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Km 2023-08-11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있는 DMZ의 두루미 자는 버들골 마을은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두루미가 겨울을 나기 위해 머무는 곳이다. 버들골 마을에서는 철새도래지를 찾아보고 두루미가 나타나는 곳에 먹이를 놓아주는 체험을 한다. 겨울 체험으로 철새 찾아보기, 두루미 먹이 주기, 두루미 탐조 외에도 얼음 썰매와 고추장 만들기가 인기 있다. 철원노동당사와 DMZ 생태평화공원까지 철원의 평화 안보 여행을 떠난다.
10.2Km 2025-05-07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명성산줄기 갈말읍 신철원3리에 위치한 용화저수지는 1960년도에 자연소류지를 확장해서 사력축조한 인공저수지이다. 저수지면적 28.47ha에 저수량은 17,770톤이며 유역면적 1,400ha, 몽리면적은 450ha로서 지포리, 군탄리 지역에 관수하고 있는데 저수지 하류에는 삼부연폭포가 있다. 용화동 주위 산록에서 채취한 산채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다. 주변 명성산을 등반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 좋다.
10.3Km 2024-09-0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산
명성산성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명성산(해발 923m)에 있는 포곡식 석성산성으로 명성 또는 울음성, 울음산성으로도 불린다. 대체로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사용된 성으로 알려져 있다. 명성산성에 대한 정확한 건립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궁예가 왕건에게 패하고 보개산성, 성동리산성을 거쳐 마지막 보루로 명성산성을 택한 이곳에 은거하면서 명성산 능선 협곡에 70여 미터의 석성을 쌓고 대결하였다 한다. 그러나 결국 쇠퇴해진 궁예는 부득이 이 산중에서 군사를 해산하기에 이르렀고, 당시 궁예를 따르던 군사들이 너무나 슬피 울었다 하여 사람들이 이산을 울음산(명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산성은 명성산의 8부 능선을 따라 포곡식으로 조성되었으며, 성벽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석축 하였다. 산성 내부에는 망대, 문지, 건물지 등이 남아 있으며, 성벽의 일부는 등산로나 소로에 의해 파괴되었다. 성 내부 및 주변에서 주로 기와, 도기, 토기류가 채집된다. 주로 통일 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해당하는 유물들이다. 따라서 성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통일 신라 말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으로 판단된다. 명성산성은 고려 개국 과정과 중부 지역 관방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된다.
10.3Km 2023-08-09
북녘땅이 보이는 연천의 하루 코스다. 산세가 깊고 개발이 더딘 연천의 제법 긴 코스지만 꾸밈이 없는 자연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드문 코스다. 골이 깊어 고대산이라 불리는 산을 중심으로 전망대들,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급수탑과 전곡리 유적지까지 역사의 흔적을 바라보자.
10.5Km 2025-03-19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평화로 3282-76
역고드름은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자라는 고드름으로 학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경원선 철길 폐터널에 위치해 있으며 터널 바닥에는 역고드름 수 백개가 솟아올라 있는데 크기가 매우 다양하며, 12월 중순부터 자라기 시작해 이듬해 2월까지 볼 수 있다. 고드름이 위아래로 자라난 터널은 마치 입을 벌린 상어 연상케 한다. 역고드름은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자라기 때문에 그간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 왔다 (출처 : 연천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10.6Km 2024-11-18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은 해발 832m로 연천군의 신서면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등산이 허용된 산 가운데 북한과 가장 가까이에 있다. 고대산의 유래는 [큰고래]라는 신탄 지명에서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방고래(땔나무를 사용하는 온돌방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고랑)를 이르는 것으로 골이 깊고 높아 고대산이라고 한다. 고대산은 고대산자연휴양림을 들머리와 날머리로 삼는 총 3개의 등산로가 있다. 1코스는 약 4.2km, 고대산 주차장-제1 등산로 입구-큰골-문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산 정상으로 오르며, 2코스는 약 4.3km, 고대산 주차장-제2 등산로 입구-말등바위-칼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산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이다. 3코스는 약 4.0km, 고대산 주차장-제3 등산로 입구-표범폭포-고대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다. 등산로는 3코스 모두 약 2시간~2시간 10분 소요되며, 1, 2코스에 비해 3코스가 더 가팔라 보통 1, 2코스에서 3코스로 둥글게 원을 그리는 산행이 선호된다. 특히 2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칼바위 능선과 3코스의 표범 폭포의 비경은 많은 등산인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산 정상 부근에 정자와 넓은 헬기장이 있어 쉬거나 전망을 보기 좋다.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25 최대 격전지인 철의 삼각, 궁예가 새 도읍지 주위에 쌓았다는 태봉국 도성지는 물론 금학산과 지장봉, 북대산, 향로봉을 비롯한 한탄강 기슭의 종자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겨울 산행지로도 많이 선호되며, 인접한 보개산, 금학산까지 종주하기도 한다. 인근에 백마고지, 연천역고드름, 노동당사, 열쇠전망대, 동막골유원지, 두루미테마파크, 허브빌리지, 재인폭포(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 연천전곡리유적, 연천 호로고루, 연천고랑포구 역사공원 등이 있다.
10.7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331
고향을 지척에 두고 가지 못하는 심정은 어떤 것일까? TV로 보는 이산가족의 한이 잘 와닿지는 않지만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람이 저 넘어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아득한 슬픔이 느껴진다. 미수복구지 망배단은 그런 실향민들이 고향에 가지 못한 향수를 달래고자 1989년 4월에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331번지에 세웠다. 이 화강감 비신에는 매년 6월에 합동제례를 지내고 통일의 그날이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
10.8Km 2025-07-01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길 84-79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소재한 고대산산자연휴양림은 2017년에 개장하였고 3번국도 및 경원선 신탄리역이 근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숲속의집 14동, 산림휴양관 1동 6실, 숲속수련원 1동, 야영장 20개소, 공중화장실 및 취사장 1동을 갖추고 있고 고대산(832m)과 보개산(877m)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로 및 탐방로를 통해 자연과 함께 숨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곳이다. 경원선 신탄리역에서 차량으로 약 2분,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인근에 백마고지, 연천역고드름, 노동당사, 열쇠전망대, 동막골유원지, 두루미테마파크, 허브빌리지, 재인폭포(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 연천전곡리유적, 연천 호로고루, 연천고랑포구역사공원 등이 있다. (출처 : 고대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11.2Km 2025-03-1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에 있는 금강산 전기철도용 교량으로 1926년에 건립되었다. 지하자원 수탈에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금강산 관광용으로 운행되면서 강원도 개발에 큰 역할을 했다. 6·25 전쟁 때는 북한군에 의해 군수물자 수송에 이용되었으며 이후 휴전선이 생기면서 철도의 사용이 중지되었다. 교량은 2007년 관광 자원화를 위해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출처 : 철원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1.2Km 2024-12-06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호국로4350번길 154-187
포천에 위치한 자일랜드는 펜션, 글램핑, 오토캠핑이 모두 가능한 곳이다. 펜션은 목조주택으로 지어져 운치 있고 단체실을 제외한 모든 글램핑장은 개별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넓은 부지를 갖춘 캠핑장답게 사이트 하나당 차량 1대와 4인(성인 2명, 어린이 2명)이 머물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관리 사무실엔 전화, 팩스, 구급용품이 구비되어 있고 매점엔 캠핑에 필요한 기본물품도 판매한다. 또 바비큐장이 각 텐트별로 준비돼 있어 편리하고 석쇠망이나 숯은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근처에 계곡이 있어 어린이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금붕어 연못을 통해 자연학습도 가능하다. 캠핑장 내에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고 숲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일정비용을 내면 표고버섯 체험이 가능한데 바로 딴 버섯으로 캠핑요리에 활용하는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