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m 2025-03-1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58번길 118
051-701-7661
수민이네는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에 위치한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장어뿐만 아니라 조개, 가리비, 우럭, 새우를 연탄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장어구이는 깨와 고추를 썰어 넣은 매콤한 양념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구이류뿐만 아니라 탕류 및 해물류도 메뉴로 하고 있다.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로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해운대 지역의 로컬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2.6Km 2025-05-27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898 (좌동)
고흐의 길은 부산환경공단 해운대사업소 좌측에 있는 산책로로, 걷기 좋은 메타세쿼이아길이다. 송정옛길로 알려져 있었지만, 네덜란드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1888년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 친구인 폴 고갱과 함께 두 달간 머무를 때 그린 풍경화 ‘알리스 캉의 가로수길’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창한 메타세쿼이아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 아래 새소리를 벗 삼아 걷다 보면 어느새 명화 속 풍경에 들어온 느낌이 들기도 한다. 300m 정도의 짧은 길로 가볍게 산책을 즐기러 오기 좋은 곳으로, 가을에는 알록달록 물든 잎들이 아름다운 단풍 명소이다.
2.6Km 2025-03-25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 청사포, 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 시설이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열차며,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신비로운 해안절경을 7~10m 공중 레일에서 관람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 구간을 자동으로 운행하는 낭만적인 4인승 캡슐이다.
2.6Km 2025-08-1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중동)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는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도심 산책로이다.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 구간은 4.8㎞ 거리로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양방향으로 걸을 수 있으며 산책로 방향에 따라 광안대교, 달맞이, 마린시티 등 대표 관광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이다. 산책로 구간 내 대표적 관광지로는 2017년 개장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2022년 1월 개장한 바다소리 갤러리가 있으며 미포~송정 구간은 2020년 10월에 개장한 해운대해변열차와 스카이 캡슐이 운행되는 구간으로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시설이 밀집된 구간이다.
2.6Km 2025-01-21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127
부산 수영구에 있는 알로이삥삥은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노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알로이삥삥은 넓은 테라스와 루프탑을 갖추고 있고,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식당이다. 가게 앞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여 점심시간, 주말에는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편하다. 공영주차장 이용 시 테이블당 음료수 1잔이 제공된다. 알로이삥삥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다양한 크기의 식물들이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묻어 있는 곳이다. 모든 메뉴는 태국 이름으로 적혀있지만 괄호 안에 간단한 음식 설명과 사진이 첨부되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태국식 스윗 아메리카노 오량과 태국 양주 생쏨, 리젠시, 맥주 등을 먹을 수 있다. 근처에 민락공원과 수변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2.6Km 2024-06-18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125 골든뷰
하늘횟집은 건물 6층에 위치하고 있어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볼 수 있다. 푸른 광안리 바다뷰를 보며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하늘횟집에서만 볼 수 있는 회 케이크는 하늘횟집의 인기비결이다. 회 케이크는 미리 예약을 하면 회를 꽃과 토퍼로 꾸며 케이크 모양으로 나오는데 연인이나 가족들의 특별한 날에 주문하기에 좋다.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회 케이크를 찍는 인증샷은 회 케이크를 주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찍는 사진이다. 비주얼만큼이나 회도 신선하고 함께 나오는 반찬도 정갈하고 맛있다.
2.6Km 2025-07-2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8
부산 올림픽동산은 제24회 서울올림픽 요트경기를 수영만에서 개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7월 97,000㎡ 부지에 조성되었다. 올림픽동산은 야외조각공원, 자전거 놀이마당, 잔디광장, 자동차 야외극장(시네파크), 산책로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어 부산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요트경기장을 중심으로 하여 주변에는 길게 연결된 산책로가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가지각색의 조형물이 자리한 야외조각공원이 있어 다양한 조각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넓은 잔디광장 안에 드문드문 심어져 있는 울창하고 큰 나무 그늘아래 한가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공원 안에는 자전거도로가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2.7Km 2024-07-0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051-505-2224
대한팔경의 한 곳으로, 볼수록 유정한 해운대의 저녁달과 백만 피서객으로 발 디딜 틈 없는 국내 최대해수욕장이 청춘의 바다 광안리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의 야경이 끝나는 곳에 염전이 있던 분포를 넘어서면 새로운 바다가 열리고 모퉁이를 돌 때마다 해안절경 이기대가 반긴다. 치마바위의 호탕함과 박골새 사이로 몰려오는 파도떼, 그리고 농바위에서 오륙도 쪽 정경은 이기대의 진수다. 사태골을 넘어서면 명승 제24호 오륙도가 수평선을 배경으로 성큼 다가선다. 오륙도는 뭍으로부터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밭섬)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방패섬과 솔섬이 물때에 따라 썰물이면 하나로 밀물이면 두 개로 분리되는 현상에서 유래한다. 남해와 동해의 분기점이다. 특히 겨울 저녁 굴섬에 날아드는 민물가마우지의 비행이 일대 장관이다. 이 코스는 '부산시 슬로시티 관광명소'로 지정되었다.
2.7Km 2025-06-0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달맞이언덕을 따라 송정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이 청사포이다. 부산의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는 세 개의 작은 포구가 해안을 따라 나란히 놓여있다. 구덕포, 미포와 더불어 청사포가 바로 그 작은 포구이다. 청사포는 질이 아주 뛰어난 미역이 생산되기로 유명하며, 이곳의 일출은 이미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청사포의 해안 주변을 나있는 갯바위에는 낚시를 하기 위해 몰려온 강태공들로 항상 북적거리며, 특히 고등어가 제철인 가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해안을 끼고 동해남부선이 길게 뻗어 있어 가끔씩 경적을 울리며 달리는 기차가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의 풍경을 더욱더 돋보이게 한다. 이 철로는 전국에서 단 두 곳뿐인 해변 철길이며, 영화 ‘파랑주의보’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더욱더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포구의 한쪽으로 주욱 늘어선 음식점과 횟집에서 한적한 포구를 배경 삼아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한 점씩 맛보는 것도 묘미 중에 묘미이다. 청사포의 원래 이름은 ‘푸른 뱀’이란 뜻의 청사였다. 그 이름에 얽힌 전설은 예전에 이 마을에 살던 금실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 바다에 빠져 죽자, 그 아내는 해안가 바위에 올라 매일 같이 남편을 기다렸는데, 이를 애처롭게 여긴 용왕이 푸른 뱀을 보내어 부인을 동해 용궁으로 더러와 죽은 남편과 만나게 했다는 애틋한 전설이다. 그런데 마을지명에 뱀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다 하여 최근엔 ‘푸른 모래의 포구’란 이름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