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Km 2025-07-2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천등산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와 산북리에 걸쳐 있으며, 운주면에서 산북리와 배티재를 넘어 금산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기준으로 북쪽에 대둔산, 남쪽에 위치한 산이다. 후백제를 세우려던 견훤이 전주성을 공격하던 중 연못 속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고 산신이 밝은 빛으로 길을 밝혀 승리하였다는 전설에서 천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이 산은 기암절벽과 돔형 암릉이 어우러진 산세를 이루며, 짙은 숲과 함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오랫동안 대둔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산행지로 인기를 끌며 전국 각지의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계곡과 절벽, 폭포, 암봉, 단풍과 설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모두 하나의 거대한 산수화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산이다.
3.2Km 2025-10-3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장선천은 지류들이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에서 모두 모이기 때문에 장선리의 지명을 따라 장선천이라고 했다. 동국여지지에는 인천, 다른 이름으로는 율령천으로 탄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기록되어 있고, 연산현에서는 백계 또는 거사천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여지고 고산현에서는 용계천으로 기록하고 있다. 장선천을 따라서 운주계곡 캠핑장, 칼바위 유원지, 성바위 유원지, 병풍바위 휴게소 등의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유원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역사 관련 유적으로는 쑥재의 봉화대, 용계성 등이 있다.
3.3Km 2024-07-3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요동길 41
0507-1362-8560
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한 공유한옥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을 찾고자 하는 여행객을 위해 독채로 운영되는 한옥게스트하우스다. 전통한옥이지만 트랜디한 인테리어로 감성을 더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내부는 방 3개, 거실, 화장실 2개,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는 바베큐장이 있다. 커다란 욕조가 있어 반신욕이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최대 8인까지 이용 가능한만큼 내부 공간이 널찍하고,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3.8Km 2025-10-2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안심길 372
안심사는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26번지 대둔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의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전라북도 도립공원 대둔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안심사는 세월의 무상함을 한껏 느끼게 해주는 고찰이다. 이러한 안심사는 한국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무려 30여 채의 전각과 13개의 암자가 세워져 있던 거찰이었는데, 이제 그 번성했던 사찰의 위용은 찾아볼 수 없고 불에 타다 남은 석재들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때문에 현재의 안심사를 작은 사찰로 여기겠지만, 진신사리가 모셔진 계단과 1759년에 세운 사적비 및 1760년에 제작된 범종 등으로 미루어볼 때 고찰 안심사는 결코 작지 않은 사찰이 아닌 것을 알게 된다. 특히 안심사는 부처님 진리사리 10과와 치아사리 1과를 안치하고 있는 적멸보궁으로서 그 이름이 높다. 부도탑은 높이 175cm, 탑신 둘레 315cm의 석종형이며 지대석은 연화문으로 장식하였고, 상륜으로 보주를 올려놓은 형식이다. 그런데 이 진신사리를 모신 석가모니 부처님 사리탑, 즉 안심사 계단의 사방에는 호위신장 역할을 하는 사천왕상을 각각 세워 놓은 매우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다. 이러한 진신사리탑의 미술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근래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였던 데에서 승격되어 보물로 지정되었다. 성보문화재와 함께 안심사에는 아름답게 조성된 삼성각과 산신각이 인상적인 곳이다. 삼성각은 안심사 계단에서 그다지 멀지 떨어져 있지 않지만 계곡물이 흐르는 계류가 지나므로 석재로 조성한 무지개다리를 건너가게 되어 있으며, 뒤쪽에 위치한 나무와 매우 잘 어우러져 법열까지 느끼게 한다. 적광전 뒤쪽에 위치한 산신각은 잘 가꿔진 대나무밭 위쪽으로 돌로 쌓은 계단 위에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녁의 안심사는 붉은 감이 반갑게 맞아준다. 이때쯤 안심사를 찾아가면 마을 곳곳에서 흔하디 흔한 감나무에서 익어가는 맛있는 감 냄새가 코끝을 간질인다. 수도에 정진하던 비구니스님이 정겹게 맞아주면서 탐스럽게 익은 감이랑 빛깔 고운 곶감을 소담스러운 담아 정성껏 내어주셔서 다시금 감마을 안심사를 오래오래 기억하게 한다. 가을을 진하게 느끼고 싶을 때, 부처님의 사리를 친견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고플 때, 은근하게 퍼지는 감맛을 맛보고 싶을 때 안심사를 찾길 바란다.
4.7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로 1912-7
063-263-4919
전북 대둔산 인근에 위치한 대둔산강변가든은 모범음식점 및 향토음식점으로 민박을 겸하고 있다. 대둔산강변가든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서 계절에 따라 수려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잔디족구장도 구비되어 있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오리바비큐를 주문하면 더덕구이가 서비스로 나온다.
5.5Km 2024-01-25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대둔산로 2056
완주 대둔산 카페 나마스테는 2층으로 된 건물로 입구에서부터 카라반, 캠프파이어 공간, 해먹 등으로 꾸며져 있는 외부를 보면 아웃도어를 즐기는 주인장의 손길이 느껴지는 곳이다. 히말라야 등반을 했던 이기열 대장이 만든 카페로, 내부 곳곳에서 네팔, 히말라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실내는 통창의 모던한 인테리어이고, 야외에 테이블도 많아 커피를 마시며 맞은편에 대둔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저녁에는 카페 앞마당에서 불멍을 즐겨도 좋다. 360도 전창으로 되어 있는 2층은 어딜 앉아 있어도 대둔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계절 변화하는 산의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새길 수 있다. 대둔산이 근처에 있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다.
5.6Km 2025-07-23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로 477
되재성당은 1895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성당이자 한강 이남 최초의 성당이며, 최초의 한옥 성당으로 추정된다. 본래는 서양의 바실리카식 교회 구조를 한식 목조 건축으로 구현한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었다. 하지만 한국전쟁 중 전소되었고, 1954년에 공소 건물이 그 자리에 다시 세워졌다. 초기 성당의 모습은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의 일기와 사진을 통해 일부 확인 가능하다. 되재성당은 서양 종교건축의 한국적 수용이라는 측면에서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5.7Km 2025-09-04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신복길 50
대둔산 그린시티오토캠핑장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 인근에 있다. 캠핑뿐만 아니라 글램핑, 펜션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캠핑장은 넓은 평지에 파쇄석 사이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이트 규모는 10m×10m로 다른 캠핑장에 비해 크고 넓은 편이다. 각 사이트는 경계 지점마다 나무가 심겨 있어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고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가 있다. 샤워실, 개수대, 매점, 수세식 화장실 등이 있다. 전기와 온수 사용도 가능하다.
5.8Km 2024-08-30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은 봉동, 고산을 지나 경천소재지를 영유하여 운주방면으로 약 2㎞쯤 가다 보면 용복주유소가 나타난다. 이 주유소를 끼고 돌아 2㎞쯤 가면 구제마을이 나타난다. 이 마을을 지나 남동쪽으로 2㎞쯤 가면 첩첩이 쌓인 짙푸른 산봉우리와 맑은 계곡이 눈앞에 펼쳐진다. 물이 차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에 좋은 환경이며 3km 정도 되는 계곡은 생태계가 특이하고 우수한 숲과 하천으로 이뤄져 있고, '나비골'이라 불릴 만큼 멸종위기종 나비와 반딧불이, 가재, 다슬기, 새우 등 수서생물이 풍부한 곳이다.
5.8Km 2025-01-16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구재길 364-4
063-262-3853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영화산장은 채소 야채류는 무공해로 직접 농사지어 사용하는 무공해 음식을 대접하는 곳이다. 장작불을 때우는 황토방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유기농 산나물과 계절별로 영양탕, 백숙, 전골 등을 맛볼 수 있다. 예약제로 방문 전에는 예약이 필수이다. 또한 계절마다 다양한 메뉴와 특미가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내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