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표충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주 표충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주 표충사

청주 표충사

938.5M    2025-03-24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53번길 9

청주 표충사는 이인좌의 난 때 이들을 막다가 순절한 충청도병마절도사 이봉상과 청주 영장 남연년, 비장 홍림의 3충심을 배향한 곳이다. 1731년(영조 7)에 청주성 북문 안에 사당과 함께 유적비를 세우고 삼충사라고 하였다. 1736년(영조 12)에 사약되었으며, 1939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이봉상(1676~1728)의 자는 의숙, 본관은 덕수이며, 이순신의 5대손이다, 1702년(숙종 28)에 무과에 급제한 후 여러 요직을 거쳐 훈련대장을 역임하다가 충청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 좌찬성에 추증되고 시호를 충민이라 하였다. 남연년(1653~1728)의 자는 수백, 본관은 의령이다. 1676(숙종 2)에 무과에 급제한 후 여러 고을의 군수를 거쳐 청주 영장이 되어 토포사를 겸하였다. 좌찬성에 추증이 되고 시호는 충장이라 했으며, 숭선군에 추봉 하였다. 홍힘의 자는 춘경, 본관은 남양이다. 이봉상의 비장이 되어 싸우다가 피살되었다. 호조참판에 추증되고 시호를 충강이라 하였다.

수암골 벽화마을

수암골 벽화마을

1.0Km    2025-03-1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58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일대에 자리한 수암골은 청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꼭 들르는 최고의 명소가 됐다.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로 한때 초라하고 적막한 모습이었으나 2007년에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함께 달라지기 시작했다. 곳곳에 앙증맞고 화사한 벽화가 그려지면서 동네는 활기를 되찾았다. 이후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수암골을 찾아드는 여행자들이 점점 늘었다. 우암산 자락에 위치해 청주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저녁노을이 질 무렵 내려다보는 풍광이 아름답다.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한 음식점과 전망 좋은 카페가 자리하였다.

팔봉제빵점

팔봉제빵점

1.0Km    2025-04-2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57-1

팔봉제빵점은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촬영했던 곳으로, 현재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수암골 벽화 앞에 있는 2층 건물로, 드라마 사진과 소품이 전시되어 있어 촬영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양한 빵과 음료를 판매 중이며 이름값에 의존하지 않고 맛 좋고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추억의 3종 세트인 단팥빵, 소보루빵, 크림빵 등이 대표 메뉴이다. 공갈빵과 보리를 발효해서 만든 보리봉도 쫄깃하고 담백해서 인기가 많다. 지금은 조용한 베이커리 카페이지만 드라마 방영 직후에는 상당히 인기 있는 빵집이었다. 실내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밖에도 벤치가 있어 편하게 빵을 맛보고 갈 수 있다. 1층 한쪽에서는 빨간 머리 앤 관련 소품들이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2층에는 1960~70년대 감성의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창밖 수암골의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봉용불고기

1.0Km    2024-02-16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중앙로 108

봉용불고기는 데리야키 스타일의 불고기가 인기인 곳이다. 데리야키란 간장 양념을 하고 굽는 방식이다. 원래는 기사식당으로 운영되던 곳이지만, 일반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반찬으로 제공되는 파무침을 함께 볶아서 먹으면 그 또한 별미이다.

용화사(청주)

용화사(청주)

1.0Km    2025-03-26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565

용화사는 청주 무심천변에 자리한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이다. 선덕여왕 때 은점선사가 처음 지었으며, 조선 인조 6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영조 18년(1752) 벽담선사가 다시 짓고 용화사라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경내에는 보광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용화전, 탐진당, 적묵당, 해월루 등 목조건물과 불사리 4 사자 법륜탑, 효봉스님 사리탑이 있다. 불사리 4 사자 법륜탑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의 원주 석탑으로, 진신사리 7 과가 봉안되어 있다. 산내 암자로는 고려 태조 26년(943) 도솔선사가 세웠다는 도솔암, 조선 숙종 7년(1681) 청안선사가 세웠다는 관음암이 있다. 용화사에는 1902년 고종의 비인 순빈 엄 씨가 명하여 발견했다는 칠존의 석불이 안치되어 있으며, 상당산성 안에 있던 보국사를 옮겨 이 절을 지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이곳은 일반 사찰과 달리 시내 가운데에 있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절에서 묵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지기 좋다. 봄에는 사찰 주위의 무심천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백년가게]남주동해장국

[백년가게]남주동해장국

1.2Km    2025-03-2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무심동로304번길 10
043-256-8575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육거리 종합시장 끝자락에 위치한 '남주동해장국'은 80년 전통의 해장국 전문점이다. 향토 음식 지정 업소로, TV 맛집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적 있는 인증된 맛집이다. 소 사골, 등뼈, 소고기, 양을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7년 동안 숙성한 비법 양념을 넣고 가마솥에 얼큰하게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손수 담아 10년 이상 숙성한 장을 활용한 국물 맛이 예사롭지 않다. 해장하러 왔다가 다시 술을 부르게 하는 진한 맛이 일품이며 대표 요리는 '소고기 해장국'이다.

[백년가게]신화당분식

[백년가게]신화당분식

1.2Km    2024-07-1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22번길 5-1
043-256-5463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청주시 석교동에 위치한 신화당분식은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수 전문점이다. 우리 밀을 활용한 자가제면과 노하우가 담긴 육수 및 양념으로 유명하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이 좋아 외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맛집이다.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면발과 깊고 진한 맛의 육수가 특징인 우동이 이곳의 대표 메뉴이며, 짜장면과 비빔국수도 인기 있다. 특히 우동에서 진하게 올라오는 멸치육수 특유의 향이 추억을 소환한다. 가정집 주택을 개조하여 식당 영업을 하고 있어 정겹고 소박한 느낌이 가득하다.

청주 탑동 양관

청주 탑동 양관

1.2Km    2025-05-0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32번길 17-6 (탑동)

탑동 양관은 20세기 초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이 지은 건물로 선교사 주택, 성경학교, 병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주에 서양식 건물이 세워지기 시작한 것은 1904년 선교사 밀러가 청주에 온 이후부터이다. 이때부터 땅을 사기 시작해서 각각 다른 시기에 여섯 동의 건물을 지었다. 지하실은 주로 돌을 사용해 외벽을 쌓았으며, 여섯 동의 건물 중 한 건물의 주춧돌은 개신교 선교자들이 있던 청주감옥의 벽에서 가져다 사용했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양관 부지 내에서 기와와 벽돌을 굽기 위한 질 좋은 점토가 발견됐고, 이를 채취해 벽돌을 굽는 데에 50명 이상의 인원을 고용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만들지 못했던 유리, 스팀보일러, 벽난로, 수세식 변기, 철물류와 같은 수입자재가 많이 사용된 건물이다. 한식과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지어진 연대에 따라 서로 다른 건축적 특징을 나타내며, 전통건축에서 근대건축으로 넘어가던 시기의 과도기적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1.2Km    2025-03-0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043-223-6696

청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시골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각종 공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새벽시장(일명 도깨비시장)도 서고 있으며,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 거래되고 있다. 조선시대 무심천제방 변 청주 장으로 시작하여 1973년부터 육거리시장으로 불리며 1,600여 개의 점포에 면적 3만 평 규모로 종사자가 4,000여 명 정도이다. 5일장(2, 7일)이 서고 있으며, 전국 재래시장 중 우수사례로 꼽혀 타 지역 상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청주북부시장

청주북부시장

1.3Km    2024-07-31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향군로31번길 12-4

청주 북부시장은 주상복합건물과 골목 시장으로 형성돼 있다. 골목에는 의류, 신발, 식료품, 떡, 두부 등 생필품이 풍성하다. 혼수, 잡화, 지물 등과 더불어 족발, 흑염소 등 먹을거리가 푸짐하다. 버스로 우암초등학교나 한국전력 충북지사 앞에서 내리면 장보기가 수월하고 시장 내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주변에는 상당구청과 북부 터미널 그리고 청주대학교 등이 있으며 근처에 우암 어린이놀이터가 있어 장보기와 휴식을 겸한 공간이 되고 있다. 청주시 전통시장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곳으로 시장의 전통적인 모습과 문화관광형 시장의 면모를 동시에 갖춘 곳이다. 청년창업점포가 조성되어 재래시장에 젊은 활력이 유입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구석구석 새겨진 벽화를 보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