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4-08-22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도심 공원인 달성공원은 역사의 흔적을 품고 있다. 원래 대구의 옛 부족국가였던 달구벌의 토성 ‘달성’은 사적 제62호로 우리나라 성곽 발달 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축성된 성곽으로 ‘달성공원’이라는 이름도 바로 그 토성에서 유래한다. 달성공원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공원 내에 사적지가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희귀 거수목과 조경수가 조화되어 있고, 사슴과 타조, 물개, 호랑이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동물원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있다. 곳곳에 벤치와 휴식 공간이 많으며 공원 둘레는 한 바퀴 도는 오솔길이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다.
4.9Km 2024-08-16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
대구 중구 달성공원 종합문화관 안에 있는 역사 전시관이다 우리나라 토성(土城) 가운데 그 원형이 가장 잘 남아있는 달성토성(현 달성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1997년 개관이래 꾸준히 대구 관련 유물을 수집하여, 현재 3천1백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총 300(복제품포함)여 점을 2개의 상설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나아가 대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여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하고 있다. 향토역사관은 2개의 상설전시실을 이용한 상설전시외에도 기획을 통한 전시와 대구 역사 알기등 교육및 강좌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4.9Km 2023-08-09
대구의 근대골목에는 100년 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100년 전 선교사들의 주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청라언덕 아래로 계산성당과 이상화고택 그리고 진골목이 아스라이 이어진다. 삶의 에너지가 넘실대는 시장과 도심 끝에 만난 김광석 거리에는 옛 가수의 애잔한 노래가 나그네의 고달픈 마음을 어루만진다.
4.9Km 2024-01-17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로 280
이상근의 삼거리 오징어회타운은 대구에서 가장 큰 오징어 횟집이다.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와 활어, 오징어, 해산물은 산지 직송하여 가지고 온다. 대표메뉴는 매일 신선도를 확인한 최상급의 모듬회와 오징어회이다. 싱싱한 회를 삼거리 회타운에서 직접 개발한 특급 소스에 찍어먹으면 훨씬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두 번 끓여 깔끔하고 담백한 사골 육수와 광어, 우럭 등 신선하고 쫄깃한 활어회가 듬뿍 들어간 물회도 있다. 독립된 개별룸에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3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넓은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어 각종 모임, 회식 등 단체모임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4.9Km 2024-08-28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102길 50 (동산동)
대구제일교회는 1893년에 설립된 교회로 경상북도, 대구시 최초의 교회이며, 약령시 약전골목 한복판 약령시 한방박물관, 대구교남YMCA회관과 같이 있다. 대구 최초의 천주교 성당인 계산주교좌성당과는 서성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예전에는 성안에 있다 해서 성내교회 혹은 남문안에 위치하여 남문안예배당, 남문내교회로도 불리었다. 건물은 전형적인 고딕 양식으로 서유럽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건물의 층수는 2층이며, 종탑은 5층이고 높이는 33m이다. 위치의 특성상 약령시 한방문화페스티벌이나 대구시 주요 축제 때 주 관광지가 되며 대구 시내 투어나 대구 근대 골목길 코스에도 포함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최초의 예배당은 기존의 한옥집을 1896년에 매입해 사용하여 남성정 교회로 이름하다가, 1908년에 두 번째 예배당을 지었다. 두 번째 예배당은 미국인 선교사들과 한국인 전통 목수들이 함께 지은, 단층의 건물로 교회의 정면 한가운데 출입구를 겸한 종탑을 세우고 그 양쪽에 세로로 긴 창문을 규칙적으로 배치하여 좌우가 대칭을 이루었다. 이 건물의 양철지붕, 창문, 종탑 등은 당시 대구 부민들에게는 매우 이색적이고 경이로운 것으로 오랫동안 구경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1931년 철거했고 새로 1933년 세 번째 예배당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2층으로 건물을 준공하였고 제일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36년에 고딕 양식의 종탑을 추가적으로 세워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종탑부는 1층에서 5층까지 창문이 제각기 다르게 설계됐고 윗부분에는 팔각형의 뾰족탑을 세웠다. 이 같은 특성과 역사성에 기인하여 1992년 본당과 종탑이 대구유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의 전체적인 양상은 평면이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이고, 앞면 중앙에 현관을 두고 오른쪽에는 종탑을 세운 간결한 고딕 건물이다. 대구 제일교회는 대구의 수많은 교회 건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고, 기독교가 근대화에 기여한 상징물로서 근대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1994년 동산동으로 본당을 건축하여 갔으며 이곳은 100여년간 대구제일교회로 사용된 곳이다. 이후 약령시한의학박물관 옆에서 기독교 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독교역사관에는 개화기 시절 사용했던 성경, 찬송가, 헌금함 등 다양한 물품과 당시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대구제일교회의 연혁, 역사, 선교사들의 활동 이야기가 기록, 전시되어 있다.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한 교회로서 독립선언문의 탁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4.9Km 2024-11-06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38길 51
동구 향산 인근의 문창공영당은 통일신라시대 문장가이자 경주최씨 시조인 고운 최치원[857-?]의 영정이 봉안된 곳이다. 최치원은 신라말의 학자이자 문장가로 12세의 나이로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18세의 나이로 빈공과에 합격하였다. 29세에 신라로 돌아와 10여 년 동안 중앙관직과 지방관직을 거쳐 6두품의 신분으로서는 최고 관직인 아찬에까지 올랐다. 40여 세 때 관직을 버리고 은거 생활을 하다, 가야산 해인사에 들어가 머물렀는데, 언제 세상을 떠났는지는 알 수 없다. 문창공영당은 1755년(영조 31) 지금 자리가 아닌 인근 대구 동구 해안동에 처음 창건한 계림사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1864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12년 지금의 자리에 문창공영당을 중수했다. 매년 음력 3월 3일 향사를 지낸다. 영당 내부에 도교의 신선풍으로 묘사된 문창공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문창공영당은 영정각으로는 그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솟을지붕과 기둥머리 장식 또한 특색이 있어 조선 후기 목조건물의 전형과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다.
4.9Km 2024-11-04
대구광역시 수성구 화랑로42길 31
독무재는 벼슬도 마다하고 향리에 은거하며 후진 양성에 전념한 하시찬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문인과 유림들이 힘을 모아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하시찬은 1750년(영조 25) 지금의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태어나 당대의 석학이던 김경호, 송성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지금의 독무재가 있는 곳에서 서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 독무암루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였고, 팔례절요 2권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원래 동구 효목동 경북주유소 부근 경부선 철로 변에 있었으나 대구시 3차 우회도로가 개설되면서 1968년 4월에 지금의 자리로 이건 되었다. 이건 시 독무재 서남쪽에 별도의 담장을 두고 사당인 경덕사와 팔례절요와 열암문집 판각이 보관된 장판각을 새로 지었다. 주변으로 동촌파크광장놀이공원과 국리대구기상과학관, 아양아트센터, 망우단공원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 하다.
4.9Km 2024-01-03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115-2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레스토랑 ‘조밀’은 반월당역 11번 출구에서 멀지 않다. 스테이크 및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양식 전문점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조밀 스테이크다. 스테이크 접시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음식이 서빙된 후 자리에서 감자치즈를 폭포처럼 부어준다. 이러한 퍼포먼스로 눈과 입이 함께 즐거워진다. 이 외에도 마늘종 오일파스타, 토마토 치킨 오븐파스타 등 다양한 파스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