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m 2024-07-31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272번길 3 (구황동)
010-8854-7854
선덕여왕의 향기가 스며들어 있는 경주 분황사 앞에 위치한 알천스테이는 하루 한팀만 이용하는 신축 한옥 독채 공간이다. 한옥은 최고급 침구가 있는 침실, 거실, 주방 및 포토존,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에 자쿠지가 있어 고급입욕제를 녹인 물에 들어가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좋고, 야외데크에서는 자이글을 이용해 바베큐를 할 수 있다. 분황사까지 도보 3분이 걸리고, 황룡사역사문화관과 동굴과월지 등도 도보 15분 이내로 걸린다.
8.2Km 2024-10-14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325
054-773-9933
‘지중해 횟집’은 동천동에 있는 회 전문 음식점이다. 메뉴에는 스페셜코스를 비롯하여 자연산 회, 모둠회, 참가자미, 돔, 농어, 광어/우럭, 해산물모둠, 전복, 대게다리, 멍게/개불, 낙지, 자연산물회, 초밥, 회덮밥 등이 있다. 매장 내부는 전부 개별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식사가 가능하며 입식과 좌식 모두 있어 취향껏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이곳은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문을 할 수 있다.
8.2Km 2024-09-06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용장사곡 삼층석탑은 경주시 남산 용장사곡 용장사 위에 있는 남북국시대 신라의 삼층석탑이다. 용장사는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쓰며 머물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몇 군데의 석축이 남아있어 절터였음을 짐작하게 해줄 뿐이다. 절을 감싸고 뻗은 동쪽 바위 산맥의 높은 봉우리에 서 있는 이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세워진 3층 석탑이다. 자연암석을 아래층 기단으로 삼고, 그 위로 바로 윗층 기단이 올려져 있다. 즉, 자연암석이 아래층 기단일 수도 있고 그 아래 바위산 전체가 또한 아래층 기단일 수도 있는 셈이다. 윗층 기단은 네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조각을 새기고 2장의 판돌로 덮어 기단을 마감하였다. 탑신은 지붕돌과 몸돌을 별도의 석재로 조성하였다. 1층 몸돌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2층부터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각 층 4단이고 처마는 직선을 이루다가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들려 있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없어져 원래의 상태를 알 수 없고 쇠막대를 꽂았던 구멍만 남아 있다. 쓰러져 있던 것을 1922년에 재건하였는데, 사리장치는 없어진 지가 이미 오래되었다고 한다. 각 부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주변 자연과의 조화 속에 장관을 이루고 있는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8.2Km 2025-03-06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이곳은 서기 101년 파사왕 22년에 신라의 왕성으로 축성되어 신라가 망하는 서기 935년까지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 하여 ‘신월성(新月城)’ 또는 ‘월성(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늘에 이른다. 월성의 성은 돌과 흙을 섞어 싼 토석축성인데 길이가 1,841m이며, 성내 면적이 193,585㎡이다. 동에는 동궁과 월지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첨성대가 있으며 남에는 남천의 시내가 하나의 방위선 역할도 하게 되어 있다. 기록에는 문으로 남문, 귀정문, 북문, 인화문, 현덕문, 무평문, 존례문과 임해문이 있었으며 누각으로 월상루, 망덕루, 명학루, 고루가, 전으로는 조원전, 숭례전, 평의전, 남당, 월정당, 우사록관, 좌사록관, 영각성이 있었으며 궁으로는 내성, 영명궁, 월지궁, 영창궁, 동궁, 내황전 등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월성지하에는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부터 통일신라시대의 토기, 기와, 건물초석 등이 깔려 있다. 성을 쌓기 전에는 회공(瓠公)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석탈해왕(昔脫解王)이 어렸을 때 꾀를 내어 이곳을 차지했다고 한다. 남해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 석탈해왕을 사위로 삼았으며, 신라 제4대 왕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한다. 그 후 파사왕(婆娑王) 22년(101)에 여기에 성을 쌓고 옮긴 다음부터 역대 왕이 이 월성에 살게 되었다.
8.2Km 2025-06-26
경상북도 경주시 임해로 100-11
054-624-0778
무료 브런치와 개별욕실이 있는 신축건물이며 분황사 및 황룡사지 역사문화관 맞은편에 위치한다. 동궁과 월지(안압지) 및 경주박물관 도보 15분 이내에 있어 걸어서 야경투어가 가능하며, 보문이나 불국사, 시내를 경유하는 버스정류장이 근처에 있다.
8.3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경주 남산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은 남북국시대 신라의 불상이다. 용장사는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쓰며 머물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경주 남산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큰 사찰이다. 이 용장사터를 내려다보는 곳에 위치해 있는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은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바로 뒤에 있는 바위에 새겨져 있으며, 판독이 아직 되지 않은 글자 10자가 함께 새겨져 있다. 머리 부분은 없어졌고 손과 몸체 일부가 남아 있는데 대좌에 비해서 불상은 작은 편이다. 어깨는 적당하고, 전반적으로 볼륨이 강조되지 않은 현실적인 체구로 어떤 승려의 자세를 보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 불상이 입고 있는 옷은 양쪽 어깨를 모두 감싸고 있으며, 옷자락이 대좌 윗부분까지 흘러 내리는데, 마치 레이스가 달린 것처럼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 석불은 특이한 대좌 뿐 아니라 석불 자체의 사실적 표현이 작품의 격을 높여주며,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승려 대현과 관련된 유명한 불상이다. 대현의 활동 기간에 제작되었다고 보아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에는 보물로 지정된 용장사곡 삼층석탑과 보경주 남산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8.3Km 2024-10-29
경상북도 경주시 문천길 16
경주 인왕동 사지는 태종 무열왕의 둘째 아들이자 문무왕의 동생인 김인문을 위한 사찰인 인용사의 절터로 추정되는 장소이다. 인용사는 신라시대에 승려나 왕이 아닌 개인을 위해 일반인들이 세운 절로서는 처음이라는데 그 의의가 크다. 현재 절터에 남아있는 석물들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쌍탑식 가람배치로, 유례가 드문 亞자형 건물터를 비롯해 탑지, 금당지, 감당지, 회람지, 연지와 우물 등이 확인됐다.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 멸망 이후 당나라는 신라를 정벌하려 하면서 당에 머물고 있던 신라의 장군이자 외교가 김인문을 감옥에 가두었다. 신라 사람들은 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관음도량을 열었으나, 이후 김인문이 귀국하던 중에 죽자 극락왕생을 빌며 미타도량으로 중국 당나라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안녕을 빌기 위해 신라 사람들이 세운 절이라고 한다. 처음 김인문을 위해 절을 짓고 그의 귀국을 바라는 법회인 관음도량을 열었다가 그가 죽자 명복을 비는 미타도량을 행했다. 김인문은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둘째 아들로 당나라에서 22년간 생활하면서 많은 벼슬을 했다. 무열왕 7년(660)에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켰고, 문무왕 8년(668)에는 고구려를 통합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8.3Km 2024-06-27
경상북도 경주시 초당길 117
대게장순두부 금성관은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에 있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 정보통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됐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대게를 통째로 갈아 넣고, 게살과 장을 순두부와 함께 끓인 대게장순두부다. 전복 등 각종 해산물을 넣어 만든 전복해물뚝배기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 밖에 불고기뚝배기, 해물파전, 꽃게간장게장, 꽃게양념게장, 전복갈찜 등도 준비되어 있다. 경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보문관광단지, 경주동궁원, 경주월드가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8.3Km 2024-12-04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석빙고는 얼음을 넣어두던 창고로, 이 석빙고는 경주 반월성 안의 북쪽 성루 위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남쪽에 마련된 출입구를 들어가면 계단을 통하여 밑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바닥은 경사를 지어 물이 흘러 배수가 될 수 있게 만들었다. 지붕은 반원형이며 3곳에 환기통을 마련하여 바깥공기와 통하게 하였다. 석비와 입구 이맛돌에 의하면, 조선 영조 14년(1738) 당시 조명겸이 나무로 된 빙고를 돌로 축조하였다는 것과, 4년 뒤에 서쪽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이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규모나 기법면에서 뛰어난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8.4Km 2024-11-27
경상북도 경주시 식혜골길 35
김호장군고택은 1977년에 중요민속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선조 25년(1592년) 부산첨사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김호가 살았던 집이다. 현재 14대종부가 살고 있다. 김호장군고택은 토담에 둘러싸여있는 구조로, 토담 안 깊숙히 기와집 1채가 남쪽을 향해 앉아있고 오른쪽으로는 초가집 1채가 따로 있다. 기와집 안채의 북동쪽으로 토담과는 별도로 담장을 둘러 막은 사당이 있다. 고택 뒤로는 남산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 오릉, 포석정, 경주 국립박물관 등이 있다. 김호장군고택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묵기에 적합하다. 편의시설로는 TV, 에어컨, 무선인터넷, 세면도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