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m 2024-10-07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전남 완도군 고금면과 신지면을 잇는 교량으로 2017년 11월 28일 개통되었다. 길이는 4,297m이며 해상 교량 구간은 1,305m, 폭은 9.5m,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220m이다. 사장교 주탑 높이는 90.5m에 이른다. 장보고대교의 완공으로 완도와 강진군을 연결하는 3개의 해상교량 신지대교-장보고대교-고금대교가 국도 77호선의 해상도로로 완성되었다. 고금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구를 보관했던 충무사로 유명하고 신지도는 남해안 최대의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4.5Km 2024-10-02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길 85-29
061-552-7874
소라횟집의 외부는 평범한 단층 양옥집의 형태로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면 지나칠 수 없는 별미가 있다. 그 별미는 삼복더위탕으로 일반적으로 복날에 많이 먹는 삼계탕과 달리 완도 주변의 풍부한 신선한 해산물을 닭과 함께 요리해 먹음으로써 더위를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아주 특별한 보양식이다. 닭과 함께 전복, 낙지, 게가 들어가는데, 도시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재료의 조합이지만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완도의 특별한 맛이라 할 수 있다.
4.6Km 2024-06-05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는 울 명(鳴) , 모래 사(沙), 10리(4km)로 모래가 우는 소리, 즉 파도가 모래에 부딪혀 우는 소리가 십리(4.0km)까지 들린다하여 명사십리이다. 하얗고 고운 모래가 넓게 깔린 광활한 백사장은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연출하며 백사장 뒤편에 있는 울창한 송림 또한 이곳의 자랑거리다. 해변 뒤로는 일출전망대가 있어 아침에 붉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잔잔하게 펼쳐지는 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신지명사십리는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2005년 12월 신지대교가 개통 후 교통여건이 개선되어 매년 여름이면 약 100만 명에 달하는 피서객이 찾아올 만큼 명성이 높다. 주변으로 갯바위가 많고 농어·돔·광어 등 어종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또한 숙박시설·식당·야영장 등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해양 치유 센터가 있어 해변 노르딕워킹과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프로그램을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전국 277개 해수욕장 중에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친환경, 안전 해변에만 주어지는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은 해수욕장이다.
4.6Km 2024-05-14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완도항에서 서쪽으로 4km쯤 떨어진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길이 800m, 폭 200m의 갯돌해변이다. 이 갯돌을 주민들은 용돌 또는 청환석이라 일컫는다. 이곳을 구계등이라고 하기 이전에 이곳 주민들은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명승지로 신청하면서 누군가에 의해 구계등이라고 신청한 것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구계등의 뜻을 풀면 9개의 계단을 이룬 비탈이라는 뜻이다. 정도리 구계등 갯돌들은 몇 만년 동안 파도에 씻기고 깎인 탓에 표면이 아주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형용도 모난 데 없이 동글동글하다. 갯돌들의 크기는 작은 것은 달걀만 하고 또 어떤 것은 수박만 하다. 파도가 닿는 곳에는 주로 굵은 갯돌만 깔려 있다 보니 파도가 거센 날에는 돌 구르는 소리가 우렛소리처럼 요란하다. 해변 뒤편에는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한여름철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동서로 시야가 훤히 트인 이 해변에서는 장엄한 해돋이와 다채로운 빛깔로 물든 석양도 감상할 수 있다. 정도리 구계동은 수영금지구역으로 바다에 들어갈 경우 처벌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4.6Km 2023-03-28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흔히 구계등으로 알려진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의 해변이다. 구계등은 우리말 그대로 옮기면 「9개의 계단을 이룬 비탈」이란 뜻이다. 파도에 씻겨서 아홉 계단 모양으로 쌓인 다양한 크기의 돌들로 유명하다. 달걀만 한 것에서 수박만 한 것까지 크기도 제각각이다. 예전에는 해수욕장으로도 이용되었지만 현재 국립공원에서 자연공원으로 관리하고 있어 탐방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해변의 길이는 800m, 폭 200m(방풍 숲 포함)이며, 뒤쪽에는 40여 종의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넓은 숲이 있다. 참나무, 떡갈나무 등 40여 종의 상록수와 단풍숲이 주위에 우거져있어 울창한 숲 속에 잠시 몸을 맡기고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새롭게 정비된 해안길과 숲길이 있는데 해안길 500여 미터 숲길 500여 미터에 이른다.
4.6Km 2024-09-09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길 74
061-552-4015
모래뜰은 전라남도 완도군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깨끗하고 단정한 카페와 같은 느낌을 주는 외관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대표 메뉴는 해양치유밥상으로 완도의 신선한 농수산물과 전복, 해조류 떡갈비, 생선, 바다 솥밥으로 구성된 정식이다. 해변에서 어울리는 해산물 메뉴뿐만 아니라 국내산 돼지갈비를 이용한 갈비 솥밥 정식을 제공하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완도 여행을 하며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4.6Km 2024-06-14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로 1380-138
청해진유적 입구에 위치한 장보고공원은 4,500여 평의 면적에 완도군의 265개의 섬에서 채집된 기묘한 수석 200여 점이 상록활엽수와 어우러져 전시되어 있는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수석 이외에 청해사, 장보고 흉상, 기념탑, 소나무·동백나무 군락지, 잔디광장, 화장실 등 관광·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인접하여 장보고기념관, 청해진 유적지와 해양생태전시관, 완도관광정보센터가 위치해 있어 장보고공원은 한마디로 장보고 테마공원이다. 어린이 놀이터와 잔디밭이 잘 되어 있어 텐트 설치가 가능하고 정자가 있어 고기를 구워 먹으며 한가롭게 하루를 보내기 좋은 곳이다. 만조시 장좌리 해안도로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장관을 이룬다.
4.9Km 2024-10-10
전라남도 완도군 청해진로 1455 장보고 기념관
장보고기념관은 청해진의 옛 터에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념관을 건립하였다. 완도가 고향인 장보고 대사의 실체를 한·중·일 삼국의 고고학적 자료와 문헌기록을 통해 증명하고, 해양개척정신을 재조명하는 공간이다. 중앙홀 전시관에는 11세기 고려시대 배와 일본, 중국의 배와 문헌을 참조하여 신라시대 배를 추정하여 무역선을 복원하여 전시하였다. 또한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무역활동을 실감 나게 형상화한 목조벽화가 있다. 이 벽화는 중국 최고의 목공예 조각가 육광정(陸光正) 대사(大師)가 모두 수공업으로 제작했다. 기념관 1층 전시실은 장보고 일대기와 완도 청해진 유적을 중심으로 연출된 공간으로 완도 법화사지와 청해진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의 제1관 전시실에는 장보고가 개척한 해상루트를 소개하는 영상과 완도 청해진 유적 앞바다를 연출한 영상이 펼쳐지며 장보고가 건립한 적산법화원에서 4개의 문을 터치하여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관은 장보고 일대기를 미디어 아트로 구성한 영상과 완도 청해진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티브로 한 페이퍼 아트 공간이 설치하여 단순한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상을 구성하였다.
5.0Km 2023-11-07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리 산30-7
전남 완도군에 위치한 명사십리해변은 십리에 달하는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20만 평에 가까운 드넓은 해변에 성수기에는 하루 최대 10만 명이 이용하는 해변이라 캠핑장도 크게 4군데가 있고 2,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 해변에서의 직접적인 야영은 불가하기 때문에 백사장 뒤쪽의 방풍림 안에 캠핑 사이트를 마련해야 한다. 극 성수기인 7월 말에서 8월 초를 제외하면 한가하고 여유롭게 백사장을 즐길 수 있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은 명사십리해변이라 스킨스쿠버, 바나나보트, 제트스키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5월, 6월에는 붉은 해당화가 해변을 가득 메운다. 또한 수백 년 된 해송 300여 그루가 방풍림으로 자리 잡은 동고리해변 방풍림도 주변 볼거리 중 하나이다. 신지도에서는 농어, 돔, 우럭, 광어 등이 주로 잡히기 때문에 신선한 활어회를 즐길 수 있고 전복구이, 전복회 등 전복의 별미도 즐길 수 있다.
5.0Km 2024-10-07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
정도마을은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에 자리한 마을로, 정도마을이 자리한 정도리의 예전 이름은 정돌리(돌이 샘처럼 고인다는 뜻)이다. 정도마을에 자리한 구계등은 1972년 7월 26일 명승으로 지정된 해변으로 활모양의 해안선을 따라 오랜 세월 파도에 깎여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갈밭이 장관이다. 인근에는 어촌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촌민속 전시관과 국립수산과학원, 완도종묘배양장이 있어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정도리 어촌계에서는 멸치잡이, 숭어잡이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