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2024-12-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남로 12
064-722-8292
제주에 위치한 감나무집은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실내는 좌식, 입식 테이블, 개별룸 등 다양한 좌석이 구비된 널찍한 홀 구조여서 각종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소양념갈비(왕갈비), 돼지양념갈비, 돼지 생갈비, 소갈비찜이 대표 메뉴이며 그 외 점심 메뉴로 맛볼 수 있는 흑돼지불고기정식, 차돌국밥, 차돌된장찌개 등이 있다.
15.7Km 2025-10-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복지로북길 4
가람은 KBS 제주방송총국 앞에 있다. 돌솥밥추어탕이 대표메뉴로 추어탕과 돌솥밥이 세트로 나온다. 양배추샐러드, 피클, 단호박 등 건강식 밑반찬이 함께 나오며 돌솥밥은 비빔밥으로 먹고 누룽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추어탕은 들깨가루를 넣고 깔끔하게 끓여낸 구수한 보양식으로 방송국 사람들의 단골집이기도 하다. 여름 메뉴로는 녹차 독새기 콩국수가 있다. 주변 여행지로 민오름,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이 있다.
15.7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24길 12
064-758-5532
그옛맛은 삼도일동에 있는 돌솥밥 전문점이다. 이곳은 대우정이라는 음식점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영업 중인 향토음식점이다. 그옛맛에서는 전복 돌솥밥, 영양 돌솥밥, 돌솥 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15.7Km 2025-09-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서귀포 안덕면 광평리에 위치한 고배기 동산은 제주 4·3 사건 당시 사라졌던 광평리 마을을 1955년 재건하면서 한라산 아래 첫 마을 사람들에게 삶의 터를 내어준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숲이다. 과거에는 ‘고백’이라는 사람이 살았다고 해서 ‘고백이 동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고배기 동산 곳곳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물망 침대와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좋다.
15.7Km 2025-07-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070-61 (해안동)
한라산어리목탐방안내소는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 주차장, 어승생악 입구 옆에 있다. 한라산 탐방 정보와 한라산의 탄생, 역사, 지질, 전설, 생태 등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공간으로 1~3전시실과 함께 어린이 체험학습장, 영상실, 포토존 등이 있다. 영상실에서는 한라산 및 제주 세계자연유산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탐방로 입구, 한라산 탐방로, 어리목 등에 설치된 실시간 CCTV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한라산 탐방로 가이드와 산행 안전 수칙, 한라산 보호 활동 등 등반과 환경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산행 전 둘러보기 좋다.
15.7Km 2025-08-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일동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전농로는 하늘을 가득 메운 벚꽃터널이 인상적인 벚꽃길이다. 구도심인 삼도일동에 자리한 전농로는 약 왕복 2차선 도로로, 양쪽 도로변을 따라 제주 지역 자생종인 왕벚나무가 끝없이 이어져 있다. 짧게는 20년에서 많게는 100년 이상 된 이곳 왕벚나무들이 피우는 꽃은 제주에서도 아름다운 벚꽃명소로 유명하다. 해마다 봄이면 거리 가득 흐드러진 벚꽃이 그야말로 꽃 천지를 이룬다. 1992년부터 전농로를 배경으로 왕벚꽃축제도 열리고 있다. 연인과 데이트 혹은 가족들과 봄에 벚꽃구경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거리이다.
15.8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998
‘라온골프클럽’은 제주에서 환상적인 라운딩을 꿈꾸는 골퍼들에게 유일한 핸디캡인 제주 눈, 안개, 바람의 영향이 가장 적은 곳이다. 세계적인 극상림 지대의 천연 난대림 속에 위치해 코스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원시 자연 그대로 보전하였다. 스톤, 레이크, 파인 세 코스는 돌, 호수, 소나무에 의해 저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풍광을 자랑한다. 한라산과 사방 7개의 오름, 그리고 제주의 푸른 바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코스이다.
15.8Km 2025-07-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070-61
한라산은 화산분 출로 생성된 산이어서 육지 산과는 다른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의 대부분의 산들이 능선과 골짜기로 이루어진 반면 한라산은 양변의 기울기가 다소 완만한 삼각형 모양의 단면(순상화산)을 이룬다. 이 경사면을 따라 4개의 등산로가 있는데, 동쪽의 성판악 코스와 서쪽의 영실, 어리목 코스, 북쪽의 관음사 코스, 남쪽의 돈내코 코스가 있다. 한라산은 등산로가 10㎞ 이내로 거리가 짧아, 정상까지 당일 등, 하산이 가능하다. 또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길을 잃거나 조난당할 우려는 적다. 그러나 기상변화가 심하고 바람이 세어서, 장비 없이 무작정 산행에 나섰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관음사 지구 야영장을 제외하고 모든 등산로에서는 취사와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 당일 등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계절별로 일몰시간을 기준으로 입산통제가 이루어지므로 미리 입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1988년부터 한라산에서는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전개하여서 등산객들도 깨끗한 한라산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15.8Km 2025-04-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금로 906-10
유동룡미술관은 제주를 사랑했던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의 사상과 철학에 바탕을 두고, 미술관 모든 여정, 전시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향, 티 서비스, 음악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개인의 오리지널리티를 회복하도록 돕는 공간의 힘을 느끼게 한다. 재일한국인로 태어나 ‘이타미 준’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끝까지 귀화하지 않은 유동룡은, 경계를 초월하겠다는 의지로 스스로를 ‘국제인’이라 불렀다. 그리고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스스로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세상의 흐름에 영합하지 않고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건축가이다. 제주도에 ‘방주교회’, ‘수풍석미술관’, ‘포도호텔’, ‘비오토피아’ 등 많은 건축작품을 남긴 건축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화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한 종합예술가였다. 유동룡미술관은 이타미 준이 추구했던 공간적 개념에 바탕을 두고 그의 딸인 유이화 건축가가 설계하였다. 본질을 중시하고 자연을 존중하는 건축, 아날로그 건축, 온기가 살아있는 건축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역, 풍토, 전통, 역사에 뿌리를 두고 건축이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했던 이타미 준의 사상에 바탕을 두고 유동룡미술관은 요즘 시대에 필요한 본질의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 이타미 준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던 그의 예술 세계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