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배일길 90-43
뒤웅박고을은 우리의 어머니께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갈하게 담그시던 전통 장류를 현대에 널리 보급하여 건강한 참살이 식문화를 계승하려 만들 전통 장류 테마공원이다. 뒤웅박은 가을철 추수가 끝나면 이듬해 풍농을 위한 건실한 종자 씨앗을 보관하던 아주 소중한 종자 보관 용구였다. 이곳에 있는 전통 장류박물관은 130여 점의 옹기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 1950년대 뒤웅박고을 설립자의 어머니가 담근 씨간장과 장 항아리를 볼 수 있다. 전통 장의 제조 과정을 그림과 실물을 통해 보여주며 이 밖에 뒤때그릇, 제주도 화산토로 만든 물허벅, 옹기 등도 있다. 봄/가을 시즌별로 유치원, 초등학교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식당에서는 전통 장류 음식을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고, 전시판매장에서 다양한 장류를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24.4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배일길 90-43
지난 2013년 처음 문을 연 세종전통장류박물관은 우리나라 장류 문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종시 1호 전문박물관이다. 전시실은 장의 역사와 한국의 발효 음식, 장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콩 종자와 과학적인 저장 용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져 있다. 야외에는 각 지역의 기후와 문화에 따라 다른 모양을 지닌 장독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주 모양의 천연 곡물비누 만들기나 우리 민족이 즐겨 먹었던 전통 장류의 하나인 집장(즙장)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본격적으로 장을 담는 시기인 11월 이후에 방문하면 전통 방식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는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1.7Km 2025-05-07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운주산로 606
아람달 체험마을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곳은 활력 넘치고 살맛 나는 농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섯 개 마을이 의기 투합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아람달은 정겨운 농촌 분위기 속에서 현대적인 펜션형 숙박, 세미나실, 풋살 경기장 등 이용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도시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그 시절 농촌 문화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각종 민속체험, 농촌체험, 로컬푸드 등을 제공한다.
1.7Km 2025-07-11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
일명 고산산성으로 불리는 운주산성은 백제 시대의 유적으로, 전동면 미곡리·청송리와 전의면 동교리·신정리 경계 지점에 위치한 운주산(해발 459.7m)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성이다. 운주산성은 운주산의 지형을 이용해 축조된 성곽으로, 둘레 약 3,210m, 폭 2m, 높이 2~8m에 이르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분지형의 산세와 수려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뛰어난 풍치를 자랑하는 산성이다. 성벽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쌓았으며, 북벽과 동벽은 운주산 정상에서 서쪽과 남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이어졌고, 남벽은 산봉우리를 감싸는 형태로 축조되었다. 서벽은 서쪽 능선을 가로지르며 형성되어, 전체적으로 북쪽은 해발 고도가 높고 서남쪽은 낮은 지형적 특성을 보인다. 서문, 남문, 북문에서 문지(門址)가 확인되지만, 대부분 붕괴되어 원형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운주산성은 내성과 외성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고대 산성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성 안에는 성문 터, 건물 터, 우물 터 등이 남아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기우제를 지냈던 제단으로 추정되는 원형 대지가 존재한다. 또한 성 내부에서는 백제 시대의 토기편과 기와편, 고려·조선 시대의 자기편과 기와편 등이 출토되어 오랜 세월에 걸친 역사적 흔적을 보여준다. 이 산성은 백제가 660년에 멸망한 이후, 풍왕, 복신, 도침 장군을 중심으로 일어난 백제 부흥운동군의 최후 항전지로 알려져 있다. 산성 입구에는 고산사라는 사찰이 있으며, 매년 음력 9월 8일이 낀 토요일에는 백제 멸망기의 의자왕과 부흥기의 풍왕, 그리고 백제 부흥운동 중 순국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고산제가 열린다.
2.9Km 2025-05-20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만들어져 가장 젊은 도시 세종시에는 어떤 여행지가 숨어있을까? 반달가슴곰을 만날 수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백제시대의 유적인 운주산성은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자들이 오르기에 부담이 없어 좋다. 8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일주문이 되어주는 고찰 비암사도 둘러보자.
2.9Km 2025-05-20
비암사 절마당에 서면 810년 된 느티나무가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역사는 이 땅 어디에나 깃들어 있다. 길 위의 돌멩이 하나, 나무 한 그루가 품고 있는 역사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길을 찾아본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3.3Km 2025-09-09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깊은내길 82
세컨드세컨드는 넓고 우아한 아치형 구조와 레트로풍 네온사인이 어우러진 외관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카페이다. 마치 1950-60년대 미국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는 개방감과 따뜻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자연광이 가득한 실내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외관과 내부 모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감각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로투스 쿠키를 크림에 찍어먹는 것 같은 로투스크림라떼와 향긋한 바질페스토필링에 토마토를 얹은 바질토마토 베이글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카페 앞에는 푸른 잔디밭과 넉넉한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여유롭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3.7Km 2025-09-05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깊은내길 213
다온숲 캠핑장은 송학산과 조천천 인근에 위치한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17개 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객실 내부에는 침대, 에어컨, 소파, 화장실, 샤워장이 있고 객실 밖 전용 데크에는 바비큐 시설 등을 배치했다. 이곳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부대시설을 알차게 마련했다는 것이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해소하기 안성맞춤인 수영장 3곳,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대규모 인원을 수용 가능한 무대 광장, 캠핑에 필요한 먹을거리 등을 판매하는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베어트리파크, 고복저수지, 비암사 등의 관광지도 있어 연계 여행도 가능하다.
3.8Km 2025-06-30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깊은내길 211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넘버트웰브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감성적인 대형 카페이다. 카페 이름처럼 이곳에서는 12가지 다양한 원두를 사용해 개성 있는 커피 맛을 선보이며, 원두는 모두 자체 로스팅을 통해 신선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3층까지 이어지는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음료는 커피류 뿐 아니라 논커피 메뉴, 리쉬 티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브런치,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자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기 좋은 장소다.
4.4Km 2025-07-11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2009년 5월 개장하였다. 이재연 설립자가 50여 년간 가꾸어온 식물과 동물들이 자라 숲과 군락을 이루어 현재의 베어트리파크가 되었다. 베어트리파크 33만여㎡(10만 평)의 대지에 1,000여 종 40여만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 비단잉어와 반달곰, 꽃사슴 등이 어우러진 곳이다. 백여 마리의 비단잉어가 서식하는 오색연못을 시작으로 수백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이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시작으로 사시사철 꽃을 피우는 베어트리정원, 아기반달곰과 사슴, 공작새, 원앙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애완동물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희귀한 소나무를 수집해 조성한 송백원, 고사목과 향나무가 조화를 이룬 하계정원, 수천 송이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장미원, 국내 야생화를 모아둔 산책로인 야생화 동산, 다양한 종류의 분재를 만나 볼 수 있는 분재원, 국내에서 보기 힘든 열대 식물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열대온실원, 선인장과 과목, 나무화석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만경비원, 수령 100년 이상 된 향나무 사이로 산책로를 조성한 향나무동산, 8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우리나라 지도 모양으로 만든 유럽식 정원 송파원 등이 있다. 여러 개의 야외 연못에 분산되어 있던 1,000여 마리의 비단잉어가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여 더욱 장관을 이룬다. 먹이를 뿌리면 와르르 모여드는 비단잉어 떼를 만나볼 수 있다.