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사(영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봉림사(영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봉림사(영천)

0m    19362     2023-11-09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천문로 2149-368

봉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1742년(영조 18)에 징월이 창건하였으며 인근 보현산에 있던 법화사를 학서산으로 옮겨왔으며, 법화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사찰을 옮겨온 설화가 전해지는데 법화사의 한 사미승이 탁발을 나갔다가 병이 들어 절에 돌아오지 못하고 민가에서 요양하였다. 사람들은 사미승을 극진히 보살폈는데, 여름이 되자 개고기가 몸을 회복하는 데 좋다며 먹으라고 권하였다. 사미승은 고민 끝에 개고기를 먹고 병이 나아 칠월 칠석이 되어 절에 돌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번개와 천둥이 치고 소나기가 밤새 내리더니 다음 날에 승려 1명이 사라졌다. 그 후 매년 칠월 칠석이면 어김없이 밤마다 천둥과 번개가 치고 다음 날에 승려 1명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급기야 주지가 회의를 열고 칠석날 모든 승려의 몸에 실을 연결하여 어디로 사라지는지 알아보자고 하였다. 다음 날 역시 한 승려가 사라졌고 실을 따라가 보니 산 중턱 바위 굴속에 큰 지네가 잠을 자고 있었고, 이 화를 피하고자 절을 옮겼다고 한다. 경내는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석가모니불을 주존으로 하는 삼존불상과 후불탱화신 , 중탱화, 지장탱화, 칠성탱화 등의 탱화가 남아 있다.

시안미술관

10.4 Km    37562     2023-11-13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래실로 364

시안미술관은 2004년 4월 [시안아트센터]로 설립된 곳으로 폐교된 옛 초등학교 건물에서 탄생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자 전문 미술관이다.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기획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수도권 및 대도시와의 문화서비스 수준 격차의 해소를 극복하고자 설립된 곳이다. 연간 4~5회 진행되는 기획 전시와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교교육 프로그램,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 미술로 경험할 수 있는 확장된 커리큘럼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미술관 프로그램으로는 머그컵 드로잉, 슈링클르 키링, 마티스의 컷아웃으로 만드는 에코 파우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안정적인 창작과 전시를 위해 작가를 지원하는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있다. 일정 기간 동안 특정 공간과 다양한 미술적 인프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미술의 균형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 미술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가래실 문화마을

10.4 Km    0     2023-10-12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래실로 364

가래실 문화마을은 경북 영천시 화산면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행복 프로젝트 ‘신몽유도원-다섯 갈래 행복길’을 통해 문화 생산 지역이자 문화 소비 지역으로 거듭났다. 다섯 갈래 행복길은 걷는 길, 바람 길, 스무 골 길, 귀호마을 길, 도화원 길로 이뤄져 있으며 마을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낸 여러 가지 예술작품이 설치돼 있다. 주변에는 옛 동화초등학교에 터를 잡은 시안미술관이 있다.

영천 별별미술마을

10.4 Km    9301     2023-11-09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래실로 364

별별미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1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발굴하여 이를 예술로 승화시켜 문화 예술 향유와 증진 그리고 지역을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된 곳으로 가래실 문화마을이라고도 불린다. 경북 영천시 화산면과 화남면 일원 마을 곳곳의 문화유산과 자연 풍광, 주민의 일상과 연계한 총 45점의 작품을 설치해, 평범하던 농촌마을이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바뀌었다. 버스 정류장, 마을 안 담벼락, 마을 저수지, 버려진 폐가, 낡은 정미소 등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곳곳에 수준 높은 예술작품들이 숨겨져 있다. 걷는길, 바람길, 스무골길, 귀호마을길, 도화원길 등 총 다섯 갈래의 행복길을 도보나 자전거 트래킹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마을 안에는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 시안미술관이 있다. 폐교 건물을 이용해 잔디 조각 공원, 야외 음악당 등의 주변 공간과 함께 유럽풍 3층 건물로 새롭게 태어난 미술관으로 3개의 층에 각 4개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자료실, 수장고, 영상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아름다운 카페도 준비되어 있다.

압곡사(군위)

10.4 Km    17399     2023-07-12

대구광역시 군위군 고로면 현리낙전길 836-144

아름드리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압곡사는 선암산 품안에 안겨 있는 새집과 같은 사찰로 그윽한 솔향기와 함께 선암산의 겹겹이 포개진 골짜기가 일품이다. 군위군 고로면 소재지에서 조금 올라가면 마치 사천왕의 모습을 한 ‘가암’이 보이는 가암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여기에 압곡사 안내표지를 따라 의성 춘산방면으로 낙전리 마을을 따라 조금 올라간다. 산허리를 따라 나있는 산길에 압곡사(鴨谷寺)를 알리는 표지판이 우두커니 서 있다. 그 길은 차 한대가 겨우 다닐 정도로 비좁으나 포장이 되어 있어 오고가는데 별 어려움은 없다. 넘실거리는 산길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낙전리 마을의 넉넉하고 평화로운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푸근하게 해준다. 압곡사(鴨谷寺) 좁은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빛 바랜 나무에 매달린 시 한 수가 목압(木鴨)이 골짜기에 떨어져 생긴 절을 찾은 이들을 먼저 반긴다. 북적이는 좁은 마당을 지나 작은 법당 앞 툇마루에 앉아 산 아래를 바라보면 겹겹이 펼쳐지는 골짜기에서 발산하는 기운에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압곡사가 자리한 선암산(船巖山)은 군위의 명산 가운데 하나로, 태백산정상에서 뻗어 나온 지맥이다. 선암산 골짜기 깊은 곳에 나무오리도 그 기운을 느끼고 내려 앉은 것을 보면 분면 선암산 압곡사가 자리한 곳이 범상치 않음이 분명하다. 비록 절간에 잘 갖추어진 법당 하나가 없지만, 세상의 온갖 번뇌망상(煩惱妄想)을 떨쳐버리고 파도치듯 펼쳐져 있는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솔바람 소리를 도반(道伴)으로 삼아 조용히 참선과 기도의 힘으로 진리에 눈 뜰 수 있는 도량으로 손색이 없다.

창건 이후 53지식인이 낳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예로부터 압곡사에는 세가지 보물이 있었는데, 물맛이 뛰어난 샘(泉)과 보물급 탱화, 아홉 분의 선사영정(禪師影幀)이 바로 그것이다. 그중 탱화는 세속의 욕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도난당했으며,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수월당대선사(水月堂大禪師), 의상조사(義湘祖師), 사명당대선사(四溟堂大禪師) 등 9분의 선지식(善知識) 영정이 모셔져 압곡사의 기운을 더하고 있다.

수락리 주상절리

수락리 주상절리

10.5 Km    1     2022-12-13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

일반적으로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어 만들어진 현무암에서 흔히 발달한다. 하지만 수락리의 주상절리는 중생대 화산폭발로 분출한 ‘화산재’가 쌓여 굳어진 응회암에 발달해 있다. 주상절리는 위에서 보면 사각형에서 육각형의 형태를, 옆에서 보면 돌기둥이 수직으로 줄 서있는 모습을 띈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인각사(군위)

인각사(군위)

10.5 Km    24790     2023-09-21

대구광역시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로 250

인각사는 643년(선덕여왕 1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통일신라시대부터 번성하여 고려시대에는 국사 일연 스님이 1284년(충렬왕 10)부터 임종할 때까지 5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저술하였다. 이 당시 인각사는 구산문도회를 두 번이나 개최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당시 전국 불교의 본산임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 들어서는 퇴락하여 거의 폐사가 되었다가, 1721년(경종 1) 스님이 화주(化主)를 맡고 배흥일이 시주하여 대웅전, 극락전, 승방, 종루 등이 다시 갖추어지는 중수가 이루어졌다. 사적으로 지정된 인각사는 경내에 보물인 일연스님의 부도탑인 [보각국사탑과 비]와 [군위인각사석불좌상]이 있고 일연의 업적과 삼국유사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일연학연구소와 삼국유사 박물관이 있다. 사찰의 앞에는 수많은 백학들이 서식하였다는 운치있는 학소대가 있다. 인각사에서 조금 올라가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병암과 마주치게 된다. 밑으로는 수정같은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여름이면 매일 수 천명씩 이곳에서 피서를 즐기기도 한다. [인각사 석불좌상] 이 불상은 10~11세기에 제작한 불상으로, 실존하는 고승을 모델링하여 조성한 불상양식과 계층을 같이 하고 있다. 광배와 한 돌로 구성된 석불좌상인데 광배는 거의 깨어졌거나 불상은 완전하게 남아있고, 머리는 육계가 불분명하지만 윤곽선이 표현되어 육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머리칼도 나발이 꽤 큼직하게 묘사되고 있다. 가부좌한 두발은 가사로 덮여 있으나 오른손은 내리고 왼손은 무릎 위에 얹는 항마촉지인의 두 손은 비교적 작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인각사 보각국사탑 및 비] 보각국사 일연의 탑과 비는 고려 충렬왕 15년(1289)에 입적한 일연스님의 부도탑과 비문이다.보각국사 일연스님이 노년에 인각사에서 노모를 지극히 봉양하고 삼국유사를 저술하는 등 많은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보각국사비와 정조지탑이 세워졌다고 한다. [인각사 보각국사탑] 탑의 상층은 불상, 중층은 연화, 하층은 토끼·사자·원숭이 등 여러 동물의 형상이 조각되어 있다.아침에 해가 뜨면 이 탑에서 광채가 나와 멀지 않은 곳에 승려 일연스님 노모의 묘를 비추었다고 한다.팔각의 탑의 중심부에 보각국사 정조지탑이라는 탑명과 사천왕입상과 보살입상이 조각되어 있다.원래 이 탑이 인각사 동쪽 2km 떨어진 부도 골에 있었으나 외지 사람들이 자기 조상의 묘를 안장하기 위해 1928년 서편으로 50m쯤 옮겨 놓은 것을 1978년에 인각사 경내로 다시 옮겼다고 한다. - 조성시대 : 고려 충렬왕 21년 - 소유자 : 인각사 - 규모 : 탑고 2.4m / 재료 : 화강암 [인각사 보각국사비] 비는 충렬왕 21년(1295) 국사의 불제자인 법진에 의하여 세워졌다. 높이 6자, 폭 3자반, 두께 5인치인 탑신의 비문은 당시의 문장가인 민지가 왕명을 받들어 지은 명문이며, 글씨는 왕명에 의하여 진나라까지 가서 왕희지의 유필을 집자하여 만들었으며, 지금은 형체가 많이 훼손되었으나, 비문은 오대산 월정사에 사본이 있어 알 수 있다.

군위 인각사지

군위 인각사지

10.6 Km    17931     2024-04-29

대구광역시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로 250

인각사지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산의 북쪽 기슭 강가 퇴적지대에 지리잡은 절터이다. 1991년 말 경북대학 박물관에서 실시한 발굴조사를 통해 대웅전터로 추정되는 기단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건물터가 확인되었으며 사적 정식 명칭은 [군위 인각사지]이다. 인각사는 643년(선덕여왕 1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통일신라시대부터 번성하여 고려시대에는 국사 일연 스님이 1284년(충렬왕 10)부터 임종할 때까지 5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저술하였다. 이 당시 인각사는 구산문도회를 두 번이나 개최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당시 전국 불교의 본산임을 알 수 있다. * 소유자 - 인각사 * 면적 - 13,302㎡ * 시대 - 통일신라

바람이좋은저녁

바람이좋은저녁

10.7 Km    0     2023-10-06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산산성길 65

경북 군위 화산 해발 600미터 위에 있는 산속 캠핑장이다. 산정상에 있는 캠핑장으로 일부는 비포장 구간이 있어 날씨 확인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캠핑장에서 보이는 풍경, 저녁노을과 이름처럼 저녁 바람이 좋은 캠핑장이다.

자연닮은 치유농장

자연닮은 치유농장

10.7 Km    0     2023-12-06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산산성길 65-1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있는 자연닮은 치유농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자연경관 속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산촌 민박이 가능한 곳이다. 숙소가 해발 700m인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군위호 전망이 멋지다. 아침이면 멋진 운무와 함께 일출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아름다운 풍차 전망대에서 일몰도 감상하며, 밤에는 수놓아진 별들 속에서 자연 있는 그대로의 쉼을 경험할 수 있다. 운해를 보기 위해서는 일출 전에 나가보는 것이 팁이다. 또한,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주변 여행지로는 리틀 포레스트 촬영 장소와 화본역이 있어 여행하기에 좋다. 네이버 카페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침구류와 식기류가 준비되지 않으므로 미리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