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임피역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군산 임피역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군산 임피역사

11.4 Km    26119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임피면 서원석곡로 37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에 자리한 임피역사는 1936년경 군산선의 철도역사로 건립된 건물이다. 1912년 호남선의 지선으로 완공된 군산선에 위치한 임피역사는 본래 임피 읍내리에 만들어져야 하는데 읍내리의 유림들이 풍수지리적 이유로 반대하여 술산리를 경유하게 되었다는 구전이 전한다. 일제강점기 때 군산선은 전라남북도의 농산물을 군산항을 통하여 일본으로 반출하는 중요 교통로로서 수탈의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임피역은 당시 농촌지역 소규모 간이역사의 전형적 건축형식과 기법을 잘 보여주며, 원형 또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적, 철도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1995년 4월 1일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05년 9월30일 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현재는 객차전시관·시실리광장·방죽공원을 조성하고 재래식 화장실·우물터·오포대 등을 만들어서 이 고장 출신 소설가 채만식의 작품의 이야기와 엮어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새마을(서천)

황새마을(서천)

11.5 Km    18610     2023-12-07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계동길24번길 22-6

황새마을은 서천시가지 남쪽 인근 마서면 계동리에 위치한 농촌체험마을이다. 이 마을은 계동과 동죽의 앞 글자를 혼합하여 계동리라 하였고, 평해 구씨의 집성촌이 있으며 동쪽에는 대나무숲이 많아 동죽이라 부르기도 한다. 마을 뒤편으로는 남산(146.9m), 앞으로는 황새들이라 불리는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고, 마을 곳곳에 대나무 숲길과 송림이 위치하여 이곳만의 아름답고 독특한 경관을 뽐낸다. 이곳에서는 황새가 많이 살았던 들판에서 황새의 생태와 환경보호를 배우는 황새생태 배우기, 황새가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과 함께하는 우렁이 잡기, 동죽에서 많이 나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친환경 화분을 만드는 대나무통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는 서천 한산성, 봉남리 삼층석탑, 당산나무, 옛 우물도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또한 주변에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국립생태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해도 좋다.

김제평야

김제평야

11.6 Km    2415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소토리,청하면 동지산리 일대

김제평야는 동진강과 만경강 유역에 발달된 충적평야와 그 주변의 넓은 야산지대를 중심으로 한 침식평야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 최대의 곡창지대로 호남의 중심이 되는 평야이다. 동국여지승람에서도 김제시 일대의 평야를 대평이나 김제 만경평야라고도 하는데, 이는 큰들을 표현한 것이다. 김제시의 큰들로는 만경강과 그 지류의 주변이나 하구에 분포한 용지들, 부용들, 동계들, 백구들, 저산들, 청하들, 만경들과 같은 넓은 들을 비롯하여 봉산들, 봉남들, 월촌들, 남포들, 돔배들 등이 있다. 이들을 통칭하여 김제평야라고 부른다. 김제평야는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주요한 수탈지가 되기도 하였다. 농업이 발달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김제 지역은 우리나라가 농업 중심의 경제 체제를 갖고 있던 1950년대까지는 잘 사는 고장이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가 공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공업 발전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면서 더디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가 되었다.

어라이브

어라이브

1.2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경포천로 110

군산 미장동에 있는 어라이브는 자연 채광이 좋은 따뜻한 감성의 신상 카페로, 군산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주변 아파트와 한일교회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경포천을 끼고 있어 산책 후에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카페 내부의 한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채광이 좋다. 이곳에서는 10kg 미만 반려견 동반은 가능하지만 내려놓지 말고, 짖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음료 이외에 마들렌과 쿠키, 딸기 케이크와 초코케이크, 단호박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도 마련돼 있다. 카페 규모가 크고 목재로 된 테이블과 브라운 계열의 벽지 인테리어, 초록색 화분들이 모여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하제선착장

하제선착장

11.7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하제항은 한때는 어선들이 많이 드나들던 곳이었으나, 새만금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어항의 기능을 상실하고 버려진 배들로 가득한 폐 선착장이다. 이곳은 얕은 바다 갯벌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는 낡은 폐선들의 무덤이기도 하지만, 사진작가들에게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제항의 풍경을 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우리밀

우리밀

11.7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군산로 863 임피축성한우

군산시 서수면에 있는 우리밀은 짜장면, 우동, 물짜장 등 다양한 중화요리를 만날 수 있는 전문점으로, 그중에서도 입소문 난 불고기 짬뽕이 유명하다. 불고기 짬뽕은 해물과 불고기의 조합이 좋으며, 2인이 먹어도 될 만한 푸짐한 양으로 칼칼한 맛과 단맛이 조화롭다. 또한 짬뽕에 들어간 불고기의 양이 푸짐하며, 달콤하면서 씹는 맛이 좋다. 탕수육은 통으로 튀겨져 나와 고기가 두툼하고 옷은 바싹하고 쫀득한 찹쌀탕수육으로 소스는 부어서 나온다. 식당 내부는 넓은 홀에 각각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이블마다 각각 분리된 투명 유리막이 있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망해사

11.7 Km    3037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10길 94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있는 금산사의 말사이다. 망해사는 754년(경덕왕 13) 통장 법사가 창건한 후 왕조의 부침에 따라 성쇠를 거듭하다가, 조선 시대 억불 정책으로 폐허가 되었고 1609년(광해군 1) 진묵 대사가 중창하였다. 그 후 승려 관준[1850~1919]이 다시 중창하고 수도하였으며, 1915년 계산이 중창하였다. 1933년 주지 김정희가 본전을 중수하고 보광 명전과 칠성각 등을 신축하였다. 1977년 남파가 요사채와 망해대를 새로 짓고 보광 명전·낙서전·칠성각 등을 복원 중수하였다. 그 후 1984년 보광 명전과 칠성각을 허물고 그 자리에 대웅전을 새로 지었다. 그 후로 몇 차례의 신축과 중수, 중건을 거쳐 현재에 이른다. 진봉산 고개 넘어 깎은 듯이 세워진 기암괴석의 벼랑 위에 망망대해를 내려다보며 서 있어 이름 그대로 망해사이다. 절이 서해의 섬들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보천사(군산)

보천사(군산)

11.7 Km    1730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서수면 내무장길 249

서수면의 축성산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언제 세워졌는지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은 없지만 신라 진흥왕 24년(602) 혜공이 세웠고 고령 공민왕 원년인 1352년에 나옹화상이 다시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라 스님이 이 시기에 백제에 와서 절을 지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1352년에 나옹화상은 원나라에 있었다는 사실로 보아 전설로 생각되고 있다. 다만 절의 주변에 있는 밭에서 고려시대의 기왓장이 다수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틀림없이 고려시대는 운영을 했던 절이라 생각된다. 보천사의 법당 건물은 건축조각이 뛰어나 1924년 일본인이 이곳을 사들인 후 일본으로 가져가 버리는 사건이 있었다. 보천사의 본사이던 위봉사 주지 곽법경이 몰래 보천사 건물과 불상을 일본인에게 매각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매불사건]으로 불리며 여론이 악화되었다. 보천사는 이때 폐사가 되었고, 남아 있는 기구는 숭림사로 옮겨졌다. 현재의 보천사 건물은 1936년 옛 보천사 옆 언덕에 새로 짓고 1971년에 중수한 것이다.

불주사(불지사)

불주사(불지사)

11.9 Km    2222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나포면 군둔길 226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로 나포면 군둔마을에 위치해 있다. 본래 불지사였는데 불주사로 개칭했다. 군산 지역 사찰 중 유일하게 일주문이 있다. 현판에는 취성산 불주사라 새겨져 있는데, 취성산은 서해를 바라보고 있어 망해사라 하다가, 산세가 석가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 모습과 닮았다 하여 취성산으로 불리며, 정상에 봉화가 있었다 해서 봉화산으로도 불린다. 불주사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봄에는 파릇파릇한 여린 새싹들이 여기저기 얼굴을 내밀고 철쭉이 주변을 물들이고 나면 온통 신록의 세상으로 바뀐다. 초록의 나무들과 여름을 지내고 나면 사찰 주변으로 붉은 꽃무릇이 가을을 준비한다. 이렇듯 자연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부처의 세계요,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불주사 인근으로 망해산과 봉화산이 있고 임피향교를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구불2길 햇빛길과 금강 자전거길도 한번 경험해 보기 좋은 코스이다.

두곡서원(김제)

12.1 Km    1535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9길 31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을 연구하고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역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립 교육 기관이다. 두곡서원은 1634년(인조 12)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정몽주, 강원기, 함부림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2년(고종 9)에 훼철되었다. 1901년 유림에 의하여 제단을 마련하고 향사를 지내오다가 1970년에 복원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신문, 4칸의 영모재, 숭의문 등이 있으며, 사우에는 정몽주와 강원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영모재는 강당으로서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의 토론 장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