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규루 및 관풍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자규루 및 관풍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자규루 및 관풍헌

1.2Km    2023-11-1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61

자규루는 단종(재위 1452∼1455)이 세조(재위 1455∼1468)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을 때 잠시 지내던 누각이다. 단종은 이 누각에 자주 올라가 자규시를 지었다고 한다. 자규란 피를 토하면서 구슬피 운다고 하는 소쩍새를 가리키는 말로 자신의 처지를 견주어 지은 것이다. 원래는 세종 10년(1428) 군수 신권근에 의해 지어져 [매죽루]라 불리웠으나 단종의 자규시가 너무 슬퍼 누각 이름을 매죽루에서 자규루로 바꿨다고 한다. 그 후 많이 퇴락해 민가가 들어섰는데, 정조 15년(1791) 강원도 관찰사 윤사국이 그 터를 찾아 복원하였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2층 누각이며, 팔작지붕집으로 되어 있다. 자규루에서 약 50m 떨어진 곳에는 관풍헌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이곳은 조선시대 지방의 업무를 처리하던 관청 건물로, 영월 객사의 동헌 건물이다. 단종은 본래 청령포에 유배되어 있었는데, 마침 홍수가 나서 이곳으로 옮겨와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즈음 단종 복위 운동이 계속해서 일어나자 세조는 결국 단종을 죽이고자 했다. 세조 3년(1457) 단종은 금부도사 왕방연이 가지고 온 사약을 먹고 공생 화득에게 목이 졸려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단종이 비참하게 죽은 역사의 현장이 바로 이 관풍헌 앞마당이다. 현재는 보덕사 소유로 되어 있으며 포교당으로 이용되고 있다. 자규루와 관풍헌은 강원도의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어 있다.

영월중앙시장

1.3Km    2024-07-2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시장길 7

1961년에 개설된 상가 건물형의 소형시장으로, 메밀전병과 메밀 배추전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메밀전병 특화시장이다. 메밀전병은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하여 무, 배추, 고기 등을 소로 넣고 말아 기름에 지져낸 요리로, 지역마다 안에 들어가는 소가 다양한데 강원도에서는 송송 썰어 양념한 갓김치를 넣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소를 주로 넣는다. 한편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즉석에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 및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영월 청령포 관음송

영월 청령포 관음송

1.3Km    2024-09-2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관음송은 한강 상류지역인 영월군 남면 광천리에 있는 수령 600년 된 소나무로, 1988년 4월 30일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30m, 가슴 높이 둘레가 5m이다. 줄기가 1.2m 되는 높이에서 두 줄기로 갈라져 있는데, 하나는 위로 하나는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 자라고 있다. 이 나무는 단종과 관련된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다. 조선의 제6대 왕인 단종은 숙부인 세조로부터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당하게 된다. 단종은 눈물과 비애, 그리움, 외로움 속에서 처소 바로 옆에 있는 소나무에 걸터앉아 시간을 보냈다 한다. 관음송이라는 이름은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해서 [볼 관] 자를, 단종의 슬픈 말소리를 들었다 하여 [소리 음] 자를 따서 붙인 것이라 한다. 이 나무는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무의 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하여 나라의 재난을 알려 주었다 하여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황가네숯불꾸이꾸이

황가네숯불꾸이꾸이

1.4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84

안녕하세요마장동생고기만 취급하는, 막창과 닭갈비 또한 맛이 좋은, 반려견 동반 가능한 영월 맛집 황가네 숯불꾸이꾸이입니다.

영모전

영모전

1.5Km    2024-09-2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모전길 148

* 단종을 기리는 곳, 영모전 *

단종(재위 1452~1455)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영월의 주산인 매봉산 자락 남쪽 언덕에 있다. 이곳에 유배된 단종이 살해되자, 그를 추모하기 위해 군민의 성금을 모아서 1517년(중종 12) 영월부사 이용하(李龍夏)가 그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려고 성황당이 있던 자리에 사당을 건립하였으며, 이용하의 후손 이계진이 개수하여 ‘영모전’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또한 영정은 추익한(秋益漢)이 백마를 탄 단종에게 머루를 진상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영모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앞면 가운데 칸의 뒷부분에 초상을 모셔둔 방을 두고 그 양 측면과 뒷면은 벽을 설치하였으며, 앞면은 장지문을 달아 밝게 처리하였다. 그 외의 부분에는 마루를 놓았는데 앞면 3칸은 모두 문 없이 개방되어 있고, 뒷면과 옆면은 벽에 나무로 살을 대어 만든 살창을 설치하였다.

* 단종이 산신령이 된 전설 *

추익한이 단종에게 산머루를 진상하려고 영월로 오던 중 연하리에 이르렀을 때, 곤룡포와 익선관 차림에 백마를 타고 동쪽을 향해 가는 단종을 만나게 되었다. 추익한은 황망히 읍하고 땅에 꿇어앉아 “대왕마마께서는 어디로 행차하시나이까?” 하고 여쭈니 단종이 “태백산으로 가는 길이오. 그것은 처소에 갖다두시오” 하고 말한 뒤 홀연히 사라졌다. 추익한은 기이하게 생각하고 급히 단종 처소에 가보니 단종은 이미 승하한 뒤였다. 추익한은 방금 전 만났던 것이 단종의 혼령이었음이 분명하다 생각하고 그의 뒤를 따라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그래서 단종과 함께 태백산의 산신령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전설은 단종을 숭상하는 일종의 신앙으로 발전하여 영모전 외에 녹전 성황당, 정선각, 보덕사의 칠성각 등에서도 단종의 위패 또는 영정을 모시고 있다. 또한 그 뒤로도 군민들은 마치 단종이 살아 있는 것처럼 공경하여 해마다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시기와 음력 10월 24일(단종 승하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영월향교

1.7Km    2024-07-2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향교길 64

영월향교는 조선시대 향교로 1398년(태조 7년)에 창건되어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국립 교육기관이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대성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이후 여러 차례 중수와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월향교는 전학후묘 배치를 하고 있는데 강학 공간인 명륜당이 앞에 있고 제향 공간인 대성전이 뒤에 있다. 명륜당은 유생들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동무·서무·동재·서재·풍화루 등이 있다. 대성전은 유교의 성현들을 모시는 곳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 등 중국의 5성과 공문십철,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영월향교는 조선시대의 유교 교육기관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문화재이다. 영월읍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에이플

에이플

1.7Km    2024-08-2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시장길 9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비건 베이커리 카페이다. 글루텐프리와 비건 베이커리를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 동물성 식품은 물론, 백밀가루와 백설탕도 지양하고 있다. 카페 메뉴 또한 설탕시럽을 사용하지 않고, 비정제원당 시럽을 사용하며, 두유와 우유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베이커리 및 카페음료 테이크아웃 시에도 환경을 생각한 생분해 가능한 일회용품으로 제공된다.

영월 박가네

1.7Km    2024-10-0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149
033-375-6900

‘박가네’ 식당은 고풍스러운 한옥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가 인상 깊은 강원 나물밥 전문점으로 넓은 주차장과 공원이 있어 식사와 힐링이 함께 하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어수리 나물밥, 곤드레 나물밥으로 각각 불고기정식, 더덕정식, 제육정식 세 종류가 있다. 그 외 보양식 메뉴인 백숙, 해물닭볶음탕, 오리버섯주물럭 등이 있으며, 1시간 전 예약은 필수다.

단종역사관

1.8Km    2024-10-1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단종역사관은 단종문화관광벨트화 계획 핵심사업의 하나로 영월읍 장릉에 설립되었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재위 1452∼1455)의 생애와 사육신의 충절을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한 전시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단종의 묘인 장릉 경내에 있다. 단종역사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에 영상실과 자료 전시실, 학습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 하1층 문화 예술관에는 사육신과 생육신 위패 관련 자료와 조선시대 행렬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단종의 탄생과 숙부에 의해 영월에 유배되어 사약을 받고 사망한 후 복권되기까지의 단종 일대기가 모형으로 제작 전시되어 있다. 단종 유물관에는 세종실록과 문종실록, 단종실록, 세조실록, 조선시대 관복인 대관복과 관복, 내관복 등 조선시대 관련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단종의 세자 책봉과 왕위 책봉, 단종의 죽음 과정에 대한 기록물, 단종의 죽음을 서술한 책인 [단종애사]와 관련된 여러 서적도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도 단종의 일대기를 그린 그래픽패널, 생육신과 사육신의 충절을 기린 위패, 단종어보와 정순왕후어보, 단종의 유배지 영상물, 단종 유배행렬 디오라마,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유물과 왕후의 능인 사릉 디오라마 등이 주제별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영월 오일장

1.8Km    2024-05-27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486-28

영월 민속 오일장 또는 시장이 열리는 지역의 행정구역명을 붙여 ‘덕포 오일장’이라고도 부르며, 날짜에 4와 9가 들어가는 날에 운영된다. 장돌뱅이연합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데, 조합원들은 영월뿐만 아니라 제천, 평창 등지를 돌며 각각의 오일장에 참여한다고 한다. 시장 규모가 상당해 약 400m가량 길게 늘어서 있는데, 참여하는 점포는 때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보통 140~150개라고 한다. 직접 재배한 싱싱한 과일과 채소류, 농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상품과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