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Km 2025-03-05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3 (황남동)
어서어서는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작은 서점이다. 사장님은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경주를 너무 좋아해서 경주로 여행을 오는 분들과 함께 좋아하는 책 이야기, 경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곳, 어서어서를 만들었다. 그래서 서점이기보다는 서재에 누군가를 초대하는 기분으로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그마한 내부에는 책들이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고, 곳곳에 빈티지함이 가득 묻어나는 소품들이 놓여 있다. 벽에 붙어 있는 우표, 추천도서와 추천영화, 경주 여행과 관련된 책자들 등 작은 공간이지만 구석구석에 볼거리가 많다. 책을 구매하면 레트로 느낌의 종이 약 봉투에 포장을 해준다. 몸이 아프면 약 처방을 받는 것처럼 어서어서에 만난 책이 읽는 사람의 마음이 낫게 해 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포장 봉투이다. 또, 책 구매 시 무료로 제공되는 무지의 책갈피에 스탬프를 찍어 나만의 책갈피로 만들 수 있다.
2.2Km 2025-01-13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로57번길 14
호랑이카츠는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있다.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모던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안심카츠정식이다. 이 밖에 등심카츠정식, 치즈갈비카츠정식, 어린이카츠정식, 에비카레정식, 차슈카레정식 등을 판다. 직접 선별한 품질 좋은 원육을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또한 안데스 솔트와 고추냉이, 트러플 오일을 곁들여 돈가스의 색다른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취향에 따라 조합해 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2.2Km 2025-10-23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 757
2000년 12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慶州歷史遺蹟地區)는 신라시대(新羅, 57-935)의 고도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유적 지구(地區)이다.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 지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월성지구, 신라 왕을 비롯한 고분군 분포지역인 대능원지구, 신라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 왕경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구분되어 있으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남산지구에는 경주 남산 미를곡 석조 여래좌상,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남간사지석정,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등이 있고 월성 지구에는 경주 계림, 경주 월성, 경주 동궁과 월지, 경주 첨성대가 있다. 또한 대능원지구에는 경주 미추왕릉, 경주 오릉, 경주 노동리고분군 등이 있으며 황룡사 지구에는 경주 황룡사지, 경주 분황사 보전석탑이 산성지구에는 경주 명활성이 있다.
2.2Km 2025-07-24
경상북도 경주시 통일로 367 (배반동)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신라 천 년의 시간을 흐르는 경주 남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환경조사, 산림병해충의 친환경 방제, 우량수목 등 식물 유전자원 보존 및 증식, 천연기념물 후계목의 증식과 보존, 병해충을 방제 등 산림보호를 위한 연구 기관이며, 지방 정원, 숲 체험원 조성으로 생태휴양공간을 마련하고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과 보호를 위한 임도 및 사방사업을 수행하는 산림 전문 연구기관이다. 숲공원으로 지자체가 조성하고 관리하는 국가 정원으로는 국내 5번째이고, 경북에서는 첫 번째 숲 정원이다. 경북천년숲정원은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정원과 오솔길. 메타세콰이어 숲길, 거울숲, 외나무다리 등 이 있으며, 각 구역별 계절별 꽃을 피우는 나무와 야생화들이 식재되어 있어 각기 다른 공간적 특징을 지니며 계절에 따른 변화도 즐길 수 있다. 식물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안내문도 잘 작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교육현장으로도 좋다.
2.2Km 2025-10-31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79번길 8-5
청온채는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한옥으로 지어진 덕분에 외관에서 고풍스러운 멋이 풍긴다.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마늘 항정 수육이며 육회 비빔밥, 육회 물회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명란 치즈 순두부찌개, 들기름 간장 메밀국수,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등도 준비되어 있다.
2.2Km 2025-12-11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경주 낭산의 정상에 있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릉(재위 632∼647)은 646년경에 조성되었다. 높이 6.8m, 지름 23.6m의 원형 봉토분이며, 자연석을 이용해 봉분 아래에 2단 보호석을 쌓은 것 외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다. 선덕여왕은 아들이 없던 진평왕의 딸로 태어나 성골이라는 특수한 신라 왕족 의식에 의해 신라 최초의 여왕이 되었다. 재위 16년간 첨성대와 분황사, 특히 신라 최대의 황룡사 9층 목탑을 세웠으며, 훗날 태종 무열왕이 되는 김춘추와 명장 김유신과 함께 신라 삼국통일의 기초를 닦았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선덕여왕이 죽을 날을 예언하며 부처의 나라인 도리천에 묻어 달라고 했다고 한다. 도리천은 불교 설화의 수미산 밑을 이야기하는데 어디를 말하는지 몰라 신하들이 묻자, 낭산 기슭이라 대답하였고, 이 기슭에서 장사를 지냈다. 이후 문무왕이 삼국통일을 한 후 낭산에 사천왕사를 지었다. 사천왕이란 도리천의 호불신으로 선덕여왕의 무덤은 결국 도리천에 있는 셈이 되어 비로소 신하들이 낭산의 정상이 도리천이라 한 여왕의 뜻을 알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경수 선덕여왕릉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변에 신문왕릉, 효공왕릉, 신무왕릉, 효소왕릉 등이 있다.
2.2Km 2024-02-13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5
경주 황리단길은 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가 모여 있는 여행자의 골목이자 길거리 간식의 천국이다. 다보탑이 그려진 십원빵부터 시즈닝을 입힌 튀긴 쫀드기까지, 창의성이 돋보이는 먹거리가 많아 간식 도장 깨기를 하려는 사람들로 늘 붐비곤 한다. 그 중 황남옥수수는 여름철 인기 간식인 옥수수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인 메뉴는 옥수수튀김이며, 칠리 베이스의 매콤달콤한 소스와 마요네즈 베이스의 매콤한 소스 중 원하는 소스를 곁들일 수 있다. 시원한 간식을 원한다면 옥수수 칩이 올라간 옥수수 아이스크림도 있다. 옥수수의 단맛이 과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2.2Km 2024-08-09
경상북도 경주시 양정로 41-12
어마무시는 경북 경주시 인왕동 황리단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오리지널, 녹차, 인절미, 아몬드, 블루베리 등 다양한 종류의 티라미수다. 이 밖에 아메리카노, 더치커피, 카페라테, 레모네이드, 청포도 에이드 등을 맛볼 수 있다. 내부 공간이 넓고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 좋다.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할 수 있다.
2.2Km 2025-08-27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로57번길 17 (사정동)
향화정은 경주 황리단길에 있다. 경주 육회비빔밥, 꼬막무침 비빔밥, 해물파전, 경주물회 등을 맛볼 수 있다. 육회비빔밥은 신선한 육회와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해물파전은 풍부한 해물 재료가 들어가 바삭하다 정평이 나있다. 음식점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음으로 주변 공용 주차장이나 경주공원고등학교 갓길에 주차해야 한다.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유명 관광지가 많다.
2.2Km 2025-11-17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9
경주 대릉원 안에 위치한 천마총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 이전 신라의 고분이다. 1973년에 발굴되었으며,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 형태를 하고 있다. 무덤은 높이 12.7m, 지름 50m 규모로 봉토 안에는 냇가의 돌로 쌓은 적석층이 있으며 적석층 내부에는 길이 6.5m, 너비 4.2m, 높이 2.1m의 나무로 만든 방이 있고 그 중앙에 목관을 두어 시신을 안치했다. 천마총은 대릉원 고분군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에 공개된 고분으로 인근의 황남대총을 발굴하기 전에 시범적으로 조사되었다. 당시 기술로는 황남대총처럼 거대한 규모의 무덤을 바로 발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출토된 유물은 금관, 금모자, 새날개 모양의 관식, 금허리띠, 금동신발 등 피장자가 착용한 장신구류를 포함해 총 11,526점에 달한다. 이 중 대표 유물인 금관은 전형적인 신라 금관의 형태로 앞면에는 나뭇가지 모양의 세 줄 장식이 솟아 있고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의 두 줄 장식이 있다. 또한 나뭇가지 장식에는 생명력을 상징하듯 돋아나는 싹 모양과 곡옥 장식들이 달려 있으며, 지금까지 출토된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천마총의 이름은 이 무덤에서 발견된 ‘천마도’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로 우리나라 고분에서 처음으로 출토된 회화작품이며, 신라 회화의 대표작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아 국보로 지정되었다. 현재 천마총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