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원(순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옥천서원(순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옥천서원(순천)

1.3 Km    3519     2024-02-02

전라남도 순천시 임청대길 18

순천은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의 눈 밖에 난 학자들의 유배지였다. 옥천서원은 연산군 4년(1498) 무오사화 때 김종직 일파로 연루된 환훤당 김굉필이 평안도 회천에 유배되었다가 순천에 이배되어 죽자, 그 학덕을 기려 명종 19년(1564) 부사 이정이 처음 창건하여 경현당이라 하였다. 명종 20년(1565) 김굉필의 신위를 모실 사당을 지으면서 옥천정사라 하다가 선조 1년(1568) 순천부사 김계의 상소에 의하여 전라도에서는 처음으로 옥천서원이란 사액을 받았다. 그 뒤 정유재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28년 유림들이 복설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굉필은 조선 초기의 학자로 어려서부터 김종직에게 학문을 배웠고 형조좌랑을 지냈다. 무호사화 때 김종직 일파로 몰려 희천·순천에 유배되었다가 갑자사화 때 죽었다. 조선조 왕현의 한 사람으로 불리우며 사후에 우의정에 추증되었다. 고종 5년 9월 대원군이 전국 미사액 서원을 모두 철폐하였으나 이사주 만큼은 당시 전국 47개 사적 서원중의 하나로 훼철되지 않고 도봉서원에 봉존했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 4칸의 경현당(景賢堂), 4칸의 지도재(志道齋), 4칸의 의인재(依仁齋), 1칸의 전사청(典祀廳),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4칸의 고직사(雇直舍) 등이 있다. 사우에는 김굉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서원의 강당인 경현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 강론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지도재와 의인재는 각각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로서 수학하는 유생들이 거처하는 곳이며, 전사청은 향례(享禮) 때 제수(祭需)를 마련하여두는 곳이다. 이 서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순천향교와 직선거리로 240m 떨어져 있으며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진풍경을 이룬다.

그곳애

12.7 Km    34497     2023-11-02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화길 3
061-681-0015

여수 율촌면은 주소는 여수지만 순천시내버스가 다닐 만큼 순천에서 가깝다. 그곳애모텔은 바로 그 율촌면에 있다. 여수와 순천의 시계에 있어 주변 관광지를 두루두루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여수 시내가 조금 복잡하다면 율촌면에 있는 그곳애모텔에 머무는 것도 좋겠다. 입구엔 나무가 우거져 있고, 홀에선 각종 화분들이 손님을 반긴다. 천장과 벽, 바닥을 세련된 고급 타일로 꾸몄는데, 거기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반짝반짝 빛이 난다. 객실은 우아하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멋스럽게 꾸몄다. 벽지와 커튼, 이불과 소파를 통일감 있게 디자인했다. 꽃무늬로 통일한 방은 고풍스럽기까지 하다.

거차뻘배마을

12.8 Km    0     2024-05-02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거차길 57-16

거차마을은 별량면 마산리에 속한 마을로 곽재구 시인이 표현하길 살아가는 것이 거칠거칠해 거차마을이라 했다고 한다. 거차뻘배 체험장은 2헥타르(ha)의 넓은 갯벌체험장에서 뻘배타기, 칠게잡기, 짱뚱어잡기, 갯고동잡기 등 갯벌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대표 체험은 뻘배타기로, 한쪽 무릎을 꿇고 뻘배에 앉아서 다른 쪽 다리로 갯벌을 박차고 나가 미끄러지듯 질주하며 칠게, 조개 등을 캐는 것이다. 양손은 뻘배를 부여잡는다. 뻘배는 어민들이 조개를 캐기 위해 이용하는 널을 체험용으로 제작한 것이다. 어민들이 사용하는 널은 멀리 나가서 조개를 캐기 위해 쉽게 갯벌을 이동할 수 있도록 훨씬 길고 폭이 좁다. 뻘배체험 참가비에는 체험복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다. 체험장 뒤로는 어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어장이기에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되고, 조개 잡기 체험 등을 할 때는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야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거차마을은 뻘배 체험장과 더불어 캠핑장과 민박을 운영하므로 갯벌 체험과 바닷물을 이용한 얕은 수심의 물놀이 시설에서 수영을 즐긴 후 어촌마을에서 1박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금전산

12.8 Km    21258     2024-01-26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낙안면 낙안읍성 배후에 있는 금전산(해발 668m)은 옛 이름이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자 뜻풀이는 금으로 된 돈산이나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오백나한) 중 금전비구에서 따왔다고 금강암 스님들은 전한다. 백이산-고동산-조계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지능선에 해당하는 금전산은 정상의 서쪽 면은 온통 바위로 뒤덮여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어 석양 무렵이면 바위산은 붉은빛으로 물들어 신비로움과 외경심을 자아낸다. 산세는 커다란 암반으로 되어있어 육중함을 느끼게 하며,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금(金)자처럼 보인다. 정상에 오르는 등산길은 불재 정상에서 구능수를 지나는 코스, 낙안에서 상사호로 이어지는 고개인 오금재에서 오르는 코스, 낙안온천에서 금강암으로 바로 가는 코스 등이 있다. 등산객들에게 인기있는 금강암은 백제 위덕왕 때 창건되었다. 승주향리지는 위덕왕 30년(583) 금둔사가 창건되었고 그 후 의상대사가 금강암, 수정암, 문주암 등 30여동의 사우를 가진 대찰로 중건했다고 전한다. 지금의 금둔사는 1985년 선원으로 재건된 것으로서 태고종 소속이며 금강암은 송광사에 속한 조계종 사암이다.

갑순네한방오리

갑순네한방오리

1.3 Km    2     2021-03-12

전라남도 순천시 행중길 16
061-755-7889

국내산 한방재료를 사용한 오리요리가 다양하다.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오리불고기다.

운치 있는 산사에서의 하루

13.0 Km    1840     2023-08-11

깊은 자연 속 운치 가득한 산사에서 보내는 하루. 그저 사찰 안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저절로 힐링 되는 기분이다. 사찰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건 아니다. 작고 아담한 정혜사부터 야생차로 유명한 선암사, 우리나라 삼보사찰인 송광사까지 서로 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선암사까지 약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주암호 드라이브도 만끽해보자.

정혜사(순천)

정혜사(순천)

13.0 Km    22792     2024-04-26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정혜사길 32

순천시 서면 청소리 계족산 중턱에 자리한 정혜사는 통일신라 시대 말 보조국사 체징(804~880)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지방에서는 아주 오래된 사찰이라는 뜻으로 ‘고사절’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말사이다. 또한 송광사 원감국사 충지스님이 서기(1226~1293년)에 스님의 스승에 대해 쓴 ‘혜소국사 제문’ 등에 보면 정혜사는 혜소국사가 창건했다는 기록도 있다. 임진왜란 때인 선조 20년(1592)에 소실되어 흔적만 남아있는 것을 임진왜란 이후에 신욱스님께서 정사년(1671년, 광해군 9년)에 법당 3칸을 중창하셨다는 기록이 대웅전 상량문에 기록으로 남아 있다. 대웅전은 1984년 11월 30일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정혜사의 역사가 깊고 대웅전 건물이 조선 시대 목조 건축의 여러 양식을 찾아볼 수 있는 중요 자료로서 상당한 격조를 갖추었음을 알 수 있다.

장안 창작마당

장안 창작마당

1.3 Km    1     2023-12-07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길 43 (금곡동)

장안 창작마당은 장안식당이라는 정육 식당을 도시재생 사업의 목적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순천 원도심을 대표하는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누구나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의 장소이다. 이곳의 마당 한쪽 벽에는 장안 창작마당의 변화 과정을 기록한 사진 자료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장안 창작마당에서는 수업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있다. 이곳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순천 e민주정원에서 대관 신청해야 하며 단순 친목 모임, 정치적, 종교적 성격을 갖는 대관은 승인되지 않는다. 또한 [이웃 나라 식탁]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나라의 요리와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예:술래잡기]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은 이곳 2층에, 거주 공간에서 6개월간 입주해 작품 활동하게 된다. 마당에는 지역민들과 함께 가꾸는 텃밭이 있으면 이곳에서 재배된 채소를 수확하는 행사도 열린다.

순천향교

1.3 Km    20426     2024-01-26

전라남도 순천시 향교길 60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순천향교는 태종7년(1407)에 창건되었고 순천이 도호부로 승격되면서 1550년에 순천성 동쪽 3km 지점에 옮겨 세웠다. 그 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광해군 2년(1610)에 순천성 서쪽 구지 북편으로, 정조 4년(1780)에 홍내동으로 이전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순조 1년(1801)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이처럼 여러 차례 이전한 원인은 옥천의 범람과 산사태로 인한 수해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요즘은 강우량도 많지 않고 제방도 잘 정비되어 있지만, 당시 순천은 수해가 심하고 잦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불리한 여건에서도 순천향교는 남원향교와 함께 전라좌도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향교로 발전하였으며, 전통적으로 강한 유림세력의 기반을 갖추고 있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수호실 등으로 되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10철, 송조6현의 위패가, 동무·서무에는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다올재

다올재

1.3 Km    1     2024-02-14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길 60
061-752-3532

순천 문화의 거리 속 한 골목에는 ‘이 세상 모든 좋은 일이 다 들어온다’는 뜻의 다올재가 자리해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도심을 벗어나 휴양지에 도착했다는 착각이 들 것입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 같은 풍경 다올재에 들어서면 고요함이 선뜻 다가오고,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어서 넓은 마당이 펼쳐지고, 일자로 길게 뻗은 아름다운 한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대청마루에 앉으면 푸르른 마당과 금목서 한 그루가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다올재는 3개의 온돌방과 1개의 다실, 잔디정원, 금목서 아래 데크로 구성됩니다. 차(茶)에 진심인 한옥, 다올재 다올재는 밤에는 한옥스테이로 운영되지만, 낮에는 모든 방의 문을 활짝 열고 한옥 카페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는 호스트가 직접 만들며, 쌍화매실차가 다올재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대청마루 곳곳에는 다기 한 상이 놓여있을 뿐 아니라, 넓은 다실에서는 순천시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연계된 다도와 차 훈증 체험, 전통차 체험이 진행됩니다. 널따란 정원에서는 종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최근엔 브라이덜 샤워 등 개인 파티가 열리기도 합니다. 순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 한옥의 멋스러움과 전통차 체험을 즐기며 감성을 채우는 한옥스테이 다올재. 낮엔 옥리단길에서, 밤엔 다올재에서 순천의 매력을 만끽해보면 어떨까요. 정다운 사람들과 함께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 순천의 핫플레이스에 자리한 다올재 다올재는 순천 부도심 안에 있어 문화재 관람이 편리하며, 문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5일과 0일에는 윗장이 열리고 2, 7일에는 아랫장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근엔 국밥을 시키면 수육을 주는 인심 좋은 국밥 거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