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m 2023-11-2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후석로441번길 12
삼운사는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천태종의 춘천지역 말사이다. 춘천의 영산인 봉의산 아래 자리하고 있으면서 도심 속에 세워진 절로 교통이 편리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삼운사는 뜻있는 불자들이 신도회를 조직하여 석사동 전세방으로 시작한 이래 약 30년에 걸쳐 발전을 거듭하여, 강원불교 포교의 중심 도량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종합불교회관 형태를 띤 삼운사는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유치원이 자리를 잡았고 2층은 종무소와 대강의실, 3층은 다도실, 중강당, 합창단실, 요사, 4층은 2,000여 대중이 들어설 수 있는 법당으로 꾸며져 있다. 삼운사에서는 1박 2일 과정의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를 원한다면 삼운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한 불교 교양 대학으로 춘천 금강불교대학을 82년에 설립하였으며 불교 신도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삼운사는 정기적인 법회와 지역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였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국적인 건축 양식의 외관과 연못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정원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또 다른 감흥을 안겨준다.
1.6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닥나무길9번길 5
풍물옹심이칼국수는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강원도 토속 음식점이다. 옹심이만, 메밀칼국수 둘을 섞은 옹심이 칼국수이다. 곁들임으로 메밀만두, 메밀전병, 수수부꾸미가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메밀막국수를 즐길 수도 있다. 반찬으로 주는 열무김치와 무말랭이무침도 강원도의 맛 그대로를 지켜내는 집이다. 옹심이나 칼국수를 시키면 작은 그릇에 보리밥을 주는데 이것은 애피타이저다. 열무김치와 무말랭이를 조금 넣어 비벼 먹거나 나중에 옹심이 국물에 말아 먹어도 좋다. 지금은 별미지만 예전에 쌀이 없던 시절에는 귀한 한 끼였을 음식이었으리라. 그래서 그런지 웨이팅이 길어도 기다렸다 먹고 가는 어르신 손님들이 많다. 남춘천역 부근에 있는데 별도 주차 공간은 없다. 주별 골목이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1.6Km 2024-08-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백령로75번길 38 (효자동)
010-8466-6518
스테이물결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도심 속에 위치한 한옥 스테이로, 오직 하루에 한 팀만을 위한 공간이다. 실내는 시몬스 침대가 있는 방 2개, 화장실 1개, 주방, 거실, 자쿠지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는 마당과 툇마루가 있다. 햇살 좋은 날 툇마루에 앉아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엔 불멍을 하면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기 동반 가족을 위해 아기침대, 식기, 분유포트 등 아기용품도 준비되어 있다.
1.6Km 2024-05-2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온의동
춘천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3-259-5421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 익숙한 산책로, 누군가에게는 출퇴근길이자, 나의 산책길인 공지교-온의교 사이에서 2024 공지천 팝업 페스타가 펼쳐진다. 재즈, 마임, 생활문화동호회의 다채로운 ‘공연’, 시민기획자들이 만드는 로컬형 커뮤니티 부스 ‘취향마켓’, 산책로를 배경으로 즐기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공지푸드&로컬마켓’, 문화도시를 여행하는 홍보부스 ‘춘프리카 팝업열차’ 작년 ‘2023 석사천 재즈페스타’에 함께했던 공기조형물 리마인드 전시, 미래 세대를 위한 리사이클 문화만들기 ‘담아가게’, 산책로를 거닐며 예술과 만나는 드로잉 프로그램 ‘산책로 드로잉’ 등이 마련된다. ※공지천 팝업 페스타는 2024 문화도시박람회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1.6Km 2024-06-1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옛경춘로 880 (근화동)
공지천 조각공원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공지천 유원지와 인접해 있는 공원이다. 공지천 주변에 조성된 공지공원 내에 조각품을 설치하고 조각공원으로 꾸몄다.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으며 군데군데 나무 그늘도 있어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잔디밭 사이로 자전거나 유모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조각공원 옆에는 의암호라이딩코스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자전거길이 있다. 조각공원 안에는 춘천 출신의 소설가 김유정 선생의 문학비와 잡지[개벽]의 창간 멤버로 한국 잡지언론의 개척자로 불리는 춘천 출신의 청호 차상찬 동상이 있다. 이 외에도 김수학의[동심] 과 김의웅의[풍경], 유영교의[결실], 김승민의[공존 20000613] 등 29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2001년에는 물시계를 설치하였다. 아름다운 공지천과 나무숲 사이 조각작품이 어우러져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하는 이곳은 벚꽃이 만발한 봄에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해마다 4월 하순 무렵부터는 MBC 춘천 방송국에서부터 공지천으로 이어지는 호수별빛축제가 있다.
1.6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법원뒷길 35-7 (효자동)
0507-1449-8502
강원도 춘천 효자동에 위치한 스테이그믐은 2인을 위한 독채 한옥스테이다. 객실은 거실, 다이닝룸, 침실, 다도공간, LP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는 해먹과 큰 나무가 반겨주는 마당이 있다. 실내에 자쿠지가 있어 따뜻한 물에 피로를 풀기에 좋고, 불멍 또한 날씨와 상관 없이 실내에서 할 수 있어 함께 한 이와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다도 공간에서 마당의 경치를 보며 차를 마시는 시간은 일품이다. 간단한 조식을 제공한다.
1.6Km 2024-05-3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1
에티오피아군의 6·25 전쟁 참전의 공로를 알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 에티오피아는 1951년부터 1965년까지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약 6,000명을 파병했다.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1968년 춘천 공지천에 에티오피아참전기념탑을 건립했고 2007년 기념탑 맞은편에 기념관을 건립했다. 2011년에는 기념관이 위치한 도로명이 ‘에티오피아길’로 개명됐다. 기념관은 에티오피아 전통 가옥 양식인 돔 형태로 지어져 눈에 띈다. 1층에는 에티오피아군의 참전 과정과 전투 상황에 대한 전시가, 2층에는 에티오피아의 역사와 문화, 풍물을 보여주는 전시가 이뤄진다. 기념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기념관 앞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 ‘에티오피아집’도 함께 들러보자. 6·25 전쟁 당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하일레 슬라세 1세 에티오피아 황제가 ‘에티오피아 벳(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황실 원두까지 보내준 특별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