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2025-03-17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구룡포 말목장성 탐방로는 2009년 구룡포읍 사무소에서 약 4㎞의 석장터를 발굴해 둘레길로 조성한 곳이다. 해발 205m의 정상에 2층 전망대를 설치해 아름다운 해안 마을인 구룡포와 태백산맥의 호미 반도 능선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진달래, 구절초 등을 심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말목장의 석성은 말을 키우던 돌 울타리를 말한다.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국유사 등 여러 기록을 살펴보면 말목장의 역사가 약 1400년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원래는 구룡포에서 남구 흥환리까지 약 8㎞ 길이로 쌓여 있었지만 현재는 5.6㎞가 남아 있다. 종 6품 관리가 목장을 관리하였고, 목자군이 이곳에 살면서 분뇨를 치우는 등 잡일을 했다고 전해진다.
15.4Km 2025-07-28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오어지 둘레길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짙은 녹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둘레길로 찾는 이들로 하여금 최고의 힐링공간을 선사한다. 출렁다리 원효교를 기점으로 7㎞에 달하는 구간으로 당초 둘레길에 데크로드 310m, 토사둘레길 350m를 조성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수변지역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포항의 대표적인 둘레길이다. 오어지는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라 26대 진평왕(579~632) 대에 창건된 오어사와 함께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맑은 날이면 잔잔한 저수지에 산 그림자가 그대로 비쳐 장관을 연출하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단풍이 물든 가을철에는 그 수려한 경관이 절정에 달한다.
15.4Km 2023-08-08
포항에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운제산의 기암절벽을 만나고 죽도시장에서 싱싱한 회한접시는 정말 달달할 것이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천년고찰 보경사와 12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속의 유유자적은 힐링이라 따로 이름 붙일 필요 없는 휴식이 되어줄 것이다.
15.5Km 2025-08-26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로 1
운제산 오어사는 신라 4대 조사를 배출한 성지이다. 신라 26대 진평왕(579∼632) 때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恒沙寺)’라 불렀으나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法力)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을 쳤다. 그 고기가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 ‘오(吾), 고기(魚)’자를 써서 ‘오어사(吾魚寺)’라고 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 나한전, 설선당, 산령각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을 제외한 것들은 모두 최근에 건립된 것이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 다포(多包) 집으로 조선영조 17년(1741)에 중건하였다. 사찰의 대표 유물로는 경북문화재 제88호인 대웅전, 국가보물 제1280호인 범종, 원효대사 삿갓이다.
15.5Km 2025-09-10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안로2308번길
백사장의 길이가 1.2㎞, 폭 70m 총 62,810m²의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에 하루 50,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물이 맑고 수심이 얕다. 또한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곳으로 동물성 플랑크톤이 많아 꽁치, 노래미 등의 바닷고기가 풍부하여 월포방파제는 바다낚시로도 유명한 장소이다. 또한 남쪽 방향으로 해안선을 따라 2㎞ 내려가면 이가리 해안의 솔밭과 암석으로 자연발생유원지가 있어 해수욕과 삼림욕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공진해수욕장의 실제 배경지로 달이 비치는 맑은 바다라는 이름처럼 한적하고 백사장이 넓으며 잔잔한 바다가 펼쳐지는 해수욕장이다. 쉬는 날이면 여기로 나와 서핑을 즐겼던 홍두식처럼 휴일이면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15.6Km 2025-07-22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하로192번길 5-8
영일식육식당은 다양한 부위의 고기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신선하고 질이 좋아 단골이 많다. 그중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돼지두루치기이다. 돼지두루치기는 고기가 익혀져서 나오는데 테이블 위 불판에 올려 개인의 입맛에 맞춰 국물을 자작하게 졸여 먹을 수 있다. 맛은 크게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한 매콤함과 달달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맛으로 호불호가 적다. 주문 시 기본 제공되는 밑반찬은 상추와 쌈장, 오징어젓갈, 멸치볶음, 오이 무침 등 밥과 먹기 좋은 반찬들로 구성되어 더욱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챙겨 먹을 수 있다.
15.6Km 2025-01-1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해맞이로46번길 74-16
더자리카페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에 있다. 모던한 느낌의 외관과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1~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 제한 구역(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널찍한 정원이 갖추어져 있으며, 포항 앞바다를 조망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은 야외 정원만 이용해야 한다. 대표 메뉴는 반딧불 에이드이며, 이 밖에 수제 청 자몽에이드, 아메리카노, 수박 주스, 파인애플주스 등을 맛볼 수 있다. 남포항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호미곶 해맞이광장, 호미 반도해안 둘레길 4코스가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5.6Km 2024-07-05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로200번길 10-1
시장식육식당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미남리에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좋다. 대표 메뉴는 갈빗살이다. 이 밖에 꽃등심, 소 주물럭, 생삼겹살, 목살, 돼지갈비, 육회, 소 찌개 등을 판다. 포항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월포해수욕장과 용두리 간이해변이 있다.
15.6Km 2025-06-26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안로2308번길 67
힐링로드는 청하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문화복합공간인 청하체리힐, 청하체리힐 내에 위치한 드로잉체리공방, 누나서프가 모여 법인설립을 추진 중인 농어촌관광 로컬 업체이다.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로 선정되어 청하체리힐, 드로잉체리공방, 누나서프가 농어촌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문화예술과 해양레저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누나 서프’는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서핑샵이다. 월포해수욕장을 찾는 서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핑에 대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방영된 이후 비수기에도 누나 서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누나서프의 시그니쳐 음료인 체리에이드, 바다라테는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구성원에 식음 관련 전문 인력이 투입되고, 관광두레의 컨설팅이 더해져 메뉴 개발과 많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힐링로드는 사업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구매력 있는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시키는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시킴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즉, "새로운 힐링로드 체험 패키지 상품"을 통한 양방향적인 관광객 유치로 주민공동체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 힐링로드 체험 패키지 상품이란? 농어촌 해안 지역을 아우르는 상품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힐링로드 참여 업체에서 제공하는 체험 패키지 상품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힐링로드 참여 업체와 H관광벨트에 포함된 관광지(경상북도수목원, 이가리닻 전망대, 월포해수욕장 등)와 그 주변의 이용 가능한 관광 편의 시설의 소개를 통해 관광객에게 관광 지역 내의 마스터플랜을 제공한다.
15.6Km 2025-08-11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하로200번길 6
포항에서 영덕 방향으로 18㎞정도 들어오면 청하소재지를 연결하는 청하 삼거리가 있고 삼거리에서 1.5㎞정도 들어오면 청하공진시장이 있다. 1일과 6일에 장이 열리는 5일장이며 청하공진시장의 주요 품목은 농수산물, 생선, 어물, 잡곡, 가축, 채소, 과일, 잡화 등 다양한 시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1920년대 중반 이후 정기시장이 형성되면서 인근 오천지역의 주민들까지 이용하여 크게 운영되었으나 포항시내 지역에 큰 시장들이 들어서고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계속 규모가 축소되어 명맥만 유지하여 오고 있었다. 1990년 초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인구가 많이 불어나면서 좌판이 30여 개 생기고 기타 생활용품들이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활용되어 ‘청하시장’에서 ‘청하공진시장’으로 명명하였고 현재는 관광지로 유명해졌다. (출처 : 포항시 퐝퐝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