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m 2023-08-10
성주 한개마을은 영남 제일의 길지에 자리 잡은 성산 이씨의 집성촌으로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7개 마을 가운데 하나다. 조선시대 때 지어진 북비고택, 한주종택, 교리댁, 하회댁 등 전통고가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되어 있고, 마을을 잇는 옛 담장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11.5Km 2025-07-24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
구미 황산동에 위치한 ‘검성지 생태공원’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약7년간 공사한 천생산에 둘러쌓인 저수지 옆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공원에는 데크로 조성된 0.6㎞ 수변산책로와 야외공연, 팔각정, 체력단련시설, 화장실,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과 체력단련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가끔 버스킹이 열리기도 하는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다. 생태공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수련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영, 낚시, 물놀이는 금지되어 있다. 봄이면 주민이 주최하는 황상마켓이 열리는데 패브릭, 공예 등 수공예품과 지역 농가 로컬푸드 판매와 플리마켓을 겸하고 있다.
11.6Km 2025-06-24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로 616-33
대한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선석사는 성주군 서진산 중턱에 위치했으며 성주군에서는 가장 커다란 사찰이다. 경북 지역의 다른 사찰들과 마찬가지로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버려 창건 연대, 창건 인물 등은 정확히 알 길이 없으나, 단지 692년(효소왕 1) 의상대사가 신광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창건 당시는 지금보다 서쪽이었고 고려 말 나옹 스님이 지금의 자리로 옮기려 터를 닦다가 큰 바위가 나와 지금의 선석사라 명하였다. 이후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1684년(숙종 10) 혜묵, 나헌 스님 등이 중창하고 1725년(영조 1) 서쪽의 옛터로 옮겼다가 1804년(순조 4) 서윤 스님이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대웅전, 명부전, 칠성각, 산왕각, 어필각, 정법료를 지었으나 그 뒤 화재로 어필각은 소실되었고 최근 대웅전 뒤 대나무 숲 아래 야외 미륵부처님을 조성하였다. 특히 조선 시대에 태실을 수호하는 사찰로 지정되었다. 절에서 약 200m가량 떨어진 곳에 세종의 왕자 태실이 있는 태봉이 있으며 이는 태실 수호 도량으로 영조로부터 어필을 하사 받기도 하고 왕조의 권력 투쟁으로 인한 태실의 변화를 지켜보아야 했다. 숱한 역사의 굴곡을 함께 하여온 선석사는 이제 성주 고장 사람들을 위한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다. 봄마다 아름다운 도량에서 열리는 산사 음악회를 비롯해서 문화 공간, 수행 공간, 교육 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11.7Km 2025-12-02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성주군 월항면 선석산 아래 태봉(胎峰) 정상에 있으며, 세종의 적서(嫡庶) 18왕자와 세손 단종의 태실 등 19기가 군집을 이루고 있다. 태실은 왕실에 왕자나 공주 등이 태어났을 때 그 태를 넣어두던 곳을 말한다. 전체 19기중 14기는 조성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조의 왕위찬탈에 반대한 다섯 왕자의 태실의 경우 방형의 연꽃잎이 새겨진 대석을 제외한 석물이 파괴되어 남아 있지 않으며, 세조 태실의 경우에는 즉위한 이후 특별히 귀부를 마련하여 가봉비(加封碑)를 태실비 앞에 세워두었다. 조선 세종 20년(1438)에서 24년(1442)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태봉은 당초 성주 이씨의 중시조(中始祖) 이장경(李長庚)의 묘가 있었는데 왕실에서 이곳에 태실을 쓰면서 그의 묘를 옮기고 태를 안치하였다고 한다. 한편 1977년 태실에 대한 보수 시 분청인화문대접·뚜껑, 평저호 및 지석(誌石) 등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세종대왕자 태실은 우리나라에서 왕자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예이며,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왕조교체와 함께 왕실 태실 조성방식의 변화 양상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11.8Km 2025-07-03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로 616-12
세종대왕자태실이 위치한 생명문화공원 내에는 태실문화관과 함께 인근에는 성주군 대표 불교사찰인 선석사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태실문화관에는 생명존중 정신이 깃들어 있는 태실의 고장 성주를 소개하고, 장태의 역사, 조선왕실의 출산의례, 태실의 조성, 태실의 구조 등 태실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생명문화공원은 조선시대 태실 미니어처가 설치되어 공원산책을 즐기며 전국에 산재된 태실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태실문화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또한, 입장료 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1.8Km 2025-10-23
경상북도 김천시 초곡길 287-97
김천실내테니스장&김천오토캠핑장은 경북 김천시 남면 초곡리에 자리 잡았다. 김천시청을 기점으로 10㎞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영남대로와 아포대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파쇄석과 데크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30면이 마련돼 있다.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주변에 율곡천에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기 좋다. ※ 반려동물 소형견만 동반 가능
12.1Km 2025-10-29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성곡2길 81-5
칠곡 화산서원은 장경우가 만년에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651년(효종 2)에 성곡리 화산 아래 서당을 짓고 친히 화산서당이라 했다. 장경우는 사후 옥계사에 배향되고 건물은 돌보는 이가 없어 퇴폐하였다. 1840년(헌종 6)에 사림에서 당기를 봉두산 남쪽 기슭(현 석적읍 중리)으로 옮기고 건물도 5칸으로 넓혀 중건했다. 원래는 강당 건물만 있었던 듯하며 현재의 문간채는 터를 옮겨 중건하면서 건립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1844년 당 북쪽에 묘우를 세웠으나 흥선 대원군 서원 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어 강당 건물만 남게 되었다.
12.1Km 2025-12-10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첨단기업1로 49
구미코는 2004년 구미의 200만 불 수출을 기념하면서 우리나라의 디지털전자산업의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시설로서 2010년 구미 디지털 전자 산업관으로 출발하였다. 세계적인 IT산업의 메카로서 구미에 축적된 기술과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구미 산업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차원 높은 문화예술 창달을 이루어 가는 데 필요한 양질의 전시컨벤션센터이다. 시설로는 전시장 회의실, 홍보관이 있으며, 지역 산업 발전에 도움 되는 다양한 전시의 유치와 국제회의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행사 일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해 봐야 하고, 대관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12.1Km 2025-07-04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첨단기업1로 49
053-567-4497
반려동물 인구1500만시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산업과 관광산업 시장이 활성화 추세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해당 축제는 구미시 동물정책사업 홍보와 다양한 반려동물 콘테츠 개발을 위한 자리로 반려견, 반려묘 뿐 아니라 파충류, 양서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은 물론 펫 산업 관련기관 및 업체 등이 참여, 반려인을 위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