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2025-11-03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보물인 갑사 철당간·지주는 당을 다는 철깃대와 기둥이다. 당간은 절 앞에 세우는 깃대인데 부처나 보살의 위신과 공덕을 표시하고 사악한 것을 내쫓는 기능을 가진 당이라는 깃발을 달기 위한 깃대이며, 당간지주는 당간을 좌우에서 지탱하기 위한 버팀 기둥을 말한다. 갑사 철당간은 지름 50센티미터의 철통 24개를 이어 놓은 것으로 당간의 높이는 약 15미터이다. 그러나 1893년에 4개의 철통이 부러져 처음보다 낮아졌다. 이 철당간·지주가 만들어진 시기는 갑사가 신라 의상대사가 일으킨 화엄종 10대 사찰 중 하나였다는 점과 받침돌 측면에 새겨진 안상조각으로 미루어 통일신라 시대로 추정된다. 갑사의 철당간 지주는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어 당간 형태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노송과 느티나무숲이 우거진 계룡산의 서북쪽 기슭에 위치한 절이다. 공주에서 19㎞ 떨어져 있고, 동학사에서 도보로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암시해 주듯이 갑사의 가을 단풍은 더없이 아름답다. 삼국시대 초기 백제 구이신왕 원년(420)에 고구려에서 온 아도 화상이 창건하였다. 갑사는 계룡 갑사, 갑사, 갑사사, 계룡사 등으로 불려 왔으며, 통일신라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였던 명찰이다.
14.9Km 2025-07-04
대전광역시 중구 단재로229번길 47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는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이 태어나 8세까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신채호 선생은 이곳 도리미 마을에서 신광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충북 청주로 이사를 하였다. 19세 때 성균관에 입학하여 26세에 성균관 박사가 되었고, 1905년 을사늑약 후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 언론을 통한 민중계몽운동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한 언론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후 항일비밀단체인 신민회 사건에 연루되어 1910년에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 독립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다가 1928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뤼순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57세 되던 해인 1936년 2월 21일 옥사하였다. 1992년 여름, 선생의 생가를 발굴 조사하고 주민들의 고증을 토대로 선생의 생가를 초가집으로 복원하였으며 신채호의 동상도 설치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에 1991년 7월 10일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5.0Km 2025-05-07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송로 161
044-881-7755
청벽비발디펜션은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해있다. 중부 최대의 83만평 자연 박물관 산림욕장이 근처에 있으며 등산 노선이 있다. 둔치공원, 동학사, 마곡온천, 영평사, 공주산성 등 다양한 명소를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다. 바비큐, 족구장, 농구장, 야외스크린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단체 투숙객을 위한 펜션이다.
15.2Km 2025-04-10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225
갑사계곡은 계룡산국립공원 내 산 북서쪽 자락 갑사방면에 위치한 계곡이다. 계룡산국립공원에 있는 7개의 계곡 중 가장 빼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여름에도 서늘하게 느껴질 만큼 시원하다. 5리숲이라고 불리는 갑사 진입로는 가을이면 단풍으로 벌겋게 달아올라 장관을 이룬다. 사찰 입구에 철당간지주, 부도, 동종 등 문화 자원이 많이 있다. 용추교에서 용문폭포 구간은 탐방로와 계곡이 인접해 있어 산행할 때 즐거움을 더한다.
15.2Km 2025-03-14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창벽로 720
041-853-0999
금강에서 잡히는 민물고기는 계절에 따라 종류는 다르지만 주로 잉어, 메기, 참게, 쏘가리, 빠가사리 등이 주된 재료이다. 20년 전만 해도 이 집은 주막집으로 막걸리에 빠가사리 매운탕을 내놓곤 했는데, 그 매운탕 맛이 일품이어서 차츰 소문이 나 본격적인 매운탕 전문집이 되었다. 현재는 쏘가리나 빠가사리가 귀해져서 주로 참게와 메기매운탕을 갖은양념과 쑥갓, 냉이, 미나리 등을 넣고 끓이는데 손맛과 36년의 오래된 솜씨가 좋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5.2Km 2025-07-21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1
1394년(조선 태조 3년)에 창건한 신원사(新元寺)의 산신각이다. 산신은 원래 산하대지(山河大地)의 국토를 수호하는 신이며 산신제는 민족정기의 고양과 모든 백성의 합일(合一) 및 번영을 기원하던 팔관회(八關會)를 후에 기우제, 산신제라 부르게 된 것이다. 제단의 명칭은 계룡산 신 제단이라는 뜻에서 계룡단(鷄龍壇)이라고 하였으나 고종 때 묘향산과 지리산 산신각을 각각 상악단(上嶽壇)과 하악단(下嶽壇)이라 하고 두 산의 사이에 있는 계룡산 산신각을 중악단(中嶽壇)이라 하였다. 1651년(효종 2년)에 철거되었다가 1879년(고종 16년)에 명성황후가 다시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궁궐 양식을 그대로 축소하여 만든 건물의 안에는 산신도(山神圖)가 모셔져 있다. 산신제는 예부터 내려온 산악신앙인 바, 현재 상악단과 하악단은 소실되었고 이 제단만 유일하게 남아있다. * 백제 시절의 고찰, 신원사 * 신원사(新元寺)는 동학사 갑사와 함께 계룡산 3대 사찰로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에 소재한다. 이 절은 백제 의자왕 11년(651)에 보덕화상이란 고승이 창건하고 그 뒤에 여러 번의 중창을 거쳐 1876년 보련 화상이 고쳐 짓고 1946년 만허 화상이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신원사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현재의 위치로 옮긴 것으로 전해지며 원래의 건물지는 신원사와 중악단 남쪽에 전개된 넓은 밭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곳은 금당지를 중심으로 신원사의 원건물지가 있을 것으로 믿어지나 조사의 결여로 자세하지 않다. 그러나 이 금당지로 믿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층의 석탑이 세워져 있어 이곳이 본래의 사역이었음을 쉽게 알게 한다.
15.2Km 2025-10-23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1
신원사는 계룡산국립공원 남서쪽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동학사, 갑사와 함께 계룡산 3대 사찰로 불린다. 백제 의자왕 11년(651)에 창건되어 여러 번의 중건을 거쳤으며 1876년, 1946년에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신원사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위치를 옮긴 것으로 전해지며 원래의 건물터는 신원사와 중악단 남쪽에 있는 넓은 밭으로 추정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국보로 지정된 노사나불 괘불탱을 소장하고 있으며 대웅전, 중악단, 5층석탑, 소림원 석고미륵여래입상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15.3Km 2025-07-21
충청북도 옥천군 비야대정로 243
나의 신랑은 나무꾼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 친화적 공간에 터를 잡아, 시골 분위기를 만끽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직화 삼겹살이며, 오리 로스와 떡갈비도 맛볼 수 있다. 옥천 IC와 대전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정지용문학관, 옥천성당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
15.3Km 2025-05-09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수목원길 25
이안숲속은 공주시 동부에 위치한 체험 및 휴식의 공간이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종의 현지보존과 산림에 대한 자연 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조성했다. 총 1,118ha의 면적에 목본식물 1,836종류와 초본식물 1,418종류가 살고 있다. 그 결과, 열대 식물관을 비롯해 각종 전시관과 하늘마루 등과 같은 테마별 공간이 조성되었다. 이안숲속은 어린이들에게는 사계절 내내 자연학습장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도시를 떠나 자연의 편안함과 호젓함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사계절 썰매장, 어린이 동물원, 공룡랜드, 물놀이장이 있고 펜션 및 오토캠핑장, 각종 계절별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15.4Km 2024-07-25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수목원길 25
이안 숲 속 오토캠핑장은 충남 공주시 반포면 아늑한 숲 속에 위치해 있다. 피톤치드 가득한 캠핑장은 펜션과 카라반 글램핑장으로 구분돼 있고 잔디와 파쇄석 사이트까지 다양한 숙박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캠핑장 내부엔 공룡 체험장, 동물원, 눈썰매장, 허브마을, 폭포, 포토존, 피크닉존, 수영장 등 계절별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뒀고 글램핑과 카라반엔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준비돼 있다.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사계절 내내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은 전화, 온라인 실시간, 그리고 현장 접수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