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m 2024-10-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락로 200-52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딸린 섬으로 사람이 살지 않으며 면적 0.16㎢로 제주의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크다. 고산리에서 해안 쪽으로 약 2km 떨어진 자구내마을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 가면 차귀도가 나온다. 죽도, 지실이섬, 와도의 세 섬과 작은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다. 섬에는 시누대·들가시나무·곰솔·돈나무 등 13종의 수목과 양치식물인 도깨비고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만 사는 해녀콩을 비롯한 갯쑥부쟁이·천무동 등 62종의 초본류 등 총 82종의 식물이 자란다. 주변 바다는 수심이 깊고 참돔·돌돔·혹돔·벤자리·자바리 등 어족이 풍부하며 바닷바람에 말린 화살오징어로도 유명하다. 차귀도라는 이름은 섬에 내려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 옛날 중국 송나라 푸저우 사람 호종단이 이 섬에서 중국에 대항할 큰 인물이 나타날 것이라고 하여 섬의 지맥과 수맥을 모두 끊은 뒤 고산 앞바다로 돌아가는 길에 날쌘 매를 만났는데 매가 돛대 위에 앉자 별안간 돌풍이 일어 배가 가라앉았다. 이 매가 바로 한라산의 수호신이고 지맥을 끊은 호종단이 돌아가는 것[歸]을 막았다[遮]고 하여 대섬(죽도)과 지실이섬을 합쳐서 차귀도라 불렀다는 것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섬 중앙은 평지이다. 차귀도유람선 탑승 시 차귀도 둘레길 탐방과 차귀도 경치 유람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언제 가도 좋지만 억새가 일렁이는 가을 차귀도의 풍경이 아름답다.
4.2Km 2025-04-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락로 200-52
064-740-6001
차귀도는 제주의 여러 섬 중에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포구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에 있다. 차귀도 주변 바다는 수심이 깊고 참돔, 돌돔, 흑돔, 벤자리, 자바리 등의 다양한 어종이 잡힌다. 특히 1~3월 사이 낚시꾼이 많이 몰린다. 차귀도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쾌속정이 수시로 운항하며, 낚시할 도구가 없을 경우에도 낚시도구가 갖추어진 소형어선을 빌려 배낚시가 가능하다.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고기가 잘 잡힌다. 배에는 약 15명 내외 인원이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함께 온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워낙 입질이 잦기 때문에 낚싯줄을 던지자마자 물고기가 잡히는 경우도 있다.
4.2Km 2024-10-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247번길 102
대정성지는 다산 정약용의 조카이자 제주 최초의 천주교인 정난주 마리아의 묘가 안치된 곳이다. 그녀의 남편인 황사영은 신유박해의 실상을 저술한 백서를 청나라에 보내려다가 발각되어 처형당했고, 그녀 역시 제주로 유배되었다. 제주 관노로 전락했음에도 신앙심을 잃지 않고 그녀의 풍부한 교양과 학식으로 주민들을 교화해 이웃들의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주민들은 그녀를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고, 훗날 천주교는 이곳을 대정성지로 꾸며 성지순례 장소 중 하나가 되었다.
4.3Km 2025-03-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135
송아오름은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한양동 사거리 남쪽 도로변에 있으며, 완만한 사면의 등성마루는 심한 침식을 받아 원래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으나 화구 남쪽이 터진 말굽형 분화구로 추정된다. 오름 전사면은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동쪽 기슭 도로변에는 예전에 식수로 이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못이 있고, 못가에는 수령이 백여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팽나무 등 노거수목 2그루가 서 있다. 오름에 해송이 많아서 한자로 송악, 송화악이라고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송아오름은 이에 비롯된 이름인 듯하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송아지 형체를 하고 있다 하여 송아오름이라 부른다고 한다.
4.4Km 2024-07-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광남로115번길 12
소규모식탁은 제주 안덕 서광서리 복지회관 근처에 있다. ‘소규모’의 의미는 소영, 규형, 엄마가 같이 꾸려가는 식탁이라는 뜻으로 소 정식은 건강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최소한의 조리로 만든 캐주얼 브런치 메뉴이고, 규 정식은 재미있고 맛있는 퓨전요리, 모 정식은 엄마의 손맛 살린 음식이라는 컨셉을 따른다. 단품 메뉴로 카레, 샐러드 등이 있다. 주변 여행지로 신화역사공원, 오설록티뮤지엄 등이 있다.
4.4Km 2024-01-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녹차분재로 218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그림카페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위치한 이색 카페이다. 인테리어를 몰입형 미술 콘텐츠(Immersive Drawing Art)로 꾸며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만화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표 메뉴는 고소한 땅콩 생크림과 커피가 조화를 이룬 너티웨이브이다. 이외에도 브런치 메뉴와 각종 음료가 다양하게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구매 없이 카페만 이용할 수 있다.
4.6Km 2024-07-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60
100% 제주 순메밀만 사용하는 제주순메밀막국수는 제주 오설록 근처에 위치해 있다. 방앗간에서 직접 짠 들기름으로 만들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들기름 막국수'가 대표 메뉴이며 들기름 막국수를 반쯤 먹은 뒤 동치미 육수를 붓고 저어 먹으면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명태회는 물론 모든 양념장 및 소스를 장인의 기술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당연히 김치와 동치미도 직접 담근다. 브레이크 타임도 없고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운영하며 내부 공간은 물론 주차장도 넓어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
4.6Km 2024-11-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56
귤 따기, 승마체험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는 체험농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초콜릿, 과자, 모자, 가방 등 여러 가지를 취급하고 있는 기념품 가게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기념품 뿐만 아니라 감귤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별도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감귤 모자와 귤 모양의 귀마개도 대여할 수 있는데, 체험 중에는 착용이 불가하여 사진 촬영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다. 감귤 체험은 인당 1개의 바구니를 채워서 오는 방식으로, 체험 중에는 시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미를 더한다. 승마체험은 승마체험장으로 이동한 뒤 진행되며, 난이도가 높지 않아 어린이들이 체험하기에 적합하다. 곳곳에는 포토존이 있어 모든 체험이 끝난 뒤에도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4.6Km 2024-12-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 97
낙천리 아홉굿 마을은 올레길 13코스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아홉굿은 제주도에서 보기 드문 9개의 샘이 있다는 뜻과 마을 방문객에게 아홉 가지 좋은(good) 것을 나눠주는 즐거운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땅이 기름져서 밭작물이 맛있기로 유명하며, 특히 보리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북제주 10경을 볼 수 있는 아홉굿 마을은 100m 지하 암반수로 키워낸 보리, 토마토,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전통 농촌문화마을이다.
4.6Km 2025-01-0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
제주항공 우주 박물관은 최첨단 기술과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시설과 함께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항공 우주 분야를 향한 우리 미래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항공 우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을 위한 체험형 전시공간을 구성하여 항공 우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제고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항공, 공군의 역사는 물론 천문학과 은하계를 돌아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다. 39대의 실물 비행기는 아이들에게 인기이고, 박물관 2층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좋아 여행자에게도 입소문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