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0m    26491     2024-01-26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천자암길 105

조계산 도립공원 내 송광사 천자암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곱향나무로 나무 높이는 12.5m, 둘레는 3.98m로 수령은 약 800년이다. 두 그루가 나란히 한 쌍처럼 서 있고 두 나무 모두 주요 줄기가 꼬인 진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곱향나무는 주로 중국과 백두산 지역에서 한정해 자생하는 나무로 천자암의 곱향나무는 남한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곱향나무로 비사리구시, 능견난사와 더불어 송광사의 3대 명물이다. 고려시대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자랐다고 전해지며, 이때 지팡이를 거꾸로 꽂았기 때문에 가지가 하늘이 아니라 땅을 향해 자라는 형태를 지닌 현재의 쌍향수가 되었다고 전한다.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는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2년 12월에는 문화재청에서 전국의 희귀하고 아름다운 나무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아름다운 희귀한 나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낙안향교

10.2 Km    17382     2024-01-26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교촌길 59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낙안향교는 조선 전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는데, 효종 9년(1658)에 군 동쪽 농암등에서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고 몇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동재, 서재, 양사재, 고직사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 송조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향교 입구에 하마비와 22기의 비석군이 있다. 낙안향교 명륜당 뒷편에 있는 낙안 교촌리 은행나무는 향교를 지금의 자리로 옮길 때 심은 것으로 알려져 수령이 360여 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낙안읍성민속마을과는 불과 3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주암오토캠핑장

주암오토캠핑장

10.9 Km    0     2024-04-25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강변길 22

주암 오토 캠핑장은 주암호와 주암 수중보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글램핑 5동, 오토캠핑 사이트 28면, 캠핑 사이트 7면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샤워장, 개수대, 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매점 등 쾌적하고 넓은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텐트 대여서비스를 하고 있어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일반 관광객들도 캠핑장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 옆 수중보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자연체험이 가능하고 주암댐 전망대, 보성강 자전거도로.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산책이 용이하다, 인근 관광지로 순천만, 순천자연휴양림, 전통야생차체험관 등이 있으며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의 갈대밭과 광활한 갯벌을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다, 철새 230여종을 위한 연안습지엔 농게, 칠게, 짱뚱어 같은 갯벌 생물들이 살고 있어 자연생태계를 둘러 보기에도 적합한 장소이다.

모후산 생태숲

10.9 Km    0     2024-01-12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유마로 560-19

모후산 생태숲은 화순군 유마사 인근의 생태숲이다. 화순군에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산림문화 교육 등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 곳이다. 유마사와 목재문화체험장 사이에 있는 이곳은 산속 가족쉼터, 수목 생태 관찰원, 옥잠화 단지, 명상 치유의 숲, 명품 대나무 숲길, 신기한 나무나라 등의 테마로 숲을 일구고 산책로를 정비하여 구간별 특색이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으며 걷기 좋게 산책길을 마련한 곳이다. 이곳 생태숲은 모후산 집게봉, 중봉, 정상 등으로 향하는 등산로와 연계되어 있다. 다만 숲을 조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나무들이 어린 탓에 그늘이 많지 않고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제법 넓게 조성되어 있으며 수종이 다양한 어린나무들이 자리를 잡으면 사계절 다른 모습의 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여유롭게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이다.

모후산

11.2 Km    30860     2023-12-13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유마로

모후산은 호남정맥의 중간 지점인 무등산 북쪽에서 동남쪽으로 지맥이 흘러가다가 솟은 산이다. 본래 산의 이름은 나복산이었으나, 고려 공민왕 10년에 홍건적이 자비령을 넘어 쳐들어 오자 왕과 왕비는 태후를 모시고 안동, 순천을 거쳐 이곳 산기슭까지 피난 왔다고 하는데 수려한 산세에 반한 왕이 모후산에 가궁을 짓고 환궁할 때까지 해를 넘겨 1년여 남짓 머물렀다고 한다. 이후 산의 이름을 어머니의 품속 같은 산이라 하여 모후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또한 정유재란 때 김성원이 노모를 구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순절하였다 하여 모호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모후산은 해발 고도 918.8m의 고봉으로, 용문재와 상봉, 집게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랫동안 풍화를 받은 흙산의 성질을 갖고 있어 산세가 넓게 퍼지고 중후하다. 산줄기는 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며 화순군과 순천시 및 전라남도 곡성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매봉산, 밤실산, 운월산 등으로 이어지나 남쪽에서 주암호에 가로막힌다. 산세가 치마폭처럼 넓고 완만하여 계곡이 넓고 물이 풍부하며, 특히 삼림이 잘 우거져 녹색댐(숲이 홍수와 가뭄을 조절해 주는 댐과 같은 역할을 함)의 역할을 하는 산이다.

유마사

유마사

11.3 Km    20360     2023-07-26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유마로 603

유마사는 시원 계곡과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여 있다. 유마사는 당나라에서 건너온 유마운과 그의 딸 보안이 창건했다. 유마사의 단풍과 해련부도 주변의 풍광은 특히 가을에 아름답다. 해련부도는 고려 초기 부도의 전형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중석 받침의 복련은 각각의 모서리마다 귀꽃을 조각하여 장식하고 있다.

순천생태마을

11.4 Km    48274     2023-08-02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고산도목길 9

2006년 농림부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한 이 마을은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이며 400여 년 전인 1580년경 도목, 군장마을이 생긴 이래 청송 심 씨와 청주 한 씨가 들어오면서 형성된 산간 마을이다. 마을에 들어서면 한적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는 풍경이 펼쳐진다. 마을엔 다양한 체험장이 들어서 있는데 누에체험장, 풀벌레 체험장, 한봉 체험장 미꾸라지 체험장 등이 있고, 매실 체험장과 복숭아 체험장, 자두 체험장도 들어서 있다. 또 마을엔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있다. 그곳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가제, 반딧불이, 쇠똥구리 등 아이들이 좋아할 생명들이 자라고 있다. 그만큼 오염되지 않은 환경 속에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생명들이 함께하는 곳이다. 계곡과 습지가 잘 보존되어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생태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산마을은 40년 전통의 잠업과 한봉 마을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업 마을이다. 특산품으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자란 생매실과 매실장아찌, 자연산 한봉 꿀, 맑은 바람으로 자연 건조한 꿀 곶감, 당도가 높은 복숭아 등이 있다.

리버파크(순천리버파크관광호스텔)

11.4 Km    1     2020-04-03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호길 27
010-7922-4600

강변을 따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순천 리버파크는 보성강의 조망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설계하고 도시에서의 주거공간을 그대로 자연으로 옮겨 놓아 더 편안하고 더 자연적인 모습 그대로이다. 또한 냉난방은 오직 전기로만(태양광) 가동함으로 더욱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다.

보성군립 백민미술관

11.7 Km    31124     2024-01-23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168-14
061-853-0003

국내 최초의 군립미술관으로 향토작가인 백민 조규일 화백의 작품과 소장품(국내외 작품), 사재를 기증받고 국비, 도비, 군비의 지원을 받아 건립하였으며 대원사 가는 길 오른편에 폐교를 개축하여 미술관으로 1993년 12월 29일 개관하였다. 1층에는 백민관과 제정 러시아 시대의 성화를 비롯, 중국, 일본,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이 있는 국제관이 있다. 2층 국내관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완전 자연채광을 이용한 갤러리로 오지호, 오승우, 허백련, 손재형 등의 작품과 일제 강점기 보성에 잠시 은거하였던 백범 김구의 친필 병풍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채광 방식은 유해광선을 차단하고 밝은 빛만 투과되도록 하는 기법으로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