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Km 2025-08-19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경주 남산 서쪽 약간 경사진 지점에 있는 일성왕릉은 신라 제7대 일성왕(재위 134∼154)을 모신 곳이다. 봉분의 높이 7m, 직경 10m이며 하단에는 석축을 쌓았다. 봉분 전면에는 자연석으로 쌓은 호석으로 보이는 석열이 있고 봉분 주위에도 그러한 돌을 돌렸던 듯하다. 중단의 석상은 후세에 설치한 것이며 그 뒤에는 장대석으로 얕은 1단의 석축이 있으나 이것은 석상을 놓으면서 쌓은 듯하다. 하단의 석축은 잡석으로 쌓았는데 이것도 후세에 손댄 것으로 보인다. 상당한 규모의 대형 분묘여서 일반 서민의 무덤이 아님을 알 수 있으나 일성왕의 장지에 관한 기록이 없어 전해지는 말로 추정할 뿐이다. 일성왕은 <삼국사기>에는 제3대 유리왕의 맏아들로 <삼국유사>에는 제3대 유리왕의 조카 혹은 제7대 지마왕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일성왕은 농토를 늘리고 제방을 수리하여 농업을 권장하였으며 민간에서 금·은·주옥의 사용금지를 하는 등 백성을 위한 정치에 주력하였다.
5.7Km 2025-08-22
경상북도 경주시 석장동
경주 형산강을 끼고 우뚝 솟은 암벽 금장대는 예부터 기러기도 쉬어가는 곳이라 하여 ‘금장낙안(金藏落雁)’으로 불렸다. 김동리의 단편소설 『무녀도』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이곳엔 팔작지붕을 얹은 누각이 자리해 예스러운 정취를 즐기기 좋다. 금장대 입구에 자리한 금장대 습지공원은 하천 내 자연적으로 형성된 습지에 교육 및 체험의 기능을 부여하여 이용객들에게 형산강의 동식물 및 생태를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공원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초록빛 공원 풍경과 버려진 폐목선 한 척이 수채화처럼 어우러져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특히 벚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줄을 잇기도 한다. 4월부터 5월까지는 노란색 유채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싱그런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도 잘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고 즐길 수 있다.
5.8Km 2025-10-23
경상북도 경주시 국당안길 3 (사정동)
010-2442-8179
경주의 고즈넉한 정취를 담은 ‘한옥스테이 유유자적’은 깔끔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머무는 이의 마음까지 정돈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황리단길, 첨성대, 월정교 등 주요 명소와 가까워 경주 여행의 거점으로 제격이며,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월드까지도 차량으로 금방 닿을 수 있습니다. 한옥의 멋스러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이곳에서, 이름 그대로 느긋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숙소입니다.
5.8Km 2025-10-23
경상북도 경주시 국당2길 12-17 (사정동)
푸른 남산과 유적지인 오릉을 뷰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경주오릉한옥 숙소이다. 객실은 한지벽지와 마루를 이용하여 한옥스러움을 자랑한다.1층과 별채는 공동마루가 있고, 2층은 단독마루가 있어 한옥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경주IC,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등과 자차 5분 거리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대릉원, 첨성대, 교촌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황리단길 자차 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편안한 위치에 있다.
5.8Km 2024-05-07
경상북도 경주시 탑리3길 2
경주IC에서 가까운 오릉 근처에 자리한 50년 전통 교리김밥은 전국 3대 김밥 중 하나로 불린다. 과거 팔도에서 넘어온 이들의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담치기로 넘겨준 김밥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두툼한 두께와 김밥 속 대부분을 채운 잘게 썬 계란 지단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차별화된다.
5.8Km 2025-03-19
경상북도 경주시 국당2길 5
0507-1325-7205
경주 황리단길 근처에 있는 한옥스테이 소화는 2022년 7년에 오픈한 신상 한옥으로, 하루 한팀에게만 허락된다. 거실, 방 2개(침실/온돌), 화장실 2개,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 테라스와 미니 온수 수영장도 있다. 행복할 때, 삶에 지칠 때 또는 위로가 필요할 때 소박함과 세련미가 어우러진 ‘소화’에서 머물며 최고의 휴식을 누릴 수 있다.
5.8Km 2025-10-23
경상북도 경주시 국당2길 2 (사정동)
경주 오릉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Place C (플레이스 씨)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예술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전시 등이 펼쳐지며, 야외 정원도 조성되어 있어 문화 활동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한옥에 현대적인 요소를 곁들인 건축물은 소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편안하면서도 지적인 감각을 제공한다. 카페에서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하동의 프리미엄 차 라인과 플레이스 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을 판매 중이다. 또한, 음식점에서는 지역 농가로부터 신선한 식재료를 당일 수급하여 음식 조리 및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8Km 2025-07-30
경상북도 경주시 흥무로 155 (석장동)
경주 르씨엘은 웅장한 외관과 함께 지하 1층부터 루프탑까지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지하에는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이, 1층에는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 2층에는 조용히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루프탑에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벚꽃 시즌에는 흥무로 벚꽃길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5.8Km 2024-11-27
경상북도 경주시 남간안길 5-10
010-3570-1950
월암재는 신라 천년의 정기가 서려있는 남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김호 장군의 재실을 고쳐 사용하고 있는 고택이다. 건물 뒤로는 솔숲이 있고, 대청에서 밖을 보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신라 최초 왕궁터인 창림사지와 남산이 보입니다. 경주의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월정교에서 삼릉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