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3-08-08
조선시대 선조 25년(1592년) 4월에 일어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김해를 지키다 전사한 김득기, 송빈, 유식, 이대형 선생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고종의 명으로 1871년에 건립한 묘단이다.
18.5Km 2024-01-30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 1367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이랑수산생국수는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푸짐한 해물이 가득 들어간 국수 맛집이다. 이곳의 모든 해산물의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대표메뉴는 해물칼국수이다. 꽃게, 홍합, 굴, 새우, 조개류 등 해산물이 다양하게 듬뿍 들어가 있어 국물 맛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이외에도 조개통찜과 부침개 등도 인기가 많다. 이랑수산생국수 바로 앞에 김해 연지공원이 있어서 식사 전후에 산책하기 좋다.
18.6Km 2023-09-05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길 114
055-382-6616~7
분청사기를 취급하는 신정희 도예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선 일 년에 단 한 번만 도자기를 굽는다. 신정희 도예가의 아들인 신한균 사기장이 현재 운영 중이다. 맑고 오묘한 빛깔의 분청사기는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대를 이어 전해지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18.6Km 2023-11-23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190번길 19-7
수로왕의 비 허왕후가 서역 아유타국에서 바다를 건너 올 때 신의 노여움을 잠재우기 위해 함께 싣고 왔다고 삼국유사 등 고서에 기록되어 있다. 파사석탑은 옛 호계사 자리에 있던 것을 김해부사 정현석이 허왕후 곁에 두어야 한다며 구산동에 있는 수로왕비릉으로 옮겼다. 아유타국 공주인 허왕후가 시집을 오면서 불교를 전래하고 오빠인 장유화상(허보옥)이 가락국에 와서 대국승으로 활약하였다고 한다. 파사석탑의 부재(部材)는 5층만 남아 있는데 조각이 기이하고 돌에 붉은빛이 도는 희미한 무늬 같은 것이 남아 있다.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에 파사석을 태우면 유황 냄새가 나고, 파사석을 갈아 닭벼슬 피에 떨어뜨리면 일반 돌과는 다르게 피가 굳지 않는다는 문헌이 남아있다.
18.6Km 2024-06-17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060
김해문화의전당은 고품격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다. 마루홀(1,464석)은 수납식 오케스트라쉘(음향반사판)을 통해 극장 속에 전용 콘서트홀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다목적극장으로 음감의 극대화는 물론, 이중회전무대 등의 가변 시스템으로 다양한 공연 장르의 연출이 가능하다.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진 실험극장인 누리홀(540석)은 현대적인 사각 블랙박스형으로 수납식 객석과 가변음향벽, 천정의 음향반사판을 통해 연극, 리사이틀,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연출이 가능한 실험극장이다. 야외극장이면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가능한 개방적 공간인 애두름마당이 있으며, 그밖에 윤슬미술관, 영상미디어센터, 시민스포츠센터, 아람배움터 등의 시설과 카페 및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18.7Km 2024-06-12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190번길 1
김해 수로왕비릉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의 무덤이다. 허황옥은 원래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 하늘의 명을 받아 16세에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와 수로왕의 아내가 되었다고 한다. 수로왕릉과는 다르게 평지가 아닌 언덕에 지어진 점이 특이하며 근처에 굴식 돌방무덤 구조인 김해 구산동고분군이 위치해 있다. 왕비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정문인 구남문과 능 앞에 세우는 홍살문이 있다. 무덤으로 가는 오른편에는 제사를 준비하는 숭보재가 있으며 왕비릉 앞에는 능비가 있다. 왕비릉 아래에 있는 파사석탑은 삼국유사에 따르면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건너올 때 파도를 잠재우기 위해 싣고 온 것이라 한다. 매년 봄가을 숭선전 제례 때 수로왕릉과 함께 제사가 거행되며, 매년 음력 9월 15일에는 김해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허황옥에게 차를 올리는 황후릉 헌공다례가 개최되고 있다. 수로왕비의 이름은 허황옥이며 수로왕 7년인 서기 48년에 16세의 나이로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건너와 왕비가 되었고, 서기 189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능은 조선 인조 19년에 축조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왕비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두 아들에게 어머니의 성인 허씨를 따르게 하여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18.7Km 2025-01-15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
1998년 7월 29일, 국립김해박물관은 고대국가의 하나인 가야(加耶)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개관하였다. 가야의 건국설화(建國說話)가 깃든 김해시 구지봉(龜旨峰) 기슭에 자리 잡은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문화재를 집약 전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부산·경남지역의 선사시대의 문화상과 가야의 성장 기반이 된 변한(弁韓)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다. 건물 전체를 검은 벽돌로 외장 하여 철광석과 숯의 이미지로 철의 왕국 가야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전시Ⅰ실과 전시Ⅱ실로 나뉘어 있는데, 전시Ⅰ실에는 울산 검단리 마을유적과 창원 다호리 1호 무덤의 모형이 있고, 가야 문화의 기반이 되는 선사시대와 변한 및 전기 가야를 대표하는 금관가야 유물이 총망라되어 있다. 전시Ⅱ실에는 각 지역별로 형성된 가야 문화의 독창성과 변화상을 보여주는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로 들어가는 길목엔 현재에서 과거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타임캡슐을 상징하는 구조물이 있으며, 약 13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가야의 역사는 다른 고대 국가들에 비해 역사 기록으로 잘 남아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가야의 실체는 대부분 발굴조사 등의 고고학적 방법으로 찾아진 고대인들이 남겨놓은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복원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국립김해박물관은 고고학 중심의 전문 박물관으로 특성화되어 있다.
18.8Km 2024-08-07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1354번길 12 (내동)
치레상점은 김해 토박이 청년 예술가 3명이 오픈한 굿즈 숍이다. 치레는 순우리말로 ‘잘 손질해 모양을 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치레상점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굿즈 상품으로 가득 차 있다. 굿즈 상품 외에도 여행자가 직접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 체험 클래스를 운영한다. 치레상점의 대표 굿즈는 모루인형이며, 스마트톡도 판매하고있다. 전문적으로 스마트톡 제작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부터 몰드 제작까지 스마트톡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라워디퓨저 만들기 체험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