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5-09-12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727 (공릉동)
국내 유일 국내 최대, 국제 규격의 400m 실내링크로서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장소이다. 일반인들에게도 공개하여 국민체력 증진 및 생활체육보급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지정 ‘현장체험학습 지정기관’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스케이트장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컬링을 할 수 있고, 스케이트장 내에는 스케이트용품점, 커피 전문점, 스낵점의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스피트 스케이트와 피겨스케이트 강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급수별로 나누어져 있어 쉽게 배울 수 있다.
8.8Km 2024-09-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우리나라의 다래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크다. 이 다래나무는 나이가 약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부터 이곳에 자생했거나 혹은 창덕궁을 지었을 당시에 자연산 다래를 조경용으로 옮겨 심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다래나무는 덩굴나무로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깊은 산속 토질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봄에 돋아 가을에 떨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5월에 3∼10송이가 피며, 열매는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데 맛이 좋아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었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나무높이 6m, 가슴높이 줄기둘레 75cm이다. 창덕궁의 대보단 옆에 있으며 특별히 타고 올라갈 지지대 없이 이리저리 엉키면서 자라는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줄기의 껍질이 얇게 벗겨져 일어나는 점도 특이하다.
8.8Km 2025-09-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4길 45 (명륜2가)
짚과 풀은 석기시대나 철기시대처럼 시대를 구분 짓는 명칭은 없지만, 인류와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보편적인 재료로서 식생활과 주생활 전반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이렇게 수천 년간 이어져 내려온 짚풀 문화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과 산업화 정책의 영향으로 급격히 사라지게 되었다.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짚풀 문화를 보존하고 그 활용 방안을 연구하며,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1993년에 설립된 사립박물관이다. 현재 박물관에는 짚풀 생활도구, 농기구, 조선시대 한옥문, 세계의 팽이, 민속자료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음성기록물 등 아카이브 자료를 포함하여 총 6만 3천여 점 이상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매년 1회 이상의 기획전시를 통해 짚풀 문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관람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8.8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북동쪽 바위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석파정(石坡亭)은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본래는 조선 후기 이조판서,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김흥근(1796~1870)의 소유였던 것을 고종 즉위 후 흥선대원군이 1863년 전후해 이를 인수하여 벌서로 사용하였다. 흥선대원군은 이곳에서 예술적 활동 장소로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종의 행전이나 행궁 등 임시거처로도 사용하였다. 정자의 앞산이 거대하고 위엄 있는 바위들로 둘러싸인 풍경에 감탄하여 자신의 호를 ‘석파(石坡)’로 짓고, 이곳도 ‘석파정(石坡亭)’이라 이름 지었다. 본래 7채의 살림채와 육모정 등 다양한 건축물로 구성된 흥선대원군 별서는 오늘날 안채, 사랑채, 별채와 정자로 4개동만 남아 있다. 당대 별서들과는 다르게 안채 이외에 별채가 있고, 이것을 높은 자리에 위치한 구성, 별채로 진입하는 협문, 과거에 있었던 꽃담 등은 왕이 묵던 곳으로써 손색없게 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대원군 사후 50년간 후손들에게 소유되었다가 한국전쟁 뒤에는 고아원과 병원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민간에 의해 관리되었다. 1974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26호로 지정되었으며, 서울미술관 개관과 함께 2012년에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석파정은 빼어난 산수를 배경으로 옛 조상들의 풍류 문화와 예술적 정취에 대한 이상을 전해주는 도심 속 비밀 정원이다.
8.8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사길 20 (보문동3가)
서울시의 전통사찰로 등록된 보문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 예종 10년(1115)에 담진국사(曇眞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 특히, 퇴경 권상로(1879~1965)가 저술한 『퇴경전서-보문사일신건축기(普門寺一新建築記)』에는 예부터 비구니스님들이 상주하며 국가의 안녕과 왕실의 번성을 기원하는 비구니 사찰로 기록하고 있다. 그 사이의 내용은 전해지지 않다가 2017년 극락보전 중수 불사를 진행하던 중 온전한 상태의 상량문이 발견되어 역사적 사실이 입증되었다.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극락보전은 1747년(영조 23)에 최초 중건되었으며, 1824년(순조 24) 1차 중수, 1865년(고종 2)에 2차 중수되었다. 퇴경전서에 의하면 1826년에 수봉법총(秀峰法聰) 스님이 만세루를 신축하였으며, 1827년에 정운(正雲) 스님이 좌우 승당을 건축하였다고 한다. 1842년에는 영전(永典) 스님이 만세루를 수리하고, 1872년에 금훈(錦勳) 스님이 좌우 승당을 중수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극락보전 상량문의 발견으로 보문사는 1,800년대부터 줄곧 비구니 스님들이 상주하며 수행·정진하였으며, 특히 동치 4년 상량문에서는 왕실발원 사찰로 조선왕조의 왕실의 시주를 받아 불사를 진행하고 후궁과 상궁 등 궁인에서부터 사대부, 평민에 이르기까지 불사에 동참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문사에는 왕실에서 하사한 연(輦)수식과 인로왕번(引路王幡)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에 제작한 석가불도, 신중도, 지장보살도 등 서울시 유형문화재, 조선 전기에 제작된 묘법연화경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다수의 유·무형의 문화재들이 남아있다.
8.8Km 2025-03-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부암동)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사립미술관으로 흥선대원군의 별서인 석파정을 함께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개관한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현대 조각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이콘 노벨로 피노티(Novello Finotti)를 비롯해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중섭의 <황소>를 비롯해 천경자와 나혜석, 박수근, 신사임당 등의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마련되는 소장전도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상프로그램과 다양한 창작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된다. 통합입장권으로 미술관 전시와 석파정을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석파정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부암동 일대 전경도 아름답다.
8.8Km 2025-10-23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부암동)
0237971312
무계원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전통문화 공간으로, 과거 안평대군의 별장이 있던 자리이다. 한옥으로 조성된 이곳은 전시,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8.8Km 2025-01-07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부암동)
석파정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별서 정원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 건축과 아름다운 정원을 자랑한다. 본래 안동 김 씨 가문의 별정이었으나, 조선 후기 정치가인 흥선대원군이 매입해 자신의 이름인 “석파(石坡)”를 따서 석파정이라고 명명했다.
8.8Km 2024-07-25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83-5
장흥유원지 초입에 있는 청암민속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삶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근현대생활사박물관이다. 7080 추억을 소환하는 레트로 감성이 가득해 가족과 나들이하러 오기 좋은 장흥유원지의 명소 중 한 곳이다. 사립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한 청암민속박물관은 넓은 정원 위에 1만 2,000여 점의 생활·민속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맛집으로 유명한 피자성효인방의 부속시설로 피자 맛이 알려진 전성기 시절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안타까워 대기하는 시간에 잠시나마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것이 시작이었다. 박물관은 총 7개의 전시관으로 제1관 종합관(민속품 전시), 제2관 꼬마 신랑관(옛 결혼식 전시), 제3관 테마관(옛 가게와 교실 등), 제4관 아트홀(전통공예 체험관), 제5관 청계천 거리 모습, 제6관 서각 전시장&세미나 하우스, 제7관 피자 체험 마을&각종 선물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대장간, 우물가, 시장거리 풍경 등 우리네 생활상이 고스란히 묻어난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또 널뛰기, 제기차기, 그네 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어른들은 추억의 시간을, 아이들은 우리 조상들의 옛 생활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운영하는 피자성효인방에 들러 쑥 크러스트 피자를 즐기거나 박물관 옆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다. 송추IC에서 차량으로 약 9분 소요된다. 장흥유원지 내에 있어서 가나아트파크, 두리랜드, 장욱진시립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8.8Km 2024-10-31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4길 29 (혜화동)
아트센터 K는 다양한 형식과 가치를 가진 차별화된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문 공연장이다. [원더스페이스] 공연장이 2012년 [아트센터 K]로 재개관을 하여 창작, 교류, 교육 및 공연 활동의 장으로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중들과 문화적인 연결 통로가 되어 문화 향유의 공간뿐만이 아닌 예술 참여와 창조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트센터 K에 있는 동그라미극장, 세모극장, 네모극장은 이름만큼이나 무대 및 객석의 구조가 뚜렷한 개성을 자랑하며, 그중 1개 극장에서는 재미있고 유익한 아동극이 상시 공연된다. 다른 2개 극장에서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연극, 뮤지컬, 콘서트 외 기타 문화행사를 선정하여 대관하고 정기적으로 자체 기획하여 운영한다. 2008년 9월 복합문화공간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조성된 사이스튜디오는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아트센터 K 내, 외부 공연의 연습실로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