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Km 2025-04-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542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는 180만 년 된 제주도 원시림과 마주하고 있어 가공되지 않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호텔이다. 시그니쳐 스팟인 인피니티 풀은 숲과 맞닿은 사계절 온수풀로서 이국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47m에 달해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유영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밤이 되면 감각적인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채워지는 풀 문 나이트 인 뮤직 이벤트가 열린다. 디럭스부터 스위트까지 아늑하고 포근한 객실에서는 정원, 숲 등 다양한 뷰를 즐길 수 있고 전 객실 욕조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제주 미식 여행을 책임질 레스토랑 & 바, 수준급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스파, 피트니스, 키즈클럽 등을 갖추고 있다. 중문 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뛰어난 접근성까지 보유한 것이 장점이다.
11.3Km 2024-10-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 사철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난대식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에 절부암이란 바위가 있다. 1981년 8월 26일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된 이 바위는 고씨 부인의 절개를 기리고 있는 바위이다. 조선 후기 이 마을의 어부 강사철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거센 풍랑으로 변을 당하였다. 그의 처 고씨는 며칠 동안 남편을 찾아 헤매다가 끝내 남편을 찾지 못하자 남편의 뒤를 따르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여 소복을 입고 이곳 나무에 목매어 자살하고 말았다. 그러자 홀연히 남편의 시체가 이 바위 밑에 떠올랐으므로 사람들은 감탄하였다 한다. 이를 신통히 여긴 당시 판관 신재우는 고씨가 자결한 바위에 절부암이라는 글귀를 새겨 후대에 기리게 하였다. 또한 관에서는 이들 부부를 합장한 후 그 넋을 위로하고자 이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매년 3월 15일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11.3Km 2025-04-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43
제주 사투리로 엉은 벼랑과 절벽을 뜻하고, 알은 아래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엉알해안산책로는 절벽 아래에 자리 잡은 해안 산책로를 뜻한다.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에 선정된 엉알해안은 화산재가 쌓여 이루어진 지층이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며, 해안을 따라 한적한 엉알해안 산책로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다. 엉알해안 산책로는 수월봉에서 자구내 포구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로, 올레길 12코스와 연결된다. 산책로의 시작점에 있는 수월봉은 화산재가 겹겹이 쌓여 생긴 오름이다. 산책로 코스에는 수월봉이 포함되지 않지만, 수월봉 정상에 올라서면 엉알해변이 한눈에 들어오고, 차귀도와 산방산,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엉알해안산책로를 걷는 동안 해안 절벽 곳곳에 있는 다양한 화산암괴와 지층이 휘어진 탄낭구조를 볼 수 있으며, 엉알해안과 고산리 선사유적을 지나면 자구내 포구에 도착하는데, 자구내 포구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11.3Km 2024-07-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로 381-4
협재온다정은 협재해수욕장과 협재포구 사이 마을 골목 안에 있다. 곰탕 전문점으로 조미료를 쓰지 않고 흑돼지로만 국물을 내어 맑고 진한 곰탕 국물이 특징이다. 밥은 신동진 쌀에 제주 고사리를 넣어 지으며, 수육의 경우 된장멜젓을 곁들여 먹는다. 얇은 만두피에 고기와 고사리를 넣어 만드는 담백한 고기만두도 인기다. 주변 여행지로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금능해수욕장, 금능석물원 등이 있다.
11.3Km 2024-08-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11
제주 한림읍에 자리한 협재 수우동은 금능해수욕장과 가까이 있는 일식집이다. 제주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아담한 돌담 집 사이에 연두색으로 칠한 작은 가게가 나오는데, 바로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한 수우동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탁 트인 풍경 너머로 바다가 한눈에 담겨 먹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있다. 메뉴는 온우동과 냉우동, 돈가스 등이 있다. 대표 메뉴는 자작냉우동이다. 레몬즙을 뿌리고 무와 쪽파, 덴카츠를 면과 육수에 함께 섞어 먹으면 된다. 탱탱한 면과 깔끔한 육수가 잘 어우러져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낸다.
11.3Km 2025-05-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용수항은 한경면 용수리에 위치한 소규모 어항으로, 용수리포구 또는 용수포구로 불리기도 한다. 용수항의 옛 이름은 쇠머리 코지 자락에 있는 포구라 하여 ‘우두포’라고 했다. 용수항 앞바다에서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차귀도의 푸른 실루엣이 보인다. 포구의 양쪽으로는 마을을 지켜주는 방사탑이 우뚝 서 있는데, 해의 부리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매주제가라고 불리는 탑이다.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천주교 신부가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뒤 귀국하다 풍랑을 만나 표류한 곳이 바로 용수항이다. 이후로 천주교 제주교구는 이곳을 성지로 선포하고, 2006년 포구 앞에 김대건 신부 표착기념관을 세웠으며, 2008년에는 기념관 옆으로 기념 성당을 조성하였다. 인근 관광 명소로는 절부암, 차귀도, 협재해수욕장 등이 있다.
11.3Km 2025-01-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로 10 (색달동)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연돈은, 지난 2018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후 백종원 대표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한 돈가스집이다. 소신 있는 오너쉐프의 노력으로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 있는 바삭한 돈가스, 고급 치즈와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치즈가스 두 가지 대표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매일 100인분 한정판매로 밤새 줄 서는 집으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예약제로 바뀌었다. 여전히 예약은 어렵지만, 좋은 맛을 유지하는 것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잘 지켜가고 있다.
11.3Km 2024-08-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82
국수바다 본점은 서귀포 중문에 가면 꼭 한번 들러야 할 맛집으로 유명하다. 고기국수는 돼지뼈로 우린 뽀얀 육수를 넣고 수육을 올려 먹는 제주도의 향토 음식으로, 국물에서 제주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담백하면서 깔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맛이다.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독특한 지역색을 담고 있는 향토음식인데, 제주만의 매력적인 향토음식을 마음껏 맛보고 싶다면 국수바다에서 고기국수 한 그릇은 필수다. 몸국과 성게국밥은 포장도 가능하며 넓은 주차장은 물론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대형음식점으로 단체 여행객도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1.3Km 2025-05-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406
비마이게스트는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 우체국 인근에 위치한 감성적인 카페 겸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위치와 함께 맛있는 커피와 브런치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철 대표 메뉴로는 제주산 애플망고를 듬뿍 올린 애플망고빙수와 바삭한 크로플이 있으며, 시원한 디저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런치 메뉴로는 제주 흑돼지를 이용한 폴드포크 샌드위치와 하몽과 까망베르 치즈, 먹물빵이 어우러진 파니니 등 다양한 식사 대용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디저트로는 부드럽고 폭신한 수플레 팬케이크와 달콤한 프렌치 토스트가 인기 있으며,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다. 가게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 톤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아늑한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다. 근처에는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같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식사 후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여행 일정을 함께 구성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11.4Km 2024-12-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41-7
중산간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50여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이다. (출처 : 제주 올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