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Km 2023-08-10
그 지역의 모습을 잘 보려면 시장을 가라고 했다. 펄떡이는 생명의 활력이 느껴지는 시장은 어릴 적 추억과 더불어 현재까지도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가벼운 주머니사정으로도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길거리음식들이 아직도 시장상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장특유의 거리문화를 만들어간다. 국제시장은 무역을 통해 신문물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었고, 부평시장은 중구일대에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으로서 최근엔 야시장이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산업의 발상지인 조선키네마 주식회사를 비롯하여 많은 극장들이 있던 곳이며 그 정신을 이어받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하는 기념광장도 남아있다. 다양한 컨셉을 가진 재미있는 도떼기시장탐방을 시작해보자.
출처:부산관광공사
8.3Km 2025-05-08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55
관수옥은 초량왜관의 우두머리인 관수가 머물던 곳이다. 당시에는 용두산을 중심으로 동쪽이 가장 먼저 시가지가 발달하기 시작하였는데, 바다에서 배를 대는 선착장이 가깝기 때문이다. 일본 사람들이 배로 들어와 동쪽을 중심으로 살기 시작했고, 관수옥을 지나 왜관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관수옥이 있던 자리에는 지금도 돌계단이 남아있다. 초량왜관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무역에서 중심 역할을 했던 곳이다. 용두산을 둘러싸고 만들어진 초량왜관은 안에는 신사를 비롯하여 일본인들의 편의 시설이 가득했다. 지금은 공원으로 들어가는 세 군데의 진입로가 만나는 지점에 초량왜관 터라는 비석이 놓여 있어 예전에 이곳이 초량왜관이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8.3Km 2025-01-03
부산광역시 남구 지게골로 7
문현동의 칠성식당은 곱창 이외에 다양한 메뉴를 추가하지 않고 오로지 단일 메뉴 곱창만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본점과 분점이 모여 있어 이용하는 데 접근성이 용이하다. 양념이 된 곱창은 불에 초벌구이를 하는데 먹다 보면 깊은 맛에서 불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테이블에서는 연탄을 올려서 구이를 하는데, 불판에 구멍이 뚫어져 있어서 곱창에 불 맛을 더욱 더할 수 있고, 알루미늄 포일에 굽는 것보다 기름도 빠져서 담백해지고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함께 나오는 찬들과 소박함이 묻어나는 국물김치와도 함께 어우러져 곱창 맛을 한껏 돋우고 있다. 곱창에 발라져서 나오는 양념이 맵기가 자극적이라기보다는 적당한 편이라, 남녀노소 부담을 갖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곱창을 기본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곱창을 못 먹는 사람이라면 삼겹살도 주문이 가능하다. 칠성식당은 영화 <친구>의 촬영 배경이 되었던 집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8.3Km 2025-06-05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6로302번길 19-3 (명지동)
최고의 쌀국수 한 그릇을 위해 항상 새벽을 밝히는 월남면반은 동남아 요리, 특히 베트남 요리 맛집이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월남 면반 쌀국수가 대표 메뉴이며, 직화로 구운 닭다리가 함께 나오는 쌀국수와 똠양꿍 쌀국수도 인기가 좋다. 베트남식 부침개 반세오는 라이스페이퍼와 야채 소스가 함께 나오고, 불향 가득 입힌 소불고기가 듬뿍 들어간 팉버싸오반미는 바삭한 바게트가 매력적이다. 분짜와 팟타이, 모닝글로리 덮밥도 현지맛을 생각나게 한다. 또한, 매콤한 육수를 원하면 스리라차 핫소스에 양파절임을 섞어 보고, 육수가 싱겁다고 느껴지면 피시소스를 톡톡 뿌려서 간을 맞춰도 좋다. 웨이팅이 길거나 당일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8.3Km 2025-12-12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55
용두산은 부산의 3대 명산 중 하나이며, 과거에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였다 하여 송현산이라 하였다가 산세가 흡사 용 모양으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용두산공원에는 부산탑 전망대, 이충무공 동상, 백산 안희재 선생 동상, 종각, 꽃시계, 용 모양 조각상 등이 있고, 남포동에서 공원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용두산공원에 올라가면 부산항과 영도가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이며 공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부산탑에 올라가면 부산항과 멀리 남항 등 부산 시내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 공원은 시민들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일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 가장 적당한 곳으로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관광지이며, 노인들의 휴양지 및 인근 주민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된다.
8.3Km 2025-11-03
부산광역시 강서구 둔치강변길 656 (봉림동)
강서구 둔치도 무인 카페 금빛노을이다. 둔치도 마을은 도시의 모습과는 달리 정겹고 운치 있는 모습이 특징적인 곳이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무인 카페이기 때문에 손님들이 알아서 챙겨 가고 정리까지 해야 한다. 아메리카노, 인스턴트커피 및 각종 차 종류가 있고 식빵과 잼, 그리고 뻥튀기가 있어 적당량 가져다 먹으면 된다. 먹은 컵 설거지까지 스스로 해야 한다. 금빛노을에는 본 건물 내부 외에도 크고 작은 하우스들이 몇 개 있고 외부에도 자리가 많아 편하다. 금빛노을은 주차장이 넓은 편이다. 걸을 때마다 정성이 느껴지는 산책로도 있다. 대저 생태공원, 맥도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8.3Km 2025-07-29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49번길 9-1
051-246-8686
50년 이상 된 전통 있는 국숫집으로 우동면과 메밀면을 모두 직접 손으로 뽑아낸다고 한다. 모두 인기가 많지만 그중 모밀국수, 냄비우동, 유부초밥, 김초밥을 많이 찾는다.
8.4Km 2024-05-08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126번길 22
051-241-4008
엘리제모텔은 용두산공원에 위치하여 인근의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 남포동 관광을 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부산시 모범 숙박업소로 선정됨.
8.4Km 2024-11-12
부산광역시 중구 백산길 20
051-250-6100
1975년 부산 타워호텔 개관 후 30여 년간 부산의 대표 호텔로 남포동의 역사와 함께 한 타워호텔은 2013년, 1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타워힐호텔로 다시 선보였다. 타워힐호텔은 편리한 교통, 안락한 침구, 친절한 서비스로 편안한 쉼터를 추구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남포동을 사랑하는 타워힐 호텔은 남포동의 공간을 고객과 함께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