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빛의 벙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빛의 벙커

10.4 Km    16     2023-04-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옛 국가 기간통신시설이던 오래된 벙커가 2012년 민간에 매각돼 ‘빛의 벙커’로 태어났다. 빛의 벙커는 예술과 기술, 미술과 음악이 융합된 문화 재생 콘셉트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다. 구스타프 클림트, 빈센트 반 고흐 같은 거장의 작품을 프로젝션 매핑 기술로 구현하여 관람객에게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감상 방식을 제시한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시각을 넘어 공감각적으로 예술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예술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영상에 더해지는 웅장한 음악도 몰입형 미디어아트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버려진 공간을 전시장으로 꾸며 도시재생의 기능도 수행한다. 한 편의 영화같은 영상에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찬찬히 읽어내는 재미가 있다.

구두리오름

10.6 Km    2829     2023-12-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064-760-2911

구두리오름은 개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지어진 오름으로 남조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조천읍 교래리 마을에서 더 가까운 오름이다. 자체 높이가 117m가 되는 제법 높은 오름으로, 굼부리를 사이에 두고 남쪽과 북쪽에 각각 1개의 봉우리가 솟아있으며, 굼부리 서쪽으로 야트막한 능선이 두 봉우리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전 사면의 경사가 대체로 가파른 편이며, 두 봉우리 사이의 가운데는 굼부리가 형성되어 있다. 굼부리는 동쪽으로 터진 말굽형인데, 원래는 원형이었던 것이 한쪽이 침식되면서 말굽 모양으로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변에는 세 개의 오름이 이웃하고 남쪽 편에 가문이오름과 쳇망오름이 나란히 이어져 있고, 남조로 서쪽으로는 가문이오름과 마주하여 붉은오름이 서 있다. 동쪽, 서쪽, 북쪽은 매우 넓고 편평한 중산간 평지를 형성하고 있어 대부분이 목장이나 목장에 딸린 목초지로 이용되고, 북쪽과 서쪽 평지에는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팜제주의 목장이 있다. 오름의 전 사면은 자연림이 무성하고, 일부에는 삼나무가 자라고, 사이사이에 해송과 측백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계절에 따라 각종 야생화가 피어나 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산포식당

산포식당

10.7 Km    0     2023-09-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1134

성산 일출봉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제주 산포식당은 갈치구이 전문점이다. 새벽마다 직접 경매 입찰을 통해 제주산 생물 갈치를 사용하고 직접 담근 천연 효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곳이다. 제주도에서 어느 식당을 가든 갈치구이, 갈치조림은 종종 볼 수 있지만, 이곳에는 ‘왕’ 갈치조림, ‘특왕’ 갈치스테이크가 있다. 매스컴에서도 나왔던 특왕갈치스테이크는 이 집 대표 메뉴이다. 왕갈치 외에도 갈치세트, 산포정식 등 2인 구성 세트 메뉴가 있어 조림과 구이 모두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한 토막으로 나오는 갈치구이와 해물뚝배기, 갈칫국 등 제주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왕갈치, 옥돔, 산포 조림 양념 소스도 판매하여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제주 선흘리 벵뒤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10.8 Km    27992     2024-01-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벵뒤굴은 동굴 총길이가 4,481m로 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한 미로형 동굴에 속하는 용암동굴로, 용암류가 평평한 대지상에서 복잡한 유로를 가지며 연속적으로 흘러 형성되는 미로형 용암동굴의 생성과정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가진 동굴이다. 또한, 지표면 가까이 생성되어 동굴 천장과 지표가 매우 얇아 함몰된 입구가 여러 개 있으며, 동굴내부에는 곳곳에 2층, 3층의 동굴구조와 용암석주, 용암교 등과 같은 동굴지형이 잘 발달되어 있어 만장굴 등과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용암동굴 중 하나이다. ※ 현재 벵뒤굴은 동굴 생성물 등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광 목적으로 출입할 수 없다.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일반 관광객은 제주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1년에 한 번 특별탐험 프로그램을 통한 방문이 가능하다. 이는 선착순 신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탐험 가능 코스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수량/면적 - 236,728㎡ * 소유자 - 국유, 사유 *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동굴은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이다.

신양마을

신양마을

11.0 Km    20217     2023-11-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로 13

신양마을은 가장 먼저 해가 뜨고 햇볕을 직선으로 받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신양리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성산 시내 등과 가까이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와 마을 내 신양해수욕장과 빼어난 해안 절경으로 한적한 휴양지 분위기를 함께 가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신양마을의 해변은 수심, 수온, 안전도 등 지형 조건과 바람의 여건이 좋아 세계적으로도 윈드서핑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해수욕장에서 바라다보이는 성산일출봉의 장관은 가히 일품이다. 관광객들을 위한 민박과 펜션이 다수 있으며, 무엇보다 마을을 지켜온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이 자랑거리다.

비자림

비자림

11.0 Km    52817     2023-08-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7∼14m, 직경은 50∼110㎝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예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였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다.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 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해소와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 건강 휴양효과가 있다. 또한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오름 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코스이며 특히 영화 촬영지로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산굼부리

11.0 Km    55832     2024-03-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산굼부리는 천연기념물로 둘레가 2km가 넘는 화구이다.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이 분포되어 있지만 이곳 산굼부리를 제외한 다른 화산은 모두 대접을 엎어놓은 듯한 분화구의 형태이고, 산굼부리 분화구만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곳에 있던 암석을 날려 그 구멍만이 남게 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을 마르(Maar)라고 부르는데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한 화산이다. 특히, 산굼부리 밑바닥에는 틈이 많아서 물이 모두 스며들기 때문에 이 화구 안에는 식물의 생태계가 특이하게 분포되어 있다. 분화구의 내부높이에 따라 온대와 난대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태양이 비치는 일사량과 일조시간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 즉, 햇볕이 잘 드는 북쪽벼랑은 난대지역을 이뤄서 붉가시나무를 비롯해서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센달나무 등 상록활엽수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아래층에는 금새우란과 같은 희귀 식물과 자금우, 겨울딸기 등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남쪽벼랑에는 북쪽과는 판이한 분포를 이루는 상수리나무를 비롯하여 졸창나무, 산딸나무, 단풍나무, 곰솔등 온대성낙엽수 군락이 진을 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왕쥐똥나무군락을 비롯해서 상산 군락, 제주조릿대군락, 복수초군락, 변산바람꽃군락등이 매우 화려하고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음은 학술적으로도 연구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노루와 오소리 등의 포유류를 비롯하여 조류, 파충류 등 야생동물들의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분화구 밑바닥에서 구름이 형성돼서 위로 올라가는 모양이 신비에 가까우며, 쑥부쟁이를 비롯한 무룻과 용담, 물매화 등 천연색 꽃과 더불어 이 산굼부리에는 일 년 사시사철 관광객들에게 신비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탐방 1 코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탐방 1 코스

11.0 Km    3169     2023-08-10

여행은 제주도의 절묘한 자연경관과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가을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굼부리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숨은 절경을 찾아 나선다.

거문오름 [세계자연유산]

11.0 Km    58144     2024-01-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거문오름은 화구 중심으로부터 유출된 용암류의 침식계곡은 도내 최대 규모로서 전방으로 유선형의 골짜기를 이루며 약 4km 정도 연속되어 나타난다. 오름 동남쪽의 목장지에는 화구 없는 화산체인 용암암설류의 원뿔꼴 언덕들이 집중 분포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거미오름을 일명 동검은오름이라고 하는데, 이는 이오름(서검은오름)과 구별하기 위한 호칭이라고 한다. 지역주민들 사이에는 분화구의 별칭으로 거물창(거멀창) 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숲으로 덮여 검게 보인다 하여 검은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나, 학자들의 어원적 해석으로는 검은은 神이란 뜻의 고조선 시대의 [감·검]에 뿌리를 두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즉 검은오름은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이다. 해송, 삼나무, 측백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울창한 숲을 이룬다. 해발 456m의 복합형화산체인 거문오름으로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북동쪽의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도달하면서 20여 개의 동굴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용암동굴계 중에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자연유산등재 이후 트레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매주 화요일은 거문오름 탐방은 불가하다. 전화 예약 및 인터넷 예약은 탐방 희망 전 달 1일 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탐방안내소 내의 전시 갤러리와 4D극장, 자연유산 전시관은 휴관일인 화요일 이외에는 예약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 복합형 화산체 - 산정부에는 커다란 화구가 깊게 패어 있고, 그 안에 자그만 봉우리가 솟아올라 있으면서 북동쪽으로 크게 터진 말굽형 화구 등으로 이루어진다. * 표고 456.6m / 비고 112m / 둘레 4,551m / 면적 809,860㎡ / 저경 1,188m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11.0 Km    24993     2024-03-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10% 정도에 해당하는 지역인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거문오름 용암돌굴계, 성산일출봉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거문오름에 위치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제주의 가치를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한 시설로, 화산 활동을 통해 생성된 제주, 용암동굴,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 용암동굴, 미래의 자연유산 등 제주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다. 이곳의 주요 시설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VR체험존이 있고 그 이외에도 전망대, 세미나실, 국제홍보관, 여행안내소 등이 있다. 센터에서 거문오름을 탐방할 수 있는 통로가 곧바로 연결되어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거문오름 탐방은 미리 예약을 하여야 하며 09:00~13:00 사이에 30분 간격으로 센터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