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Km 2025-08-2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
전주는 마한시대 이래 호남지방에서 규모가 큰 고을로 그 이름은 마한의 원산성에서 유래했다. 40여 년간 후백제의 수도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이성계의 선조가 살았던 고향이라는 이유로 완산유수부로 개칭되기도 했다. 전주에서 볼거리로 강한 인상을 받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덕진공원에 피는 연꽃이다. 그만큼 덕진공원 연못은 전주의 명물이다. 전주 IC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팔달로변에 위치한 덕진공원은 고려시대에 형성된 자연 호수가 1978년 4월 시민공원 결정 고시에 의거, 도시공원으로 조성되었고 취향정과 더불어 유서 깊은 곳이다. 4만 5천 평의 경내에는 남쪽으로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연못과 북쪽의 보트장을 동서로 가로지른 현수교가 그사이를 양분하고 있다. 그윽이 풍기는 연못 중앙으로 아치형 현수교를 거닐면서 한없는 시정에 젖어볼 수 있다. 특히, 대대적으로 정비 공사를 하여 1998년부터 재개장한 공원의 특색은 마운딩 시공으로 향촌의 작은 숲(언덕)을 연상케 하고, 전통 정자와 창포늪을 조성하여 역사성을 극대화하였고 또한 인공폭포와 목교를 설치하여 자연 친화 시설로 시민의 정서에 맞도록 조성하였으며 단오절에는 연못물로 부녀자들이 아침 일찍 머리를 감고 한해 건강을 기원하는 단오 창포물 잔치로도 유명하다.
10.9Km 2025-01-14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로 270-14
TV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곳으로 완주의 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숯불 돼지갈비 구이와 들깨 수제비가 대표 메뉴이며 자연 숙성 방식으로 만든 발효 소스를 이용해 만든 샐러드와 반찬을 내어준다. 찜질방의 황토방 느낌의 실내가 독특하며, 원목으로 된 테이블은 옛날 민속 주점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단체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도 적합하다. 오성 한옥마을, 위봉폭포, 대승한지마을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10.9Km 2024-12-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추천로 171
												
												
													
 063-211-5366
												
											
양념 족발로 유명한 가운데집은 전주 추천대교 인근에 위치한다. 1965년부터 지금까지 대를 이어온 비법인 양념과 족발 작업 과정을 거쳐 맛있는 족발을 제공한다. 대표 요리는 양념 족발, 비빔밥, 국수로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다. 푹 삶은 족발을 건조과정을 거쳐 쫄깃함을 유지한 후, 고추장을 비롯한 갖은양념을 입혀 약한 불에 구워낸 양념 족발은 부드러운 속살과 쫄깃한 껍질이 어우러져 식사 메뉴로도, 술안주로도 인기가 좋다.
10.9Km 2024-11-0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
소세양신도비는 조선 전기의 문인 소세양(1486~1562)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언겸[彦謙], 호는 양곡[陽谷]·퇴재[退齋]·퇴휴당[退休堂],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소세양신도비는 비석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구성인 기단, 비신, 이수가 잘 갖추어져 있어 비석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며, 조각과 글씨의 서체가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임진왜란 이전 건립되어 현재 익산에 남아 있는 비석 중에서는 조성 시기가 빠른 편이다. 보존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기단석의 이수는 파손되어 교체하였다. 현재 진주소씨 익산회종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소세양은 1504년 진사시에 급제했으며 수찬에 재직할 때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의 복위를 건의하여 현릉에 이장하게 했다. 이후 영접사 종사관, 전라도관찰사, 판서, 우찬성 등의 관직을 거쳤다. 윤임 일파의 탄핵을 받아 사직했다가, 조선 명종 즉위 후 다시 기용되어 좌찬성을 지냈고 사직한 뒤에는 고향인 익산에 은거하였다. 소세양은 사후 익산 화암서원에 배향되었고, 문집으로는 양곡집(陽谷集)이 있다.
10.9Km 2025-07-2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407
1980년에 문을 연 전주덕진예술회관은 전주시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든 곳이다. 다양한 작품 전시회, 뮤지컬, 공원 등이 수시로 열려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전주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어 방문하기에 편리한 장소이다.
11.0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연못3길 8
												
												
													
 063-275-5806
												
											
													전주 수복회관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식집으로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이 생각나는 맛집이다. 오리주물럭, 소불고기, 홍어탕 등의 메뉴가 있다.
												
11.1Km 2025-04-2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상리로 50
7~8가지 약재를 우린 물로 밥을 짓는 ‘약용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약용 비빔밥에는 기본적인 비빔밥 재료 외에 밤, 대추와 같은 맛은 물론 몸에도 좋은 한약재가 함께 얹어져 나온다. 비빔밥에 넣는 고추장도 직접 담그는데, 사과와 배, 양파를 넣고 발효시켜 기분 좋은 달큰함이 느껴진다.
11.2Km 2024-08-26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완주군 동상면과 고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대아댐을 굽어 내려다보고 서 있는 수문장 격인 운암산(597m)은 이름 그대로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이다. 운암산은 깎아지른 듯한 남쪽 절벽 아래 대아호 주변 경치와 임진왜란 때 봉화를 올렸던 정상의 봉화대에서 동서로 이어지는 암벽 능선의 경치가 수려하다. 봄철의 진달래꽃, 산벚꽃, 푸른 소나무들이 잔잔한 호수와 어울려 연출해 내는 풍경은 두말할 것도 없고 5월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정상에서 동쪽 산줄기를 따라 560봉의 암봉에 올라 동쪽의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 아래의 왕재와 은천리 계곡을 내려다보면 눈앞이 아찔하고 저절로 오금이 저려온다. 운암산의 등산은 대아호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특히 좋다. 대아호를 뒤로하고 오르다 보면 어느새 대아댐이 가까이 다가선다. 산행을 계속할수록 이어지는 산의 능선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산행하는 묘미가 뛰어나다. 운암산 주변에는 대아수목원, 대아자연휴양림, 하늘숲오토캠핑장, 완주전통문화공원 등이 있어 연계해서 즐겨보는 것도 좋다.
11.2Km 2024-12-2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익산 고도리 석불입상은 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서 있는 2구의 석상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사다리꼴 모양의 돌기둥에 얼굴, 손, 대좌 등이 표현되어 있다. 이 석불은 200m쯤 거리를 두고 서로 바라보고 서 있는 남녀상이다. 몸은 사다리꼴의 돌기둥으로 굴곡이 없으며, 팔은 표현되지 않고 손이 간신히 배에 나타내었다. 머리에는 4각형의 높은 관(冠) 위에 다시 4각형의 갓을 쓰고 있다. 4각형의 얼굴에는 가는 눈, 짧은 코, 작은 입이 간신히 표현되어 있는데, 토속적인 수호신의 표이다. 도포자락 같은 옷은 특별한 무늬 없이 몇 줄의 선으로 표현하였다. 대좌(臺座)와 불상을 같은 돌에 새겼는데, 앞면을 약간 깎아 대좌 같은 모양을 만들고 있다. 사다리꼴의 돌기둥 같은 신체나 비사실적인 조각 수법이 마치 분묘(墳墓)의 석인상(石人像)과 비슷하다. 고려 시대에 이르면 신체표현이 지극히 절제된 거대한 석상이 많이 만들어지는데 이 불상 역시 그러한 작품 중의 하나로 보인다.
익산 고도리 석불입상에는 사랑하는 연인의 이야기가 전설로 되어 전해지고 있다. 불상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음력 12월에 두 불상이 만나 1년 동안의 회포를 풀고 새벽닭 우는소리를 듣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남녀 상이라고 한다. 불상의 목을 보면 무척 짧게 표현되어 있으면서도 어깨와 얼굴이 거의 붙어있는데 이러한 형태가 연인의 전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다.
												
11.2Km 2025-06-2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산정2길 12-7
												
												
													
 063-245-8147
												
											
전주 카누호텔은 깔끔한 시설과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객실이 타입별로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전주역과 차량으로 5분 거리, 동전주 IC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전주 관광의 중심지인 남부시장과 객리단길, 풍남문, 경기전 등과 인접해 있으며, 한옥마을과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연인과 가족들이 여행 숙소로 자주 찾고 이용하는 호텔로, 재방문율이 높은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