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Km 2024-06-11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1601-8
5000평의 넓은 땅에 자리 잡은 정원과 따스한 아궁이의 온기가 있는 황토집이다. 15여 년 직접 가꾼 80여 종의 나무와 여러 종류의 동물 친구들이 있는 이곳은 답답한 도시와 집콕에 지친 나를 위하여 찾은 팜스테이 펜션이다. 귀농을 꿈꾸거나 마음 편히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맞는 숙소다. 순수 황토와 참숯 그리고 구들방의 아궁이 난방으로 현대인의 고된 심신을 달래주는 공간이다. 사계절 모두 특색있는 숙소로 언제든 찾아가기 좋다. 또한, 주변 관광지로 아침고요수목원,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둘러볼만한 관광지가 많고 다양한 축제도 열리고 있다.
8.6Km 2024-06-10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236-73
백운산 흥룡사는 봉선사의 말사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해발 904m의 백운산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말엽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절터를 정할 때 나무로 만든 세마리의 새를 공중에 날려 보냈는데 그 중 한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창건했을 때는 내원사라 하였고, 대웅전 등 법당이 4동에 이르는 대규모 사찰이었다. 1786년 중건하며 백운사라 이름을 고쳤다가 1922년 다시 중수하면서 흑룡사로 절 이름을 고쳤다. 법당으로는 대웅전과 삼성각, 원통당이 있고 석불로 지장보살석조상과 도명존자상이 있다. 흥룡사 대웅전 앞으로는 5층 석탑과 석등이 위치하고 석탑 옆으로는 황금빛 옷을 걸치고 만면에 웃음을 짓고 있는 포대화상이 환한 웃음으로 반겨준다. 포화대상 옆으로는 샘터가 보이는데 ‘흥룡사 백운산 감로수’라고 쓰여있다. 흥룡사 백운산 감로수는 지하 200m에서 나오는 천연 암반수로서 그 물맛이 좋아 백운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시원한 약수이다. 흥룡사 입구에는 향토유적인 ‘흥룡사 청암당 부도’가 있는데 이는 조선 인조26년 흥룡사의 암자인 보문암을 창건한 청암대사의 사리를 안치한 곳이다. 이 부도는 옥개가 팔각원당형의 기본을 따른 것으로 윗부분은 복연이 조각되어 있고, 탑신은 원형이며 보개는 없어졌다. 탑신에는 ‘청암당’이라 음각되어 있으며 각 부의 재료는 화강암이며 총 높이는 158cm이다. 현재 이 부도 옆에는 묘화당이라 새겨진 석종형의 부도가 나란히 서있으며, 탑신에 강희이십년이란 각자로 보아 숙종 7년에 건립되었다. 포천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주변에 위치한 흥룡사는 이동갈비촌과 백운계곡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 후 산책 겸 조용하고 고즈넉한 산사를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8.6Km 2024-05-31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236-73
백운산(해발 903.0m)은 정상은 육산이지만 올라가는 계곡길과 능선길 곳곳에 화강암으로 된 바위와 깎아세운 듯한 단애가 있어 경치가 좋다. 경기도와 강원도를 구분짓는 산으로 주변의 광덕산, 국망봉, 박달봉 등과 같은 높은 봉우리들과 무리를 이루고 있다. 크고 작은 연봉들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가운데,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와 구비마다 전설을 간직한 취선대 등의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산행은 일명 캐러멜고개라 불리는 광덕고개 마루턱에서 시작하는게 좋다. 이 이름은 한국전쟁 당시 험하고 구불구불한 이 고개를 넘는 미군 지프 운전병이 피로에 지쳐 졸 때 상관이 운전병에게 캐러멜을 건네주었다해 붙여진 별명이다. 광덕고개 왼편 능선을 따라 오르면 억새풀밭이 나온다.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능선을 타고오르면 백운산 정상이 보인다. 봉우리를 두어개 넘고 싸리나무가 있는 길을 지나 다시 두 개의 봉우리를 넘으면 정상에 이른다. 북쪽으로 광덕산이, 남쪽으로는 국망봉이, 동쪽으로는 명지산과 화악산이 뚜렷하게 보인다. 하산은 서쪽으로 뚫리는 능선길을 따라간다. 오른쪽으로 흥륭봉을 바라보며 참나무, 소나무숲을 지나면 곧 광덕고개와 백운계곡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온다. 계곡에서 흥룡사를 지나 주차장까지 내려오면 총 4시간 30여분이 걸린다.흙산으로서 수림이 울창해 계곡이 발달했지만 곳곳이 하얀 화강암 바위들과 단애(깍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가 있어 등산의 묘미를 준다.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은 서쪽으로는 지능선이 완만하게 뻗어 있어 산 속에서 나오는 풍부한 물이 암반을 노출시켜 자연스레 계곡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물이 많아 여름 산행지로 인기가 있으며 겨울철에는 국망봉을 지나 청계산까지 설능종주 코스의 기점이 되기도 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백운계곡, 산정호수, 일동온천지구, 국망봉자연휴양림이 있다. 제1코스:백운계곡국민관광지(주차장) > 흥룡사 > 옥류천 > 봉래굴 > 백운산 정상 (1코스 입구 임시 폐쇄) 제2코스 광덕고개(광덕휴게소) > 철계단 > 남서쪽 능선 > 정상 제3코스:백운계곡주차장 > 봉래굴 > 백운산 정상 제4코스:백운계곡주차장 > 향적봉 > 도마치봉 > 삼각봉 > 백운산 정상 제5코스 백운계곡주차장 > 흥룡봉 > 향적봉 > 도마치봉 > 삼각봉 > 백운산 정상
8.6Km 2025-03-26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35
백운계곡에서 주로 관찰되는 암석은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으로 구조운동으로 인해 단층을 비롯한 다양한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계곡에는 화강암을 관입한 암맥이 관찰되며, 이 암맥이 서로 어긋나 있는 등의 단층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또한 백운계곡의 상류에는 수직 및 수평방향의 절리들이 발달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지질구조 외에도 계곡 하천의 침식에 의해 작은 소와 폭포가 발달해 있어 경관적으로 뛰어난 명소이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8.6Km 2024-12-06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산과 국망봉 사이에 위치한 신로봉에서 서쪽인 이동면 장암리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에 우뚝 솟은 가리산(774.3m)은 험준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산 아래에서 볼 때 정상 주위는 두 개의 암봉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서쪽과 북쪽 지역은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으로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정상에서의 사방 조망은 경기 제일의 고봉인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국망봉(1,168m)과 신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파노라마를 이룬다. 도평교를 하산 지점으로 잡을 경우 하산길은 지루함을 느낄 만큼 계곡길의 연속이다. [가리산]이란 명칭은 현재 폐광된 산 입구의 가리광산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전해진다. 가리란 바로 비료의 주성분 가운데 하나인 칼륨의 일본식 발음이다. 가리산은 200대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등산 길이 영농조합에서 장뇌삼을 기르는 바람에 접근금지 표시판으로 도배가 되어있을 정도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많다. 또한 사람들의 인적이 드물어서 풀들이 많아 헤치고 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산이긴 하지만, 남쪽으로는 국망봉과 한북정맥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백운산 흥룡봉, 향적봉, 도마치봉 등 이 모든 곳들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정상뷰가 아름다운 곳이다.
8.7Km 2024-09-23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031-535-5135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은 한탄강의 맑은 물줄기와 웅장한 협곡이 어우러진 포천 비둘기낭폭포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에서는 트로트(안성훈, 설하윤, 박서진), EDM(뉴진스님, YENA, SOYEE&VAHA, YOUKEEP), K-POP(비와이, 휘인, 지올팍)공연이 진행되며 한탄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GEO PRIME SHOWCASE', '한탄강 지오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 한탄강 지오 스쿨&투어링, 페이스페인팅, 지오 인생네컷 포토부스, 드론축구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가족, 친구, 연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8.7Km 2024-08-21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금강로 6531
프라비다는 지구촌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코스타리카의 인사말이다. 운영자는 클럽 프라비다를 찾는 캠퍼들이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라비다라는 상호를 선택했다고 한다. 계단식 잔디 사이트로 구성된 캠핑장은 데크 식이고 그 앞으로 작은 계곡이 흐른다. 캠핑 관리동은 모든 사이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만큼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다. 관리동엔 카페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도서들을 구비했다. 프라비다의 가장 큰 특징은 골프연습시설을 갖춘 캠핑장이란 점이다. 캠퍼들은 원 없이 골프 연습을 하며 골퍼 체험을 할 수 있다. 관광농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아로니아 수확철이 되면 보랏빛 열매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상관없이 주말 운영이 원칙이다.
8.8Km 2022-12-12
경기도 포천시 윗찬물길 379-71
옹장굴은 중생대 쥬라기 대보화강암이 풍화되어 형서된 쇄설성 퇴적층 위에 신생대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가 부정합으로 피복된 후, 현무암질 용암류 내에 발달한 수직절리를 따라 퇴적층이 차별 침식되면서 형성된 지하침식동굴이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8.8Km 2025-06-10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는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현무암 침식 협곡으로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 폭포라 부른다. 또 다른 설은 예전부터 양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이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예전 6·25 전쟁 당시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 마을주민의 대피시설로도 사용되었고, 군인들의 휴양지로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그 아름다움과 비경을 전하고 있다. 비둘기낭 폭포는 지질·지형학적으로 하식동굴, 협곡, 두부침식, 폭포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할 수 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단위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넘버스> 드라마 <넘버스>의 극 중 캐릭터 장호우 일행이 단체 야외 실사를 나간 장소 비둘기낭폭포는 포천에 위치한 지질생태공원이다. 주상절리의 절경과 푸른 물줄기가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한탄강 8경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8.8Km 2025-05-20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맑고 깨끗한 자태를 뽐내는 한탄강에는 자연의 신비가 느껴지는 특이 지형과 여기 얽힌 이야기들이 흐르고 있다. 한반도 지형과 하천 침식 작용으로 생긴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으며, 구라이길, 가마소길, 벼룻길, 멍우리길 등 총 52㎞에 이르는 코스 중 한탄강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를 볼 수 있는 비둘기낭순환코스(6㎞)와 협곡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벼룻길(6㎞)이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