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촌리 현무암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진촌리 현무암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진촌리 현무암

진촌리 현무암

10.6 Km    2     2022-12-13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제주도를 이루는 암석과 동일한 암석인 진촌리 현무암은 지각과 맨틀의 경계에서 만들어진 고철질 마그마(철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규소 함량이 낮은 마그마)가 지각을 뚫고 올라와 지표로 분출하여 만들어졌다. 진촌리 현무암을 자세히 살펴보면 녹색을 띄는 알갱이들이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감람석이라고 하며 지각 밑의 맨틀을 구성하는 암석 중 하나로, 현재 인류의 기술로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지구 내부의 물질 변화와 환경을 연구할 수 있는 대상이다. 이 감람석들은 불순물이 적고 투명도가 높은 경우 페리도트(peridote)라는 보석으로 사용되나, 진촌리 현무암의 감람석들은 크기가 작고 불순물이 많아 보석으로 적합하지 않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백령도 끝섬전망대

11.5 Km    0     2023-11-20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1-2 백령 끝 섬 전망대

옹진군 백령면에 위치한 용기원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이다.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91km 떨어져 있는 백령도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의 섬이다. 안보 거점이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백령도를 알리고자 끝섬전망대를 세웠다. 백령도 용기포 신항과 마주보고 있는 136m 높이의 용기원산의 끝섬전망대는 좌우로 전망이 탁 트여있다. 끝섬전망대에서 좌측으로는 대청도와 소청도, 용기포신항과 사곶해변을 볼 수 있고, 중앙에서는 북한의 장산곶, 오른쪽에서는 하늬바다가 보인다. 2층 규모의 전망대 내부는 백령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관 한편에는 소원을 써서 붙이는 소원지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망원경을 통해북한의 섬과 육지를 살펴볼 수 있다. 주변에 심청각과 사자바위를 둘러 볼 수 있다.

대청도 농여해변

16.8 Km    0     2023-11-13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백령도 옆에 위치한 대청도에는 옥죽포, 사탄동, 탑동, 농여해변이 있는데, 그중 농여해변의 규모가 가장 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갈 수 있는 모래 풀밭이 있으며, 썰물 때에는 바닷물 사이로 1km 이상의 모랫길이 열린다.

서풍받이

서풍받이

16.9 Km    2     2022-12-13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해발고도 약 80m에 이르는 서풍받이는 하얀 규암으로만 이루어진 웅장한 수직절벽으로 서쪽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을 그대로 맞이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부는 강한 서풍이 부딪히는 서풍받이의 절벽은 식생이 거의 자라지 못하지만, 동쪽의 완만한 사면은 울창한 수풀이 자라고 있다. 이곳 서풍받이에서 동쪽의 만 건너편 기름아가리를 바라보면 지층의 경사가 점차 변화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장소이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검은낭

검은낭

16.9 Km    3     2022-12-13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대청도 답동 종합운동장 앞부터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약 1.5km의 연장을 가지는 검은낭은 ‘검은 낭떠러지’란 뜻으로 현지 주민들이 사용하던 말이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어두운 암석들이 많이 분포하는데, 백령도의 진촌리 현무암과는 다른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퇴적암이 검은색을 띄는 이유는 역암이나 사암이 아닌 이암으로 구성되며, 이 이암은 어두운 색을 띄는 광물인 흑운모나 녹니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검은낭을 따라 설치된 해안 산책로는 대청도의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17.1 Km    1     2023-12-14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이곳은 우리나라 유일의 모래산이 형성되는 곳이며 마치 조각이라도 하는 것처럼 바람결에 따라 변하는 모래 표면의 모양새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야릇한 모양새를 드러내곤 한다. 이곳은 해안사구가 잘 발달하고 생태계가 잘 유지 보존되어 있고 곳곳에 형성된 모래사장과 모래톱은 해안사구와 함께 특이한 지형을 이뤄 이곳만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대청도

18.4 Km    66062     2023-08-24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도는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202㎞, 옹진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거리에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며, 일부 주민은 논농사와 밭농사를 겸업으로 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지역으로 한 때 80년대 말까지는 홍어잡이가 크게 성황을 이루었던 곳이다. 현재에도 다양한 어종 수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섬 전체가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황해도 장산곶과는 불과 19km 거리에 위치한 국가 안보상 전략적 요충지라는 특수한 요건을 제외하고 나면, 국내의 어느 섬과도 비길 바 없는 청정해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섬이기도 하다. 본래는 ‘암도(岩島)’라고 불렀는데, 조선시대 명종 때 국모 윤 씨의 신병 명약인 상기향을 채취, 진상하여 병이 완쾌된 후 돌만 있는 암도가 아니고, 수목이 무성한 큰 섬이라 하여 ‘대청도(大靑島)’로 붙여졌다.

옹진 백령도 두무진

322.5889169883344m    27962     2024-05-10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1026-9

백령도 최고의 해안 절경이다. 두무진(頭武津)은 뾰족한 바위가 모여 있는 모습이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0억년 전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규암들이 수억 년 동안 파도와 바람에 꺾여 빚어진 기암괴석들이 바다를 향하고 서 있다. 가히 금강산의 만물상에 비견되어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린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 등 기기묘묘한 모습의 기암들을 볼 수 있다. 두무진을 둘러보는 방법으로는 유람선 투어와 트레킹이 있다. 두무진 포구에서 유람선을 타면 바닷바람을 가르며 기암괴석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고 바위 위에서 휴식 중인 점박이물범도 볼 수 있다. 트레킹은 두무진의 풍광을 찬찬히 눈에 담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해안으로 이어진 계단을 내려가면 기암괴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두무진 포구 왼쪽의 해안 자갈길을 따라 선대암까지 가는 데에는 20여 분이 걸린다.

백령도

5.5 Km    148144     2024-05-08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는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섬이다. 맑은 날이면 황해도 장산곶이 보일 만큼 북녘과 가깝다.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191km가량 떨어진 백령도에 가려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4시간가량 타고 가야 한다. 멀지만 여느 곳에서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과 지질학적 절경을 품고 있는 섬이다. 2019년에는 백령도 가는 길목에 있는 섬인 대청도, 소청도와 함께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국가에서 지정한 공원이다. 섬 둘레를 따라 두무진, 사곶 사빈, 콩돌해안,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 용트림바위와 남포리 습곡구 등 주요 지질명소가 모여 있다. 그중 최고의 비경인 두무진은 4km의 해안을 따라 병풍처럼 늘어선 약 50m 높이의 기암절벽으로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은 10억 년 전에 쌓인 모래가 굳어져 규암이 된 후 오늘에 이른 것이다. 사곶 사빈은 6·25전쟁 당시 비상 활주로로 이용했을 만큼 단단한 백사장으로 아주 고운 모래 입자를 밟아볼 수 있고, 콩돌해안에서는 동글동글한 오색의 콩돌을 매만지는 재미가 있다.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에서 지구 맨틀을 구성하는 연녹색 감람암 덩어리를 관찰하거나, 심청각에서 심청이가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를 조망할 수 있다. 잔촌리 북쪽 해안에는 국내 유일의 물범 서식지인 물개 바위가 있다.

용틀임 바위

용틀임 바위

7.6 Km    6     2024-05-03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끊임없이 몰아치는 파도와 바닷바람을 이겨낸 해안절벽의 극히 일부가 살아남아 마치 몸을 뒤틀며 승천하는 용과 같은 형상을 보여준다. 용트림바위가 보이는 절벽의 우측으로 돌아가면 천연기념물 507호인 남포리 습곡이 나타난다. 이 남포리 습곡은 지층이 구부러지거나(습곡), 끊어진 곳(단층)이 있는데, 이 현상은 강한 힘이 이 지층에 작용하여 지층이 변형된 것이다. 이 남포리 습곡은 그 규모와 특이성으로 인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