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Km 2025-01-10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 성덕관음길 453
호남고속도로(광주 순천간)를 진행하다 옥과I.C로 진입하여 오산(화순)방면으로 7㎞를 가다 보면 좌측으로 심청공원이 있는 선세마을이 나온다. 관음사는 선세 마을에서 계곡을 타고 5㎞쯤 더 올라가면 접할 수 있다. 관음사는 백제 분서왕 4년(301년) 성덕보살이 전남 벌교에서 금동 관세음보살상을 모셔와 봉안하여 창건한 남한 제일의 백제 고찰이며 내륙 유일의 관음성지로서 그 가치가 크다. 6·25 당시 공비들이 오래도록 이곳에 남아 관음사를 기지로 삼자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사찰에 불을 지르게 됐고, 그로 인해 국보로 지정되어 내려오던 고려조 건물 원통전이 타고 그 안에 보존된 국보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불에 타 머리 부분만 남아 있다. 관음사의 유래는 불심과 효심이 깊은 원홍장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이 원홍장이 효녀심청의 실존인물이다. 고대소설 심청전의 원류로 추정되는 관음사사적기(원홍장 설화)가 순천송광사에 보관되어 있으며, 관음사는 문화재자료이다.
13.9Km 2025-01-06
광주광역시 동구 경양로 386
062-232-9953
유일하게 한식당 중에서 장어요리만 전문적으로하는 업소로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또는 고추장구이를 선택할 수 있으나, 그중에서도 소금구이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돋굴수 있어 이 음식점의 특미라 할 수 있다.
14.0Km 2024-07-11
광주광역시 북구 밤실로 163-9
밤실마을은 광주광역시 풍향동에 있는 생고기 전문점이다. 생고기가 신선하고 맛있어 광주 맛집,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다.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부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다. 주문 후 바로 밑반찬이 세팅되는데 깍두기, 김치, 고추, 오이나물 등이 나오고 비빔밥을 시켜도 생고기와 곰탕을 기본 국으로 제공할 만큼 인심이 좋다. 대표 메뉴는 생고기, 육회, 갈비찜, 수육 등이지만 갈비탕, 곰탕, 비빔밥도 인기다. 후식으로 제공하는 식혜도 맛봐야 할 별미다.
14.1Km 2025-01-14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68-5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인문관련 창작과 교류활동을 위한 인문거점 시설이다. 1953년 지어진, 한식+양식+일식이 혼재되어 있는 동명동의 근대가옥을 리모델링하여 2022년 1월에 조성하여 주민들이 모이는 인문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옥과 양옥집이 어우러진 형태를 살려 리모델링 한 본채에는 공간의 70년 세월 흔적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해방 후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일반주택으로 건물 왼쪽에는 별도의 입구와 손님맞이를 위한 현관과 거실을 둔 2층짜리 내부 목구조의 양옥이다. 채광을 고려한 ‘오르내리 창’과 계단 2층에는 다락방이 있다. 본채에는 공간의 흔적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사를 담은 아카이브 전시공간, 인문강좌와 인문동아리 활동을 위한 다목적 공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만든 다실, 다락실로 구성되어 있다. 한옥부는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사방으로 퇴가 있는 ‘ㄱ’자형으로 양옥 거실에서 각방, 부엌으로 긴 장마루가 놓여 있다. 전통한옥의 우물마루와는 다른 복도형이며, 일제강점기를 거쳐 일본주택 건축 특징을 반영해 조망과 방풍을 고려한 유리를 사용한 마루문도 특징적이다. 독립적이면서도 상호연계성, 기능성을 띈 양옥과 한옥의 어우러짐이 돋보인다. 일본식 건축과 서양식 건축을 비롯해 전통한옥의 장점을 살리고자 했던 근대 주택건축의 변화를 담은 시대적 유산으로서 귀중한 건축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책을 매개로 한 인문 프로그램, 음식, 영화, 차(茶) 등 다방면의 창작·교류 활동을 할 수 있다.
14.1Km 2025-06-25
광주광역시 북구 밤실로 178
오얏리 돌솥밥은 두암동에 있는 향토 음식점이다. 1980년대 개점하여 40년 이상 맛과 전통을 이어오는 돌솥밥집으로 유명하다. 은행, 표고 잣, 인삼, 밤, 표고버섯, 검정콩, 당근 등을 넣어 지어낸 돌솥밥에 비법 양념간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각종 나물과 김치도 맛있다. 산삼 삼계탕과 표고 볶음도 건강한 보양식이다. 3가지 메뉴만 취급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외관은 기와를 얹은 웅장한 한옥 스타일이지만 내부는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을 고루 갖추고 있다. 광주 맛집으로 주차는 식당 앞에 할 수 있다.
14.1Km 2025-06-11
광주광역시 남구 치마봉1길 16-1
고려 왕건태조를 도와 개국공신으로 고려통합 삼한익찬공신 삼중대광태사로 파평윤씨 시조이신 태사공 휘 신달(諱 莘達)을 주벽으로, 5세조 문숙공 휘 관(諱 瓘), 6세조 문강공 휘 언이(諱 彦頤), 8세조 남원백 휘 위(諱 威), 10세조 함안백 휘 돈(諱 敦), 11세조 문헌공 휘 보(諱 珤) 등 육현선조를 배향한 전국유일의 사묘사우로 매년 음력 3월 18일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시조 윤신달은 고려 초의 공신으로 태조 왕건을 도와 삼한익찬공신이 되었으며, 윤관은 고려시대 명장으로 여진을 정벌하여 동북에 9성을 쌓아 승리한 업적을 남겼고, 고려 예종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윤언이는 고려 초 문신으로 윤관의 아들이며 고려 예종대에 정치적으로 활약한 바가 있다. 8세조 윤위는 남원윤씨 시조가 되었고, 10세조 윤돈은 함안윤씨의 시조가 된다. 경내에는 6현선조를 모신 사당과 강당인 경모재, 광주로 유학 온 종친들의 자녀들의 학숙을 하는 육영관(오늘날 남도학숙 기능), 관리사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고, 서강사묘정비, 6현선조 행장비, 문숙공 윤관대원수 기마상, 우물 등이 배치되어 있다. 6현선조를 배향한 사당은 3단의 화강석기단 위에 정평주초를 놓고 원주기둥을 세워 정면 3칸 측면 1칸의 골기와 8작지붕으로 돼있고, 네 귀에는 각 3개씩 처마를 받치는 활주를 세웠으며 창방 위의 주두에는 뻘목을 결구하고 평주와 평주사이에는 1개의 변형소를 끼워 장혀와 납도리를 가구 하였다. 내부는 우물천장으로서 2고주 5량집이다. 창호는 좌우 편문으로 중앙은 2분합 겹문으로 교살창으로 장식하였고 인방 밑에는 머름을 두고 상인방 위에도 머름을 설치하여 안상의 무늬를 넣었다. 처마는 평고대를 끼워 겹처마로 돼있고 2익공식을 따르고 있다. 전면은 단청이 비교적 잘 되어있고 대문은 평3문으로 되어 있다. 경모재는 서강사 강당으로 강당은 화강석으로 石階를 1.8m정도 기단을 조성한 후 콘크리트를 다져 그 위에 모기둥을 세워 정면 5칸 측면 1칸의 일식 기와를 올린 8작지붕으로 돼있다. 내부는 중앙에 대청을 조성하고 좌우에 온돌방을 배치하였고 분합문으로 마루와 온돌방을 구획하였다.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되어 있고 사다리꼴 판대공을 종보위에 올려 종도리를 지나가게 한 5량집이다. 주두에는 장혀와 납도리만을 가구 하였으나 전면 좌우 퇴 칸에는 소로와 창방을 덧붙였다. 창호는 좌우 각각 1칸씩은 2분합겹문, 중앙은 4분합문으로 돼있고 띠 살창이다. 온돌방 좌우에 2분합문으로 출입문을 두었고, 뒤편에는 대청에 2분합문을 2개 내고 온돌방 뒤편에는 봉창을 달았다. 전면에는 풍우를 막기 위해 최근 유리창을 내었으며, 대문(필식문)은 소슬대문으로 홀실과 거북귀문 등을 목각으로 장식하였으며 건축 연대는 단기 4301(1968)년이다.
14.1Km 2025-01-14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67-7
062-236-0360
채미원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채미원의 대표메뉴는 간단하지만 든든한 주물럭 쌈밥, 담백하고 칼칼한 병어·갈치조림, 녹차물과 찰떡 궁합인 굴비구이 등이 있다. 주물럭 쌈밥은 제육볶음이 제공되는데, 간장과 고추장 중에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조림은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계절메뉴인 참조기탕, 사전예약이 필수인 오찬정식과 한정식이 있다.
14.1Km 2025-03-31
광주광역시 동구 백서로 218
광주 육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곳으로 각종 방송에 여러 차례 소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육전 외에도 해물전, 명태전, 육사시미, 매생이 떡국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메뉴 주문 시 기본 밑반찬이 다양하게 차려진다. 한옥 스타일의 건물로 매장의 정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매장 전용 주차장이 있어 더욱 편안한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다.
14.1Km 2025-03-15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명옥헌은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에 있는 조선시대 오희도가 살던 집의 원림이다. 조선 중기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명옥헌을 짓고 건물 앞뒤에는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 꽃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가꾸었던 정원이다. 계곡 사이로 수량이 풍부했을 때 물이 흐르면 옥구슬이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고 하여 이름을 얻었다. 위 연못은 인공적인 석축을 쌓지 않고 땅을 파내어 큰 우물같이 보인다. 아래 연못은 자연 암반의 경사지를 골라서 주변에만 둑을 쌓아 연못을 만들었다. 명옥헌은 연못 주변에 심어진 백일홍 나무로 유명하며 꽃 이름과 같이 여름철이 되면 석 달 열흘 동안 늘 붉은 꽃나무 열에 연못이 둘러싸이게 된다.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전국의 인재를 찾아 호남 지방을 방문할 때 후산에 머무는 오희도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때 명옥헌의 북쪽 정원에는 은행나무가 있고 명옥헌 뒤에는 오동나무가 있었는데 이들 나무 밑에 인조가 타고 온 말을 맸다고 하여 이 나무를 일명 ‘인조대왕 계마행’ 또는 ‘인조대왕 계마상’이라고 부른다. 현재 오동나무는 고사하여 없어졌고 은행나무만 남아있다. 인조는 오희도를 등용하기 위해 세 번 찾아왔다고 하며, 훗날 우암 송시열은 명옥헌의 영롱한 물소리와 경치에 반하여 명옥헌이라는 글씨를 바위에 새기기도 하였다. 소쇄원과 같은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 중기에 만들어진 민간 정원으로 아담한 정자와 네모난 연못, 꽃나무와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호수 주변에 있는 300년 된 배롱나무가 분홍빛 고운 꽃을 피우는 여름이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든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과 라온이 처음 만난 장소이다.
14.1Km 2020-03-18
광주광역시 동구 경양로 362-1
062-264-8745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아시아문화의전당 1km안에 있는 갤러리와 게스트하우스가 함께 하는 곳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