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레저스포츠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 1코스] 고인돌길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 1코스] 고인돌길

19746     2020-09-08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063-560-2454~8

전북 고창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1,680개. 고창에 잠들어 있는 고인돌이다. 이곳에서는 500년, 1,000년의 역사는 자랑할 것이 못 된다. 무려 3,000년. 의자만한 것부터 작은 집만 한 것까지, 고인돌들은 말없이 흘러간 시간을 내보인다. 길가의 바위도 함부로 볼 수 없는 곳. 이곳의 바람은 미당을 키우고 소금을 익히며 사람들의 발길을 고창 깊은 곳으로 안내한다.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은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고인돌이 빽빽하게 자리한 고창에서 100리 조금 넘는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이다. 산등성이 고요하게 잠들어 있는 선사의 시간들 고창하면 고인돌, 고인돌하면 고창. 그래서 시작은 고인돌박물관이다. 고인돌에 대해 부족하다 싶으면 이곳에서 기초 지식을 탄탄하게 쌓고 가야 가는 길이 즐겁다. 길가에서 문득문득 마주치는 고인돌과 아는 체를 하기 위한 준비단계. 됐다 싶으면 사람 보는 게 고인돌 보기 보다 힘들다는 고인돌유적지로 출발한다. 박물관에서 유적지가 훤히 보이지만 느긋하게 한가로운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10분이 조금 넘는다. 한국판 왕들의 계곡은 산등성이부터 시작이다. 언덕에 발을 들이자 듬성듬성 놓인 고인돌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고인돌을 마주치면 바짝 놀라지만, 차차 엄청난 수의 고인돌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곧 시들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나하나 둘러보다간 이곳에서 지는 해를 맞이할 터, 산책하는 기분으로 언덕을 오른다. 탐방로를 따라 언덕을 돌고 돌며 풀숲에 앉은 고인돌을 본다. 3km 남짓되는 고인돌 탐방로 위로는 선들선들 바람이 분다. 이곳에서 원평마을로 난 길과 매산재를 지나는 길을 놓고 고민을 한다. 동양최대고인돌을 보려면 조금 더 걷더라도 매산재 길을 선택한다. 이길에는 동양최대고인돌 뿐만 아니라 생태연못과 생태습지가 있어, 도보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오베이골 생태연못에는 어리연꽃, 수련, 노랑 꽃창포 등 갖가지 식물들이 자란다. 쑥부쟁이와 억새밭 자생지이기도 한 습지식물의 보고, 오베이골 습지도 마찬가지이다. 지나가는 길로 물잔디, 네가리, 검정말, 왕버들나무 등 습지식물들이 반긴다. 습지식물의 생소한 모습이 신기하다. 식물들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어느새 운곡저수지가 나타난 것도 모른다. 저수지가 보이는 길은 호젓하다. 늘 바람이 먼저 지나가는 길이다. 저수지 위로 안개가 맺히는 날엔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듯 몽환적이다 텃새 날아가는 소리와 야생동물 발자국 소리만이 맴돈다. 길가로 동양최대 고인돌이 불쑥 나타난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올려다보아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주변의 풀이 우거졌어도 그 거대한 시간의 흔적은 흔들림이 없다. 거뭇거뭇한 표면은 비와 바람에 아랑곳하지 않고 3,000년을 이어져 단단한 갑옷 마냥 반질하다. 운곡저수지는 여행자 옆을 마냥 따라온다. 용계리 청자도요지가 슬쩍 길옆으로 나란히 선다. 이곳은 고려 초기 청자를 빚어내던 곳. 고운 흙이 있고 바다가 지척이라 청자를 만들어 개성이나 중국으로 보내기에 좋은 위치이다. 지나치며 바라본 터만 봐도 얼마나 많은 도공이 청자를 만들고 부스며 시간을 보냈는지 짐작이 된다. 용계리 청자도요지를 지나 남으로 돌아선다. 운곡저수지를 둘러가는 길이라 물은 계속 여행자를 비춘다. 물그림자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원평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고인돌유적지에서 바로 왔으면 한참 전에 지나갔을 곳이지만, 대신 쌓인 시간만큼 묵직한 고인돌과 저수지를 끼고 흐르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았다.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 2코스] 복분자 풍천장어길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 2코스] 복분자 풍천장어길

18395     2020-09-08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063-560-2454~8

전북 고창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1,680개. 고창에 잠들어 있는 고인돌이다. 이곳에서는 500년, 1,000년의 역사는 자랑할 것이 못 된다. 무려 3,000년. 의자만한 것부터 작은 집만 한 것까지, 고인돌들은 말없이 흘러간 시간을 내보인다. 길가의 바위도 함부로 볼 수 없는 곳. 이곳의 바람은 미당을 키우고 소금을 익히며 사람들의 발길을 고창 깊은 곳으로 안내한다.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은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고인돌이 빽빽하게 자리한 고창에서 100리 조금 넘는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이다. 강둑을 따라 고창의 풍요로움은 소리 내 흐르고 아기자기한 시골마을의 길들은 모두가 같은 듯 보여도 걷다보면 그 맛이 다르다. 원평마을, 그리고 계산마을을 지난다. 서로 가까운 마을이지만 원평마을은 호수를, 계산마을은 인천강을 옆에 둔다. 인천강은 고창의 젖줄. 주변 산이나 구릉에서 흘러내린 물들은 이곳으로 녹아들 듯 합쳐져 강줄기를 이룬다. 고창의 복분자도, 풍천장어도 이 물줄기로 자란다. 옥천 조씨 지평공파의 영당 덕천사에서는 인천강 위로 춤을 추듯 날아드는 두루미를 볼 수 있다. 두루미를 비추는 인천강은 잔잔하기가 호수와 같다. 강을 따라 걷는 길은 평탄하고, 풍경은 고즈넉해 산책 나온 듯 가볍다. 할매바위가 나타난다. 강가에 드리운 커다란 바위. 90도로 강을 향해 달려드는 모습이 절벽이라 부르는 것이 나을 성 싶다. 이 바위의 그늘 아래 앉아 강태공들은 인천강의 시간을 낚았다 한다. 씨알 굵은 물고기들이 덥썩덥썩 미끼를 무는 바람에 낚시명당으로 유명했다. 지금은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절벽을 오르는 사람들만 눈에 띈다. 암벽 등반 고수쯤 되면 고창 할매바위를 지나치기 힘들다. 할매바위 아래 인천강은 이제 그들의 모습을 비추며 말없이 흐른다. 이곳에서1km 정도 걷자 아산초등학교가 나온다. 할매바위를 정복하려 찾은 외지인들은 이곳을 베이스캠프 삼아 텐트를 친다. 그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익숙한지 자신들의 놀이에 푹 빠져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학교를 돌아 오르는 나지막한 뒷산. 나다니엘 호손의 <큰 바위 얼굴처럼 사람의 모습을 한 바위가 학교를 내려다본다. 오똑한 콧날과 훤한 이마, 머리 위로 몇 남지 않은 머리카락이 있어 얼핏 보고 지나쳐도 사람 얼굴이다. 이름은 병바위. 술 취한 신선이 집어 던진 병이 거꾸로 세워져 지금의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병보다는 사람 머리처럼 보인다. 몸을 돌리자 바위 얼굴이 쳐다보는 듯하다. 그 길로 내려와 인천강과 사이 좋게 길을 간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두어 개 지난다. 강 흐르는 소리조차 고요해 여행자의 숨소리와 발자국 소리만 들려온다. 연기마을 입구에서 한숨 돌린다.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 4코스] 보은길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 4코스] 보은길

18567     2020-09-08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063-560-2454~8

전북 고창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1,680개. 고창에 잠들어 있는 고인돌이다. 이곳에서는 500년, 1,000년의 역사는 자랑할 것이 못 된다. 무려 3,000년. 의자만한 것부터 작은 집만 한 것까지, 고인돌들은 말없이 흘러간 시간을 내보인다. 길가의 바위도 함부로 볼 수 없는 곳. 이곳의 바람은 미당을 키우고 소금을 익히며 사람들의 발길을 고창 깊은 곳으로 안내한다.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은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고인돌이 빽빽하게 자리한 고창에서 100리 조금 넘는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이다. 소금에 마음을 담아 산 속 암자로 향하네 검단소금전시관 가까이 진채선생가가 있다. 진채선은 경회루 낙성연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판소리를 부른 여류국창. 스승인 신재효 문하에 들기 전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한다. 진채선은 스승 신재효와의 가슴 찡한 사랑이야기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그녀를 흥선대원군 곁에 두고 고창으로 혼자 돌아온 신재효는 '도리화가'를 부르며 그리움을 달랬다. 진채선생가를 뒤로 하고 선운산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 보은길이다. 1,500년 전부터 심원 사람들이 나무등짐 가득 소금을 담은 채 걸었던 길. 나즈막한 비탈을 올라 참당고개를 넘는다. 백제가요 '선운사가'의 배경이 되었던 오래되고 오래된 길이다. 때는 백제시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부가 살았다. 남편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전쟁에 나가게 되었고, 아내는 하루를 열흘 같이 기다렸다. 하지만 돌아올 날이 지났음에도 남편은 돌아오지 않고, 아내는 기다리다 못해 창담고개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슬픈 이야기를 곱씹으며 고개마루를 넘자 녹차 밭에 둘러싸인 조용한 암자, 참당암이다. 승려들의 수도도량이라 하니 발소리도 조심스럽다. 대웅전 뒤로 꽃무릇이 9월이면 공작꼬리마냥 늘어진다. 경내를 둘러본 후 산새소리와 대나무 바람에 스치는 소리를 들으며 길을 오른다. 바닥에 깔린 고운 흙 덕분에 오르막이지만 쉽사리 오른다. 자박자박 흙을 밟으며 도착하자 오롯이 앉은 암자가 반긴다. 도솔암은 진흥왕이 선운사를 찾아와 가장 사랑했던 도솔 왕비와 중애공주의 이름을 따 창건한 암자이다. 암자 뒤로 돌아가자 우뚝 솟은 칠송대 암벽, 그 위에 새겨진 마애불상은 두툼한 입술, 살짝 치켜 올라간 눈이 인상적이다. 그 규모가 웅장하여 두 손 앞으로 가지런히 모은 마애불 앞에서 여행자도 손을 모은다. 칠송대를 감아 돌아 계곡을 따라 오르면 용문굴이 나온다. 검단선사가 선운사를 창건할 때 용의 방해가 너무 심하여 용을 쫓아내자 용이 도망가며 낸 구멍이라 한다. 용문굴 위로 난 등산로를 오르면 천마암, 일명 천길 낭떠러지라고 부르는 천질암이다. 계단을 이용해 내려오면 다시 도솔암이다. 도솔암을 나서 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선운사와 생태공원이 나온다. 흙담이 선운사 가는 길을 안내한다. 우거진 나무와 돌담, 그리고 흙길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약 3km의 길은 이렇게 이어진다. 산행인지라 당기는 종아리는 어쩔 수 없다. 여유로웠던 숨소리가 한결 거칠어질 때쯤 선운사로 들어선다. 수 백 년 족히 되어 보이는 소나무가 입구에 그늘을 드리운다. 일주문을 지나 황토담이 이어지고 천왕문이 나타난다. 천왕문에서 바라본 선운산은 부처의 미소처럼 온화하고 둥글다. 만세루에 앉아 마시는 녹차에 풍경소리가 녹아 든다. 이제 여정의 마무리. 선운산관광안내소에서 돌아본 선운산은 여행자에게 그 다음 길을 묻는다.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 3코스] 질마재길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 3코스] 질마재길

20834     2020-09-08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063-560-2454~8

전북 고창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1,680개. 고창에 잠들어 있는 고인돌이다. 이곳에서는 500년, 1,000년의 역사는 자랑할 것이 못 된다. 무려 3,000년. 의자만한 것부터 작은 집만 한 것까지, 고인돌들은 말없이 흘러간 시간을 내보인다. 길가의 바위도 함부로 볼 수 없는 곳. 이곳의 바람은 미당을 키우고 소금을 익히며 사람들의 발길을 고창 깊은 곳으로 안내한다.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은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고인돌이 빽빽하게 자리한 고창에서 100리 조금 넘는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이다. 연기마을 입구에서 분청사기요지까지는 금방이다. 경사진 언덕에 추수를 끝낸 논처럼 외로운 터, 과거에는 도공들이 서로의 재주를 겨루며 접시 하나, 대접 하나 손수 만들던 곳이다. 지금은 질마재에서 불어 내려오는 바람만 스쳐 지나간다. 쓸쓸한 과거의 흔적을 돌아 나가면 산림경영숲 쉼터가 나타난다. 연기마을 입구에서 다 돌리지 못한 숨을 돌리고 목도 축인다.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는 축축한 나무 기운이 묻어난다. 흐르던 땀이 바람에 가시면 몸은 한결 가뿐해진다. 길을 나선 지 얼마 안 돼 '소요사 입구'라고 써 놓은 표지판을 만난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걸어가니 소요산에 기댄 듯 앉은 암자가 보인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1,000년 전까지만 해도 소요산 자락에 8만 개의 암자가 있었다 한다. 지금은 소요사뿐이다. 산사는 작지만 엄숙해 저절로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게 한다. 암자를 나서면 미당이 노래하던 그곳, 질마재이다. 바람만 넘는다던 길이 차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변한 것이, 미당의 「질마재 신화」는 정말 신화가 되어버린 듯하다. 고갯마루에서서 내려다 보면 사방이 시원하다. 산자락에 터를 잡은 올망졸망한 농가들, 그리고 그들이 삶을 일궈 내는 들판이 펼쳐진다. 시야가 좋으면 변산반도도 눈에 들어온다. 내려오는 길도 마찬가지로 거칠 것 없는 말끔한 도로. 국화마을로 들어간다. 이름처럼 모든 집 담에, 지붕에 국화가 소담하게 그려져 있다. 국화를 닮은 마을 사람들의 얼굴도 그려져 여행자를 반긴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사람 사는 마을이다.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은 쉼터 하나가 전부. 마을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까 마을 안에서는 조심한다. 가을이면 300억 송이의 국화가 국화 그림과 어우러진단다. 미당의 '국화 옆에서'가 눈앞에 그려질 만하다. 마을 지척에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미당시문학관에 들른다. 옛 학교 건물과 새로 지은 건물은 원래 하나였던 듯 잘 어울린다. 미당이 남긴 아름다운 시구가 둘 사이를 끈끈하게 잇는다. 이곳에서 10분이면 미당생가도 볼 수 있다. 미당이 기억하는 옛 추억은 이곳에서 쌓인 것. 마루에 앉아서 미당을 키웠다던 바람과 만난다. 여행자의 8할도 바람으로 채워진다. 좌치나루터는 미당 생가 아래 있다. 마을 사람들이 장에 갈 때 들고나던 곳이다. 이곳에서 인천강을 건너고 질마재를 넘어 저녁 찬거리를 장만했단다. 배가 다니던 분주함은 이제 기억과 흔적으로만 남았다. 인천강을 훌쩍 넘어 바다로, 바다로 걷는다. 짭짤한 소금 기운이 갯벌의 모습과 함께 몸으로 스민다. 10km의 해안선을 따라 널찍한 갯벌이다. 서울 밥상이든, 강원도 밥상이든 그 위에 오르는 바지락은 모두 이곳에서 나올 터. 갯벌을 가로지르며 경운기 한 대가 달리자 갯벌체험 온 아이들이 꺅 소리를 낸다. 하전갯벌 학습체험장에선 옷이 진흙투성이가 되어도 혼내는 사람 아무도 없다. 구르고 뛰며 아이들은 갯벌만큼 넓어진다. 갯벌을 지나면 백제시대부터 재래소금 생산지로 알려진 검당포가 나온다. 검당은 검단선사가 이곳 장사현에 들어와 첫 포교를 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 선운사가 세워지기 전 이곳은 바다만 있고 논과 밭이 적어 모두가 어렵게 살았다 한다.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한 것은 밤만 되면 산에서 내려오는 도적떼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검단선사는 도적들과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후손까지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소금 만드는 법을 일러준다. 시간이 지나자 마을 사람들의 살림살이는 빛을 보기 시작했고, 고마운 마음에 소금을 만들어 선운사에 공양하기 시작했다. 옛 이야기 속의 풍속은 지금까지도 이어지는데, 선운사검단선사보은염선재라 하는 축제가 그것이다. 심원면 사람들이 모두 참여해 그 규모도 상당하다. 이곳에는 지금도 소금을 구웠던 벌막과 소금샘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소금전시관까지 세워져 옛 소금 만드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시흥 늠내길 제2코스] 갯골길

[시흥 늠내길 제2코스] 갯골길

18728     2020-09-08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031-310-2413~4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산과 바다, 경기 유일의 내만 갯골을 지닌 도시 시흥은 걷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걷기 좋은 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늠내길은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찾아 낸 길이다. 늠내길이란 명칭은 시흥의 옛지명을 우리말로 풀이한 것으로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고구려 시대의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란 이름의 당시 표현인 늠내에서 유래된다.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도시 시흥의 늠름한 기상과 은근하게 뿜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도시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시흥 늠내길 제2코스] 갯골길은 옛 염전의 풍광을 누리면서 구불구불한 갯고랑을 따라 걷는 길로 시흥시청을 출발하여 갯골생태공원→ 섬산→ 방산대교→ 포동 빗물펌프장→ 갈대밭을 지나 시청으로 되돌아오는 총 16km,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경기 유일의 내만 갯골을 끼고 양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옛 염전의 풍광을 누리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생태계의 보존관리를 위해 둑방길에서 자전거 타기와 걷기만이 허용되는 길이다. 갯골길을 걷다보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염전 바닥과 함초들이 만들어내는 붉은 꽃밭의 장관, 바람에 온몸을 맡겨 자유로이 일렁이는 식물들의 군무를 만난다. 시흥 갯골길에는 옛 염전의 정취를 느끼고 붉은 빛 염생 식물과 가을바람을 이겨내는 갈대들이 만들어 내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는 갯골생태공원, ‘떠내려 온 산’이라고 전해지는 갯골 너머 농경지 가운데 있는 섬산, 수변식물들과 계절마다 길가에 핀 꽃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자전거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그린웨이를 돌아보게 된다.

[시흥 늠내길 제1코스] 숲길

[시흥 늠내길 제1코스] 숲길

19766     2020-09-08

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031-310-2413~4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산과 바다, 경기 유일의 내만 갯골을 지닌 도시 시흥은 걷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걷기 좋은 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늠내길은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찾아 낸 길이다. 늠내길이란 명칭은 시흥의 옛지명을 우리말로 풀이한 것으로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고구려 시대의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란 이름의 당시 표현인 늠내에서 유래된다.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도시 시흥의 늠름한 기상과 은근하게 뿜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도시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시흥 늠내길 제1코스] 늠내 숲길은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열정과 느림의 미학과 쉬어가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숲길이다. 시흥시청을 출발하여 군자봉, 진덕사, 선사유적공원을 거쳐 시흥시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길이가 13㎞이며 완주까지는 5~6시간이 소요된다. 산자락과 산자락을 이어 만든 길로서 높진 않지만 숲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봉우리들을 넘나들며 이어지는 늠내 숲길은 산림욕과 사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식물의 다양함과 자연부락을 조망하며 걷는 길이 이어지고 문화유적과 함께 고장의 숨은 역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시흥 늠내 숲길을 걷다 보면 조선시대 6대 임금인 단종이 현덕왕후의 묘소를 참배하러 가다가 이 산의 생김이 마치 연꽃처럼 생겼다 해서 이름 지어진 군자봉과, 향토유적인 석조약사불좌상이 있는 진덕사를 지나게 되며 코스가 끝날 무렵에는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선사유적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시흥 늠내길 제3코스] 옛길

[시흥 늠내길 제3코스] 옛길

20694     2020-09-08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031-310-2413~4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산과 바다, 경기 유일의 내만 갯골을 지닌 도시 시흥은 걷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걷기 좋은 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늠내길은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찾아 낸 길이다. 늠내길이란 명칭은 시흥의 옛지명을 우리말로 풀이한것으로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고구려 시대의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란 이름의 당시 표현인 늠내에서 유래된다.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도시 시흥의 늠름한 기상과 은근하게 뿜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도시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시흥 늠내길 제3코스] 옛길은 산자락과 산자락을 이어 만든 길이며, 길을 걷다보면 각종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고개를 지나게 되고 각종 향토유적과 문화재를 만나 볼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총거리 11㎞에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조상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옛길은 그 옛날 여우가 많이 출현했다던 여우고개, 사람들이 산적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걸어 숨이 턱까지 차올라 하우하우 했다던 하우고개, 지관이 명당자리를 알아보기 위하여 놓은 계란이 새벽에 병아리가 되었다던 계란마을 등 재미있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을 지나게 되며, 더욱이 조선시대 명정승인 하연선생 묘와 그의 아들인 하우명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만든 하우명 효자정각을 볼 수 있고, 국내 최대의 마애상으로 보물 제1324호인 소래산마애상을 볼 수 있어 자녀와 함께 하면 훌륭한 문화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소나무, 참나무를 사이로 남산제비, 둥굴레, 양지꽃 등의 야생초들이 살포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 길에 들어서면 조선의 어느 명정승의 꼿꼿함과 자애로움이 섞인 목소리와 뱀내장으로 소새우시장으로 팔려가는 소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 듯 하고 사람들의 기적에 여우가 호기심 가득한 눈을 하고 빼꼼히 나무사이로 내다 볼 것만 같다. 옛길에 들어서면 우리는 울고 웃으며 살아가던 옛사람들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영덕 블루로드] C코스 목은사색의 길

[영덕 블루로드] C코스 목은사색의 길

23837     2020-09-08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054-730-6514

사색을 위한 푸른 길, 영덕 블루로드 희망과 사색의 빛깔인 파란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 활기찬 어촌의 아침도, 시원한 동해의 바람도, 따뜻한 사람과의 만남도 함께 하는 곳. 영덕의 모든 것과 만날 수 있는 길이 블루로드이다.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 강구면의 강구항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50km의 길로 도보여행을 위한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해수욕장, 풍력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 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가족이나 어린이를 동반하여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게 하는 친환경적인 생태여행을 즐겨 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영덕 블루로드] C코스는 축산항(죽도산)을 출발해 봉수대와 목은이색산책로를 지나간다. 괴시리 전통마을은 목은 이색 선생의 출생지로 200년 된 전통가옥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수심이 얕아 가족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진해수욕장을 지나면 해안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처진 송림을 끼고 펼쳐지는 백사장이 아름다운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게 된다. 동해 특유의 맑고 깨끗한 바다와 고운 해변을 보여주는 곳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에 좋은 코스로 약 17.5km에 이르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푸른대게의 길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푸른대게의 길

40038     2020-09-08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054-730-6514

사색을 위한 푸른 길, 영덕 블루로드 희망과 사색의 빛깔인 파란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 활기찬 어촌의 아침도, 시원한 동해바다의 바람도, 따뜻한 사람과의 만남도 함께 하는 곳. 영덕의 모든 것과 만날 수 있는 길이 블루로드이다.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 강구면의 강구항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 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50km의 길로 도보여행을 위한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해수욕장, 풍력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가족이나 어린이를 동반하여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게 하는 친환경적인 생태여행을 즐겨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영덕 블루로드] B코스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에 위치하고 있는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석리와 대게원조마을을 거쳐 부지런한 어촌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축산항까지다. 인근에는 시원한 동해를 배경으로 대게와 활어회를 즐길 수 있는 축산대게활어타운이 있는 곳으로 약 15km에 이르며 도보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군산 구불길] 구불3길 큰들길

21474     2020-09-08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깐치멀1길 27-1
063-454-3303

[구불3길 - 큰들길]은 소비자단체가 뽑은 최우수브랜드 쌀인 ‘큰들의 꿈’을 재배하는 큰들 즉, 대야들을 가로질러 걸어보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고봉산을 넘은 후 만나는 채원병가옥의 아름다움은 눈길을 사로잡고 최호장군유지, 진남정, 발산리 유적지 등을 지나며 과거를 되돌아 보게 된다. 또한, 대야의 멋진 산책로를 걷다보면 낭만적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오묘한 멋을 지닌 매력적인 길이다. 큰들길은 작촌마을의 깐치멀농촌체험마을에서 시작한다. 구불길을 따라 까치처럼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자연과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란 주제로 표현한 공공미술작품을 감사알 수 있다. 대평벽돌을 지나 창오리쪽으로 걸으면 산곡마을을 지나 고봉산 등산로로 만난다. 고봉산에는 예전에 미군기지로 사용되었던 곳이 있고 이곳을 지나 아산마을로 이어진다. 창오초교 인근에 위치한 도예원은 도자기가 연출하는 색다른 변화를 감상할 수 있고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채원병가옥은 고봉산을 넘어 아산마을 안쪽 깊숙한 곳의 대나무숲 뒤에 마치 숨어있는 듯이 있다. 이 곳에서 월령마을을 통과하면 건물 입구의 자연석에 새겨진 진남정이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진남정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진남정은 활을 쏘는 사정(射亭)이다. 진남정 옆의 탱자나무 길을 돌아가면 깔끔하게 정리된 최호장군전시관이 있으며, 다시 진남정 앞을 지나 원발산마을로 내려가면 최호장군의 사당인 충의사(忠義祠)가 있다. 군산에서 낳은 임진왜란의 영웅인 최호 장군은 조선 중종 27년(1536)경남최씨 최치원의 15대손 최한정의 4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곳은 현군산시 개정면 발산리로서 어머니 광주김씨가 장군을 잉태하였을때 넓은 호숫가에서 백마가 놀다가 집안으로 힘차게 달려오는 꿈을 꾸었기에 호수 호(湖)자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최호장군유지를 둘러보고 발산초등학교 쪽으로 가면 '총각바위 넘어뜨려 떡이나 얻어먹자'라는 농담이 있었다는 대방마을 선돌이 있다. 이곳에서 발산식당을 지나 발산초등학교 뒤에는 발산리 유적지가 있다. 발산리 5층 석탑과 석등은 이곳 농장의 주인이었던 시마타니가 오직 희소성 있는 골동품에 대한 소유욕만이 앞서 인근의 소작인들을 동원하여 마이산 기슭의 완주군 삼기리 봉림사터에서 소달구지를 이용하여 불법을 자행하며 옮겨온 문화재들이다. 발산초등학교에는 석조유물들 말고도 관심을 끄는 건물이 있는데 그 대상은 용도가 금고로 이용되었던 3층의 금고형 건물이다. 초등학교가 시마타니 농장이었던 시절에 만들어진 건물로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금고형 건물은 발산리 석조유물 전시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은 6.25가 일어나고 이른바 인민공화국시대에 그 특이한 모습 때문에 군산 옥구지방 우익인사들을 감금하는 감옥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발산리의 유물들은 우리나라 근대사의 아픔을 대변하는 근대 문화유물들이다. 이 곳에서 장산마을로 향하다 등산로로 접어들면 얼마 올라가지 않아 오줌바위수터가 있고 약수터에 구불구불하면서도 아름다운 대방산 산책로 따라 걸으면 대야면소재지가 나온다. 대야에는 군산시의 유일한 5일장(양력으로 끝자리가 1일과 6일에 열리는 장)이 있는데 대야장 또는 지경장으로 불린다. 장소는 전라선이 지나고 군산-전주 벚꽃 백리길이 만나는 대야삼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대야들을 가로질러 있는 군산-전주간 전용도로 옆 길을 따라 걸으면 옥홍마을이 나타나고 이곳을 지나면 옥산맥섬석허브한증막이 나온다. 옥산맥섬석허브한증막 은 주위에 허브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 허브의 향기가 하루의 피로를 씻어 주는 곳이다.

[군산 구불길] 구불2길 햇빛길

21660     2020-09-08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063-454-3303

[구불2길 햇빛길]은 부처님이 항상 머물렀다는 불주사를 지나 망해산에 올라서 바라보는 풍경은 비단처럼 반짝이는 금강과 철새, 나포십자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장관을 연출하며, 임피향교와 채만식도서관등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학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길이다. 총거리는 13.7km에 이른다. 즐거운자연학교에서 햇빛길을 따라 서수쪽으로 가면 불주사(예전 명칭 불지사와 혼용) 입구가 있다. 불주사가 자리한 장상리에는 일명 고산골이라 불리는 원장산 마을과 군인이 주둔했다고 하여 이름 붙은 군둔마을 그리고 본래는 잠버들이라 불리었으나 이 마을이 기와를 구웠다고 하여 기와골이라 불렸던 와촌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그 중 군둔길을 따라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백인농장이 있다. 젖소와 송아지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놀며 반추동물을 배우고 유제품 발효과정과 시식을 할 수 있는 열린 체험 공간이다. 백인농장을 지나서 올라가다 보면 축성산 불지사라는 현판이 달린 일주문을 만날 수 있다. 부처님이 항상 머물었다는 뜻의 불주사는 일주문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불지산의 동쪽 중턱에 있다. 산비탈에 축대를 쌓은 후 가람을 배치하였는데 전체적으로 청정하고 단아한 분위기이다. 최근의 중창불사로 큰 주차장과 자연석으로 만든 웅장한 돌계단을 갖추어 엄숙함이 풍기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17호 불주사 대웅전과 관음전, 나한전 등이 있다. 불주사 뒤편으로 난 좁다란 등산로를 올라가면 망해산이 나타나고 이곳에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동쪽 능선을 따라 걷는 등산로가 있고 능선을 따라 걷는 등산로가 있는데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편하게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다.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쉴 수 있는 정자가 있고 금강과 나포십자들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다. 망해산을 여유롭게 걷다보면 축성산의 그늘진 등산로를 만나는데 축성산은 취성산으로도 부르는데 부처가 설법하던 영취산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축성산 인근에 있는 상주사에는 소속 암자가 9개나 있었고 승려도 약 200여명이나 되어 밥하려고 씻는 쌀뜨물이 아랫마을까지 내려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저수지매운탕 옆으로 축성산을 빠져나오면 축산제가 있고 이곳을 지나 1912년 개교한 임피초교 쪽으로 가면 이방청(노성당), 300년 된 나무와 연지, 그리고 선정비, 임피향교를 비롯하여 옛날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임피향교는 조선 후기의 소규모 향교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대성전은 공포의 양식이나 초석 등에서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연구할 부분이 많은 건물이다. 임피향교에서 채만식도서관 앞을 지나 읍내리로 나가면 백릉 채만식선생의 생가터가 있다. 읍내리에서 임피하수처리장 쪽으로 농로를 따라 걸으면 서해황토방이 있고 그 앞에서 좌회전하면 깐치멀농촌체험마을이 있는 작촌마을로 갈 수 있다. 깐치멀농촌체험마을은 까치처럼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자연과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란 뜻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이다.

[군산 구불길] 구불4길 구슬뫼길

21091     2020-09-08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063-454-3303

[군산 구불길] 구불4길 구슬뫼길은 청정 원시림과 같은 깨끗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군산저수지 일명 옥산저수지는 여러 갈래로 나 있는 길 모두가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고 잘 보존되어 자연생태탐방 명소이다. 또한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예방의학의 선구자인 쌍천 이영춘박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총거리는 18.3km이다. 옥산맥섬석허브한증막에서 출발해 남매마을 문종구 효열비를 지나서 망동마을 농로를 걸으면 우동마을 입구가 나온다. 거기서 산수림을 즐기면서 걸어가면 반딧불이와 나비의 대자연이라는 체험장이 있다, 이곳은 개인이 운영하는 곤충체험 학습장이다. 군산저수지(옥산저수지로도 부른다)는 과거 상수원보호구역으로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며 지금은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옥산저수지를 보호하는 것처럼 둘러친 방풍림과 원시림이 그대로 전개되어 있다. 옥산저수지는 자연이 주는 깨끗한 수풀속의 공기와 원시림이 전개된 자연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 탐방로로 제격이며 이곳은 등산로와 주변 산책로가 있어서 등산과 도보여행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청암산(샘산)은 척동마을을 지나 걷다보면 정상으로 길과 중턱으로 우회하여 가는 길이 있는데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군산저수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멀리 남쪽으로는 만경강을 북쪽으로는 금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청암산을 내려오면 이곳도 등산로와 수변산책로가 있는데 수변산책로는 다양한 풍경이 펴쳐지는 아름다은 길이다. 옥산면사무소를 지나 넓은 들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돌머리 마을이 있는데 옜날에는 금강과 만경강이 합류되어 배가 왕래하였다. 그러나 점차 토사가 쌓여 육지로 변형되면서 배의왕래가 끊어지고 더 이상 항해를 할 수 없어 이곳에서 뱃머리를 돌려 나갔다는 유래에 따라 '돌머리'라 했다. 마을 뒤에 산이 있는데 와이 있었다하여 왕재산(王在山)이라 부르며 동쪽마을을 샛떰이라 한다. 마을입구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이는 배를 메어 두는데 사용했다고 전한다. 돌머리마을에서는 금강의 거친 파도외 아름다운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넓은 들판을 지나 한참을 걸어 개정동사무소 앞을 지나면 군산간호대학이 있다. 이곳에 이영춘박사 가옥이 있는데 화강암 계단을 밟고 언덕에 올라서면 수 백년 된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가옥이 한 눈에 들어온다. 거실 내부를 장식한 가구들은 주로 유럽에서 수입한 골동품들로 그 중 벽난로 옆에 놓여있는 소파와 침대는 대한제국의 고종황제 일가가 이용하던 소파를 구마모토가 구입하여 갖다놓은 것이라 한다. 이영춘가옥을 지나면 '우물을 열다라는 지명 유래 전설이 있는 개정(開井)에 위치한 장군봉이 있다. 장군봉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깔끔하게 공사해논 오리알약수터가 있다. 마지막 종착지인 군산역을 가다보면 해령마을에 바지런철쭉분재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