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국립청주박물관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발굴하고 연구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지역의 문화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 30일 개관했다. 박물관은 한국 현대건축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우암산 동쪽 기슭의 풍광을 배경 삼아 상당산성에 이르는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2022년 상설전시관을 새롭게 개편해 공개했으며 고고실과 미술실에는 충청북도의 선사, 고대,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 발굴품 및 금속 문화재와 불비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국립청주박물관의 금속 문화 브랜드 강화를 위해 금관실을 열고 금속공예의 정수, 서봉총 금관과 금 허리띠를 공개하고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매년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를 비롯하여 박물관 연구과정, 어린이 박물관 학교, 전통문화교실 등의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봄 문화축제 등 행사를 마련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6-08-13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기원전 57년부터 기원후 935년까지 이어진 천년왕국 신라의 압축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경주 여행 시 가장 먼저 방문해 사전 지식을 쌓은 뒤 유적지를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된다. 박물관은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 신라천년보고, 옥외전시 등 5개의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신라역사관에서는 신라의 역사적 흐름을, 신라미술관에서는 찬란한 미술문화와 유물을 볼 수 있다. 월지관은 통일신라시대 왕실의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외전시장에는 범종, 석탑, 석불, 석등, 비석받침 등 석조 유물 1,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인근에는 2019년 개관한 영남권 수장고인 신라천년보고가 있다. 이곳은 영남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약 60만 점을 보관하며, 3,000여 점은 전시수장고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에서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관람 전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6-09-29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35
국립진주박물관은 1984년 11월 2일 개관한 경상남도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임진왜란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진주성(사적 제118호) 안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경주·부여·공주·개성·광주에 이어 일곱 번째로 개관한 국립박물관으로, 개관 당시에는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성장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가야문화연구의 중심기관’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1998년 가야문화 연구 기능이 국립김해박물관으로 옮겨진 이후, 국립진주박물관은 경상남도 서부지역의 역사문화와 임진왜란을 주요 전시 주제로 삼는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으로 재개관했다. 이후 임진왜란과 지역의 역사에 관한 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관련 자료의 조사와 연구, 전시, 박물관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와 당시의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박물관 건물은 우리나라 전통 목탑을 형상화한 형태로, 건축가 김수근(1931~1986)이 설계했다. 진주성의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건물의 규모를 낮추고 여러 공간으로 나누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으며, 진주석을 활용해 건물 자체가 진주성의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진주성의 역사적 공간과 함께 임진왜란의 역사와 관련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2026-08-25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160번길 26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1946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이다. 한국전쟁으로 건물이 소실됐다가 1953년 복원되었고, 1990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 개관하여 2006년 리모델링 후 재개관했다. 박물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야외전시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1층과 2층의 역사실에서는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 이후 1945년 광복 때까지의 역사 문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개항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있었던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 방대하다. 박물관에 기증, 기탁된 유물을 선별 전시하는 기증실과 시기별로 특별 전시를 진행하는 기획전시실도 볼거리가 많다. 공예실, 서예실, 야외 전시장까지 알찬 전시가 이어진다. 고인돌, 삼층석탑, 조난비 같은 유물과 더불어 인천 시민들의 추억을 실은 옛 수인선 협궤 객차가 전시되어 있다.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바로 옆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위치해 있다.
2025-11-21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3
안동시립박물관은 본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민속 경관지 안에 자리하고 있다. 안동댐 수몰로 인해 자칫 묻혀버렸을 수도 있는 전통 가옥 등을 이전하여 독특한 선조들의 생활양식을 보존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또한 민속문화, 불교문화, 유교문화가 공존하여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면서 전통성과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는 안동 문화의 중심에 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통공예체험, 전통놀이 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모집하고 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2026-09-29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2110번길 8
모란미술관은 경기도 마석에 위치한 사립미술관으로 1990년 4월에 개관했다. 조각전문미술관으로 출발하여 한국 현대조각의 향방을 모색하는 연구와 기획전을 개최해 왔고, 현재에는 조각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며 사회와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반영하는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삶 속에 미술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란미술관 본관은 전시가 열리는 공간으로, 6개의 전시실이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가 이영범이 설계한 수장고와 모란탑(수장고와 노래하는 탑)은 미국건축가협회(AIA)뉴욕시지부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건축물로 미술관의 소장품과 자료를 보관하는 곳이자 순수조형물이다. 모란탑 안에는 루브르 미술관의 주물 아틀리에(L'atelier de moulage du Musée du Louvre)에서 로댕의 원작을 바탕으로 석고 주조한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1840-1917)의 (1891~1898) 조각상이 있다. 모란미술관의 야외조각전시장은 8,600여 평에 이르는 넓은 공간으로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장으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모란스페이스(별관)는 문화행사 및 다양한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 공간으로 대관이 가능하며, 모란미술관학교 및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지역사회 교육발전 시설로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임회면 하미길 39
장전미술관은 서예가 장전(長田) 하남호가 개인 재산을 들여 세운 미술관이다. 지상 3층 건물로 5개 전시관에 한국화·서양화·서예·조각 등 각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 중견작가의 작품과 작고한 작가의 작품이 현대 원로작가, 조선시대 이후 작고한 원로작가, 원로작가의 대형작품, 사제간 전시실, 고려청자, 이조백자 등의 주제별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2026-09-29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1길 30 (태평로1가)
조선일보미술관은 수준 높은 전시와 새로운 미술 문화의 영역을 확대하는 곳이다. 1988년 4월에 개관한 조선일보미술관은 해마다 수십 건의 기획전과 초대전, 그리고 대관전을 유치함으로써 작가들의 작품발표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샤갈전, 올해의 젊은 작가전, 고야 판화전, 백남준 비디오아트전, 운보 김기창 초대전, 헬무트 뉴턴 사진전 등 굵직한 기획 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새로운 미술 문화의 영역을 확대 및 재생산해 왔다. 끊임없는 기획전과 수준 높은 대관 전시를 유치함으로써 늘 주목받는 전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자신의 예술 세계를 끊임없이 실험하고 발전하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이중섭미술상을 후원하면서 한국 현대미술계에 이름을 남길 실험적인 작가들을 많이 길러냈다. 150평에 이르는 넓은 전시 공간과 깨끗한 시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순백의 전시 공간은 관객들을 향해 늘 개방되어 있다.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153번길 15
기당미술관은 제주도가 고향인 재일 교포 사업가 기당 강구범 선생에 의해 건립되어 서귀포시에 기증되었으며 1987년 7월 1일 개관하였다. 기당미술관의 건축은 농촌의 눌(단으로 묶은 곡식을 차곡차곡 쌓아 놓은 더미를 가리키는 제주도 방언)을 형상화하여 나선형의 동선으로 이루어진 전시실이 특징이며, 한국의 전통 가옥을 연상시키는 서까래 천정과 적절한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게 설계되어 쾌적한 전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기당미술관은 5,092㎡의 대지에 1,160㎡ 면적의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되어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세미나실, 아트라운지,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기당 강구범 선생의 친형이자 근대 서예가인 수암 강용범 선생의 유작을 전시하는 ‘수암 전시실’과 제주도 출신의 폭풍의 화가로 잘 알려진 변시지 선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성 변시지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전시실은 기당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을 중심으로 매년 3~4차례의 소장품 전과 지역 및 초대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는 기획전을 개최하여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아트라운지에는 어린이 쉼터 및 미술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5
예로부터 담양은 기후와 토질이 대나무가 자라기에 알맞아 마을이 있으면 대나무가 있고 대나무가 있는 곳엔 마을이 있는 대나무의 주산지로서 특히, 죽세공예가 발달하여 대나무고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통적 죽제 민예품의 명산지인 담양에 죽제품을 보존, 전시, 시연, 판매, 체험 등 종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죽세문화의 전통 계승과 공예 진흥을 위해 한국대나무박물관을 건립하였다. 1981년 담양읍 담주리에 개관하여 운영해 오다 지난 1998년 현재의 위치에 확장 이전하여 2003년에 한국대나무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35년간 수집하여 온 죽제품의 전시뿐만 아니라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입상작품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외국 제품 및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전시품과 참여국의 기증품이 전시되어 있다. 대나무 박물관 야외로 나오면 대숲 산책길과 대나무공예체험관, 유리온실도 같이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