 소장하고 있는 의약 도서실도 함께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