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동향면 하양지1길 14-2
옥천사는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창녕 성씨 집안의 사당이다. 이곳은 사당과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당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강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의 우진각 지붕이다. 옥천사는 하양지 마을 중앙에 남향으로 위치하고 있다. 정면에 문이 있으며, 주위에 담장을 둘렀다. 주벽으로 성여완(成汝完)을 모시고 있으며, 성석린(成石璘)과 성계종(成繼宗)을 모시고 있다. 사우 앞에는 강당이 있고 창령 성씨 문중에서 관리한다. 매년 음력 3월 10일에 향사하고 있다.
15.9Km 2024-08-27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 휴양림길 77
진안읍에서 정천을 거쳐 주천을 향하여 2km를 가다 보면 갈거마을이 있고, 이곳에서 운장산 정상으로 통하는 길이 7km의 깊은 갈거계곡이 있다. 700여 평이나 되는 마당바위, 해기소, 감탄이 절로 나는 정밀폭포 등 운장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옆의 계곡은 우거진 원시림과 크고 작은 폭포와 어우러진 기암괴석이 몇 폭의 산수화를 이어 놓은 듯 첩첩이 눈 아래 펼쳐진다. 가을철에는 계곡을 물들인 황홍색 단풍은 가히 황홀한 절경을 이루어 어느 국립공원에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을 풍광이다. 운장산은 해발 1,000m 이상으로 높지만, 가족들이 오르기에 무리가 없는 완만하고 시원한 코스로 모든 가족이 함께 한번 도전해 볼 만한 하다. 주변에 국립 운장산자연휴양림, 천황사가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15.9Km 2024-11-2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시장로 11
063-350-2601
장수장(오일장)은 아담한 시장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장날에도 크게 붐비지 않아 편하게 둘러보거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소규모로 생산, 판매되며 주요 특산물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상거래된다. 직접 농사를 지어 판매하는 분들이 많아 신선한 채소를 살 수 있다. 판매품목은 대부분 채소, 과일을 포함한 농산물이고 그 외에도 생선, 화분, 모종, 간식, 국수, 건어물,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장 안에 있는 장수철공 대장간에서는 작은 농기구를 구입할 수 있다. 장수군이 아무래도 깊은 내륙지역이다 보니 오일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상 횟집이나 빨간 대야를 줄지어 진열한 다양한 생선 등의 노점은 보기 어렵지만 소박한 오일장이 주는 푸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아케이드 형태의 시장은 천정이 덮여 있어 비가 와도 쇼핑이 가능하며 전용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가능하여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둘러볼 곳으로 논개사당, 뜬봉샘생태공원, 전해산기념관 등이 있다.
15.9Km 2024-02-05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전진로 1007
소양한옥티롤 카페는 이름처럼 한옥의 단아하면서도 웅장한 자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카페다. 특히 카페 앞에 놓여 있는 나룻배가 인상적이다. 직접 타볼 수도 있어 SNS 상에서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연인과 함께하는 방문객이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내부 역시 한옥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어 이색적인 카페의 분위기를 찾는 연인 및 가족 그리고 관광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커피와 음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빵들도 마련되어 있다.
15.9Km 2024-12-1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06
063-243-0515
전라북도에서 나는 청정 햇콩만을 엄선하여 두부를 생산하므로 옛 고유의 두부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두부를 만든다. 이 두부는 바지락 순두부, 매싱이 순두부, 버섯고기 순두부 등 다양한 순두부 메뉴로 준비된다.
16.0Km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서변길 49-27
도암서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사무소에서 동쪽으로 1㎞ 떨어진 송천리 서변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도암사라고도 불린다. 도암서원은 순조 15년(1815)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경광(李絅光)·이성구(李聖求)·유심춘(柳尋春)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사우(祠宇)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83년 유림에 의하여 복원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와 4칸의 강당이 있으며, 사우에는 이경광·이성구·유심춘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강당의 중앙에는 마루가 있고 양쪽에는 협실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의 토론장소로 사용된다. 이 서원에서는 해마다 3월 5일 향사를 지내고 있다. (출처: 장수군 문화관광)
16.0Km 2025-03-17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방천길 11
장수역사전시관은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공립박물관이다. 2023년 9월에 개관하였다. 금강의 발원지 장수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고이 간직한 지역으로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한 곳이다. 이에 장수역사전시관에서는 장수군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수집 및 보존하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전시하고 있다. 장수역사전시관은 총 2층으로 장수군 전체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어린이들이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 주제별 특별전시를 통해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16.2Km 2024-11-20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사선대관광지는 섬진강 상류 오원천 기슭 사선대 주변에 조성되어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사선대에는 진안군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면 운수산의 두 신선이 관촌의 강변이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와 노는 것을 하늘의 네 선녀가 보고 내려와 함께 놀았다는 전설이 전한다. 예로부터 소나무와 벚나무가 울창하여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겨울에는 하류에 얼음이 두껍게 얼어 썰매나 스케이트를 타기에 좋다. 사선대 위 깎아지른 절벽 위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정자 운서정이 있다. 1928년부터 6년에 걸쳐 지었으며 전통적인 조선시대 건축 양식에 따라 정각과 동서재, 가정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에서 나라의 우국지사들이 모여 망국의 한을 나누며 앞날을 토론했다고 한다. 사선대조각공원은 전 세계 10여 개국 작가들의 조각작품과 인근 오궁리미술촌에서 향토 조각가들이 직접 제작한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멋스러운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높이 3m, 길이 20m에 이르는 콘크리트 벽에 네 명의 신선과 네 명의 선녀가 등장하는 사선대 전설을 그린 벽화도 눈길을 끈다. 또, 공원 내에 장미원과 장미터널을 만들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향긋한 장미향을 맡으며 길을 거닐 수 있다.
16.2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관진로 61-20
운서정(雲棲亭)은 승지 김양근(金瀁根, 1858∼1926)의 아들 김승희(金昇熙, 1892∼1958)가 부친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928년 당시 쌀 3백 석을 들여 지은 누정이다. 남쪽으로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축대를 쌓아 단을 만들고 단 위에 건축물을 배치하였다. 솟을 대문에 누마루를 갖춘 가정문(嘉貞門)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오르면 좌우로 동재와 서재를 배치하였고, 다시 축대를 쌓은 위에 운서정이 세워져 있다. 운서정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주심포양식으로 20개의 주춧돌기둥이 나무기둥을 받치고 있으며 팔작지붕의 네 귀퉁이에 추녀를 활주(活柱)가 받치고 있고 이 활주를 다시 화려한 활주석대(活柱石臺)가 받치고 있다. 정자의 전면에 두 마리 용을 운서정 현판의 좌우에 배치하여 바깥을 향하도록 하였으며, 대청의 대들보에도 용 두 마리가 몸통을 걸치고 마주 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16.3Km 2024-08-27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1길 70-3
063-643-5999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에 위치한 관촌시장은 1914년에 개설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다. 시장 주변으로 주거단지와 교육시설,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해발 300m의 고지대에서 낮에는 따뜻한 햇빛을 받고 밤으로는 차가운 바람을 맞아 독특한 매운맛을 내는 고추가 특산품이다. 전국에서 모인 고추상인들로 성황을 이루며 상설시장은 매일 영업하고 장날인 5일과 10일에는 인근 5개 면의 농가에서 출하된 각종 싱싱한 농산물이 모여 주차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붐빈다. 관촌 지역 특산물인 고추는 맛과 질이 우수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출하 시기에 전국에서 손꼽는 규모로 장이 열린다. 수확기에는 홍고추 경매가 매일 실시되며 이를 사고파는 인파로 장관을 이룬다. 다른 지방의 오일장처럼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과 인근 야산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