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2025-07-18
경상북도 안동시 태사길 13 (북문동)
안동 태사묘는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김선평, 권행, 장정필 3명의 태사(太師)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세 사람은 930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고창(지금의 안동) 지역에서 전투를 벌일 때 고려가 승리하도록 도왔고, 이 전투에서 승리한 고려는 936년 마침내 후삼국을 통일하였다. 왕건은 세 사람을 공신으로 추대하고 행과 장정필은 대상(大相)이란 벼슬을, 김선평은 대광(大匡)이란 벼슬을 하사했다. 또한, 이 지역에 ‘동쪽을 평안하게 하다’라는 뜻의 ‘안동’이라는 새 이름을 내렸다. 태사묘는 983년 삼태사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운 ‘삼공신묘’에서 비롯되었다. 1542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었으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나 1613년에 규모를 확대해 재건하면서 ‘태사묘’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8년에 복원하였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경내 가장 안쪽에는 위패를 모시는 태사묘가 있고, 태사묘 주변에는 낮은 돌담이 둘러져 있다. 태사묘 앞에는 회의장으로 쓰이는 숭보당, 제사 참석자들이 머무는 동재와 서재, 회의나 제사가 있을 때 북을 쳤던 경모루 등 여러 부속 건물이 있다. 또한, 보물각에는 붉은잔, 비단, 관, 가죽신, 부채 등 보물 제451호로 지정된 삼태사의 유물 22점이 보존되어 있다.
5.0Km 2025-03-19
경상북도 안동시 북문옥정길 67-8 (옥정동)
010-5399-0583
미지한옥은 독채 숙박시설로 거실, 주방, 침실, 다락방, 욕실 그리고 족욕과 불멍을 할 수 있는 아담한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히노끼 벽으로 둘러싸인 욕실에는 욕조가 있어 반신욕을 하며 피로를 푸실 수 있어요. 다락방에는 빔프로젝터가 있어 아늑한 분위기에서 영화와 음악 감상도 할 수 있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5.0Km 2025-03-18
경상북도 안동시 번영길 30
안동찜닭의 원조 맛을 볼 수 있는 곳이 찜닭골목이다. 구시장 안에 위치한 찜닭골목에는 찜닭집 30여 곳이 몰려 있다. 400℃의 불에서 10여 분간 졸이고 진간장으로 간을 해 당근, 감자, 양파를 넣어 푹 익힌다. 국물이 찐득해지면 시금치, 대파, 당면 등을 넣어 한 번 더 익혀 낸 안동찜닭은 매콤한 맛과 달콤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일품이다. 찜닭골목과 연접한 보리밥 골목도 50년 이상 명맥을 잇고 있다. 구수한 숭늉과 보리밥, 시래기 무침에 생채나물, 고추장, 꽁치구이 등 자연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출처 : 안동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5.0Km 2025-03-13
경상북도 안동시 중앙시장길 7
054-853-6953
안동 중앙신시장 내에 있는 옥야식당은 선지국밥 전문 식당이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며, 메뉴는 단일메뉴인 선지국밥을 제공한다.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한 바 있는 맛집이다.
5.0Km 2024-08-14
경상북도 안동시 서경지길 70 (태화동)
0507-1419-1071, 010-6533-1033
잔잔하루는 안동 태화동의 조용한 마을 내에 있는 독채 한옥숙소로, 바람에 따라 들려오는 풍경소리가 환영인사를 해준다. 실내는 방 1개,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화이트와 월넛 원목의 조화가 깔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 취사는 불가능지만, 조식으로 트스트와 사과즙을 제공한다. 욕실 옆에는 족욕 공간이 있는데 마당을 바라보며 자연을 벗삼아 하는 족욕이 일품이다. 마당 불멍도 추억을 그려준다.
5.0Km 2024-11-27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금산로 242-5
010-6253-9565
600년된 한옥(국가민속문화재 제291호)으로 진성이씨 대종가이다. 정원수로 천연기념물 제314호 뚝향나무가 있고, 720평 규모의 공원이 있다.
5.0Km 2024-12-27
경상북도 안동시 서경지8길 34-7 (태화동)
안동시 서경지 마을은 전문 기획자도 아닌 마을 주민들과 전업 예술가들이 만들어 가는 문화를 가진 마을이다. 서경지 길의 골목길 벽화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다양한 도자기 모양의 도자기로 장식된 아담한 도자기 공방 현도예를 만나게 된다. 현도예는 부부 도예가가 운영하며 도자기를 시작 한지는 25년째이다. 현도예는 지역 도자기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연간 1,000여 명 이상의 단체 및 개인들 체험객들이 공방을 이용하고 있다. 흙을 직접 만지고 생활 도자기를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으며 도자기 체험뿐만 아니라, 도자기 주문 제작과 생활 자기 판매도 하고 있다. 관광객을 위한 1일 체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