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증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륵사(증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미륵사(증평)

미륵사(증평)

115.77086974210664m    22781     2023-07-10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미륵댕이1길 13-5

미륵사(彌勒寺)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자리한 대한 불교 조계혜능종 소속 사찰이다. 본 사찰은 수령이 300년이나 되는 느티나무 옆에 모셔진 석조관음보살입상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는 듯하다.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관음보살입상은 미륵사 보다 더 오래도록 지금의 자리를 지켜오며 대비보살로서 중생구제 원력을 펼치고 계신다. 관음보살의 영험이 알려진 것은 오래전 한마을 전체에 원인 모를 병이 돌아 매일 두세 명씩 죽어 나갈 때부터이다. 어느 날 한 노승이 나타나 마을 어귀 느티나무 옆에 있는 석조 관음보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7일 이내 효험이 있을 것이라 말하고 떠났다.

주민들은 처음 보는 노승의 말인지라 그냥 흘려들었지만 이후에도 계속 질병이 심해져만 가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노승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주민들이 모여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였다. 노승의 말처럼 7일이 되자 백약이 무효였던 마을 사람들의 병은 씻은 듯 완치가 되었다. 그 후로 마을에서는 느티나무 옆 석조 관음보살님께 매년 한 번씩 모여 기도를 올리게 되었으며 현재는 윤달이 든 해 음력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재를 지내고 있다. 미륵사는 천년의 세월 가까이 수많은 영험을 낳으신 석조 관음보살 입상을 기도처로 삼아 1930년 대 작은 초막을 지은 것이 시작이었다. 사찰로서의 규모를 갖추게 된 것은 1950년대 새로 전각을 지으면서부터이다. 미륵사라는 이름도 이때 가지게 되었고 현재의 ‘미륵댕이’라는 지명도 석조관음보살입상을 수호불로 모시는 마을 사람들의 깊은 신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운보의 집

운보의 집

11.5 Km    29578     2023-07-19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2길 92-41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자락 3만여 평에 문화 예술 광장을 조성하여 지역 사회의 명소로 알려진 ‘운보의 집’에는 우리 전통 양식의 한옥을 중심으로 운보미술관과 운보 공방, 분재 난 전시장, 야외 도자기, 수석공원, 3개의 연못 및 분수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운보미술관’은 故 운보 김기창 화백, 故 우향 박래현 화백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각종 세미나 및 운보 문화체험 여름캠프,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방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증평 좌구산천문대

증평 좌구산천문대

11.7 Km    8847     2023-05-23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솟점말길 187

한남금북정맥(속리산 천왕봉~안성 칠정산)과 청주, 증평, 청원일대의 최고봉인 좌구산(657m)에 위치한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주변 불빛에 의한 광공해가 적어 밤에는 5등급의 희미한 별들 약 1,500여개를 헤아릴 수 있는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을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천문우주컨텐츠를 관람 할 수 있으며, Spacelab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을 진행한다.

들녘애농원

들녘애농원

11.8 Km    0     2024-03-28

충청북도 진천군 농다리로 1294

들녘애농원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 있다. 토속적인 느낌의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삼색 밥, 수제 양념 제육볶음, 가정식 반찬, 상추쌈, 된장찌개가 상에 오르는 친환경삼색쌀밥정식이다. 이 밖에 새싹비빔밥+된장찌개를 비롯해 들기름으로 튀긴 담백하고 구수한 두부부침, 고소한 들깨 육수로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들깨두부전골, 매콤한 맛이 일품인 짜글이 등도 맛볼 수 있다. 진천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진천화폐박물관, 만뢰산자연생태공원 등이 있다.

증평대장간

증평대장간

1.2 Km    12719     2023-08-24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8길 17-1

30여 년간 전통 대장간을 지켜온 최용진 씨는 23세 때 충주 홍인동 부근의 매형이 하던 대장간에서 기술을 배우면서 무쇠와 인연을 맺은 뒤 30년 세월을 외길로 걸어왔다. 그의 고집스러움을 정부에서도 인정하여 지난 95년 11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대장간 부문 고유 기능 전승자로 선정되었다. 칠지도는 백제 왕이 왜 왕에게 하사한 철제 칼로 일본 나라현 덴리시 이소노카미신궁에 소장되고 있으며 길이 74.9cm의 곧은 칼의 몸 좌우로 가지 모양의 칼이 각각 3개씩 나와 있어 모두 7개의 칼날을 이루고 있으므로 칠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용진 씨는 칠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일본에 있는 방송국과 KBS, 그리고 전문가들의 자문과 고증을 통하여 칠지도를 재현하여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상설생가

이상설생가

12.1 Km    0     2023-12-05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이상설안길 10

독립운동가 이상설(1870∼1917) 선생이 태어난 생가로 목조초가집으로 안채와 헛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선생은 현 가옥에서 학자이신 이행우의 아들로 태어나 1894년 문과에 급제한 뒤 성균관 교수, 한성 사범학교 교관 등을 역임하면서 영어, 프랑스어 등 7개국어를 구사하여 신학문을 깨우쳤다.
1904년에는 보안회의 후신으로 대한협동회를 조직하여 민족 운동을 하였으며, 탁지부 재무관 법부협판을 거쳐 1905년에는 의정부 참찬에 발탁되었다.
같은 해인 11월7일에 수옥헌에서 이또 주재하에 대신회의가 강제 개최되어 이완용 박제순등의 찬성을 조약체결을 선언하였는바 선생은 대신회의에 실무 책임자임에도 일본군의 방해로 참석하지 못하고 다음날 새벽에 알게되어 땅을 치며 통곡하였다. 1906년 4월에 국권회복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심하고 이동녕, 정순만과 같이 망명길에 올라 상해를 거쳐 북간도 용정으로 가서 서전서숙을 건립하고 자비로 항일 민족교육을 시켰으며 1907년 6∼7월 헤이그에서 개최하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라는 고종황제의 위임장을 받고 이준, 이위종과 함께 한국의 실권과 국권의 회복문제를 국제여론에 호소하려다 실패한 후 이준은 현지에서 순사하였다. 선생은 귀국하지않고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여러나라로 다니면서 일본의 침략성을 폭로하고 한국의 독립이 동양평화의 열쇠라고 주장하였다.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소련령으로 이주, 한흥동의 한인마을을 건설, 민족교육을 시키다 1917년 47세 때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옥성저수지

12.1 Km    1     2023-02-09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옥성저수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자리 잡고 있다. 1973년 준공된 농업 관개용 저수지다. 풍경이 좋아 드라이브 도중 잠시 머물다 가는 관광객도 많다. 저수지는 증평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크리스탈카운티CC, 초평밤나무캠핑장 등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

the조선식탁

the조선식탁

12.2 Km    1     2024-01-29

충청북도 진천군 석장로 227

the조선식탁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돼지 등심덧살, 문어, 갑오징어 등이 나오는 매화한상이다. 돼지 등심덧살, 생굴, 쌈 채소, 다시마 등이 상에 오르는 생굴보쌈도 인기가 많다. 점심 특선으로 마련한 낙지볶음 정식과 가브리보쌈 정식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더힐227

더힐227

12.2 Km    0     2024-04-08

충청북도 진천군 석장로 227

더힐 227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도 훌륭하다. 대표 메뉴는 아인슈페너다. 이 밖에 아몬드크림라테,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캐러멜 마끼아또 등도 맛볼 수 있다. 유기농을 재배한 통밀, 호밀, 쌀가루와 천연 효모 종을 사용해 만든 여러 가지 빵도 판다. 진천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오감만족새싹체험장,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이 있다.

증평 장뜰시장

증평 장뜰시장

1.2 Km    12093     2023-03-17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장뜰로 58-1

음성과 청주, 괴산이 둘러싸고 있는 충청북도 증평군에는 장뜰시장이 있다. 장뜰시장은 늘 문을 여는 상설시장이지만 1일과 6일 장이 서는 날이면 더욱 활기차게 변신한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 1914년 청안군은 일제에 의해 청원, 진천 그리고 괴산으로 각각 쪼개 나뉘어 편입됐고 이후 증평지역은 1923년 5월 1일 청주간 증평의 충북선이 개통되므로써 발전의 전기를 맞이해 상설시장과 5일장(1일, 6일) 등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음성, 괴산, 진천, 청원의 4개군의 접경지에 위치한 증평시장은 급격히 성장해 1949년 8월 13일 증평읍으로 승격됐고, 1963년부터는 증평지역을 독립군(郡)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민간운동이 시작됐으며,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래시장인 셈이다. 200m 남짓한 거리를 한 줄로 연결한 것이 시장통의 전부이지만,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까지 더해져 시장통이 꽉 찬다. 증평대장간은 사라져가는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뜰시장의 명소다. 1974년 문을 연 이래 쇠 녹이는 화덕에 불 꺼진 날이 없다. 대장간 주인장 최용진 선생은 쇠를 다루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타고난 대장장이다. 열여섯 살 때 대장간 심부름꾼으로 일을 시작해 ‘남들이 호미 150개 만들 때 자신은 500개를 만들어내며’ 망치질에 전념했다. 전국의 대장간들이 사라지고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바뀔 때도 묵묵히 한자리를 지켰다. 대장간 부문에서 전국 최초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충청북도 향토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