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2024-06-18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4길 15
간월사는 신라시대 진덕여왕 때 자장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절터에서 나온 유물은 거의 모두 통일신라시대의 것들이다. 이후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진 것을 고쳐지었으나 조선 말기에 폐사되었다. 후에 사람들이 암자를 세워 노천에 방치되어 있던 여래 좌상을 봉안하였다. 발견 당시 광배는 결손 된 상태로 대좌 역시 완전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불상에서 보이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재현한 듯한 얼굴과 신체적 비례는 8세기말에서 9세기에 즐겨 사용된 기법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로 상투 모양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자리 잡고 있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며 단정한 입과 긴 눈, 짧은 귀 등의 표현에서 온화하고 인간적인 느낌을 준다. 어깨는 좁아지고, 몸은 양감이 없이 펑퍼짐한 모습이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얇으며 U자형의 옷주름을 표현하고 있다. 얼굴과 신체의 풍만함과 좁아진 어깨 등에서 9세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역사적 기록과 남아 있는 유구가 거의 없는 간월사지의 창건 연대를 확인시켜 준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14.8Km 2024-07-17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로 1064-4
들살이오토캠핑장은 산과 강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울산 울주군 배내골에 자리하고 있다. 30여 개의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캠핑장으로 무성한 나무들이 많아 자연적으로 그늘이 생기는 사이트가 많다. 캠핑장 앞으로 흐르는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캠핑장엔 비단 꽃이라고도 불리는 자귀나무가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캠핑장은 A와 B 2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파쇄석 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겨울엔 햇볕이 잘 드는 B 사이트가 인기가 좋다. 사이트 2개당 하나씩 배전함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사용도 가능하다.
14.8Km 2025-07-09
부산광역시 금정구 중앙대로 2315 (노포동)
부산 금정구에 자리한 데팡스가든센터는 화훼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유럽형 화훼센터다. 데팡스가든센터에서는 소형식물부터 대형식물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구매할 수 있는데, 화분에 담긴 완제품은 물론 직접 원하는 화분과 식물을 골라서 구매할 수도 있다. 식물과 화분 외에 각종 부자재와 원예 공구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플랜트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어 자신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은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자리해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보기 좋다.
14.9Km 2024-10-25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중평로 33
052-262-4422 / 052-262-1375
1960년대부터 언양 최초 식육점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그 전통과 명맥을 잇고 있는 음식점으로 언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된 언양불고기 집이다. [자연의 맛에 정성만 더하겠다]는 주인의 각오처럼 이곳 언양불고기는 등급이 우수한 순수 한우 암소고기를 사용하며 나트륨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고 화학조미료와 연육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언양진미불고기의 변함없는 맛은 [KTX 매거진]에 언양을 대표하는 언양불고기 맛집으로 소개되었고 대한항공 매거진 [모닝캄]에도 울산 대표 맛집으로 소개될 정도이다. 옛날식 언양불고기인 진미불고기는 이곳 대표 메뉴다. 생고기를 즉석에서 썰어 비법 양념을 넣고 버무린 후 참숯 백탄에 구워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즉석에서 양념하기에 양념이 깊게 배지 않은 고기의 첫맛은 달콤하고, 고기를 씹는 순간 한우 암소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반찬들도 한결같이 간이 세지 않고 입맛에 맞아 고기와 함께 먹기 좋다. 양념이 되어 나오는 진미불고기는 기름장에 찍어 파채와 함께 입안에 넣으면 풍부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해 준다.
14.9Km 2024-07-11
경상남도 양산시 백호1길 11
양산 물금 범어 먹자골목에 있는 설야멱 양산본점은 눈 덮인 소나무 밑에 화로를 올려두고 선비들이 둘러앉아 숨죽인 채 고기를 먹었다는 옛이야기에서 착안한 이색적인 이름이다. 설야멱은 숙성육을 연구하는 식육처리기능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두껍게 썬 고기를 숯에 올려 노릇노릇 구워 식감과 맛이 일품이다.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데이트, 가족 외식, 단체 회식에 안성맞춤이다. 주차는 맞은편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하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5.0Km 2025-03-24
부산광역시 금정구 체육공원로399번길 324
스포원파크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위해 조성된 금정체육공원을 시에 개방한 시설로, 8만 8천 평의 평지 부지에 경기장 3동(경륜장, 스포츠센터, 테니스장), 야외 체육시설, 교육체험시설, 수변광장과 숲이 있는 종합 레포츠 공원이다. 전체 부지의 1/3이 40만 그루의 녹음인 데다 공원 내 에티켓 준수 시 돗자리, 소형텐트가 허용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레포츠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원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어 휴일 힐링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센터에서는 실내 종목으로 수영, 골프, 피트니스, 배드민턴, 탁구와 키즈랜드, 문화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주 경기장은 BNK썸 여자농구단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야외체육시설로는 인조잔디 축구장, 풋살장과 국제대회개최 규격의 하드코트 실내‧외 테니스장이 있으며, 공원 외곽을 따라 순환 조깅로‧자전거로 가 조성되어 있어 간단한 산책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는 테니스경기장 1층 자전거대여점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시설로 탄생의 신비 성문화센터, 어린이 교통나라, 재난안전체험장의 교육시설뿐만 아니라, 자전거 경주 관람을 즐기는 성인을 위한 경륜장도 마련되어 있다.
15.0Km 2024-06-19
부산광역시 금정구 체육공원로399번길 324
스포원파크 경륜장은 스포원파크 내 위치하며 2002년 부산아시안 게임을 위해 최대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이클 경기장으로 건립되었다. 현재는 매주 금, 토, 일요일 시행되는 경륜경주(자전거)와 수, 목요일 시행되는 경정경주(보트)를 관람할 수 있다. 전 구간 무료 WI-FI가 제공된다. 경륜은 경주로에서 7명의 선수가 일정거리를 주행하여 순위를 겨루는 경주로, 입장객은 정보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추리할 수 있다. 1개의 경주가 진행되고 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3~5분 정도 걸리고, 각 경주는 20~30분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경륜은 레저세 납부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수익금을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주말 스포원파크를 방문한다면 공원을 산책하고 경륜경주를 즐기는 1석 2조 이색체험을 추천한다. 스포원파크 전체 공원은 상시 개방으로 운영하고 있다.
15.0Km 2025-07-18
울산광역시 울주군 명촌길천로 23
자연과 함께하며 고즈넉하고 편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카페 '농도'이다.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하였으며 아늑하고 옛스러운 한옥 건물이 멋스럽다. 비빔밥 브런치인 농도정식과 베이커리 및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만날 수 있다. 음료에 들어가는 청들은 농도에서 수제로 만들어 판매하여 신선함을 더한다.
15.0Km 2025-03-12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7개의 산을 지칭하나, 운문산, 문복산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영남 알프스는 전체 면적이 약 255㎢이며, 한국 100대 명산에 포함된 신불산 등 9개의 산으로 연결된 산악관광지이다. 사계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가을이면 산 곳곳이 억새로 가득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여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 역사 깊은 문화 유적지가 있고, 아름다운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남알프스에는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산길, 계곡, 자갈길, 덤불숲을 거침없이 달리는 산악자전거 MTB나 영남알프스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등이 있다.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한 하늘억새길 조성사업과 억새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산악마라톤대회, MTB 챌린지 대회 등 저탄소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