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4-06-18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송재로 281-11
보성은 서편제 보성소리 가락 따라 차향 가득한 보배로운 고장이다. 나라가 어려울 때 국난 극복을 위해 분연히 일어난 구국 충절의 고장이요 충의 열사를 배출한 유서 깊은 의향의 고장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록된 판소리의 성지로서 서편제 보성소리의 혼과 맥이 이어지고 있는 예향의 고장이기도 하다. 다향의 고장으로서 보성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개발연구조사 및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196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견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통문화 발굴과 육성, 문화자원 확보, 문화 예술 기회 제공, 새로운 문화환경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각종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문화원은 영어카페, 도서관, 교육실, 자료실, 문화사랑방, 회의실들을 구비하여 내 집같이 편안한 힐링공간 조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행복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보성 주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를 총족 시키고 있다.
18.0Km 2025-04-25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팔영로 1347-418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고흥 10경 중 으뜸인 팔영산(606.9m)의 풍광과 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는 천연림으로 이루어진 휴양림으로 8개의 객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1동과 숲속 사이사이 정겹게 배치된 숲속의 집 9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남해안의 명산인 팔영산 계곡은 주말이면 연 평균 등산객이 전국 일원에서 약 3,000여명이상 등산 및 야영을 즐기는 등산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휴양림 후면 산 정상에는 기암절벽(8봉)과 동으로 여자만과 다도해 그리고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고 인근지역에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도 문화재인 능가사, 유청신 피난굴, 여호바다 및 강산호 낚시터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도립공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18.0Km 2023-08-08
5월에 가족이 갈만한 코스다. 공부에 지친 자녀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오랜만에 숲속 놀이터에서 잊었던 자연의 햇빛과 녹음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것이다. 잠시 도심의 피로는 내려두고 녹색 자연에 실컷 젖어보자.
18.1Km 2025-03-19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팔영로 405
고흥 해창만은 고흥반도의 동부에 위치한 만이며 조선시대 흥양현 남부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보관하던 곡식창고라는 이름이 ‘해창만’이라고 한다. 해창만에서 생산되는 쌀은 해미, 수미로 판매가 되고 있고 방조제 인근에는 오토캠핑장과 해창만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야외 공연장, 산책로 등이 있어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앞쪽으로는 담수호, 뒤쪽으로는 바다가 위치하고 있어 낚시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18.1Km 2025-03-17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팔영로 405
전남 고흥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오토캠핑장. 바다로 넘어가는 노을이 아름답다. 바다를 둘러 산책용 데크가 놀이터까지 이어져 있다. 바다를 접하고 있어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주변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팔영산, 나로우주센터 등 여행지가 있다.
18.1Km 2025-02-06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동암1길 144
061-852-0626
보성은 안개가 많아 습도가 높고 일교차가 심한 세계적인 명차 산지와 흡사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보성에서 5대째 차밭을 가꿔온 보향다원은 신지식농업인인 국제 유기 인증을 획득했다. 최고의 찻잎으로 가장 좋은 차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유로향(乳露香)이 감도는 보향명차(寶香名茶)와 맑고 영롱한 황금빛 속에 깊고 은은한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닌 국내 최초의 유기 인증 발효차인 황금명차(黃金名茶)를 개발했다. 녹차, 발효차, 가루녹차 등 다양한 차를 판매 중인데, 해외에서도 ‘World Noble Tea’, ‘다중지룡(茶中之龍)’, ‘천상지차(天上之茶)’란 평을 받고 있다. 보향다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에 유익한 순금 용액을 차나무에 투여해 동화작용을 거침으로써 찻잎에 금이 함유된 세계 최초의 금차(金茶·Gold Tea)를 개발했다.
18.2Km 2024-12-31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중앙로 98-1
061-852-8011
보성군청 사거리에 위치한 청마루는 15년 이상 이곳에 터를 다져온 보성의 터줏대감으로 오랜 노하우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을 자랑한다. ‘보성=녹차’라는 공식대로 녹돈생삼겹살로 유명한 집이지만,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녹돈등갈비찜이다. 일단 등갈비를 재료로 한 메뉴는 보성읍에서는 청마루가 유일하다. 특히 이 집 등갈비의 경우 다른 등갈비전문점이 초벌(애벌) 요리를 해두는 것과 달리 손님이 음식을 주문하면 비로소 생등갈비로 요리를 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그만큼 육질의 생명인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맛에 반한 손님들로 점심이나 저녁 무렵엔 사전 예약이 많은 편이다. 맛있는 녹돈등갈비찜을 맛보기 위해선 2시간 전 예약은 필수란다.
18.2Km 2024-10-17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화로 53
061-852-4545
녹차 브랜드로 유명한 보성에는 또 하나의 특화 브랜드가 있다. ‘녹돈(綠豚)’이 그것이다. 녹돈은 출하 50~60일 전부터 녹차를 사료로 먹여 키운 돼지를 말하는데 지방이 적고 육질이 쫄깃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하다. 보성군이 공식 지정한 녹차 전문음식점 중 하나인 특미관에서는 녹차 떡갈비와 녹돈은 물론 녹차 냉면, 녹차 된장, 녹차 소스, 녹차 소금 등등 녹차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녹차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18.3Km 2024-11-06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 원당길 106
원주도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관할의 여도진에 속하였다가 진이 없어진 뒤 돌산군 옥정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이후 행정구역 개편 때 고흥군 남면에 속하였고 1937년 남면과 남양면의 일부를 폐합하여 과역면 백일리에 속하였다. 당초에는 돌산군 옥정면에 소속되었을 시 마을명을 돈 원[圓]자에 구슬 주[珠]자를 합하여 원주로 하였으나 마을의 지형이 구슬 같다는 뜻과 새우가 구슬을 건진다는 뜻으로 원주도라고 하였다. 섬에는 낮은 구릉의 기복이 있으나 경지가 비교적 넓어 농산물로 보리, 고구마, 콩 등을 생산하며, 수산업은 어류보다는 굴, 조개류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바지락과 꼬막은 검붉은 회색을 띠며 알이 여물고 맛이 담백하다.
18.3Km 2025-05-07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현충로 42-1
061-852-3360
조선 말기부터 우시장으로 개설되어 정기시장으로 발전했으며, 송아지 시장으로 유명한 우시장으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경남 진주, 전북 남원까지 소를 몰아주는 소몰이꾼으로 북적였던 곳이다. 몰이꾼은 한 사람이 평균 4~5마리를 모는 것이 보통인데 실력 있는 몰이꾼은 열 마리까지도 소를 몰았었다. 거래 두수에 있어서는 70년대까지는 1일 평균이 100 두를 상회하였지만 지금은 전업 양축 농가의 증가와 교통의 발달로 인하여 거래 양상이 달라져 평균 40여 두 정도로 거래 규모가 위축되었다. 상설시장과 함께 오일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에 113억을 투자해서 현대화된 시설 정비와 함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현대식 건물과 녹돈 전문 시장, 특산물 판매장, 공연장 등을 갖췄다. 보성장에서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은 특미관으로 녹차 떡갈비와 꼬막 비빔밥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