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불은북로 36-8
카페 두운리는 인천 강화도 두운리에 위치한 약 580평 규모의 대형 카페이다. 두운리는 ‘구름이 머무르는 자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카페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본관과 싱그러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온실로 나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좌석을 선택하여 앉을 수 있다. 주변 경관이 계절마다 변하는 다양한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찾기 더욱 좋은 곳이며, 매일 갓 구운 맛있는 빵, 그리고 유니크한 디저트와 음료가 인기가 많다. 바쁜 일상 속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완벽한 공간이다.
15.6Km 2025-07-25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용상골길 364
월롱산 자락에 위치한 월롱 시민공원은 2013년 배수지를 조성하면서 개관한 곳이다. 월롱 시민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공연 무대, 쉼터, 개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나무와 꽃이 식재되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잔디광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고, 배드민턴과 같은 공놀이도 즐기고, 자전거 및 킥보드도 신나게 탈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손에 꼽히는 곳이다. 배수지 뒤편에는 월롱산 등산로와 월롱 산성, 용상사 사찰 등이 위치해 있고 등산로 입구에 운동기구가 있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월롱산은 대규모의 철쭉 군락지가 있어 해마다 4월이면 붉게 물든 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해낸다. 주변 관광지는 율곡이이 유적지와 화석정, 임진각(평화누리공원),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운정호수 등이 있다.
15.7Km 2025-04-18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삼랑성길 24
온수리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이 성당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성공회 성당이다. 영국 성공회 한국 교구의 주교였던 영국인 조마가 지은 건물로, 우리나라 초기 서양 기독교 교회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대한성공회의 역사는 1889년, 코프가 영국에서 초대 한국 주교로 서품 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강화성공회성당이 먼저 건립되었고, 이어 온수리성공회성당이 세워졌다. 온수리성당은 정면 3칸, 측면 9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전통 한옥 양식을 따르고 있다. 지붕의 정면과 후면 합각 위, 그리고 용마루 양 끝에는 십자가가 장식되어 있어 이 건물이 기독교 예배당임을 나타낸다. 성당 내부에는 100년 전 사용된 유물과 사제복, 제의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원목 기둥과 서까래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성당 앞에는 3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그중 1기는 터너의 기념비이며, 나머지 2기는 조마 주교의 영세를 기념하는 비석이다.
15.7Km 2025-03-14
인천광역시 계양구 정서진로 1247
귤현 나루는 시원하게 뻗은 한강 물줄기를 사이에 두고 있는 귤현 나루 북측과 남측을 계양대교가 이어주고 있는 곳으로, 나무 데크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잘 갖추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힐링 장소이다. 계양대교 전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연결 다리를 건너 북측과 남측을 왕래할 수 있으며, 카페, 편의점, 화장실, 자전거 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넓은 김포 들판과 수향루가 가까이 있으며 전통미를 보여주는 수향원과 생태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두리 생태공원이 있다. 특히 높이가 50m인 귤현 타워 전망대는 아라뱃길과 인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와 드라이브 코스,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코레일 공항철도 계양역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15.7Km 2024-06-17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동문로 119
갑곶리에 있는 탱자나무는 사기리에 있는 탱자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보호수이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강화군이 관리하고 있다. 수령 400년 정도의 노거수로서 나무의 크기는 높이 4m, 뿌리목 둘레 1m, 2갈래로 갈라진 부분의 가슴높이 지름이 각각 14cm와 10cm 안팎이다. 이곳에 탱자나무를 심게 된 이유는 성벽 밑에 적군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전해진다. 탱자나무의 억센 가시가 오늘날의 철조망 역할을 해서 성벽에 붙여 심었다 한다.
15.7Km 2024-06-14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철종외가길 46-1
조선 25대왕 철종(재위 1849~1863)의 외숙인 염보길이 살던 가옥으로, 1853년(철종 4)에 강화유수 정기세에게 명하여 지은 가옥이다. 철종은 전계대원군의 셋째 아들로 1844년 그의 형 회평군의 옥사로 가족이 강화도로 유배되어 강화도령이라는 별칭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1847년 현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대왕대비 순원왕후의 명으로 19세의 나이에 왕위를 계승하였다. 원래는 안채와 사랑채를 좌우로 두고 [H자형]으로 배치되었으나 행랑채 일부가 헐려 지금은 [ㄷ자] 모양의 몸채만 남아있다. 경기 지역의 사대부 가옥 형태를 따랐으나 사랑채와 안채가 [ㅡ자형]으로 연결돼 있고 안채와 사랑채 공간을 작은 담장인 화장담으로 간단히 분리하였다. 당시 일반 사대부 집의 웅장한 규모에 비해 작지만 고풍스럽다.
15.7Km 2023-04-13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충렬사로22번길 8-1
032-932-9018
완초장은 왕골로 돗자리 등의 기물을 만드는 공예기술 또는 장인을 말한다. 1996년 5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기능보유자는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에 사는 이상재선생이다. 현재 가내수공업으로 꽃삼합, 폐백동구리, 보석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완초장이란 왕골로 기물을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왕골은 논 또는 습지에서 자라는 1, 2년생 풀로서 키는 60∼200㎝에 이르며 완초, 용수초, 현완, 석룡초라고도 한다. 왕골제품으로는 자리, 돗자리, 방석, 송동이, 합 등이 있다. 왕골이 신라시대에 이미 사용되었음은 삼국사기의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고려때에는 사직신의 신위에 왕골자리를 깔았으며, 왕실에서 주로 사용하였고, 중국에 보내는 증여품으로도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매우 귀한 제품으로 궁중이나 상류계층에서 사용하였고, 외국과의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쓰였다. 현존하는 왕골제품을 통해 본 제작기법으로는 도구를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과 손으로 엮는 방법이 있다.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 중 한 가지는 고드랫돌에 맨 두 가닥 실을 자리틀에 걸고 자리알을 두가닥 실로 엮는 노경소직(날줄이 겉으로 들어나 보이며 성글게 짜여진 기법)의 자리와 방석이 있으며 또 하나는 돗틀에 씨실을 촘촘히 걸어 긴 대바늘에 꿴 자리알을 넣으면서 바디로 눌러 다져서 짜는 은경밀직(날줄이 겉으로 들어나지 않으면서 촘촘히 짜여진 기법)의 돗방석과 돗자리가 있다. 손으로 엮는 방법으로는 왕골 4날을 반으로 접어 총 8개의 날줄을 정(井)자형으로 엮은 후 두 개의 씨줄을 엮어 만드는 8각, 원형의 방석이 있고, 삼합, 송동이(작은 바구니) 등도 모두 이 기법을 이용하여 만든다. 왕골제품은 역사가 오랜 생활문화유산으로, 한때 단절위기도 있었지만 1970년 이후 그 제작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지금까지의 왕골제품은 깔 것과 용기에 불과하였으나, 염색과 굵기의 조절이 용이하며 특별한 도구 없이도 다양한 기물을 창작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므로 전통적인 제작기법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으며, 이상재가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어 있다.
15.7Km 2024-09-12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60
032-937-7887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원두막가든은 한 자리를 20여 년 이상 지켜왔다. 그만큼 정통이 풍부한 곳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영양을 골고루 먹여 사육된 무공해 돼지고기와 친환경 농산물이 있는 음식점이라고 알려져 있다. 강화의 특색음식으로 하얗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명품인 젓국 갈비 전골과 숯불 돼지갈비가 유명하다. 친환경 농산물 새싹으로 준비한 새싹 비빔밥과 새싹 냉면도 많은 사람이 찾는 메뉴라고 한다.
15.7Km 2024-12-02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문로 52
강화군청 남쪽에 자리한 강화문화원은 1947년 개관한 한국 최초의 문화원으로, 강화도 향토 문화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강화와 인연이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고 강화 예술인들의 교류하는 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원이 운영하는 강화문화학교는 요일별로 서예와 캘리그라피, 가야금,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한 문화 강좌를 열어 강화군민들의 문화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